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료2012. 3. 28. 11:22
미국 부동산 경기 주기 분석
 
아래 그림은 케이스실러 주태가격의 전년동기비 상승률 데이터이다. 미국에는 여러 주택가격 지수가 있지만, 스탠다드앤푸어스에서 집계하는 주택가격은 선물 거래에 사용되는 지수로 10대도시 지수와 20대 도시 지수가 있다.

부동산 가격은 이미 1960년대에 한센이라는 학자가 1860~1930년의 주택가격 변동을 연구하여 한센의 주기로 움직인다는 것을 밝혔다. 한센의 주기는 대략 17년이며 17년을... 주기로 부동산 가격이 등락한다.

최근 미국의 주택가격 고점이 1973년, 1990년, 2006년인 것을 보면 지금도 한센의 주기는 여전히 영향력을 발휘하는 셈이다.

이 가격 등락률에 한센의 주기를 적용하여 보면, 1991년 등락율 저점으로부터 18년 후인 2009년 등락률 저점이 되었다. 리만사태로 금융경색이 나타나면서 주택저점이 연장되었다.

주택가격 상승은 1994년부터이므로 지연된 주기 18년을 적용하면 2012년부터 상승이 시작된다. 상승률 peak 는 17년 주기를 감안하여 2022년이며, 주택가격이 최고에 이르는 시기는 2023년 경이 된다.
 

 

 
미국 주택거래 동향.

주택매매계약 체결 지수(잠정 주택판매 지수)를 보면 지역차가 확연하다. 중서부와 북동부가 비교적 빠르게 주택거래가 늘어나지만, 서부 지역이 주택 거래 침체가 여전하다.

전년 동월비 지수 증가율로 보면 중서부 19.0%, 북동부 18.3%, 남부 7.8%, 서부 -1.8%, 전국평균 9.8%로 지역차가 심하다. 서부는 주로 아시아계(특히 한국)에서 부동산 끝물이었던 2006년 ~ 2007년 투기를 했던 지역인데 그 후유증이 있다고 하겠다.

지역별로는 이미 주택거래가 활발한 회복을 보이고 있다고 하겠다.
 

 

주가 천정의 조건

주가 천정의 조건은 중앙은행이 통화변수를 통하여 만든다.
 
 

 

유럽연합 경기선행지수.

유럽연합 경기선행지수가 지난해 11월까지 하강추세였으나 12월부터 강한 반전이 나타나고 있다. 12월 0.5%p, 1월 1.1%p, 2월 0.8%p로 미국이나 중국보다 더 가파른 속도로 상승을 그리고 있다.

주로 금리와 통화량 등 경기를 조절하는 핵심인자가 강한 성장 조건에 있고, 여기에 주가상승, 건축허가증가, 기업의 경기 심리 호전이 기여하고 있다.

... 미국, 중국에 이어 유럽연합까지 3대 경제블럭이 모두 경기 회복을 나타냄으로써 세계 경제는 점차 강한 성장 국면으로 진입하게 된다.

http://www.conference-board.org/pdf_free/press/TechnicalPDF_4439_1332694085.pdf
 

 

 
중국 통화 확대.

중국의 M2 증가율 자료이다. M2 증가율은 미국처럼 파생상품이 발달한 나라에서는 경기 예측의 효용성이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중국은 파생상품 시장이 실물 시장에 비해 크지 않아 효용성이 크다.

M2 증가율로 보면 2009년말부터 2011년 말까지 가파른 속도로 M2 증가율이 감소하였고, 특히 2011년 이후 17.5% 이하로 증가율이 둔화된 것이 지난해 경기 둔화로 나타났다. 이 통화가 감소한 ...영향이 시차를 두고 경제라는 현상으로 나타나 보일 뿐이다. 지금 중국의 경착률 여부를 놓고 말들이 많지만 이런 그림자를 두고 말하는데 불과하다.

2011년 11월 이후 M2 증가율은 가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앞으로 경기도 이 모습을 따라 개선된다는 것이다.

돈의 흐름이 경제의 본 모습이고, 경제 현상은 그 그림자일 뿐이다.
 

  

3월 28일 세계금융시장.

미국 국채는 추세 이탈 후 반등이 진행되었으나, 20일 평균에 다가서면서 저항권에 진입하였다. 이미 돌파된 추세선이 저항으로 작용하는 만큼, 재차 국채 하락과 국채 금리 상승이 준비되어 있다.

