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황2010. 12. 11. 00:40
1. 시   황



 외국인의 대량 현선물 동반매수로 만기일을 무사히 넘긴 모습입니다. 물론


 예상환매수보다 적은 선물 매수지만, 대량의 현물 매수가 동반된 점을


 감안하면 충분히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연기금이


 537억원을 순매수하여 외국인의 시장 견인을 보조했으며, 펀드환매에 따른


 투신권 매도가 1천억 이상 나왔지만 외국인의 매수 앞에는 애교스러울


 수준이었습니다. 물론 이러한 흐름은 도시바 정전사태 이후 더욱


 두드러졌는데, 도시바 정전에 따른 생산차질이라는 뜻하지 않은


 호재까지 겹쳐 삼성전자, 하이닉스의 강세 흐름으로 우리 시장은 더욱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기술적으로는 만기일 불확실성을 제거한데다가 외국인이 대규모 선물


 롤오버를 이행했기 때문에 만기일 후폭풍도 없을 전망입니다. 그리고


 지수는 연중 최고치를 경신, 고점돌파 급등패턴에 진입했으며, 거래대금도


 높은 수준을 유지해 추가상승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물론 내일


 당장 2천선을 터치할 경우 요일적 특성과 겹쳐 일시 조정이 예상되지만,


 대세적인 흐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은 아니니 여전히 주식비중


 90 : 현금 10을 유지하시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입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금융, 증권, 운수장비, 유통이 선방했는데,


 운수장비와 유통은 기술적인 반등 성격이 강합니다. 따라서 실질적인


 상승은 전기전자가 주도하고 금융이 보조하고 증권이 끌려간 형국인데,


 당분간 이들 업종이 시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여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전기전자의 경우 도시바 정전사태로 인한


 생산차질로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에 단기간 탄력이 가장


 좋을것으로 여겨지고, 금융은 내년 금리인상 기대감(3.5%)과 대손충당금


 과다책정에 따른 2011년 이익증가 기대 등으로 당분간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리고 증권업종은 그동안 소외받았던 부분과


 전고점 돌파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 그리고 지수 2000선 회복에 따른


 상징성 등 지수 흐름에 따른 재료가 충분한 상황이므로 역시 시장대비


 양호한 상승이 예상됩니다.



 2. 연중 최고점 돌파와 추가상승 이유



 코스피 지수가 연중 최고점 돌파로 분위기가 달아오른 가운데 추가상승


 가능성도 높은 편입니다. 특히 그 이유로는 미국시장의 선전을 꼽을 수


 있는데, 코스피 지수와 연동이 강한 나스닥이 이미 전고점을 돌파한 후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특히 도시바


 정전사태는 코스피 지수뿐만 아니라 미국 나스닥 지수에도 영향을


 끼칠만한 재료인데, 샌디스크 등 낸드플래시메모리 생산업체들의


 주가에는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미국 소비자 신용이 연말로 갈수록 개선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올해초 소비자 신용의 급격한 하락 뒤 나온 기저효과성 반짝 상승과는


 비교할 수 없는 실질적 소비심리 회복을 나타내주는 것인데, 연말 미국의


 소비가 크게 늘어나는 점을 감안하면 추가적인 소비자 신용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은 IT업종에 직접적인 수혜를 줄 수 있는 부분인데, 


 소비심리 개선과 블랙프라이데이 이후 판매증가에 따른 소비증가로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의 수요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고 이 과정에서


 IT업종 완제품 업체들의 재고소진이 이루어져 향후 부품업체들까지 그


 혜택이 전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미국의 소비개선이 IT업종에 직접적인


 수혜를 안겨줄 것이고, 이를 통해 국내증시를 선도하는 IT업종의 강세로


 우리증시는 추가상승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코스피 지수 대비 전기전자 업종은 여전히 초과수익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고, 한동안 시장수익률을 기록했던 금융주 역시 상승폭 확대로 시장수익률을


 추격해 나갈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증권주는 상대적 약세 만회를 시도하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초과수익 구간에 돌입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니, IT업종과


 자동차, 그리고 금융 등 시가총액 비중이 높은 업종의 강세에 따른 코스피


 지수의 추가상승 이유는 상당히 유력해 보입니다.



