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만기 마감.
하루 수십만 계약이 거래되며 과열되었던 옵션 시장이 끝났다. 500억원이 넘은 외국인의 옵션 차익거래 수익과 선물시장 이익을 안기면서 마감하였다.
지수선물, 지수옵션, ELW, ELS, ETF와 같은 지수관련 또는 종목관련 파생상품이 과도하게 발행되면서 증권과 투신과 일반은 오로지 이런 파생상품에 얽매어 제로섬 게임의 도박을 하는데 여념이 없다.
외국인은 하락이 시작된 지난해 8월 2일 이후 옵션 누적매도가 콜옵션 2,178억원, 풋옵션 1조 403억원으로 지수옵션에 만기 결제이익을 제외하고도 1조 2500억의 차익거래를 얻고 있다. 옵션에서 이런 이익을 얻을 때 다른 파생상품인 ELW, ELS, 지수선물, ETF는 물론 달러선물과 채권선물에서도 이익을 얻는다고 해야 한다. 이런 점에서 한국의 파생상품 시장은 외국인이 언제라도 현금 이익을 꺼내 쓸 수 있는 현금지급기와 같다.
증권, 투신, 개인이 모두 현물 거래보다는 파생상품 거래에 치중하면서 지수는 무려 12주간 제자리에 머무는 정체국면을 보이고 있다. 상승으로도, 하락으로도 판단할 수 있는 모습으로 파생상품 시장에서 위,아래로 베팅하는 개인을 유인하는 모습이다.
지수의 이런 정체된 모습과는 달리 시장은 여러 측면에서 바닥을 벗어나 장기 상승이 시작되는 모습이다.
이번 주 들어 외국인이 현물시장의 매수 주도권을 쥐고 꾸준히 주식비중을 늘리고 있고 골드만삭스 등 해외증권사의 매수전략 변화가 보인다. 주식 뿐 아니라 선물에서도 매수를 주도하고 있어 선물과 현물 모두 강한 매수세이다. 외국인의 주식 매수는 유럽 문제가 전환 국면을 맞고 있고, 쥬글라사이클 경기국면의 호전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반면, 기관은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선물 매도규모가 더 커 겉으로 매수하고 속으로는 매도를 하는 양상이고, 일반은 직접투자와 펀드에서 모두 꾸준히 매도를 늘려가고 있다.
시장 양상에서도 삼성전자가 조정을 받으면서 지수가 하락 정체할 뿐 일반 종목들은 활발한 상승세이다. 시장 지표를 보면 등락주선이 하락을 멈추고 2004년 9월처럼 하락추세를 돌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등락비율이 90~100% 사이에 머문다. 전체 1700개 기업중 성장하거나 투자할 만한 종목이 500개 이하라는 점에서 이런 비율의 상승 비율은 안정적인 상승을 나타낸다.
종목의 움직임 역시 활발하다. 장기 정체후에 60일 평균을 넘어서 상승세로 전환하는 기업이 많아지고 있는데 이런 모습은 3~5년에 한번 구경하는 바닥권 상승의 모습이다.
수요일 비철금속과 조선업 상승에 이어, 목요일 대체에너지와 증권, 오늘은 건설주 움직임이 활발하다. 지수는 파생상품 거래를 위한 주사위로 변하여 지루한 정체국면에 있지만, 시장은 실적장세의 대세 사이클이 시작되고 있다.
유럽 재정문제의 종결의 신호.
유럽 재정문제가 전환점을 맞는 결정적인 신호가 나오고 있다. 지난해 8월 그리스의 채무위기를 시점으로 세계적으로 달러 가뭄에 처하면서 은행간 달러 대출금리인 리보금리가 7월말부터 시작해서 꾸준히 상승을 해왔다. 이 과정에서 세계의 유동성이 미국 국채로 몰리면서 미국국채가 거품수준의 고평가가 계속되었고, 달러는 강세를 보여왔다.
그러나 오늘 6개월 반만에 처음으로 리보금리가 하락으로 돌아섰다. 달러 수급의 애로사항이 마감이 된 것이다. 이것은 달러 수급이 전환되는 신호로, 달러 강세가 마감됨을 의미한다. 달러 조달이 원활해짐에 따라 유럽의 채무국들이 국채 조달이 쉬워지고, 유로화가 하락을 멈추고 상승하고 달러 환율을 하락하게 된다.
