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황2010. 12. 9. 10:49

강세로 움직이는 세계 시장

 

세계 증시는 헤지펀드 결산이 마무리된 후 3일 연속 강한 상승을 이어갔다. 뉴욕종합지수나 나스닥 종합지수는 선물 시장과 연계하여 움직이므로 아직 고점을 넘어서지 못하였으나 중형주와 소형주, 굴뚝주의 선행지수인 운송지수와 기술주의 선행지수의 반도체 지수가 신고가 행진을 보이고 있어서 강한 상승 추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3일간의 급등으로 주초 조정이 나타날 수 있으나, 조정을 거쳐 상승은 계속되는 모습이다.

 

특히 곡물과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고 있어서 2007년과 같은 본격적인 인플레이션이 준비되고 있다. 에너지는 원유가격과, 석탄가격, 천연가스 가격이 모두 신고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최근 라니냐로 인한 북반구 전체의 한파 때문에 이러한 상승세는 계속될 수 있다.

 

 

  

라니냐와 150$의 고유가 인플레이션 시대의 서막.

 

보통 라니냐가 나타나는 해에는 강력한 인플레이션이 뒤따른다.

 

1973년 라니냐에는 세계 석유 파동이 있었고, 1976년 라니냐에는 제2차 석유파동과 함께 중국에서는 모택동 말년 천안문 사태(민중봉기)가 발생할 정도로 물가 파동이 강했다. 1989년 라니냐에도 중국에 물가 파동이 나면서 제2의 천안문 사태가 발생하였고, 최근 2007년의 라니냐에는 유가가 140$까지 올랐던 물가 파동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이렇게 물가가 급등하면 주가와 상품 가격이 크게 오르는 대신 화폐가치가 하락하므로 예금과 채권 가격은 가치가 하락한다.

 

이 때문에 세계의 투자 자금이 원자재 및 상품과 주식으로 이동할 수 밖에 없다. 이런 이유 때문에 2011년은 예상보다 훨씬 강한 상승장이 준비되고 있다. 기후 이변이 주는 인플레이션 국면인 셈이다.

 

올해에서 내년에 걸쳐 30년 만에 가장 강력한 라니냐가 지구촌을 덮치고 있다. 현재 진행중인 라니냐는 1989년 이후 가장 강력한 것으로 내년 7월 이후까지 계속되는 것으로 예측된다. 이 때문에 북반구에서는 혹한이 도래하고, 겨울 가뭄과 함께 산불이 산과 들판을 태우기 쉬우며, 내년 가뭄으로 농작물은 흉작이 예상된다.

 

 

 

※ 대설 중국 대륙을 덮친 대설 한파. - 이 때문에 의복 판매 및 연료용 유류소비가 늘게 된다.

 

 

 

이 때문에 지금은 강력한 인플레이션이 앞에 놓여 있다.  이런 인플레이션은 강력한 주가 상승을 동반하게 된다. 유가 150$ 시대가 다시 도래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기관들과 국민들은 물가 상승에 대해 전혀 대비가 되어 있지 않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자산을 화폐가치가 하락할 때 함께 가치가 하락하는 채권 또는 예금 위주로 자금을 운용하기 때문이다. 기후가 촉발하는 강력한 인플레이션을 앞두고 대단히 염려되는 부분이다.

 

증시는 금리가 낮게 유지되고, 물가가 상승하는 한 강력한 상승장이 대기한다. 조만간 실질 금리가 -2% 이하로 낮아지게 되면 금융 시장은 부동산과 주식으로 자금 이동이 시작될 수 밖에 없다. 이자금의 이동과 함께 내년에는 강력한 상승장을 기대해도 좋을 듯 하다.

 

참고로, 인플레이션을 대비한 곡물 펀드, 유가 펀드, 원자재 펀드는 물가 상승을 대비한 좋은 대안이 된다.

 

 

선물 옵션 만기주.

 

종합지수는 이번주 선물 옵션 만기주를 앞두고 지난주 말부터 세계 시장의 흐름에서 벗어나 제자리 걸음이다. 오늘도 3.62 포인트 하락한 1953.64에서 마감하였다.

 

 

오늘은 일반의 투자 심리가 살아나며, 선물 옵션과 현물 주식을 사들였고, 이에 대응하여 선물 옵션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매도, 현물 시장에서는 증권, 보험, 투신이 매물을 쏟아내며 지수 상승을 제한한 결과를 나타냈다.