 3. 도시바 정전사태



 세계 2위 낸드플래시메모리 제조업체 도시바가 정전사태로 인해


 생산차질을 빚는 모습입니다. 이를 통해 낸드플래시메모리 가격변동성은


 상당히 커진 상황인데, 종가 기준으로는 소폭 상승마감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세계적인 반도체 공급 과잉 시기에 스마트폰 수요 확대와


 태블릿PC의 등장, 그리고 넷북과 노트북에 하드디스크를 낸드플래시메모리가


 대체해 나가면서 폭발적인 수요 증가로 인해 가격하락이 나오지 않고 있던


 낸드플래시메모리가 이번 도시바 정전사태로 인해 가격상승이 나올


 가능성은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특히 낸드플래시메모리는 삼성전자가 40%


 이상 장악하고 있는 시장인데, 하이닉스가 내년초 20나노급 생산에 본격


 돌입하면서 점유율 확대를 꾀하고 있으며 대만업체들이 D램 생산을


 포기하고 낸드플래시메모리 생산으로 전환하고 있어 실적개선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대만업체들의 낸드전환을 촉진시켜 D램 가격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됩니다. 그리고 과거 대만지진 당시 한번 멈춘 메모리 생산공장이


 6개월이 지나 겨우 정상화되었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도시바 정전사태로


 인한 생산차질액은 도시바 생산물량의 20%에 달하는 막대한 양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낸드플래시메모리 시장에 약 7%의


 공급이 사라지게 되는 것인데, 현재 수요가 높은 상황에서 공급이 줄어들게


 되니 가격 상승폭은 기대 이상으로 강할 가능성이 높고, 이것은 삼성전자에게


 대규모 실적개선을, 하이닉스에게는 PC용 D램 손실을 만회할 수익원을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에 두 종목의 주가에 아주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은


 명백해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갤럭시S 1000만대 판매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으면서 갤럭시탭 150만대 판매, D램 시장 영향력 확대와


 낸드플래시메모리 수익성 개선, 그리고 LCD패널 벌금까지 피하면서 호재가


 겹치는 삼성전자가 단시일내 100만원 도달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삼성전자의 지수영향력이 막강한 우리시장도 충분히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주식비중 유지는 물론 향후 시장에 대해


 산타랠리에 연초랠리까지 기대해도 좋은 상황으로 보이니 주식시장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은 여전히 견지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건투를 빌겠습니다.^^*

Posted by 까 치
주식시황2010. 12. 9. 10:49

강세로 움직이는 세계 시장

 

세계 증시는 헤지펀드 결산이 마무리된 후 3일 연속 강한 상승을 이어갔다. 뉴욕종합지수나 나스닥 종합지수는 선물 시장과 연계하여 움직이므로 아직 고점을 넘어서지 못하였으나 중형주와 소형주, 굴뚝주의 선행지수인 운송지수와 기술주의 선행지수의 반도체 지수가 신고가 행진을 보이고 있어서 강한 상승 추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3일간의 급등으로 주초 조정이 나타날 수 있으나, 조정을 거쳐 상승은 계속되는 모습이다.

 

특히 곡물과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고 있어서 2007년과 같은 본격적인 인플레이션이 준비되고 있다. 에너지는 원유가격과, 석탄가격, 천연가스 가격이 모두 신고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최근 라니냐로 인한 북반구 전체의 한파 때문에 이러한 상승세는 계속될 수 있다.

 

 

  

라니냐와 150$의 고유가 인플레이션 시대의 서막.

 

보통 라니냐가 나타나는 해에는 강력한 인플레이션이 뒤따른다.

