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가격은 이미 1960년대에 한센이라는 학자가 1860~1930년의 주택가격 변동을 연구하여 한센의 주기로 움직인다는 것을 밝혔다. 한센의 주기는 대략 17년이며 17년을... 주기로 부동산 가격이 등락한다.
최근 미국의 주택가격 고점이 1973년, 1990년, 2006년인 것을 보면 지금도 한센의 주기는 여전히 영향력을 발휘하는 셈이다.
이 가격 등락률에 한센의 주기를 적용하여 보면, 1991년 등락율 저점으로부터 18년 후인 2009년 등락률 저점이 되었다. 리만사태로 금융경색이 나타나면서 주택저점이 연장되었다.
주택가격 상승은 1994년부터이므로 지연된 주기 18년을 적용하면 2012년부터 상승이 시작된다. 상승률 peak 는 17년 주기를 감안하여 2022년이며, 주택가격이 최고에 이르는 시기는 2023년 경이 된다.
주택매매계약 체결 지수(잠정 주택판매 지수)를 보면 지역차가 확연하다. 중서부와 북동부가 비교적 빠르게 주택거래가 늘어나지만, 서부 지역이 주택 거래 침체가 여전하다.
전년 동월비 지수 증가율로 보면 중서부 19.0%, 북동부 18.3%, 남부 7.8%, 서부 -1.8%, 전국평균 9.8%로 지역차가 심하다. 서부는 주로 아시아계(특히 한국)에서 부동산 끝물이었던 2006년 ~ 2007년 투기를 했던 지역인데 그 후유증이 있다고 하겠다.
지역별로는 이미 주택거래가 활발한 회복을 보이고 있다고 하겠다.
주가 천정의 조건은 중앙은행이 통화변수를 통하여 만든다.
유럽연합 경기선행지수가 지난해 11월까지 하강추세였으나 12월부터 강한 반전이 나타나고 있다. 12월 0.5%p, 1월 1.1%p, 2월 0.8%p로 미국이나 중국보다 더 가파른 속도로 상승을 그리고 있다.
주로 금리와 통화량 등 경기를 조절하는 핵심인자가 강한 성장 조건에 있고, 여기에 주가상승, 건축허가증가, 기업의 경기 심리 호전이 기여하고 있다.
... 미국, 중국에 이어 유럽연합까지 3대 경제블럭이 모두 경기 회복을 나타냄으로써 세계 경제는 점차 강한 성장 국면으로 진입하게 된다.
http://www.conference-board.org/pdf_free/press/TechnicalPDF_4439_1332694085.pdf
중국의 M2 증가율 자료이다. M2 증가율은 미국처럼 파생상품이 발달한 나라에서는 경기 예측의 효용성이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중국은 파생상품 시장이 실물 시장에 비해 크지 않아 효용성이 크다.
M2 증가율로 보면 2009년말부터 2011년 말까지 가파른 속도로 M2 증가율이 감소하였고, 특히 2011년 이후 17.5% 이하로 증가율이 둔화된 것이 지난해 경기 둔화로 나타났다. 이 통화가 감소한 ...영향이 시차를 두고 경제라는 현상으로 나타나 보일 뿐이다. 지금 중국의 경착률 여부를 놓고 말들이 많지만 이런 그림자를 두고 말하는데 불과하다.
2011년 11월 이후 M2 증가율은 가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앞으로 경기도 이 모습을 따라 개선된다는 것이다.
돈의 흐름이 경제의 본 모습이고, 경제 현상은 그 그림자일 뿐이다.
미국 국채는 추세 이탈 후 반등이 진행되었으나, 20일 평균에 다가서면서 저항권에 진입하였다. 이미 돌파된 추세선이 저항으로 작용하는 만큼, 재차 국채 하락과 국채 금리 상승이 준비되어 있다.
환율은 유럽 문제 진정으로 유로화가 꾸준히 오르고 있고, 이미 하락 추세로 진입한 엔화는 다소 반등이 있더라도 장기 하락 추세로 움직이기 쉽다. 유로화 강세는 달러의 약세를 의미하며, 달러 베이스로 거래되는... 상품 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진다.
이 때문에 유로화 강세 -> 달러약세 -> 상품가격 강세의 흐름이다.
금가격은 계절적 비수기로 보통은 7월 중순까지 조정기이다. 완만한 등락 조정이 될 듯 하다.
경기가 2009년 1차 회복에 이어 2012년 2차 회복이 나타나고 있다. 소위 쌍바닥의 진바닥 후 나타나는 경기 회복으로 3년에 걸친 장기 회복의 초기 과정이다. 묻지 말고 주식을 사라.
원자자재 지수가 지난해 9월, 12월, 올 3월을 3중 바닥으로 하여 큰 바닥을 이루고 있다. 장기 채널 구도의 하단에서의 조정을 마무리하며 장기 상승 추세를 준비하는 모습이다.
향후 추세 상단에 이르는 장기 상승 추세를 남겨 두고 있지만, 국내 기관들은 9월, 12월, 3월의 저점 형성 구간에서 철강과 화학 등 대규모로 원자재 관련주를 매도해버렸다. 이런 악성 매물 소진 때문에 앞으로 장기 상승 추세로 움직이기 쉬운 조건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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