 

 

기관은 전기전자와 금융업(은행)주를 중심으로 1300억 가까운 매수를 하였으나 나머지 업종에서는 3300억 가까운 매물을 쏟아내 업종별 하락의 원인이 되었다.

 

기관이 선별 매수한 전기전자와 은행주가 상승하였고, 건설과 제약주가 소폭 상승하였으나 기관이 매물을 집중시킨 조선과 기계 업종은 급락을 나타냈다.

 

 

투신이나 보험의 매매를 보면, 특정 업종을 사면 다른 업종을 팔아서 일관성 없는 교체 매매를 중심으로 하는 것 같다.  마치 한정된 자금으로 이 종목을 팔아서 저 종목을 사는 식으로 매매가 이뤄지는데, 이런 경우 개인 같으면 수수료로 망하지만 기관은 수수료로 이익을 얻는다. 이 때문에 기관들이 고객의 자금을 이용하여 빈번한 교체 매매를 통해 이익을 얻는 것 같다.

 

조선업종은 국제 회계기준을 적용시 자본잠식이 된다는 핑계로 약세를 보였으나, 기업의 본질에 변화가 없이 회계 방식 자체만으로 기업가치가 변하지 않는다. 또한, 기업가치를 극단적으로 왜곡시킬 수 있는 방법의 회계 방식을 택한다는 것도 문제가 있다. 여하튼 조정과 함께 단기 저점권에 진입한 듯 하다.

 

 

은행업종은 BIS가 14를 넘어 상승함으로써 부실채권에 따른 위험도가 낮아지고 있고, 한편으로는 시중의 자금이 은행으로 몰린 반면, 이제까지 대출을 억제하여 향후 대출이 확대될 여지가 크다. 향후 이익 성장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한편, 2011년 최고의 상승으로 기대되는 건설업종 역시 바닥권을 확인한 후 상승을 모색 중이다.

 

 

시장은 지표의 흐름상 분기 바닥권이 계속되고 있다. 단기적인 등락에 크게 관계없이 꾸준히 분할 매수로 주식 비중을 늘려가는 전략이 좋을 때이다.

 

 

 

 

 

 

2011년이 기대되는 건설업.

 

쥬라기 : 내년에 가장 관심을 두는 업종의 하나가 건설업입니다.

쥬라기 : 건설업은 가장 경기도 좋지 않고 또 아직도 어렵지만

쥬라기 : 3년 주가 침체 과정을 겪은 후 경기가 호전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쥬라기 : 건설업 업황 선행지수인 경기실사지수입니다.

쥬라기 : 어렵네 어렵네 해도 건설업을 하는 기업들은 지난달 보다 다음달 경기가 좋아진다고 합니다.

쥬라기 : 특히 대형건설사와 중견건설사를 중심으로 경기가 가파르게 호전되는 모습입니다.

 

 

 

쥬라기 : 현재, 자산가치 대비 주가(PBR)나 매출액 대비 주가(PSR)을 볼 때 

쥬라기 : 가장 저평가된 업종이 바로 건설업종입니다.

쥬라기 : 이렇게 실제 가치보다 저평가된 기업이 업황이 회복되면

쥬라기 : 그것만으로 주가가 오를 충분조건이 만족된다고 봅니다.

 

쥬라기 : 미분양 아파트가 10만가구 아래로 감소햇죠 ?

 

쥬라기 : 지난 2007년 최저 미분양이 75,000가구 수준인데 반하여

쥬라기 : 현재 미분양 수준은 99,000가수 수준입니다.

쥬라기 : 2008년 12월 16만 가구의 미분양에 비하면 미분양 물량이 거의 해소된 상태입니다.

 

쥬라기 : 더구나 2008년 ~ 2010년은 주택 착공 자체가 바닥권에 머물르고 있는데다가

쥬라기 : 현재 전세가격이 주택가격에 비해 대단히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는 점에서

쥬라기 : 1600만 전체 가구 중 대략 600만 가구 이상의 내집이 없는 가구들은

쥬라기 : 전세 설움을 떨치고 집을 마련하려고 하게 됩니다.

쥬라기 : 그런 점을 감안하면 향후 부동산 시장과 건설 경기는 점차 호전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쥬라기 : .

 

 

 

쥬라기 : 건설업종은 경기 침체로 실적에 따른 실적가치 저평가 된 기업들은 몇몇으로 제한됩니다.