 

1973년 라니냐에는 세계 석유 파동이 있었고, 1976년 라니냐에는 제2차 석유파동과 함께 중국에서는 모택동 말년 천안문 사태(민중봉기)가 발생할 정도로 물가 파동이 강했다. 1989년 라니냐에도 중국에 물가 파동이 나면서 제2의 천안문 사태가 발생하였고, 최근 2007년의 라니냐에는 유가가 140$까지 올랐던 물가 파동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이렇게 물가가 급등하면 주가와 상품 가격이 크게 오르는 대신 화폐가치가 하락하므로 예금과 채권 가격은 가치가 하락한다.

 

이 때문에 세계의 투자 자금이 원자재 및 상품과 주식으로 이동할 수 밖에 없다. 이런 이유 때문에 2011년은 예상보다 훨씬 강한 상승장이 준비되고 있다. 기후 이변이 주는 인플레이션 국면인 셈이다.

 

올해에서 내년에 걸쳐 30년 만에 가장 강력한 라니냐가 지구촌을 덮치고 있다. 현재 진행중인 라니냐는 1989년 이후 가장 강력한 것으로 내년 7월 이후까지 계속되는 것으로 예측된다. 이 때문에 북반구에서는 혹한이 도래하고, 겨울 가뭄과 함께 산불이 산과 들판을 태우기 쉬우며, 내년 가뭄으로 농작물은 흉작이 예상된다.

 

 

 

※ 대설 중국 대륙을 덮친 대설 한파. - 이 때문에 의복 판매 및 연료용 유류소비가 늘게 된다.

 

 

 

이 때문에 지금은 강력한 인플레이션이 앞에 놓여 있다.  이런 인플레이션은 강력한 주가 상승을 동반하게 된다. 유가 150$ 시대가 다시 도래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기관들과 국민들은 물가 상승에 대해 전혀 대비가 되어 있지 않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자산을 화폐가치가 하락할 때 함께 가치가 하락하는 채권 또는 예금 위주로 자금을 운용하기 때문이다. 기후가 촉발하는 강력한 인플레이션을 앞두고 대단히 염려되는 부분이다.

 

증시는 금리가 낮게 유지되고, 물가가 상승하는 한 강력한 상승장이 대기한다. 조만간 실질 금리가 -2% 이하로 낮아지게 되면 금융 시장은 부동산과 주식으로 자금 이동이 시작될 수 밖에 없다. 이자금의 이동과 함께 내년에는 강력한 상승장을 기대해도 좋을 듯 하다.

 

참고로, 인플레이션을 대비한 곡물 펀드, 유가 펀드, 원자재 펀드는 물가 상승을 대비한 좋은 대안이 된다.

 

 

선물 옵션 만기주.

 

종합지수는 이번주 선물 옵션 만기주를 앞두고 지난주 말부터 세계 시장의 흐름에서 벗어나 제자리 걸음이다. 오늘도 3.62 포인트 하락한 1953.64에서 마감하였다.

 

 

오늘은 일반의 투자 심리가 살아나며, 선물 옵션과 현물 주식을 사들였고, 이에 대응하여 선물 옵션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매도, 현물 시장에서는 증권, 보험, 투신이 매물을 쏟아내며 지수 상승을 제한한 결과를 나타냈다.

 

 

기관은 전기전자와 금융업(은행)주를 중심으로 1300억 가까운 매수를 하였으나 나머지 업종에서는 3300억 가까운 매물을 쏟아내 업종별 하락의 원인이 되었다.

 

기관이 선별 매수한 전기전자와 은행주가 상승하였고, 건설과 제약주가 소폭 상승하였으나 기관이 매물을 집중시킨 조선과 기계 업종은 급락을 나타냈다.

