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황2011. 1. 19. 00:17
1. 시   황



 외국인이 장막판 대량의 선물 매도를 쏟아내며 시장은 소폭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그러나 전자전기와 금융주 등 선호업종에 대한 매수세는


 이어갔으며, 선물 누적매도가 역대 최저치 근처에서 맴도는 만큼 수급적으로


 큰 부담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연기금이 1천억원 이상


 현물을 매수하며 시장을 지탱하였고, 투신권의 매도는 대부분 자문형


 랩시장으로 흘러들어가 개인 순매수로 나타나기 때문에 문제가 될만한


 부분은 아니며, 오히려 각 투자주체별 선호업종에 대해 순환이 활발해지면서


 거래대금이 증가하여 소외된 증권업종에 유리한 국면이 전개되고 있어


 긍정적인 측면도 충분히 존재합니다.



 기술적으로 완연한 조정 국면에서 나름 선방한 모습입니다. 즉


 에너지가 충만하다고 볼 수 있다는 것인데, 이를 통해 조정이


 진행되더라도 얕은 수준(2000선 이상)에서 마무리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고, 지수 영향력이 큰 IT업종이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하고 D램 시장에서 경쟁 업체들이 도산 직전에


 몰리면서 강세 국면에 진입하여 지수를 견인할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따라서 최근 수급적으로 문제가 생긴 코스피 지수는


 하락하더라도 그 폭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고, IT업종을 중심으로


 이익개선이 진행될 것이기 때문에 큰폭의 하락으로 비화될 조짐은


 당장은 없어 보입니다.





 업종별로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IT업종의 강세와 거래대금


 증가로 투자심리가 개선된 증권업종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그리고


 여수정전사태로 피해가 예상되던 화학업종 역시 강세로 마감했는데, IT와


 화학업종이 지수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코스피 지수는 유럽혼조 등


 조정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소폭 하락에 그친 상태입니다. 그리고 증권업종이


 그동안 지속적으로 소외받으면서 밸류에이션 매력이 증가하고 거래대금


 증가로 절대수입이 늘어날 것이 확실시되는 만큼 최근 상승에도 불구하고


 추가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삼성증권 등 먼저 랠리를


 전개한 종목들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대우증권 및 중소형 증권주들의 강세로


 키맞추기를 진행하는 모습은 건전한 업종상승의 표본이므로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2. 외국인의 소극적 태도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한국이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인플레이션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소극적인 태도로 변하는 모습입니다.


 특히 대만의 낮은 소비자 물가 상승률로 외국인의 대량 매수세를 유입한


 사례에서 보듯이 외국인이 최근 인플레이션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높았던 한국의 경우 최근 외국인의 현물 매도가


 나오고 있는데, 이는 다른 국가와 비교해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문제는 원화강세로 일정부분 해결할 수 있는 것이지만,


 원화강세로 전환할 경우 외국인의 변심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결국 외국인


 매수세는 원자재 가격이 안정을 찾을때까지 소강상태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 원달러 환율은 1100원 초반까지 밀리면서 외국인의 코스피 지수에 대한


 관심을 떨어뜨리고 있는데, 통계적으로 1100원 아래에서 외국인은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고, 1000원 아래에서는 매도 우위를 보였기 때문에 1100원


 초반대로 떨어진 환율은 충분히 외국인의 태도를 바꿀만한 요인입니다.


 따라서 최근 외국인의 변심은 환경 변화에 따른 관망 성격으로 보이고,


 기조적으로 한국시장에서 떠날만한 상황은 아니므로 우려할 부분은 아니라고


 여겨집니다. 그래서 미국 달러 강세로 인하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고 원화


 가치가 떨어질때까지 외국인들은 중립적인 태도를 취할 가능성이 높고,


 미국의 경기회복이 진행되고 높아진 원자재 가격에 대해 경계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그리 오래치 않아 외국인들이 다시 한국주식을 매수할만한


 환경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따라서 이 기간동안 외국인의 공백을


 메워줄 자금만 있다면 괜찮다고 볼 수 있는데, 최근 자문형 랩 시장이


 급성장하고 연기금의 주식비중 확대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없으며,


 이를 통해 상승추세를 흐뜨러트릴 만큼 큰 조정은 없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3. 살아나는 주택시장





 지난 10년간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가장 컸었는데, 이는 전국 기준 연 7%,


 서울 기준 연 9%의 수익률에 해당됩니다. 그래서 금융위기 이후 침체일로를


 걸어왔던 아파트 가격은 2009년 이후 신규공급이 거의 중단된데다가 1인


 가구 증가 등 수요변화로 인해 다시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아파트 가격이 타주택보다 상승폭이 큰 것은 역시 수급 때문입니다.