미국 국채에 몰려 거품 가격을 형성했던 자금이 이동을 시작하여, 원자재와 각국 주식시장으로 이동하게 된다. 따라서 미국 국채가 하락하며 국채 수익률이 오르고 원자재 가격과 함께 각국 주가가 오르고, 국내시장에서도 외국인의 매수가 강화되어 외국인 주도 국면이 전개된다. 글로벌 유동성이 전환과 함께 상승 국면으로 전환하게 됨을 의미한다.
실적장세 양상의 미국 증시
한국시장의 파생상품의 이익이 크기 때문에, 한국의 파생상품 만기 주간에는 미국증시가 한국에서의 이익에 맞춰서 움직인다. 다우지수나 뉴욕종합지수 등 주요 지수는 시가총액 1위로 지수 움직임을 결정하는 엑슨모빌의 움직임을 따라 정체하는 모습으로 나타나지만, 이와는 달리 시장은 완연한 실적장세의 모습을 하고 있다.
최근 미국 증시의 업종별 등락의 모습이다. 쥬글라 경기주기 회복국면에서 성장업종인 산업소재와 산업 자본재 업종이 가파른 상승을 하며 실적장세 초기 국면을 나타내고 있다. 여기에 유럽문제 해결의 모멘텀과 경기 회복 모멘텀에 힘입어 은행과 증권이 가파른 상승을 하고, 경기 민감 업종인 기술주와 함께 소비재 중에서 소비자 취향에 따라 선택 구매하는 소비재가 상승을 보이고 있다.
반면, 경기 방어주에 해당하는 음식료 같은 반복소비재와 유틸리 업종이 정체를 보이고 있고, 시가총액이 큰 정유와 에너지로는 지수를 컨트롤하고 있다.
이와 같이 광업, 비금속광물, 비철금속, 철강, 화학을 아우르는 산업 소재업종과 기계부품, 기계, 중공업, 비즈니스서비스 등 산업자본재 업종, 건설, 운송, 금융 업종은 자본재 업황 호전과 함께 상승하는 업종이다. 이런 면에서 이미 쥬글라 사이클의 경기 회복국면과 함께 실적장세가 시작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하겠다.
최근 미국 시장을 선도하는 업종이다. 앞서 언급한 업종외에 바이오테크 업종의 흐름이 강하다. 이미 5년 전에 활발히 개발을 시작했던 줄기세포 사업이 이제는 실제로 활용단계에 이르렀기 때문일 것이다.
자본재 업종과 금융업종의 적극 매수
유럽 재정위기에 따른 장세 변동국면이 일단락되고, 쥬글라사이클 경기 회복국면에 접어든 세계 경기와 함께 3년 내지 5년 상승이 이어지는 실적장세 국면이 시작되고 있다.
시멘트, 철강, 화학, 운수, 기계부품, 기계, 조선, 건설, 은행, 증권 등 자본재 경기 회복에 맞물려 있는 저평가 기업 또는 업황 회복과 함께 실적 호전이 기대되는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매수하여 보유할 때이다.
지수는 삼성전자와 엑슨모빌이 단기저점에 위치하여 다음주 탄력을 기대해볼 만 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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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 부동산 시장을 함 봅시다.
쥬라기 : 앞으로 부동산이 오를 일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
쥬라기 : 1. 있다, 2. 없다. 투표해 보세요.
쥬라기 : 우리나라 부동산 가격 상승의 역사입니다.
쥬라기 : 우리나라는 1974년 이전에는 한집에 8명내지 10명이 모여 살았기 때문에
쥬라기 : 가구수보다 집이 많았습니다.
쥬라기 : 그러나 인구가 늘고 결혼을 해 분가를 하면서
쥬라기 : 가구수가 집수를 추월하기 시작한 해가 1974년입니다.
쥬라기 : 이 때부터 부동산 투기의 역사가 시작이 됩니다
쥬라기 : 부동산 가격은 누가 올리려고 해서 오른다기 보다는
쥬라기 : 주택을 필요한 만큼 짓지 못하여 집이 부족할 때 오릅니다
쥬라기 : .
쥬라기 : 1980년대 초반에는 경기가 어려운데다 금리가 너무 높았었죠 ?