 

 

투신이나 보험의 매매를 보면, 특정 업종을 사면 다른 업종을 팔아서 일관성 없는 교체 매매를 중심으로 하는 것 같다.  마치 한정된 자금으로 이 종목을 팔아서 저 종목을 사는 식으로 매매가 이뤄지는데, 이런 경우 개인 같으면 수수료로 망하지만 기관은 수수료로 이익을 얻는다. 이 때문에 기관들이 고객의 자금을 이용하여 빈번한 교체 매매를 통해 이익을 얻는 것 같다.

 

조선업종은 국제 회계기준을 적용시 자본잠식이 된다는 핑계로 약세를 보였으나, 기업의 본질에 변화가 없이 회계 방식 자체만으로 기업가치가 변하지 않는다. 또한, 기업가치를 극단적으로 왜곡시킬 수 있는 방법의 회계 방식을 택한다는 것도 문제가 있다. 여하튼 조정과 함께 단기 저점권에 진입한 듯 하다.

 

 

은행업종은 BIS가 14를 넘어 상승함으로써 부실채권에 따른 위험도가 낮아지고 있고, 한편으로는 시중의 자금이 은행으로 몰린 반면, 이제까지 대출을 억제하여 향후 대출이 확대될 여지가 크다. 향후 이익 성장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한편, 2011년 최고의 상승으로 기대되는 건설업종 역시 바닥권을 확인한 후 상승을 모색 중이다.

 

 

시장은 지표의 흐름상 분기 바닥권이 계속되고 있다. 단기적인 등락에 크게 관계없이 꾸준히 분할 매수로 주식 비중을 늘려가는 전략이 좋을 때이다.

 

 

 

 

 

 

2011년이 기대되는 건설업.

 

쥬라기 : 내년에 가장 관심을 두는 업종의 하나가 건설업입니다.

쥬라기 : 건설업은 가장 경기도 좋지 않고 또 아직도 어렵지만

쥬라기 : 3년 주가 침체 과정을 겪은 후 경기가 호전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쥬라기 : 건설업 업황 선행지수인 경기실사지수입니다.

쥬라기 : 어렵네 어렵네 해도 건설업을 하는 기업들은 지난달 보다 다음달 경기가 좋아진다고 합니다.

쥬라기 : 특히 대형건설사와 중견건설사를 중심으로 경기가 가파르게 호전되는 모습입니다.

 

 

 

쥬라기 : 현재, 자산가치 대비 주가(PBR)나 매출액 대비 주가(PSR)을 볼 때 

쥬라기 : 가장 저평가된 업종이 바로 건설업종입니다.

쥬라기 : 이렇게 실제 가치보다 저평가된 기업이 업황이 회복되면

쥬라기 : 그것만으로 주가가 오를 충분조건이 만족된다고 봅니다.

 

쥬라기 : 미분양 아파트가 10만가구 아래로 감소햇죠 ?

 

쥬라기 : 지난 2007년 최저 미분양이 75,000가구 수준인데 반하여

쥬라기 : 현재 미분양 수준은 99,000가수 수준입니다.

쥬라기 : 2008년 12월 16만 가구의 미분양에 비하면 미분양 물량이 거의 해소된 상태입니다.

 

쥬라기 : 더구나 2008년 ~ 2010년은 주택 착공 자체가 바닥권에 머물르고 있는데다가

쥬라기 : 현재 전세가격이 주택가격에 비해 대단히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는 점에서

쥬라기 : 1600만 전체 가구 중 대략 600만 가구 이상의 내집이 없는 가구들은

쥬라기 : 전세 설움을 떨치고 집을 마련하려고 하게 됩니다.

쥬라기 : 그런 점을 감안하면 향후 부동산 시장과 건설 경기는 점차 호전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쥬라기 : .

 

 

 

쥬라기 : 건설업종은 경기 침체로 실적에 따른 실적가치 저평가 된 기업들은 몇몇으로 제한됩니다.

쥬라기 : 그러나 기업의 자산가치 대비 주가가 대단히 낮은 기업들이 많아서

쥬라기 : 향후 경기가 호전되는 경우

쥬라기 : 적정주가 = ( 1 /PBR ) x (roe +Δroe ) / r

쥬라기 : 의 공식으로 상승하는 동적 투자의 방정식에서 급등주가 많아집니다.

