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황2010. 11. 17. 23:58

[출처] 팍스넷 임용석님의 글

 

1.옵션만기일 쇼크와 현대그룹의 현대건설 M&A쇼크로 투자심리 위축

 

     (월요일 시세흐름-코스피는 강보합...체감낙폭은 큰폭반락..)

 

   -이틀전 월요일엔 오랫만에 지수영향력이 큰 삼성전자,하이닉스,

     삼성SDI등 IT핵심주들과 기준금리 인상을 기대한 은행,보험주들이

     큰폭강세로 순환매를 연출했다

 

   -그러나 시장내면으론 기계,조선,호남석유등 화학선도주들이 큰폭으로

     반락했고 중소형주와 코스닥의 주말 급락이후에도 약세가 지속되었다

 

     월요일 코스피는 강보합세로 마감했으나 하락종목이 압도적으로 많아서

     체감낙폭은 (-)30p쯤 되는듯 싶었다

    

 

2.전일의 시세흐름

  '현대그룹의 M&A쇼크가 투자심리를 더욱 위축시켰고 반등 기대감에 찬물..'

  '시장은 정부당국의 결정에 현대건설및 현대그룹주의 폭락으로 차갑게 화답했다...'

 

   

  -코스피는 -14.6p약세였으나 유통업 제외 전업종 약세로 체감낙폭은 컸다'

 

 

   -어제는 코스피의 기술적인 반등이 기대된 날이었는데 현대그룹의 현대건설

     인수쇼크가 아래와 같이 건설,증권,운수창고등 여러 업종군에 찬물을 끼얹었다

   -한편,금리인상 기대감으로 월요일에 올랐던 보험주 전반이 더 큰폭으로 반락했고

     은행주들도 곧바로 약세로 전환되었다

 

    (전일 급락및 큰폭약세 주도 주요업종및 종목군 )

 

 

   1)운수창고;(-)4.25%<-현대상선 폭락..대한해운 폭락

   2)증권;(-)3.62%<-현대증권,동양종금증권 폭락 때문..

                               우리투자증권,삼성증권,대우증권 사흘연속 큰폭약세

   3)건설;(-)2.95%<-현대건설 폭락 때문

   4)은행및 보험;각각(-)2.36%,  (-)2.79% <-금리인상 재료 단기적으로 소멸...

                       -동양생명 급락,대한생명,현대해상,LIG손보 급락

                       -외환은행,우리금융 큰폭약세

 

   5)기계;(-)2.04% <-현대엘리베이터 폭락..STX엔진 급락등

 

3.금주 이틀간 강세종목군들및 하락저항력 강한 종목군

 

   -엔씨소프트,삼성물산이 큰폭강세흐름을 연출하며 전고점에 육박했다

   -삼성전자,하이닉스가 큰폭으로 반등했고 삼성전기,삼성SDI가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SK가 이틀연속 강한 약진강세 흐름을 보였다...

 

   -현대차와 기아차 SK에너지,GS,아모레 퍼시픽등 중국의 소비시장 성장의 수혜주로

     인식되는 핵심주도주들이 강한 하락저항력을 발휘했다...

 

 

4.현대그룹은 '승자의 저주 '에 걸리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판단된다

 

 

   '재무구조가 가장 튼튼한 현대건설의 주가회복이 가장 빠를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건설이 현대그룹의 품에 안긴것은 국가 전체적으로 봤을때 매우 유감스런

    일이다..'

 

     (현대그룹 주력기업 시가총액)

 

   1)현대건설;6조9263억(올해 추정영업이익;6130억 예상) <-현대그룹의 최고 주력기업이 될 가능성..

 

   2)현대상선;5조1100억(올해 추정 영업이익;6050억 예상)

   3)현대증권;2조655억(올해 추정영업이익;2500억)

   4)현대엘리베이터;4615억등(올해 추정영업 이익 500억 예상..)

 

    .............................................................................................................

 

            영업이익 합계(추정);1조5100억이나 된다

 

 

       (현대그룹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현대건설 인수를 무난히 성사시킬 것으로 보는 이유)

 

 

     첫째;금호그룹의 대우건설 인수와 한화그룹의 대우조선 M&A취소에 대한 나쁜 학습효과가

             현대그룹에 반면교사가 될 확률이 높아 보인다...

 

            -즉,현대그룹은 대규모 자금조달을 할때 금호그룹의 학습효과를 살려 무리한

              '풋백 옵션'방식이 아닌 정상적인 대출형식이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경우 위에서 보듯이 현대그룹의 전체 이익이 매우 크기 때문에 향후 수년간

              대출이자및 원금상환 전략을 충분히 지켜낼수 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둘째;위에서 보듯이 주력기업이 될 현대건설과 현대상선의 재무구조및 주가가 매우 우량한

             편이고 그룹전체 기업들의 업황이 세계경제의 회복과 함께 비교적 낙관적이다...

 

            -현대증권의 업황도 향후 대세전망이 밝기 때문에 낙관적이다

 

 

          -금호그룹이 '승자의 저주'에 걸린것은 대부분 그룹의 계열사들의 재무구조가

            열악했기 때문이었고 더욱 결정적인 이유는 2년2개월 전에 발생했던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인해 ....

 

           -금호건설의 주가가 2007년 최고가 90,700원에서 1년만인 2008년에 8700원으로

             (-)90.4%가 폭락하여 휴지처럼 변했기 때문이었다

             한편 대우건설도 최고가 30200원에서 6850원까지 대폭락을 했기 때문이다...

 

    

     셋째;현대건설의 경우,재무구조가 워낙 튼튼하고 기술력과 영업력이 국내 대형 건설사중

             독보적이기 때문에 향후 구조적으로 대규모 이익을 지속적으로 달성할수 있는

             체질로 질적인 변화를 했다고 많은 전문가들이 분석하고 있다

 

            -해외건설 부분의 사상 최고수준의 호조세와 내년이후 국내 건설경기 의 회복세

              전망에 따라 어제이후 급락한 주가가 회복되는데는 많은 시일이 소요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나는 개인적으로 현대건설의 가치가 훼손되지만 않는다면...현시점에서 주가가

              현대그룹의 M&A가격인 14만원쯤 된다고 해도 그 가치와 성장성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5.뉴욕증시 급락했으나...코스피 선방하는가?

 

    -코스피 상승폭;(1976p-1719p)=(+)257p

 

      (추가하락 경우 기술적 지지선)

 

    1)1차 지지선;1891p전후(상승폭의 1/3되밀림..)

 

     2)2차 지지선;1880p~1878p전후(상승폭의 38.2%되밀림..)

 

     3)3차 지지선(?);1860p~1850p전후(상승폭의 1/2되밀림및 60일 평균선 지수대)

Posted by 까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