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료2011. 8. 4. 02:57

(강의) 경기침체 후 유동성 장세와 실적장세의 형성 원리

ㅇ 경기침체의 원인
ㅇ 유동성 장세의 원리
ㅇ 실적장세의 원리
ㅇ 미국 경제의 현 국면 진단
http://www.cyworld.com/Jurassi​c_Park/7195540

 

쥬라기 >  오늘 오후부터는 흐려져 다시 비가 올 듯 하고

쥬라기 >  내일은 중부지방은 종일 비가 왔다갔다 하는 날씨가 될 듯

쥬라기 >  그러나 모래부터는 다시 맑아졌다가

쥬라기 >  7일 오후 11일은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릴 듯

 

쥬라기 >  태풍의 경로는 변했습니다

쥬라기 >  당초 상하이로 접근했다가 인천으로 들어오는 코스였는데

쥬라기 >  내일부터 서서히 대만 타이페이에 접근해 가죠.

쥬라기 >  당초 진로에 없었던 타이페이가 강풍과 폭우의 영향을 받게됩니다. 

 

 

쥬라기 >  어제까지는 저 미색 화살표를 따라 한반도 관통 코스로 예상이 되었으나

쥬라기 >  어제부터 태풍의 진로가 서쪽으로 치우치면서

쥬라기 >  대만 서북쪽으로 중국에 상륙한 뒤

쥬라기 >  동중국을 따라 북상하여 산동반도와 발해만을 거쳐 만주로 빠질 듯

쥬라기 >  한반도는 간접적 영향은 있겠으나 큰 피해는 없을 것 같아요

쥬라기 >  하여튼 서해안은 파도와 강풍에 조심하고

쥬라기 >  이 기간 비가 오는 시간이 많으니 주의하면 될 듯.

 

 

쥬라기 >  요즘 미국 증시가 하락하니

쥬라기 >  갑자기 경기가 어떻고 더블딥이 어떻고 하고

쥬라기 >  갖은 수식어를 다 섞어서 하락에 대한 설명을 하려고 하죠 ?

쥬라기 >  주가 하락으로 주눅든 마음에는 저런 뉴스 보면

쥬라기 >  전부 사실처럼 보이고 더욱 확대되어 두려움을 만들기 십상입니다

쥬라기 >  하락해서 떨리는데 그게 경기가 나빠서 그렇네 마네 하는 뉴스를 보면

쥬라기 >  그냥 사시나무 떨리듯 떨리게 되죠,

쥬라기 >  그러나 주가의 단기 변동이 어디 무슨 이유가 필요합니까 ?

쥬라기 >  이유가 있다면 옵션에서 누가 베팅을 크게했느냐가 이유가 될 뿐

쥬라기 >  다른 이유는 다 블러핑이고 뻥이죠

 

쥬라기  선물 시장의 주체별 매매 동향입니다

 

 

쥬라기 >  맨 위는 외국인의 선물 순매수

쥬라기 >  그 아래는 선물지수 20분 차트입니다.

 

쥬라기 >  외국인이 선물을 팔면 내리고 사면 오르죠

쥬라기 >  그래서 왜 하락했느냐 ?

쥬라기 >  답, 외국인이 선물을 팔았다.

쥬라기 >  이뿐입니다.

쥬라기 >  왜 선물을 파았냐 ?

쥬라기 >  답, 그 쪽에 베팅을 해서 돈이 벌리기 때문.

쥬라기 >  저렇게 엿장수 맘대로 올리고 내리면서

쥬라기 >  연필을 쥐고 그리듯이 주가를 그리는데

쥬라기 >  거기다가 하락이 경기지표 때문이다.

쥬라기 >  유럽재정 적자 때문이다 하는 식으로

쥬라기 >  설명을 붙여봐야 설득력이 없습니다

쥬라기 >  걍 외국인 주포들이 아침에 기분이 안좋았나벼...

쥬라기 >  하는 이유로 설명을 하는 것이 더 현실적입니다.

