안녕하세요
파동의 대가 존법입니다.
우리지수가 2050포인트 내외에서 2010년을 마감하리라 예상하였는데
2051포인트로 마감하였다. 예측 범위 내에서 움직였다.
현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향후 전망이다.
신년 1월에는 조정이 올 가능성이 많다고 말하였는데, 아직 확정적으로 말할 때는 아닌 듯하다.
현 시점에서 대세가 마무리될 가능성도 있지만
지금 파동이 끝나기에는 몇 가지 미진한 부분이 있다.
일단 외국인들의 꾸준한 매수에 힘입어 지수의 꾸준한 상승이 있었을 뿐
마지막을 장식하는 분출파동이 출현하지 못하였다.
12월 약150포인트 상승을 분출파동으로 해석하기는 어렵다.
지난 글에서는 중급 정도의 절정파동으로 해석하였으나 역시 진짜 절정파동이라고 보긴 어렵다.
1월에 조정이 나타난다면 진짜 절정파동이라고 할 수 있는 분출파동이 나타나지 않고 대세가 마감된다는
것인데, 파동의 속성상 또 유동성의 속성상 쉽게 납득하기 어렵다.
*2300포인트까지 진짜 절정파동 출현 가능성을 검토한다.

12월 상승파동을 절정파동이 아닌 절정을 준비하는 파동으로 해석한다면,
진행된 파동의 속도와 캔들의 모양 시장의 움직임 등을 감안할 때 상당히 적절하다.
1개월에 150포인트 정도면 절정의 움직임이라고 할 수는 없어도 절정을 준비하는 움직임이라고
할 수는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현 시점에서 파동의 파이널을 장식하는 진짜 절정파동 출현 가능성을 검토하는 다른 이유는
최근 들어 중소형주들이 강하게 움직이기 시작한 점이다.

지난해 1년 내내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코스닥 종목을 비롯한 중소형주들이 최근 탄력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존법이 팍스TV를 통해 추천한 적이 있는 동양물산 등을 비롯해서 보령메디앙스, 아가방컴퍼니, 신우 등 박근혜
테마주들을 중심으로 강력한 시세들이 나타나고 있다. 상한가 종목들이 그 숫자면에서 확연히 증가추세이다.
현 시점에서 2300포인트까지 상승하는 진짜 절정파동이 출현한다 하더라도
당분간은 2000포인트 정도를 저점으로 삼는 눌림목이 나타난 이후에 이루어질 가능성이 많다.
2000포인트 정도에서 300포인트짜리 진짜 절정파동의 출현을 생각할 수 있다.
물론 다른 가능성도 있다.
여기서 바로 2300포인트까지 불을 뿜는 상승이 나타나는 경우
또는 2050포인트 지점에서 대세를 마감하고 하락이 나타나는 경우 등
단, 현 시점에서 가장 확률이 높은 가능 경로를 말한다면
눌림목을 주면서 준비를 좀더 진행한 다음, 2000포인트 근처에서 진짜 절정파동이 출현하는 경로이다.
이렇게 생각하는 데는 파동상 여러가지 미묘한 요소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