 여전히 70%가 넘는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는 아파트 수급의 중요한 원천인데,


 선호하는 이유도 여러개를 꼽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이유는 매매가 쉽다는


 것과 상승폭이 가장 크고 비교적 시세기준이 뚜렷하다는 것인데, 최근에는


 안전을 이유로 아파트 선호도가 늘어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 최근 범죄율이 증가하고 CCTV를 통해 범행자 검거 성과가


 올라가면서 CCTV설치 및 경비 근무가 많은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더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이는 치안이 불안해졌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으로


 좋은 소식은 아니지만, 아파트 선호현상을 높이는 근거로는 분명해


 보입니다.



 물론 2000년 이후 연 7% ~ 연 9%의 평균 수익률을 기록했던 아파트가


 최근 공급률이 둔화되면서 가격하락은 진정되겠지만, 향후 경기회복시


 공급이 재개될 가능성이 크고 인구증가율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아파트


 가격이 과거처럼 높은 수익률을 구가할 가능성도 크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거래가 일어나지 않아서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았을 뿐,


 아파트 가격은 금융위기 이후 실거래가가 많이 하락한 상태였고, 실제


 시세로 팔 수 있는 경우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개인투자자들이 소비를


 하지 못하는 역자산효과를 가져온 측면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부분이


 해소된다면 소비개선이 나올 가능성이 높고, 그로 인해 시중 유동성이


 풍부해지고 부동산쪽에 편중된 자산이 주식쪽으로 넘어올 수 있는 토양이


 마련되는 부분이므로 주식시장의 장기적 상승에 분명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거기다 주택 시장은 반드시 누군가 팔면 누군가


 사야 하기 때문에 가격상승이 없을 경우 시중유동성을 흡수할 수 없고,


 제주도를 중심으로 중국계 자금의 주택매입이 진행되고 있는점을 감안할때


 외부자금의 수혈도 이루어지고 있어 늘어나는 유동성을 흡수하여 주식시장에


 타격을 주기는 더욱 힘들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최근 살아나는 주택시장은


 주식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가능하다는 해석이며, 외국인이 중립적인


 태도를 취하더라도 주식시장에 대한 자신감은 아직 접을 단계가 아니며,


 외국인이 분명한 태도변화를 보일만한 환율인 1000원 이하에서 주식비중을


 줄이더라도 늦지 않을 것으로 여겨지니, 긴 안목으로 투자를 지속해 나가시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건투를 빌겠습니다.^^*


Posted by 까 치
주식시황2011. 1. 8. 23:39

쥬라기 : 날씨가 많이 춥죠 ?

쥬라기 : 저기 몽고 사막에 있는 고기압이 자리를 잡고 앉았네요

쥬라기 : 벌써 한 보름 된 것 같은데 앞으로도 계속 그래요.

쥬라기 : 그래서 삼한사온이 없어지고,

쥬라기 : 대신 삼한사한이 이어지는 날씨입니다.

 

쥬라기 : 이게 세포분열을 하듯 고기압 하나를 새끼를 쳐서

쥬라기 : 한반도 쪽으로 밀어 보냈죠?

쥬라기 : 저걸 소한 한파라 하네요.

 

쥬라기 : 앞으로도 몽고 고원의 한파를 동반한 고기압이

쥬라기 : 움직이지 않고 제자리에 머무르면서

쥬라기 : 주변에 새끼 고기압을 만들어

쥬라기 : 중국 남부와 한반도로 내려 보낼듯 하군요.

쥬라기 : 그러니 추위가 크게 누그러지지 않는 가운데

쥬라기눈이 오는 그런 날씨가 계속될 것 같아요.

 

쥬라기 : 9~10일은 동해안 쪽으로 눈이 내리고

쥬라기 : 11일부터는 서해안부터 내륙쪽으로 눈이 오게 되어요.

 

 

쥬라기 : 올해 김치는 많이담그셨나요 ?

쥬라기 : 봄에 야채값이 지난해 만큼이나 많이 오를 것 같아요.