 

쥬라기 >  요며칠, ISM지수가 급락을 했네,

쥬라기 >  GDP가 낮게 나왔네 하며

쥬라기 >  경기 지표가 악화가 주가 하락의 원인으로 연결을 짓는 기사가 많지만

쥬라기 >  실제로는 미국 경제는 본격적인 회복을 앞둔 시점입니다.

 

 

쥬라기 >  ISM 지수가 54에서 50.9로 크게 하락 했죠 ?

쥬라기 >  1995년 이후 ISM지수의 변동 범위를 보면

쥬라기 >  46 ~ 61의 변동범위에서 움직입니다.

쥬라기 >  IT 버블로 경기침체가 있었언 2000년 말이나

쥬라기 >  금융위기로 경기침체가 있었던 2008년말을 제외하면

쥬라기 >  이런 수준에서 변동하며 움직입니다.

쥬라기 >  그런데 미국의 몇개월 후의 경기를 알려주는 경기선행지수가 이미 상승을 했죠?

쥬라기 >  그것도 2개월 연속으로 상승를 하고 있고

쥬라기 >  상승을 이끄는 변수도 주로 자본재 경기 관련 요소들입니다

 

쥬라기 >  자 그렇다면 3개월 후의 경기는 좋아진다는데

쥬라기 >  1개월 후의 경기가 나빠진다면

쥬라기 >  경기가 나빠진다고 두려워해야 합니까?

쥬라기 >  아니면 바닥이 빨리 왔다고 기뻐해야 합니까?

 

쥬라기 >  장래에 경기의 방향을 전혀 예측할 수 없을 때는

쥬라기 >  더듬이로 더듬어 우선 가까운 것을 보고

쥬라기 >  먼 미래의 방향을 예상을 하지만,

쥬라기 >  이미 먼 것의 상태를 알고 있는 상황에서

쥬라기 >  가깝거나 지나간 경기가 나쁘게 나온다면

쥬라기 >  그것은 바닥이 예상보다 빨리왔다는 것이고

쥬라기 >  투자에서는 위기가 아닌 기회가 됩니다.

쥬라기 >  .

 

쥬라기 >  미국의 건설기성고의 전년대비 증가율입니다

쥬라기 >  건설과 토목은 민간부문(Private)과 공공부문으로 나눌 수 있고,

쥬라기 >  민간부문의 건설도 주택부문(residential)과 비주택부문으로 나눌 수 있죠

 

쥬라기 >  저기서 보면 미국은 이미 주택 경기는 2006년 상반기부터 꺾였고

쥬라기 >  주택이 아닌 경기는 2008년 초에 가서 꺾였죠,

쥬라기 >  그런나 지금은 침체를 벗어나서 조금씩 개선되는 상황입니다

쥬라기 >  지금 지표를 보면 주택부문, 비주책부문 모두 전년대비 플러스 전환의 경계입니다

쥬라기 >  저기를 넘어서 플러스로 움직이면 장기간 회복이 되겠죠,

 

쥬라기 >  2006년부터 주택건설이 비정상적으로 줄었으니

쥬라기 >  한 5년을 짓지 않으면  수급에 이상이 올 수 밖에 없고

쥬라기 >  그래서 강한 주택경기가 살아납니다

 

쥬라기 >  민간부문이 호전되는 것은

쥬라기 >  그간 돈을 빌려줄 수 없었던 은행들이 돈을 빌려줄 여건이 되기 때문이죠,

쥬라기 >  2009년부터 1년에 은행 150개 정도가 부도로 문을 닫는 판이니

쥬라기 >  돈을 빌려주기는 커녕 제 살길 살기도 바빴죠

 

쥬라기 >  그러나 이렇게 은행이 망하면서 대충 정리가 되었고

쥬라기 >  살아남은 은행은 자본을 확충하고 부실채권을 줄여서 대출할 여력을 확대했고

쥬라기 >  아직 부도가 날 수 있는 몇몇 기업들은 규모도 작은 잔챙이 은행들입니다

쥬라기 >  그래서 2010년까지 은행이 구조조정을 일단락하면서 대출을 늘리기 때문에

쥬라기 >  그래서 돈을 빌려서 하는 사업

 