 

쥬라기 : 더구나 업황 호전으로 업황 전체의 실적이 살아나고 기업의 실적이 호전되면

쥬라기 : 건설업 대출의 위험도가 낮아지면서 대출 이자율이 하락을 합니다

쥬라기 : 이 경우 - (1/PBR) x (roe /r) x (Δr/r) 만큼의 이자율 경감에 따른 주가 상승 여력이 생깁니다.

쥬라기 : 이것은 적용받는 금리가 하락할 때 변화하는 기업가치의 계산식입니다.

 

쥬라기 : 한편, PSR의 항목을 보십시오,

쥬라기 : 업황이 침체일 때도 업황이 좋아졌을 때의 적정주가를 구할 수 있죠.

쥬라기 : 그것이 PSR을 이용한 기업가치 산정법이죠

쥬라기 : 업황이 정상적인 수준이 되었을 대의 매출액 순이익률을 알면

쥬라기 : 정상적 경기를 가정한 PER 수준 = PSR/(정상수준의 매출액순이익률)

쥬라기 : 로 계산이 됩니다.

쥬라기 : 그런데, 보시다 시피 중견건설업체들의 PSE이 0.30배 이하이고

쥬라기 : 0.20배 이상도 수두룩합니다

쥬라기 : 이 때문에 향후 업황이 개선되는 경우 주가가 크게 오를 여지를 갖게 됩니다.

 

쥬라기 : 자산가치 저평가, 실적가치 저평가, 배당가치 저평가의 3박자 종목도 눈에 띕니다.

쥬라기 : 물론 규모가 작은 기업은 혹여 도태되지안 않을지 염려스러운 경우도 있죠

쥬라기 : 이런 경우 바로 분산이 답입니다.

 

쥬라기 : 과거 템플턴이 1달러 이하의 주식 100종목을 사들이듯이

쥬라기 : 저평가 된 기업의 주식을 분산해서 여럿을 사두게 되면

쥬라기 : 하나가 제대로 올라도 5배 ~10배가 오릅니다.

쥬라기 : 그러면 한두개쯤은 상폐되어 기업이 사라져도 남는 장사가 됩니다.

쥬라기 : 그런 관점에서 분산을 하면 과히 기업의 실적이나 턴어라운드 여부를

쥬라기 : 확신하지 못하여 투자를 주저하는 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집니다.

 

쥬라기 : 분명 우리는 저평가로부터 크게 오르는 대박의 공식을 알고 있고

쥬라기 : 지금 건설업종의 주가는 이 공식을 확실히 만족시킵니다.

 

 

쥬라기 : 건설이라고 하는 업종은 은 과거로부터

쥬라기 : 어려울 때는 끝이 없이 어려운 모습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쥬라기 : 경기가 회복되며 제가치를 찾아서 움직입니다.

쥬라기 : 이 평균적인 움직임을 기준으로 해서 본다면

쥬라기 : 자산가치와 PSR이 초저평가일 때야 말로 엄청나게 ?? 기회가 되죠.

 

쥬라기 : 삼환까뮤인데, 연봉의 봉의 조합을 참고 하십시오,

쥬라기 : 2~3년 침체 후에는 장대 양봉이 나오게 되는데

쥬라기 : 저기서 IMF로 크게 하락한 후인 1998년 연봉은 1200%짜리이고,

쥬라기 : 2001년의 연봉은 400%짜리입니다.

쥬라기 : 2005년 연봉은 300% 짜리 봉이죠.

 

쥬라기 : 물론 ROE 25% 이상의 우량 기업이 연간  저점대비 고점이 50% 이상의 변동과

쥬라기 : 연평균 25%의 꾸준한 복리 상승을 나타내게 되지만

쥬라기 : 이처럼 경기에 민감한 기업들은 주가가 과도한 저평가인 경우

쥬라기 : 연간 100%가 훨씬 넘는 강한 상승을 하게 됩니다.