쥬라기 : 한파는 계속되는 가운데 이런 양상이 되므로

쥬라기 : 남녁의 하우스나 노지재배 채소가 영향을 받습니다.

 

쥬라기 : 그런데 우리나라는 그래도 나은 편,

쥬라기 : 중국은 더 합니다.

쥬라기 : 원래 중국 남부는 겨울에도 따뜻한 지방이죠

쥬라기 : 그런데 올 겨울에는 중국 남부에 한파와 눈이 내리면서

쥬라기 : 난리가 아닙니다.

 

쥬라기 : 집이 1200채가 눈에 깔려 무너지고, 이재민이 380만명이라네요

쥬라기 : 인구가 많으니 이재민 단위도 백만입니다.

쥬라기 : 그러니 이쪽에 재배하던 채소들도 문제가 많다고 봐야겠죠 ?

쥬라기 : 중국 그리고 인도 등 인구가 많은 나라의 식료품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쥬라기 : 호주는 더 말이 아닙니다.

쥬라기 : 퀸즐랜드가 동부의 북부 지역이죠,

쥬라기 : 이 곳에 비가 무지 많이 내리면서 석탄, 철광 생산이 마비가 되다 시피하고,

쥬라기 : 원래 사막이었던 내륙이 호수로 변하는 대 변화를 겪고 있죠.

 

쥬라기 : 호주는 지금이 한창 여름이죠

쥬라기 : 이곳 농경지가 침수되면서 올 농사가 크게 문제가 될 듯 합니다.

쥬라기 : 전에 말했었죠? 라니냐 때문에 호주 농사도 흉년이 들기 쉽다고,,,

 

쥬라기 : 호주로는 수증기가 몰려들고,

쥬라기 : 북반구 4대 문명발상지가 가뭄이 심각하게 진행되죠.

쥬라기 : 이번 겨울은 겨울도 예년보다 길고 가뭄도 겹치게 됩니다.

 

쥬라기 : 바로 이런 일 때문에 곡물가격이 계속 오르게 되죠.

쥬라기 : 라니냐가 끝나는 것은 낙관적인 경우 올 5월경입니다.

 

쥬라기 : 호주가 석탄의 30% 정도를 생산하는데 석탄 생산이 차질이 생기니

쥬라기 : 에너지 가격도 꾸준히 오르게 되겠죠.

쥬라기 : 더구나 세계인구의 대부분이 몰려 사는 북반구가 혹독한 추위이니

쥬라기 : 에너지 사용이 많아지는 것은 뻔한 일이죠.

 

 

쥬라기 : 그래서 연초부터 물가가 장난이 아니죠?

쥬라기 : 앞으로 물가가 오른다고 하니 .

쥬라기 : 이제 물가 오름세 심리가 앞서 작용하기 시작하죠.

 

쥬라기 : 지난해 한국은행이 물가를 소홀히하고

쥬라기 : 성장과 환율에 주안점을 둔게 문제가 있죠.

쥬라기 : 중앙은행장이 초보 운전이니 물가라는 정면을 주시하지 않아요.

 

쥬라기 : 야채는 한파에 수확이 덜하고

쥬라기 : 육류는 전염병으로 문제가 되고 있고

쥬라기 : 곡물은 세계 곡물생산 감소로 가 오르고 하니

쥬라기 : 먹거리 문제도 만만치 않게 됩니다.

 

쥬라기 : 하여튼 곡물과, 의류와, 에너지 및 원자재 가격의 상승이 핵심 요인이고

쥬라기 : 쌀을 제외하면 모두 수입하는 상품들이니

쥬라기 : 이것을 완화하려면 환율을 내리는 길 말고는 뾰족한 수가 없어요.

쥬라기 :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죠?

 

 

쥬라기 : 결국 이렇게 되는 길이 나오는 것이죠,

쥬라기 : 이것을 외국인이 알고 있겠죠?

 

쥬라기 : 그러니 한국 주식을 사 두면

쥬라기 : 주가도 오르고 원화가치도 오르고 양쪽으로 수익이 나죠.

쥬라기 : 그러니 밤낮 가리지 않고 주식을 쓸어담고 있고 있군요.

쥬라기 : 환율이 하락하지 않는 한 외국인의 매수는 멈추지 않겠죠?

 

쥬라기 : 이제 물가를 낮추고 환율을 낮추려면 한국은행은 금리를 올려야 하죠,

쥬라기 : 기술적 추세를 볼 때 장기적인 환율 하락 목표치는 850원 전후,

쥬라기 : 장기적인 추세로는 그런 수준이 아닌가 해요.