쥬라기 >  1. 부동산 매입

쥬라기 >  2. 부동산 건설과 토목 건설

쥬라기 >  3. 상가와 공장 건설

쥬라기 >  4. 항공기 선박 등 건조

쥬라기 >  등 소위 자본재 산업이 회복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쥬라기 >  그 자본재 경기의 회복이 바로 2011년 하반기부터 시작이 되니

쥬라기 >  자본재 경기는 앞으로 적어도 3년은 확장으로 가게 되어 있죠

쥬라기 >  그래서 지금의 투자 시계는 2005년과  똑같은 시기가 됩니다

 

 

쥬라기 >  미국의 경기선행지수 전년 동월비입니다

쥬라기 >  저 패턴을 잘 비교해 보면

쥬라기 >  2001년 ~ 2003년 의 모습이 2008년 ~ 2011년과 닮아 있죠?

쥬라기 >  붉은 색 타원형으로 표시한 곳의 패턴이 비슷하다는 의미입니다

 

쥬라기 >  미국의 경우 2003년 이후 회복된 자본재 경기가 2007년까지 지속이 되었죠,

쥬라기 >  마찬가지로 지금 자본재 경기가 회복되는 두번째 회복이 시작되고 있어서

쥬라기 >  앞으로 몇 년에 걸쳐 자본재를 바탕으로 한 경기 회복을 기대할 수 있는 모습입니다

쥬라기 >  저 모양이 비슷하게 나타나는 이유는 그 과정이 같기 때문입니다.

쥬라기 >  .

 

쥬라기 >  왜 그런지 그 이유와,

쥬라기 >  어떤 과정을 거쳐서 경기와 장세가 변화하는지를 알려면

쥬라기 >  경기를 움직이는 금리와 통화공급 증가율을 보면 알기 쉽죠

 

 

쥬라기 >  우선 경기침체의 원인을 봅니다

쥬라기 >  2000년 말부터 2001년에 경기 침체가 왔었는데

쥬라기 >  그 이유는 1999년 y2K 때문에 통화를 대규모로 늘린 덕에

쥬라기 >  경기 과열과 주가 버블이 나타났었죠.

 

쥬라기 >  그런데 y2K가 아무 일 없이 지나가자

쥬라기 >  금리를 우선 올리고 뒤이여 통화 공급을 줄였죠

쥬라기 >  금리를 충분히 높여 놓은 상태에서 상태에서

쥬라기 >  통화 공급마저 줄이면 경기는 침체됩니다

쥬라기 >  2000년 후반에서 2001년 초반이 이런 상황입니다.

 

쥬라기 >  2007년도 마찬가지죠

쥬라기 >  부동산 가격 상승 때문에 금리를 장기에 걸쳐 크게 올려놨는데

쥬라기 >  라니냐 기후로 물가가 급등하니

쥬라기 >  통화 공급을 줄여서 물가를 잡으려하다가 그만 경기 침체로 빠졌죠.

 

쥬라기 >  이 때문에 서브프라임이 문제되고

쥬라기 >  엔화 빌려다가 상품시장에 대규모로 투기를 했던 투자은행들이 망하고

쥬라기 >  리먼블라더스가 갑자기 이렇게 파산하면서 금융 경색을 겪었죠.

쥬라기 >  그래서 세계적인 금융위기가 나타났습니다.

 

쥬라기 >  2000년말 IT버블 붕괴와 2008년 세계 금융위기의 이 두 사건은

쥬라기 >  중앙은행이 금리를 올려 둔 상태에서 통화를 급격히 줄인 것이

쥬라기 >  그 근본 원인이라는 점에서 같습니다.

쥬라기 >  침체의 양상을 달랐으나 그 원인은 같은 셈이죠

쥬라기 >  .

쥬라기 >  경기가 침체되면 이제는 경기를 살려야죠?

