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는 역시 모든 기관과 외인의 예상치를 뒤업고 최대치라는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3분기 실적 악화라는 보고서로 그동안 상승분을 고스란히 반납시켰고, 2만원 초반에서 하락분의 50%까지 추세를 돌려 놓은 모습입니다.
2만4000원 안착을 못하고 다시금 추세전환의 기로에 와있는 시점입니다만, 가장 중요한 하락의 원인은 4분기 실적 악화라는 그리고 내년 상반기
턴어라운드라는 명목으로 기관과 외인의 수급 악화로 주가는 3거래일만에 상승분의 1/3을 반납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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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반도체 약세불구 선방 2010/10/28 13:48:29 매일경제
하이닉스는 2분기 이후 D램과 낸드플래시 제품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했지만 성공적인 미세공정 전환에 따른 원가경쟁력 확보와 차별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실적 호조세를 이어갔다. 3분기 D램 평균가격은 전분기 대비 9%, 낸드플래시는 23%나 하락했지만 D램의 출하량을 2%, 낸드플래시 출하량을 42% 늘렸다.
하이닉스는 올 3분기에 연결회계 기준으로 매출 3조2500억원, 영업이익 1조112억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역대 3분기 영업이익중 최고치다. 특히 3분기에 올린 31%의 영업이익률은 일반 제조업의 영업이익률이 10% 미만인 점을 고려하면 3배 이상이다. 순이익도 1조600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53%, 영업이익은 383%, 순이익은 330%씩 늘었다.
특히 PC용 D램에 비해 가격변동이 적은 모바일.그래픽.서버용 D램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비중을 3분기 때 60% 수준까지 높인 것이 수익성 확보에 도움을 줬다.
하이닉스는 지난 2분기부터 양산에 들어간 40나노급 D램 제품의 비중을 3분기 때는 30%로 높였으며 올해말까지 50%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차세대 미세공정을 적용한 30나노급 제품의 개발도 올 연말까지 완료해 후발업체들과의 기술격차를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하이닉스는 글로벌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고 있어 당분간 PC용 D램을 중심으로 한 수요는 전반적으로 위축될 것으로 보이지만 늘어나는 신흥시장의 수요가 이를 일부 상쇄할 것으로 전망했다.
권오철 하이닉스 사장은 "차별화된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더욱 확대하고 모바일 제품 등 차세대 제품 개발과 양산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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