 

쥬라기 : 그래서 주가가 PBR 0.5배 이하 PSR 0.30 이하의 경우에는

쥬라기 : 이런 기업들을 사서 업황 회복의 상승을 얻는 것도 투자의 한 방법이 됩니다.

쥬라기 : .

Posted by 까 치
주식시황2010. 12. 8. 00:06
1. 시   황



 외국인이 규모가 많지는 않았지만 현선물 동반 매수에 나섰고 연기금은


 평소보다 매수세를 확대하면서 지원사격을 한 모습입니다. 그리고 연일


 계속되는 투신과 보험의 매도 공세는 증권이 막아서면서 수급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지수는 1960선을 넘겨 연중 최고점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만기일을 기점으로 지수 2000선 돌파를 시도할


 만한 토대를 갖춘 상황이라고 볼 수 있어 긍정적입니다. 현 상황은


 수급적으로만 볼 때 개인투자자들을 제외하고 굳이 애써 매도할만한 주체가


 없다는 점에서 우호적으로 볼 수 있으며, 그동안 개인투자자들의 매도 역시


 상당액에 달했던 만큼 당분간 연말, 연초 랠리까지 연속된 상승흐름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기술적으로는 여전히 조정구간이지만 전고점 돌파가 임박한 만큼 단기


 상승추세로 전환 가능성은 충분한 상황입니다. 특히 거래량이 기록적으로


 늘어난데다가 해외증시 상황이 양호하고, 내부 악재도 진정되는 모습을


 보여 긍정적인 상황이며, 금일 조정 타이밍에서 오히려 반등을 한 점은


 투자심리가 상당히 좋다는 쪽으로 해석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삼성전자가


 주도하고 재료가 있는 개별주들이 뒤를 받치면서 증권주 준동을 이끌어낸


 모습은 시장이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는 증거이니


 이번주내 전고점 돌파는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업종별로는 증권업종과 철강금속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들 업종은 최근


 소외받았던 종목들인데, 지수상승이 지속되면서 상대적인 밸류에이션 격차와


 시장상황이 호전되면서 악재에 둔감해지는 부분, 그리고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감 반영으로 증권업종은 강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연중 최고점 돌파,


 지수 2000선 돌파, 역대 최고점 돌파, 연말랠리, 연초랠리로 조합되는


 다섯가지 터닝포인터마다 증권주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증권업종은


 당분간 보유관점의 대응이 바람직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2. IT업종



 삼성전자 강세로 IT업종이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 이것은 재고조정이


 거의 마무리되면서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이 가능한 시기가 도래했기


 때문으로 여겨집니다. 이를 통해 IT업종 중 완제품 생산업체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먼저 준동하였고, 그 뒤를 부품주들이 뒤따라가는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는데, 연말 미국 수요 증가와 신흥국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기


 때문에 순조롭게 재고소진 후 내년초 실적개선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리고 삼성전자까지 LCD패널 생산을 줄이는 것은 치킨게임을


 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볼 수 있는데, 이는 LCD 패널에서 AMOLED로 점차


 교체가 진행되고, LCD 역시 단순한 LCD패널이 아닌 3D, LED, IPS 등 고급화,


 세분화 과정을 거치고 있어 굳이 치킨게임을 전개할 필요가 없기 때문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그동안 IT업종이 경기에 너무 민감했던 이유는


 고급화에 실패하고 천편일률적인 제품군으로 후발주자와 차별화 할 수 없는


 구조적 문제 때문에 디스카운트 되었으나, 지금은 D램 시장에서도 모바일,


 그래픽, 서버 등 고급화, 세분화가 이루어지고 있어 경쟁 격화 가능성은


 줄어들어 앞으로는 경기변동에 점점 둔해지고 이익안정성이 높아져가는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내년 IT업종과 함께 주도주로 주목받는 자동차 업종에 비해서는