쥬라기 >  어떻게 살립니까?

쥬라기 >  금리를 올리고 통화를 걷둬들여 만든 침체이니 반대로 하면 되죠

쥬라기 >  금리를 내리고 통화 공급을 늘리면 됩니다

쥬라기 >  그래서 2001년과 2009년은 똑같은 모습으로

쥬라기 >  금리인하와 통화 공급 확대를 합니다.

 

쥬라기 >  (질문) 바로 이런 조건이 되면 살아나는 경기는 어떤 종류입니까 ?

쥬라기 >  1. 소비재 경기

쥬라기 >  2. 부동산 경기

쥬라기 >  3. 건설경기

쥬라기 >  4. 공장신축과 증설

쥬라기 >  5. 선박과 항공기 건조.

 

쥬라기 >  이 중 어느 경기가 살아납니까 ?

쥬라기 >  답은 1번 소비재 경기이죠.

 

쥬라기 >  2, 3, 4, 5는 답이 아닙니다.

쥬라기 >  통화공급이 늘고 금리라 낮아졌다고 당장 살아나지 않습니다

쥬라기 >  왜냐하면 이들은 적어도 3년 계획을 세워서 해야 하는 사업이고

쥬라기 >  또 은행에서 대규모 돈을 대출을 받아서 해야 하는 사업입니다

 

쥬라기 >  경기가 침체인데 부동산 가격이 내리고

쥬라기 >  집을 지으면 팔릴지 아닐지 모르고

쥬라기 >  공장을 지어도 물건이 팔릴지 아닐지를 모르고

쥬라기 >  배나 항공기를 사도 화물이나 승객이 충분할지를 모르죠

쥬라기 >  그러니 사업을 벌일 수가 없습니다

 

쥬라기 >  또한 은행에서 돈을 빌려야 하는데

쥬라기 >  경기 침체 국면에서 여기저기 부도나는 기업이 많으니

쥬라기 >  은행은 새로 빌려주기 보다는 빌려준 돈 받는데 혈안이 되죠

쥬라기 >  새로 빌려주기는 커녕 이미 빌린돈의 만기만 연장해 달라고 해도 안합니다

쥬라기 >  그러니 부동산, 건설, 공장 신축과 증축, 항공기 배 건조.....

쥬라기 >  이런 경기는 설령 금리가 낮고 통화 공급이 충분히 늘었다고 해도

쥬라기 >  경기가 살아나지 않습니다

 

쥬라기 >  그러나 중앙은행이 통화 공급을 늘리면

쥬라기 >  시중에는 돈이 늘었으니 그 돈으로 상품을 살 수 있죠

쥬라기 >  그러니 소비재 경기는 바로 회복이 될 수 있습니다.

쥬라기 >  .

쥬라기 >  이해가 됩니까?

쥬라기 >  그래서 저 문제의 답은 1,2,3,4,5 인 것 같지만,

쥬라기 >  정답은 1번 하나입니다

쥬라기 >  .

 

쥬라기 >  그래서 처음에는 소비재와 제조업 위주로 경기가 회복을 하고

쥬라기 >  우리나라 같으면 주로 소비재인 수출 경기도 살아나겠죠.

 

쥬라기 >  경기 침체동안 수급 때문에 하락했던 주가도

쥬라기 >  돈, 즉 유동성이 공급되니 그 힘으로 상승을 합니다.

쥬라기 >  유동성으로 상승을 하니 유동성 장세라고 하죠

 

쥬라기 >  그러나 과도하게 하락했던 주가가 회복하는 과정에서

쥬라기 >  업종 차별 없이 상승을 하여 주가가 회복되지만

쥬라기 >  얼마간 상승을 한 후에는 차별화가 되죠

 

쥬라기 >  자본재 경기와 관련된 사업을 하는 기업은

쥬라기 >  경기가 살아나지 않고 침체하니 오르다 말고 하락하고

쥬라기 >  소비재나 수출과 관련된 기업은 계속 오르는 차별화입니다

쥬라기 >  금융주도 크게 못오르죠,

쥬라기 >  자금 대출을 줄이고 부도난 기업에서 못받는 돈이 많으니깐..