환율은 유럽 문제 진정으로 유로화가 꾸준히 오르고 있고, 이미 하락 추세로 진입한 엔화는 다소 반등이 있더라도 장기 하락 추세로 움직이기 쉽다. 유로화 강세는 달러의 약세를 의미하며, 달러 베이스로 거래되는... 상품 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진다.

이 때문에 유로화 강세 -> 달러약세 -> 상품가격 강세의 흐름이다.

금가격은 계절적 비수기로 보통은 7월 중순까지 조정기이다. 완만한 등락 조정이 될 듯 하다.
 

  

 

 

경기 회복의 모습 : 한국은행 기업실사지수

경기 회복의 모습 : 한국은행 기업실사지수

경기가 2009년 1차 회복에 이어 2012년 2차 회복이 나타나고 있다. 소위 쌍바닥의 진바닥 후 나타나는 경기 회복으로 3년에 걸친 장기 회복의 초기 과정이다. 묻지 말고 주식을 사라.
 
 

 

 
화학과 철강의 기업실사지수와 업황회복
 
 

  

원자재지수($CRB) 추세구도와 전망

원자자재 지수가 지난해 9월, 12월, 올 3월을 3중 바닥으로 하여 큰 바닥을 이루고 있다. 장기 채널 구도의 하단에서의 조정을 마무리하며 장기 상승 추세를 준비하는 모습이다.

향후 추세 상단에 이르는 장기 상승 추세를 남겨 두고 있지만, 국내 기관들은 9월, 12월, 3월의 저점 형성 구간에서 철강과 화학 등 대규모로 원자재 관련주를 매도해버렸다. 이런 악성 매물 소진 때문에 앞으로 장기 상승 추세로 움직이기 쉬운 조건이 되었다.
 

 

 

 

 

Posted by 까 치
주식시황2012. 2. 11. 16:32

http://file.moneta.co.kr/web_file/images4/stocks_normal/N10256/2/7[20120131214420]jurasicj_edit.jpg

1월 상승 마감

 

월요일 조정으로 주봉 시가3 평균선까지 잠시 조정을 보였던 종합지수는, 시가 3 평균선을 지지로 곧바로 상승하였다. 장중 옵션과 관련해서 속임 하락을 만들기도 했으나 마감전 외국인의 대량 현물 주식 매수와 함께 15.24포인트 상승한 1955.59에서 마감하였다. 이로써 2012년 첫 월봉은 7.12% 크기의 양봉으로 상승 마감하여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외국인이 1월 장세의 매수를 주도하였다. 현물주식은 6조 3060억원을 사들였고, 선물 시장에서도 17549계약을 사들여 주식과 선물, 옵션과 ELW 등 모든 시장에서 매수 우위의 포지션을 확대하였다.

 

 

대산 일반이 5조 6349억의 주식을 팔았고, 기관이 3600억의 주식을 순매수했으나 선물을 18,061계약 매도하여 2조원 규모의 순매도에 해당한다. 세계 금융시장의 긴장이 풀리고 유동성이 확대되면서 외국인은 장기 포석으로 저극적으로 주식을 담고 있으나, 근시안적인 관점으로 장이 오는지 가는지를 판단하지 못하는 기관과 개인은 대세상승의 초반에 주식을 팔기 바쁘다.

 

 

오늘, 외국인은 1403억의 주식을 순매수했으나 현대모비스 2900억 넘게 매도한 점을 감안하면 그 외의 종목에서는 3300억원 이상의 매수를 하였다.

 

외국인 주요 매도 기업

 

매수하는 업종은 업종 구분 없이 프로그램을 통해 쓸어 담는다는 표현이 적절하다.

 

외국인 주요 매수 기업

 

 

오늘 업종에서는 조선과 화학주가 두각을 나타냈다. 두 업종 모두 외국인의 매수와 함께 탄력을 보여 트로이카 이어 조선, 화학, 철강 등 자본재 업종이 순환 상승하고 있다.

 

조선 및 조선자재, 기계

 

 

화학

 

 

세계 증시는 리딩 기업인 엑슨모빌이 저점에 이르러 있어 재차 상승이 시작되기 쉽다.