쥬라기 : 향후 글로벌 은행들의 재무구조가 개선되면서

쥬라기 : 자금을 들여와 대출을 시작하면 환율은 급격히 하락할 수 있습니다.

 

쥬라기 : 이러니 지난해 채권에 올인했던 기관들이 난리가 난 것이죠.

 

쥬라기 : 어 은행이 국채 선물을 22,363계약의 매도를 때렸는데

쥬라기 : 이 물량은 매매 집계를 시작한 2001년 1월 이후 최대라고 합니다.

쥬라기 : 즉, 역사적으로 가장 많은 매도를 기록한 것이죠.

쥬라기 : 차트 상으로 이런 변화가 나타났다는 점을 알면 당연한 흐름이 되죠?

 

 

 

쥬라기 : 채권이 장기 대세 흐름을 이어 왔지만 그 대세를 아래로 이탈을 하는 하락을 한 셈이죠,

 

쥬라기 : 그러나 전문적인 거래자나 이런 사실을 알 뿐,

쥬라기 : 대부분의 채권을 거래하는 사람들조차 이 사실을 몰라요.

쥬라기 : 더구나 일반 국민은 말할 것도 없죠.

 

쥬라기 : 한달전에 가진 10만원으로 장바구니에 담을 수 있었언 물건이

쥬라기 : 지금 나가서 사면 훨씬 줄어 있음에도

쥬라기 : 그게 돈가치가 하락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몰라요,

쥬라기 : 돈이란 표시된 숫자가 변하지 않으니 영원히 가치가 일정하다는 착각에 빠집니다.

쥬라기 : 돈의 가치는 같은 돈으로 채울 수 있는 장바구니의 부피로 가치가 계산됩니다. 

쥬라기 : 이것을 점차 피부로 깨닫는데는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을 것입니다.

 

쥬라기 : 주가는 외국인이 사서 올리고,

쥬라기 : 물가는 오르고,

쥬라기 : 가지고 있는 현금과 예금, 채권형 펀드 가치는 하락하면

쥬라기 : 그 뒤에 어떤 현상이 나타나리라는 것은 짐작을 할 수 있죠.

 

쥬라기 : 바로 이런 이유가 장세가 만들어지는 기본 구도가 됩니다.

쥬라기 : .

 

쥬라기 : 하여튼 채소와, 곡물과, 고기값이 오르니

쥬라기 : 그 대체재인 바닷고기 값도 함께 오르죠 ?

쥬라기 : 동원산업, 사조산업은 축산업과, 식당과, 채소농사의 헤지 투자상품입니다.

쥬라기 : 돼지 파 묻었다고 실망하지 말고 보상금으로 저 주식을 사면 되죠.

 

쥬라기 : 주식은 돈을 버는 수단이기도 하지만,

쥬라기 : 자신의 인생이 꼬일 때 그 꼬임을 풀어내는 헤지수단입니다.

쥬라기 : 산업이라고 하는 것이 하나가 망가지면 다른 쪽이 반사 이익을 얻기 때문입니다.

쥬라기 : 채소장사나 식당도 마찬가지로 보면 되죠.

  

쥬라기 : 이 헤지 수단이라는 의미를 잘 이해해 두십시오.

쥬라기 : 뭔가가 내게 극적으로 불리한 일이 발생하게 될 때

쥬라기 : 그로부터 자연적이나 구조적으로 이득을 얻는 쪽이 어딘지를 살펴

쥬라기 : 그 이익이 가는 쪽의 사업에 투자를 하면

쥬라기 : 내가 받는 불이익을 회복할 수 있는 수단이 생깁니다.

쥬라기 : 그래서 절망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쥬라기 :

쥬라기 : 주가상승률 = 물가상승률 + 경제성장률 + 알파

쥬라기 : 의 관계를 갖습니다.

쥬라기 : 그래서 주식은 물가상승이 주가에 반영될 뿐 아니라

쥬라기 : 물가 상승을 제하고도 경제성장률 이상의 실질이윤을 얻게 됩니다.