쥬라기 >  .

 

 

 

쥬라기 >  저 노란색 부분이 바로 그런 과정입니다

 

쥬라기 >  금리를 낮추고 통화공급을 늘리니까

쥬라기 >  소비재 경기가 회복이 되면서

쥬라기 >  소비재와 제조업 관련주가 상승을 하고

쥬라기 >  주식시장은 유동성이 넘쳐 유동성 상승을 하죠

 

쥬라기 >  그러나 경기가 소비재와 자본재로 차별화되니

쥬라기 >  주가 상승도 소비재 종목과 자본재 종목이 차별화됩니다

쥬라기 >  은행이 부도를 맞을 까 신경이 곤두서 있어서

쥬라기 >  부채많은 기업, 작은 기업 들은 위험기업 취급을 받죠

쥬라기 >  이 역시 차별화됩니다

쥬라기 >  바로 2002년 ~2003년이 이런 고정입니다

쥬라기 >  2009~2010년이 이런 과정이죠

 

쥬라기 >  제조업 경기는 어느 정도 활황을 보이면 재고가 쌓여서 둔화되고

쥬라기 >  통화 공급도 초기에는 마구 풀지만 나중에는 덜 풀게 되므로

쥬라기 >  제조업과 소비재 경기는 아주 잘 나가다가

쥬라기 >  회복 속도가 줄어드는 식으로 둔화가 됩니다

쥬라기 >  특히 전년동월비로 나타내는 성장률은 지난해 가파르게 성장하면

쥬라기 >  그 뒤에는 성장을 해도 분모가 커지면서 성장률이 둔화되죠

쥬라기 >  이해가 되나요 ?

쥬라기 >  그 과정이 2002년 후반의 경기 둔화

쥬라기 >  2009년 말 이후의 경기 둔화에 해당합니다

 

쥬라기 >  그런 다음 충분한 시간이 지나면 변화가 오게 되죠.

쥬라기 >  집을 짓지 않고 오래 버티니 집이 부족해지죠?

쥬라기 >  미분양 아파트도 줄어들어 집값도 상승으로 변합니다.

쥬라기 >  이 때 비로소 부동산 수요가 증가하게 됩니다.

쥬라기 >  이렇게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 수요가 생기고

쥬라기 >  장기간 금리가 낮게 유지되니

쥬라기 >  낮은 금리로 돈을 빌려 집을 사거나 짓는 것을 계획하게 되죠

 

쥬라기 >  은행도 이때쯤이면 망할 기업 대체로 정리되고

쥬라기 >  빌려줬다가 부실해져 받기 여러운 돈을

쥬라기 >  대손상각이라는 재무항목으로 미리 자산에서 털어내고 나면

쥬라기 >  잠재 부실 자산이 줄어들게 되므로

쥬라기 >  그래서 이때부터는 돈을 두둑이 들고서 대출 영업에 나섭니다

 

쥬라기 >  돈빌리려는 사람도 집을 살 맘이 생기고 집을 지을 조건이 되는데

쥬라기 >  돈을 빌려줄 은행도 돈을 빌려줄 여건이 되니 아다리가 맞죠

 

쥬라기 >  그래서 2번, 3번의 경기가 회복이 되기 시작하죠,

쥬라기 >  유동성 국면에서 제조업이 활황이 되면서 공장이 풀가동되면

쥬라기 >  공장을 더 지어도 상품 판매에 문제없다는 확신이 서기 시작하죠

쥬라기 >  이때부터 공장은 신죽과 증축을 하고,

쥬라기 >  배를 주문하고 비행기를 주문하죠.

 

쥬라기 >  은행도 돈을 빌려줄 수 있도로 자본을 확충하고

쥬라기 >  잠재적인 부실을 털어내 재무지표도 건전하게 만든 후이니

쥬라기 >  이제는 새마음으로 대출 영업을 뜁니다.