쥬라기 : 그러나 기업의 자산가치 대비 주가가 대단히 낮은 기업들이 많아서

쥬라기 : 향후 경기가 호전되는 경우

쥬라기 : 적정주가 = ( 1 /PBR ) x (roe +Δroe ) / r

쥬라기 : 의 공식으로 상승하는 동적 투자의 방정식에서 급등주가 많아집니다.

 

쥬라기 : 더구나 업황 호전으로 업황 전체의 실적이 살아나고 기업의 실적이 호전되면

쥬라기 : 건설업 대출의 위험도가 낮아지면서 대출 이자율이 하락을 합니다

쥬라기 : 이 경우 - (1/PBR) x (roe /r) x (Δr/r) 만큼의 이자율 경감에 따른 주가 상승 여력이 생깁니다.

쥬라기 : 이것은 적용받는 금리가 하락할 때 변화하는 기업가치의 계산식입니다.

 

쥬라기 : 한편, PSR의 항목을 보십시오,

쥬라기 : 업황이 침체일 때도 업황이 좋아졌을 때의 적정주가를 구할 수 있죠.

쥬라기 : 그것이 PSR을 이용한 기업가치 산정법이죠

쥬라기 : 업황이 정상적인 수준이 되었을 대의 매출액 순이익률을 알면

쥬라기 : 정상적 경기를 가정한 PER 수준 = PSR/(정상수준의 매출액순이익률)

쥬라기 : 로 계산이 됩니다.

쥬라기 : 그런데, 보시다 시피 중견건설업체들의 PSE이 0.30배 이하이고

쥬라기 : 0.20배 이상도 수두룩합니다

쥬라기 : 이 때문에 향후 업황이 개선되는 경우 주가가 크게 오를 여지를 갖게 됩니다.

 

쥬라기 : 자산가치 저평가, 실적가치 저평가, 배당가치 저평가의 3박자 종목도 눈에 띕니다.

쥬라기 : 물론 규모가 작은 기업은 혹여 도태되지안 않을지 염려스러운 경우도 있죠

쥬라기 : 이런 경우 바로 분산이 답입니다.

 

쥬라기 : 과거 템플턴이 1달러 이하의 주식 100종목을 사들이듯이

쥬라기 : 저평가 된 기업의 주식을 분산해서 여럿을 사두게 되면

쥬라기 : 하나가 제대로 올라도 5배 ~10배가 오릅니다.

쥬라기 : 그러면 한두개쯤은 상폐되어 기업이 사라져도 남는 장사가 됩니다.

쥬라기 : 그런 관점에서 분산을 하면 과히 기업의 실적이나 턴어라운드 여부를

쥬라기 : 확신하지 못하여 투자를 주저하는 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집니다.

 

쥬라기 : 분명 우리는 저평가로부터 크게 오르는 대박의 공식을 알고 있고

쥬라기 : 지금 건설업종의 주가는 이 공식을 확실히 만족시킵니다.

 

 

쥬라기 : 건설이라고 하는 업종은 은 과거로부터

쥬라기 : 어려울 때는 끝이 없이 어려운 모습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쥬라기 : 경기가 회복되며 제가치를 찾아서 움직입니다.

쥬라기 : 이 평균적인 움직임을 기준으로 해서 본다면

쥬라기 : 자산가치와 PSR이 초저평가일 때야 말로 엄청나게 ?? 기회가 되죠.

 

쥬라기 : 삼환까뮤인데, 연봉의 봉의 조합을 참고 하십시오,

쥬라기 : 2~3년 침체 후에는 장대 양봉이 나오게 되는데

쥬라기 : 저기서 IMF로 크게 하락한 후인 1998년 연봉은 1200%짜리이고,

쥬라기 : 2001년의 연봉은 400%짜리입니다.

쥬라기 : 2005년 연봉은 300% 짜리 봉이죠.

 

쥬라기 : 물론 ROE 25% 이상의 우량 기업이 연간  저점대비 고점이 50% 이상의 변동과

쥬라기 : 연평균 25%의 꾸준한 복리 상승을 나타내게 되지만

쥬라기 : 이처럼 경기에 민감한 기업들은 주가가 과도한 저평가인 경우

쥬라기 : 연간 100%가 훨씬 넘는 강한 상승을 하게 됩니다.

 

쥬라기 : 그래서 주가가 PBR 0.5배 이하 PSR 0.30 이하의 경우에는

쥬라기 : 이런 기업들을 사서 업황 회복의 상승을 얻는 것도 투자의 한 방법이 됩니다.

쥬라기 : .

Posted by 까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