Posted by 까 치
주식시황2010. 12. 9. 10:49

강세로 움직이는 세계 시장

 

세계 증시는 헤지펀드 결산이 마무리된 후 3일 연속 강한 상승을 이어갔다. 뉴욕종합지수나 나스닥 종합지수는 선물 시장과 연계하여 움직이므로 아직 고점을 넘어서지 못하였으나 중형주와 소형주, 굴뚝주의 선행지수인 운송지수와 기술주의 선행지수의 반도체 지수가 신고가 행진을 보이고 있어서 강한 상승 추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3일간의 급등으로 주초 조정이 나타날 수 있으나, 조정을 거쳐 상승은 계속되는 모습이다.

 

특히 곡물과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고 있어서 2007년과 같은 본격적인 인플레이션이 준비되고 있다. 에너지는 원유가격과, 석탄가격, 천연가스 가격이 모두 신고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최근 라니냐로 인한 북반구 전체의 한파 때문에 이러한 상승세는 계속될 수 있다.

 

 

  

라니냐와 150$의 고유가 인플레이션 시대의 서막.

 

보통 라니냐가 나타나는 해에는 강력한 인플레이션이 뒤따른다.

 

1973년 라니냐에는 세계 석유 파동이 있었고, 1976년 라니냐에는 제2차 석유파동과 함께 중국에서는 모택동 말년 천안문 사태(민중봉기)가 발생할 정도로 물가 파동이 강했다. 1989년 라니냐에도 중국에 물가 파동이 나면서 제2의 천안문 사태가 발생하였고, 최근 2007년의 라니냐에는 유가가 140$까지 올랐던 물가 파동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이렇게 물가가 급등하면 주가와 상품 가격이 크게 오르는 대신 화폐가치가 하락하므로 예금과 채권 가격은 가치가 하락한다.

 

이 때문에 세계의 투자 자금이 원자재 및 상품과 주식으로 이동할 수 밖에 없다. 이런 이유 때문에 2011년은 예상보다 훨씬 강한 상승장이 준비되고 있다. 기후 이변이 주는 인플레이션 국면인 셈이다.

 

올해에서 내년에 걸쳐 30년 만에 가장 강력한 라니냐가 지구촌을 덮치고 있다. 현재 진행중인 라니냐는 1989년 이후 가장 강력한 것으로 내년 7월 이후까지 계속되는 것으로 예측된다. 이 때문에 북반구에서는 혹한이 도래하고, 겨울 가뭄과 함께 산불이 산과 들판을 태우기 쉬우며, 내년 가뭄으로 농작물은 흉작이 예상된다.

 

 

 

※ 대설 중국 대륙을 덮친 대설 한파. - 이 때문에 의복 판매 및 연료용 유류소비가 늘게 된다.

 

 

 

이 때문에 지금은 강력한 인플레이션이 앞에 놓여 있다.  이런 인플레이션은 강력한 주가 상승을 동반하게 된다. 유가 150$ 시대가 다시 도래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기관들과 국민들은 물가 상승에 대해 전혀 대비가 되어 있지 않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자산을 화폐가치가 하락할 때 함께 가치가 하락하는 채권 또는 예금 위주로 자금을 운용하기 때문이다. 기후가 촉발하는 강력한 인플레이션을 앞두고 대단히 염려되는 부분이다.

 

증시는 금리가 낮게 유지되고, 물가가 상승하는 한 강력한 상승장이 대기한다. 조만간 실질 금리가 -2% 이하로 낮아지게 되면 금융 시장은 부동산과 주식으로 자금 이동이 시작될 수 밖에 없다. 이자금의 이동과 함께 내년에는 강력한 상승장을 기대해도 좋을 듯 하다.

 

참고로, 인플레이션을 대비한 곡물 펀드, 유가 펀드, 원자재 펀드는 물가 상승을 대비한 좋은 대안이 된다.

 

 

선물 옵션 만기주.

 

종합지수는 이번주 선물 옵션 만기주를 앞두고 지난주 말부터 세계 시장의 흐름에서 벗어나 제자리 걸음이다. 오늘도 3.62 포인트 하락한 1953.64에서 마감하였다.

 

 

오늘은 일반의 투자 심리가 살아나며, 선물 옵션과 현물 주식을 사들였고, 이에 대응하여 선물 옵션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매도, 현물 시장에서는 증권, 보험, 투신이 매물을 쏟아내며 지수 상승을 제한한 결과를 나타냈다.

 

 

기관은 전기전자와 금융업(은행)주를 중심으로 1300억 가까운 매수를 하였으나 나머지 업종에서는 3300억 가까운 매물을 쏟아내 업종별 하락의 원인이 되었다.