쥬라기 >  그러니 사업을 위해 돈이 필요한 기업은 돈빌리기도 쉬워지죠

쥬라기 >  이 단계에서 2, 3, 3, 5번 경기가 살아납니다

쥬라기 >  이해가 됩니까 ?

 

 

쥬라기 >  유동성 성장 국면이 한차례 지나가고

쥬라기 >  충분한 시간이 지나면

쥬라기 >  소비재가 아닌 자본재 경기가 회복을 시작하죠

 

 

쥬라기 >  은행 대출금과 증가율(막대)입니다

쥬라기 >  대출을 조심하면 자본재 경기가 살아나기 어렵죠

쥬라기 >  자본재 경기가 살아나는지 아닌지는

쥬라기 >  이 대출 증가를 통해서 보면 쉽게 알수 있죠

쥬라기 >  우리나라는 2010년 말부터 자본재 경기가 바닥을 치고 살아나기 시작을 하죠?

 

 

쥬라기 >  미국도 보면 2003년 하반기 이후

쥬라기 >  이런 조건이 되면서 자본재 경기가 살아나죠,

쥬라기 >  당시 우리나라는 신용카드 대란 때문에 한 1년 이상 늦었죠

쥬라기 >  바로 그것이 두번째 경기선행지수가 상승하기 시작하는 위치입니다

쥬라기 >  그와 똑같은 조건이 바로 2011년 하반기 현재입니다

 

 

쥬라기 >  그러니 미국도 이제 자본재 경기가 회복이 되면서

쥬라기 >  부동산 경기,

쥬라기 >  건설 경기

쥬라기 >  공장 신축 및 증설 경기

쥬라기 >  배와 항공기 건조 경기

쥬라기 >  등 자본재 관련 경기들이 살아나기 시작을 할 때이죠

 

쥬라기 >  이 자본재 경기는 한번 시작하면 3년은 내리 계속되죠?

쥬라기 >  그 이유를 알려면 주택이나, 공장을 건설하는데

쥬라기 >  얼마나 시간이 걸리는지 생각해 보면 됩니다

쥬라기 >  미국의 통화와 금리를 보면

쥬라기 >  현재 자본재 경기가 회복될 여건에 더하여

쥬라기 >  통화를 다시 확대 공급하면서 소비재 경기도 함께 호황을 줄 조건이죠

쥬라기 >  어느정도는 유동성 장세 성격을 동반한 실적장세가 나타날 수 있는 모습입니다.

쥬라기 >  .

 

쥬라기 >  이제 자본재 산업이 막 회복을 시작하니

쥬라기 >  자본재 경기 침체로 이익이 나지 않아

쥬라기 >  주가가 자산가치(bps)나 매출규모(psr)에 비해 현저히 싼 가격으로 거래되던

쥬라기 >  자본재 관련 기업들이 상승을 시작하겠죠?

 

쥬라기 >  은행이 빌려준 돈을 떼일까봐 극도로 몸을 사렸던

쥬라기 >  부채가 많은 기업, 규모가 작은 기업도

쥬라기 >  이제는 다소 너그러운 눈으로 보게되죠?

쥬라기 >  그런 기업은 돈만 빌려주고 만기만 연장을 해 줘도

쥬라기 >  업황이 살아나니 금새 돈을 벌 기업들이죠

쥬라기 >  그래서 그동안 제값도 못받고 천대받던

쥬라기 >  자본재 관련 업종과 중소기업과 부채비율 높은 기업도

쥬라기 >  시간이 지나면서 비로소 기업 대접을 받게 되면서 주가가 오릅니다

쥬라기 >  이 과정을 실적 장세라고 합니다

 

쥬라기 >  유동성 장세에서는 대박 공식이 잘 안통하죠 ?

쥬라기 >  아무리 자산가치 저평가라도 이익을 못내거나 부채비율이 많으면 찬밥이죠,

쥬라기 >  유동성 장세에서는 중소기업도 찬밥이죠?

