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황2011. 10. 6. 16:34

10월 전약 출발

 

10월 다시 시장이 뉴욕시장 발 외풍에 시달리며 약세 출발하고 있다. 종합지수는 미국시장의 하락을 모멘텀과 주말 베이시스 마이너스 확대에 따른 프로그램 차익 매물에 더하여 외국인의 매도 물량이 영향을 주며 1683.94에로 하락 출발한 뒤 1658까지 하락한 후 낙폭이 줄고 있다.

 

 

기술적으로 5년 평균 가격권에 해당하는 60월 평균선까지 내려 하락 출발하였고, 60분 핵심 구조의 하단부 출발로 지지의 의미가 강한 곳이다. 더구나 2009년 이후 매수를 주도한 외국인과 연기금의 매집 매물대가 강하여 강한 지지권으로 작용하는 지수이다.

 

1200원을 넘어선 달러 환율 역시 핵심구도상 변곡점이다. 강세로 움직인 달러 역시 전환점이 되기 쉽다.

 

 

 

미국 시장의 변동

 

미국의 주가 하락으로 세계 증시의 하락 변동의 원인이 되어 있으나, 정작 미국의 경기지표는 제조업과 건설업에서 모두 호전되고 있다.

 

그간 경기 침체의 이유로 거론되던 ISM지수가 다시 상승하며 50위로 올라서 둔화되던 제조업 경기가 다시 호전되는 쪽으로 움직임을 나타낸다.

 

 

한편 9월 미국 자동차판매는 GM과 닛산 포스카겐 등이 9월 두자리수의 증가율을 보이며 소비지표 역시 호전될 것임을 예고했다.

 

자본재 경기와 관련된 건설기성고(공사금액)이 8월 1.4%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채무발행한도 문제로 예산이 일부 긴축 운용되면서 공공건설이 전년 동기 대비 5.3%가 감소하여 전문가들은 0.2%로 하락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1.4%의 증가를 보여 대단한 증가세이다.

 

 

엊그제 발표된 미국의 부동산 가격 상승과 건설공사 증가로 부동산과 건설이 회복되고, 여기에 둔화되던 제조업 경기까지 회복이 되는 모습이다. 소비재업과 제조업, 부동산과 자본재 업이 함께 회복되는 강력한 경기 회복 신호가 나오고 있다.

 

이러한 펀더멘털의 개선지표가 나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주가를 통해 세계 증시의 변동을 만드는 메이저 세력은 주가를 오히려 급락시켜 투자자들의 관심을 다른 데로 유도하고 있다.

 

결국 모멘텀은 그것이 경기에 영향을 주고 기업의 실적에 영향이 나온다는 전제나 논리하에 주가와 관련이 된다.  그러나 악재 모멘텀에도 불구하고 경기가 자체가 호전되고 따라서 기업이 실적이 개선된다면 악재 자체가 무의미하다.

 

2009년 이후 그리스 관련 재료는 더 나아진 것도 더 악화된 것도 없지만 미국 시장을 하락시킨 후 그리스 문제를 결부시킴으로써 심리적인 효과를 얻으려 하고 있고, 효과적으로 투자자들로 하여금 가장 중요한 경기회복에서 관심을 돌리게 한다.

 

미국 시장이 하락 변동을 했으나 주봉의 장기 추세를 보면 강한 매집 지지권으로 하락 이탈하는 자리가 아니다. 주봉 오실레이터로 장기적인 변동의 강도를 보면 1994년, 1998년, 2003년, 2008년에 해당하는 과매도권으로 장기적으로 대단히 큰 흐름의 바닥권을 형성하고 있다.

 

 

 

이런 위치이기 때문에 전저점을 깨는 속임이 나올수록 강한 상승이 대기하는 곳이 된다.

 

 

적극 매수

 

지수가 재차 급락 변동을 보였으나, 경기 지표는 갈수록 호전되고 있고, 수급 여건 역시 호전되고 있다.

 

경기가 개선되고 기업 실적이 호전되는 국면에서 기업 이익과 연관성이 불분명한 악재로 인한 주가 하락은 좋은 매수의 기회이다.

 

엑슨모빌과 미국의 대형주 지수가 모두 강한 지지권에서 움직이고 있어 상승을 앞둔 변곡점에서 움직이고 있고, 미국 국채의 과열 상승함으로써 장차 채권에서 주식으로 자금 이동의 조건이 형성되어 있다.

 

 

국내 증시 역시 글로벌 자금 시장의 움직임으로 수급이 호전되는 데다가 매도과정에서 과도하게 잔고가 축적된 프로그램 매도잔고가 강한 상승을 견인할 여건이다.

 

오늘 주가가 60월 평균의 큰 바닥권에서 시작함으로써 절호의 매수 기회를 주고 있다. 종합지수 3600을 목표로 적극 주식을 사서 보유할 때이다.

Posted by 까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