 

기관이 선별 매수한 전기전자와 은행주가 상승하였고, 건설과 제약주가 소폭 상승하였으나 기관이 매물을 집중시킨 조선과 기계 업종은 급락을 나타냈다.

 

 

투신이나 보험의 매매를 보면, 특정 업종을 사면 다른 업종을 팔아서 일관성 없는 교체 매매를 중심으로 하는 것 같다.  마치 한정된 자금으로 이 종목을 팔아서 저 종목을 사는 식으로 매매가 이뤄지는데, 이런 경우 개인 같으면 수수료로 망하지만 기관은 수수료로 이익을 얻는다. 이 때문에 기관들이 고객의 자금을 이용하여 빈번한 교체 매매를 통해 이익을 얻는 것 같다.

 

조선업종은 국제 회계기준을 적용시 자본잠식이 된다는 핑계로 약세를 보였으나, 기업의 본질에 변화가 없이 회계 방식 자체만으로 기업가치가 변하지 않는다. 또한, 기업가치를 극단적으로 왜곡시킬 수 있는 방법의 회계 방식을 택한다는 것도 문제가 있다. 여하튼 조정과 함께 단기 저점권에 진입한 듯 하다.

 

 

은행업종은 BIS가 14를 넘어 상승함으로써 부실채권에 따른 위험도가 낮아지고 있고, 한편으로는 시중의 자금이 은행으로 몰린 반면, 이제까지 대출을 억제하여 향후 대출이 확대될 여지가 크다. 향후 이익 성장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한편, 2011년 최고의 상승으로 기대되는 건설업종 역시 바닥권을 확인한 후 상승을 모색 중이다.

 

 

시장은 지표의 흐름상 분기 바닥권이 계속되고 있다. 단기적인 등락에 크게 관계없이 꾸준히 분할 매수로 주식 비중을 늘려가는 전략이 좋을 때이다.

 

 

 

 

 

 

2011년이 기대되는 건설업.

 

쥬라기 : 내년에 가장 관심을 두는 업종의 하나가 건설업입니다.

쥬라기 : 건설업은 가장 경기도 좋지 않고 또 아직도 어렵지만

쥬라기 : 3년 주가 침체 과정을 겪은 후 경기가 호전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쥬라기 : 건설업 업황 선행지수인 경기실사지수입니다.

쥬라기 : 어렵네 어렵네 해도 건설업을 하는 기업들은 지난달 보다 다음달 경기가 좋아진다고 합니다.

쥬라기 : 특히 대형건설사와 중견건설사를 중심으로 경기가 가파르게 호전되는 모습입니다.

 

 

 

쥬라기 : 현재, 자산가치 대비 주가(PBR)나 매출액 대비 주가(PSR)을 볼 때 

쥬라기 : 가장 저평가된 업종이 바로 건설업종입니다.

쥬라기 : 이렇게 실제 가치보다 저평가된 기업이 업황이 회복되면

쥬라기 : 그것만으로 주가가 오를 충분조건이 만족된다고 봅니다.

 

쥬라기 : 미분양 아파트가 10만가구 아래로 감소햇죠 ?

 

쥬라기 : 지난 2007년 최저 미분양이 75,000가구 수준인데 반하여

쥬라기 : 현재 미분양 수준은 99,000가수 수준입니다.

쥬라기 : 2008년 12월 16만 가구의 미분양에 비하면 미분양 물량이 거의 해소된 상태입니다.

 

쥬라기 : 더구나 2008년 ~ 2010년은 주택 착공 자체가 바닥권에 머물르고 있는데다가

쥬라기 : 현재 전세가격이 주택가격에 비해 대단히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는 점에서

쥬라기 : 1600만 전체 가구 중 대략 600만 가구 이상의 내집이 없는 가구들은

쥬라기 : 전세 설움을 떨치고 집을 마련하려고 하게 됩니다.

쥬라기 : 그런 점을 감안하면 향후 부동산 시장과 건설 경기는 점차 호전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쥬라기 : .

 

 

 

쥬라기 : 건설업종은 경기 침체로 실적에 따른 실적가치 저평가 된 기업들은 몇몇으로 제한됩니다.