 충분히 양호한 상황입니다. 자동차 업체의 경우 선두업체들이 금융위기의


 충격으로 위기에 빠졌고, 그 틈을 비집고 현대기아차가 선두그룹으로 치고


 올라간 것이라서 메이저 자동차 회사들이 위기를 수습하고 내년 대반격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에서 아직 상황을 낙관하기는 이릅니다. 물론 올해까지


 보여준 현대기아차의 역동적인 이익성장은 약화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고,


 자동차 업종이 주가상승률보다 매출 및 이익성장률이 높았기 때문에 여전히


 저평가 상태이고, 내년 투자축소로 인한 실적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에


 이전보다 탄력이 떨어지더라도 내년 주도주 역할을 하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반면 IT업종의 경우 애초부터 선두권에 포진해 있었으며, 금융위기를 통해


 후발주자들의 숨통을 끊어놓고 격차를 크게 벌려 내년에는 경쟁완화 효과가


 본격적으로 발생한다는 점에서 자동차 업종에 비해 역동적인 흐름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즉 주도업종에 대한 투자는 당연한 것이고, 


 그 중에서도 좀 더 세밀하게 비중에 차별을 두어 시장대비 수익률을 제고할


 필요가 있으며, 지나치게 소외받은 업종의 경우 제가치만 평가받더라도


 수익률이 높아질 수 있는 철강, 금융, 증권같은 업종까지 포함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면 내년에는 큰 문제없이 시장대비 초과수익이 가능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3. 대북리스크 완화



 북한군의 주요 도발 일지입니다. 거의 매년 연례 행사처럼 진행되어 왔는데,


 연합뉴스측에서 빠뜨린 부분까지 더하면 매년 이런 일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2005년 김일병의 석연치 않은 GP 총격 사건과 2006년 북한의


 지하 핵실험, 2007년 NLL 평화구역 설정으로 분쟁지역화 조장, 2008년 금강산


 관광객 피살 및 원정화 위장 탈북 간첩행위 등 북한의 도발은 계속되어


 왔습니다. 즉 정권의 성향에 따라 북한의 도발이 축소, 확대 공개되었을 뿐,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다는 점에서 이번 연평도 포격 역시 그러한 연장선에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번 연평도 포격은 기습공격에 이은 민간인 사망 등


 비분강개할 일이었지만, 이러한 도발이 주기를 가지고 연속적으로 이어져


 왔다는 것은 북한 정권의 철저한 계획 아래 자행된 행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다음 도발까지는 준비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뜻하고, 그 준비는 도발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자신들의 기득권 유지를 위해 전면전으로 확대되지 않을


 만큼 수위를 조절해야 하기 때문에 기간적으로나 중국과 미국의 태도를


 감안할때 북한이 내년 설연휴 이전에 다시 도발을 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봅니다. 따라서 지금 당장 북한 관계자가 어떤 발언을 하더라도 실제 도발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점에서 대북리스크는 사실상 완화된 상태라고


 볼 수 있고, 이 부분이 내년 2월말까지는 투자에 큰 영향을 미치기 힘들


 것이고 향후 추가도발이 일어난다 하더라도 전면전으로 확대될 수준의 도발은


 발생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 우리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점점 줄어들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북한 주민들이 전면전 공포에 남한에 대한 적개심을


 높이기보다는 탈북 시도에 나서고 있어 북한 기득권층도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하므로 더욱 더 도발을 하기는 힘들 것으로 여겨지니,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당분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이라고 봅니다.



 3. 음모론


 많은 투자자들이 외국인, 기관 등 특정 투자주체에 인격을 부여해 음모론적


 사고를 하고, 그것을 투자회피용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너무나 빈번합니다.