 

 

자본재 업종과 금융 업종은 시작하는 상승이 향후 3년 내지 5년의 상승 추세를 만든다. 아무리 주가가 올라도 지금은 상승 초반이며 업황이 장주기로 움직이는 자본재 업종의 경쟁력 있는 우량주나, 자산가치 저평가의 우량주를 골라 적극적으로 매수하여 장롱에 감춰둘 때이다.

 

 

경기지표.

 

뉴스를 보면 여전히 경기가 어렵다는 말이 많고, 실제로 체감 경기도 잔뜩 어려우며 경기지표 역시 어렵다. 그러나 이런 경기는 소비상품을 만드는 제조업과 가장 체감도가 높은 서비스업의 업황을 반영하는 흐름이다.

 

 

한국은행이 조사한 기업실사 지수를 보면 제조업과 서비스업 등 주요 산업은 2011년 상반기 이후 줄곧 침체되어 있고, 지금은 바닥인지 여부에 관심을 둘만한 상태이다.

 

 

그러나, 건설업황을 보면 이와는 전혀 다르다.  기업실사지수를 보면 2011년 12월 이후 건설업 실사지수가 가파르게 일어서고 있다. 2009년 이후 체감지수 고점을 이은 추세를 가파른 각도로 돌파한 후 매출전망과 채산성 전망에 더하여 업황전망이 모두 가파른 부상을 하고 있다. 이러한 건설 업황은 건설허가가 2007년 최고 호황 이후 가장 크게 증가한 점과 일맥상통한다.

 

 

건설 업황이 살아나게 되면 건설에 쓰이는 자재와 운수, 건설장비, 기계, 중공업, 건설, 은행이 함께 살아나 3년~5년의 장기 호황을 가게 된다. 과거 건설 침체로부터 건설 호황까지 움직일 때 건설주 주가는 대략 500%가 움직인다. (주로 주택이나 토목건설 전문 기업들의 과거 주가를 연구해 볼 만 하다.)

 

건설이 살아나면서 시멘트, 철강, 화학, 기계, 중공업, 은행이 모두 함께 회복되는 모습이 된다. 투자는 바로 이런 기업의 영업상황과 장기전망을 전제로 전략을 가져가야 한다.

 

 

 

 

 

 

주식투자는 길게 보면 그야말로 조그만 변동에 불과한 단기, 중기 변동을 따라 다니기 보다는, 장기적인 업황을 염두에 두고 큰 흐름에서 투자를 해야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미국 자본재 업종의 경기 회복

 

미국 역시 자본재 업종의 경기 회복이 주가 상승의 핵심 모멘텀이며, 장기로 3~5년의 상승 추세의 배경이 된다.

 

민수용 자본재 상품의 주문,출하, 재고의 통계를 분석해 보면 2008년 위기후 극심한 침체를 보였던 자본재 상품이 꾸준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제까지는 주문 증가에 비해 재고 증가가 앞지르면서 주문잔고/재고의 비율이 하락세를 형성했으나 2011년 말부터 주문증가가 재고 증가를 앞지르고 있다.

 

 

이것은 2004년과 같은 모습으로 주문과 출하가 늘면서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는 가운데 주문잔고가 누적되어 장기적인 경기 회복의 힘을 비축하며, 경기 회복속도도 가속을 받게 된다.

 

소비재 경기 둔화와 관계없이 이런 자본재 업황 회복과 더불어 철강과 비철금속, 건설용 중장비, 발전과 송전장비, 화학 등 자본재 관련 업종이 가파른 회복세를 나타낸다.

 

 

 

 

바로 이런 경기의 흐름이 주가 상승의 바탕이 되며, 길게 움직이는 자본재 경기와 함께 주가가 상승하는 장세를 장세의 네 국면 중 실적장세라고 한다.

 

지금은 유럽이나 다른 재료에 한눈을 팔 때가 아니다. 기업의 실적은 업황 경기가 결정하고 그 업황 경기가 오랜 침체 끝에 5년의 성장국면을 막 시작하고 있다. 따라서 경기 이외의 모든 변수를 다 잊어버리고 오직 업종별 경기와 그 경기의 지속시간을 연구하여 투자하는 자세가 필요할 때이다.

 

 

 

경기의 전망과 대세상승의 원리 및 이유

http://www.cyworld.com/Jurassic_Park/7383336 (2011/09/09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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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