쥬라기 : 그러나 기업의 자산가치 대비 주가가 대단히 낮은 기업들이 많아서

쥬라기 : 향후 경기가 호전되는 경우

쥬라기 : 적정주가 = ( 1 /PBR ) x (roe +Δroe ) / r

쥬라기 : 의 공식으로 상승하는 동적 투자의 방정식에서 급등주가 많아집니다.

 

쥬라기 : 더구나 업황 호전으로 업황 전체의 실적이 살아나고 기업의 실적이 호전되면

쥬라기 : 건설업 대출의 위험도가 낮아지면서 대출 이자율이 하락을 합니다

쥬라기 : 이 경우 - (1/PBR) x (roe /r) x (Δr/r) 만큼의 이자율 경감에 따른 주가 상승 여력이 생깁니다.

쥬라기 : 이것은 적용받는 금리가 하락할 때 변화하는 기업가치의 계산식입니다.

 

쥬라기 : 한편, PSR의 항목을 보십시오,

쥬라기 : 업황이 침체일 때도 업황이 좋아졌을 때의 적정주가를 구할 수 있죠.

쥬라기 : 그것이 PSR을 이용한 기업가치 산정법이죠

쥬라기 : 업황이 정상적인 수준이 되었을 대의 매출액 순이익률을 알면

쥬라기 : 정상적 경기를 가정한 PER 수준 = PSR/(정상수준의 매출액순이익률)

쥬라기 : 로 계산이 됩니다.

쥬라기 : 그런데, 보시다 시피 중견건설업체들의 PSE이 0.30배 이하이고

쥬라기 : 0.20배 이상도 수두룩합니다

쥬라기 : 이 때문에 향후 업황이 개선되는 경우 주가가 크게 오를 여지를 갖게 됩니다.

 

쥬라기 : 자산가치 저평가, 실적가치 저평가, 배당가치 저평가의 3박자 종목도 눈에 띕니다.

쥬라기 : 물론 규모가 작은 기업은 혹여 도태되지안 않을지 염려스러운 경우도 있죠

쥬라기 : 이런 경우 바로 분산이 답입니다.

 

쥬라기 : 과거 템플턴이 1달러 이하의 주식 100종목을 사들이듯이

쥬라기 : 저평가 된 기업의 주식을 분산해서 여럿을 사두게 되면

쥬라기 : 하나가 제대로 올라도 5배 ~10배가 오릅니다.

쥬라기 : 그러면 한두개쯤은 상폐되어 기업이 사라져도 남는 장사가 됩니다.

쥬라기 : 그런 관점에서 분산을 하면 과히 기업의 실적이나 턴어라운드 여부를

쥬라기 : 확신하지 못하여 투자를 주저하는 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집니다.

 

쥬라기 : 분명 우리는 저평가로부터 크게 오르는 대박의 공식을 알고 있고

쥬라기 : 지금 건설업종의 주가는 이 공식을 확실히 만족시킵니다.

 

 

쥬라기 : 건설이라고 하는 업종은 은 과거로부터

쥬라기 : 어려울 때는 끝이 없이 어려운 모습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쥬라기 : 경기가 회복되며 제가치를 찾아서 움직입니다.

쥬라기 : 이 평균적인 움직임을 기준으로 해서 본다면

쥬라기 : 자산가치와 PSR이 초저평가일 때야 말로 엄청나게 ?? 기회가 되죠.

 

쥬라기 : 삼환까뮤인데, 연봉의 봉의 조합을 참고 하십시오,

쥬라기 : 2~3년 침체 후에는 장대 양봉이 나오게 되는데

쥬라기 : 저기서 IMF로 크게 하락한 후인 1998년 연봉은 1200%짜리이고,

쥬라기 : 2001년의 연봉은 400%짜리입니다.

쥬라기 : 2005년 연봉은 300% 짜리 봉이죠.

 

쥬라기 : 물론 ROE 25% 이상의 우량 기업이 연간  저점대비 고점이 50% 이상의 변동과

쥬라기 : 연평균 25%의 꾸준한 복리 상승을 나타내게 되지만

쥬라기 : 이처럼 경기에 민감한 기업들은 주가가 과도한 저평가인 경우

쥬라기 : 연간 100%가 훨씬 넘는 강한 상승을 하게 됩니다.

 

쥬라기 : 그래서 주가가 PBR 0.5배 이하 PSR 0.30 이하의 경우에는

쥬라기 : 이런 기업들을 사서 업황 회복의 상승을 얻는 것도 투자의 한 방법이 됩니다.

쥬라기 : .

Posted by 까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