 사실 외국인들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우리 지수를 끌어올리고, 나중에


 개인투자자들의 등을 쳐먹는다는 발상은 사실 상식에서 벗어난 경우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외국인 자금은 미국계, 유럽계, 중국계, 일본계,


 아랍계 등 다수 집단으로 나타나며, 그 내에서도 몇개의 투자은행과


 국부펀드로 갈라져서 사실상 특정 투자주체가 특정 시장을 쥐락펴락 하기는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결국 그들도 나름대로의 원칙과 운용방침을


 가지고 자금을 굴릴 뿐, 그들이 보유한 자금에 비해 미미한 자금인


 개인투자자들의 자금을 등쳐먹기 위한 주가 조작은 할 수도, 할 이유도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관 역시 각종 자산운용사와 시중은행, 대형보험사,


 증권사, 연기금, 국가 투자주체까지 포함되어 있고, 개인투자자 자금에 증권사


 랩이, 기타 투자주체에 사모펀드 등이 있어 이렇게 많은 투자주체들이 인격을


 가진 인간처럼 생각하고 의도하고 시장을 조작한다는 것은 가능성이 극히


 미미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수를 올리는 것은


 털어먹기 위한 음모라고 생각하고 여전히 주식보유에 부정적 시각을 가지는


 경우가 많은데, 그 포지션이 정답이 될지는 몰라도 그 이유는 합리적이라고


 보기는 힘듭니다. 이것은 본인이 주식을 보유한 상태에서 내리면 기관, 외국인,


 세력 등 특정 주체가 흔들어서 손해봤다라는 생각이나, 주식을 팔자 말자


 날아가는 주가를 보며 음모론을 제기하는 것은 결국 자신의 투자실패를


 남에게 전가하는 행위밖에 되지 않고, 그런 사고로는 주식투자를 정상적으로


 할 수 없다고 봅니다. 사실 정말 외국인과 기관이 개인투자자들의 돈을


 노리고 기형적인 매매를 한다면 그런 말도 안되는 불리한 시장에서 주식투자를


 할 필요가 없으니 떠나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도 못하면서 항상 음모론에 빠져


 엉뚱한 투자주체들 탓만 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지수 상승은 기업가치


 증가와 유동성 증가에 따른 상승으로, 주가가 제가치를 찾아가는 과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소외받는 코스닥 중소형주들은 연일 실적이 곤두박질 치고 있으며,


 기업가치가 하락하거나 실적이 좋더라도 규모가 작아 업황 변동에 민감해


 투자매력이 떨어지는 상황이므로 당연히 주가는 약세를 보이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같은 코스닥이지만 실적이 양호한 셀트리온 등 몇몇 종목들은 충분히


 시장대비 강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고, 대형주들이 주로 기업가치가 개선되고


 실적 증가세가 뚜렷하기 때문에 이들 업종을 위주로 상승하는 것일 뿐,


 개인투자자들이 많이 산 종목이라서 오르지 않고 개인투자자들이 많이 팔아서


 내린다는 생각은 억지에 가깝습니다. 또한 특정 보고서나 증권사들의


 추천종목 등이 모두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해 내놓는다는 발상 등 모든것이


 음모론적 사고로 물든 투자자들이 많다는 것은 분명 잘못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생각이 그렇게 든다면 개인투자자들이 많이 판 종목으로


 갈아타야 하는데 그런 대응은 전혀 하지 않으면서 인과성 없는 음모론에


 빠져 불평만 늘어놓는 태도는 주식투자에 전혀 도움이 안되고


 발전가능성을 원천적으로 봉쇄하는 아주 잘못된 습관이고 사고입니다.


 따라서 시세를 추종하는 매매보다는 기업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상태이거나


 향후 시장의 관심을 받을만한, 또는 실적개선이 진행되는 가치좋은 대형


 우량주 위주로 편입하셔서 포트를 구성하시면 시장상승에서 소외되어


 음모론으로 마음을 달래며 주식시장을 삐뚤어진 시각으로 바라보는 일은


 없으셔야 할 것입니다. 건투를 빌겠습니다.^^*

Posted by 까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