쥬라기 >  어지간히 이익을 잘 내며 성장하는 기업이 아니면

쥬라기 >  사람들이 눈길조차 주지 않기 때문에

쥬라기 >  제값의 반값, 1/3 가격을 유지한채 거래도 없이 쓸쓸하게 지냅니다

쥬라기 >  유동성 상승 국면에서의 자본재 관련 업종은

쥬라기 >  당연히 업황이 어려우므로 소수의 기업을 빼면 찬밥입니다

 

쥬라기 >  그러나 자본재 경기가 회복이 되고 실적 장세가 오면 입장이 바뀌죠

쥬라기 >  업황이 부진하다고, 부채가 많다고, 기업규모가 작다고

쥬라기 >  눈길도 주지 않던 사람들이 어느새 눈을 반빡반짝 빛내면서

쥬라기 >  스몰캡을 발굴하네 뭐네 하면서 달려들죠

쥬라기 >  그리고 그제서야 기업의 가치를 따집니다.

쥬라기 >  그런 과정을 우리는 실적장세라고 하죠

쥬라기 >  바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이어질 장세입니다

쥬라기 >  .

 

쥬라기 >  이렇게 경기의 흐름을 이해하면

쥬라기 >  미국이 제조업 지표 하나가 악화네 호전이네 하는 것이

쥬라기 >  그다지 중요한 관심거리가 아니죠 ?

 

쥬라기 >  주가의 단기 변동은 호재와 악재, 수급과 심리의 영향을 받습니다

쥬라기 >  그래서 뉴스 하나하나에 주가가 오르기도 하고 내리기하도 하고

쥬라기 >  이런 이유 저런 이유로 오르고 내립니다

쥬라기 >  그러나 이런 변수들이 1년 2년 추세를 만들지는 않습니다

쥬라기 >  적어도 수분기, 많게는 십수년 추세를 만드는 것은

쥬라기 >  해당업종의 경기와 기업의 성장입니다.

 

쥬라기 >  이것을 잘 알고 이해하고 있으면

쥬라기 >  뉴스나 주가 변동 하나 하나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죠

쥬라기 >  경기의 긴 흐름을 보고,

쥬라기 >  또는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 추세와 가치 저평가를 보고

쥬라기 >  주식 사 놓고 내리든 오르든 마음 편하게 여유로울 수 있습니다

 

쥬라기 >  악재나 수급으로 주가가 내리면 오히려 거기서 기회를 발견해 내곤합니다.

쥬라기 >  그리고 악재가 나올 때마다

쥬라기 >  백화점이 이유를 붙여서 바겐세일을 하듯,

쥬라기 >  주식 시장도 늘 그럴듯한 이름을 내걸고 바겐세일을 하는 구나

쥬라기 >  하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쥬라기 >  .

쥬라기 >  우리가 경험했던 바겐세일중 가장 찬란했던 세일은

쥬라기 >  리만브라더스 파산 기념 바겐세일이었죠 ?

쥬라기 >  앞으로도 백화점이 바겐세일을 하는 한

쥬라기 >  주식시장은 언제든 바겐세일을 하게 될 것입니다

쥬라기 >  다만, 백화점과 다른 점은

쥬라기 >  백화점은 바겐세일이라고 크게 광고를 하지만

쥬라기 >  주식시장은 바겐세일이라 하지 않고 그것을 위기라고 부른다는 점입니다.

쥬라기 >  경기침체나, 위기 또는 아주 특별한 이름들로 대신하죠

쥬라기 >  당장 세일을 할 때는 고민스럽고 공포감이 밀려들고 괴롭지만

쥬라기 >  지나보면 그게 세일이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쥬라기 >  기업의 주가는 아무것도 오랜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쥬라기 >  기업의 주가에 오랜 영향을 주는 것은 그 기업의 가치 뿐입니다

 

참고자료

 

[ 미국의 경제추이 ]

 

 

[ 유로존 16개국의 경제 추이 ]

 

 

Posted by 까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