쥬라기 : 당시 미국의 모기지 금리가 몇 %인지 보십시오,
쥬라기 : 저렇게 금리가 높은 상태에서는 집을 지어 팔기 어렵게 되죠
쥬라기 : 그래서 80년대 상반기에 집을 많이 짓지 못했고
쥬라기 : 이것은 80년대 후반에 주택부족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쥬라기 : 이때 일차로 부동산 투기 국면이 나타났고,
쥬라기 : 이후 주택공급 확대 정책에 올인하죠,
쥬라기 : 그래서 주택공급이 크게 늘어난 1990년쯤해서 부동산 열기가 식습니다
쥬라기 : .
쥬라기 : 그 다음에는 IMF때 은행이 망하고, 건설회사가 망하면서 집을 짓지 못했죠
쥬라기 : 1997, 1998, 1999, 2000 집을 제대로 착공하지 못하면서
쥬라기 : 2001년 말부터 주택부족이 심각했고 그리고 부동산 가격이 크게 올랐죠
쥬라기 : 2002년 월드컵 게임이 열리던 해 우리 관심은 축구였지만
쥬라기 : 정부의 관심은 부동산 가격 잡기 였어요
쥬라기 : 1년 열두달 중 주택가격 대책을 내놓은게 11번입니다
쥬라기 : 그렇게 얻은 교훈으로 주택은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해도
쥬라기 : 집을 늘려 짓지 않고는 해결이 되지 않는다는 교훈을 얻죠
쥬라기 : 그래서 법으로 건설장관은 10년 주택수요를 예측해서 공급 계획을 세우고
쥬라기 : 매년 연간계획을 세워서 주택 수급에 차질이 없도로 강제화했죠
쥬라기 : .
쥬라기 : 이때 늘려서 착공한 주택이 2001~2003년 완공이 되면서
쥬라기 : 이 시기 주택가격이 안정적으로 움직였습니다
쥬라기 : 그러나 참여정부는 주택공급을 수도를 지방으로 옮겨서 해결하려는 정책을 폈죠
쥬라기 : 공공기관도 이전하고 행정수도를 만들어 수도권 인구를 밖으로 옮기면
쥬라기 : 주택문제, 교통문제 등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보고
쥬라기 : 이를 공약하고 정권을 잡았죠
쥬라기 : 그래서 주택공급에는 다른 차원에서 접근을 했으나
쥬라기 : 장관이 주택계획을 세워서 지속적인 건설을 하지 못한 것도 문제였고,
쥬라기 : 2004년 봄에 대통령이 탄핵되고, 행정수도가 위헌심판이 되면서
쥬라기 : 1년을 정책 공백기를 갖게 되었죠
쥬라기 : 건설업체들이 수도권에 집을 지어야 하는지,
쥬라기 : 지방에 지어야 하는지를 결정할 수 없었죠. 스톱입니다.
쥬라기 : 2004년부터 2005년 주택공급이 다시 줄어들게 되고
쥬라기 : 이후 2005년부터 2007년까지 또 부동산 가격이 오르면서
쥬라기 : 참여정부 후반에는 주택가격을 잡는데 온 힘을 쏟았습니다
쥬라기 : 참여정부때 수도권에 집을 지으려 해도 택지가 없었던 것도 문제였죠
쥬라기 : 그래서 택지를 마련하느라 많은 땅을 사들이고 보상금을 풀었었죠
쥬라기 : 택지가 마련된 후 주택을 건설을 늘려 2007~2008년 공급이 늘면서
쥬라기 : 이후 부동산 가격이 하락 안정이 되었습니다
쥬라기 : 그런데 2008년 금융위기가 발생하였고
쥬라기 :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주택 공급이 크게 줄었죠
쥬라기 : 2004~2006년 부족 공급보다 훨씬 더 적은 물량이 공급되었고,
쥬라기 : 또 공급부족이 된 기간도 깁니다
쥬라기 : 여기까지 흐름을 알면, 이후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대략 짐작이 되지요?
쥬라기 : 공급이 줄었으니 필연적으로 주택부족이 나타나게 되고
쥬라기 : 그런 다음 가격은 수급의 원리로 움직이게 됩니다
쥬라기 : 그래서 부동산이 있으면 특히 지방부동산은 팔지 말고 사십시오,
쥬라기 : .
쥬라기 : 작년 상반기만 하더라도 인구가 2018년에 정점이 되고 이후에는 감소아니
쥬라기 : 부동산이 좀 오르더라도 참고 견디면 장기 하락을 한다고 생각을 했죠,
쥬라기 : 그래서 집이 없는 사람은 전세로 좀 살다보면 주택 하락이 되겠지 했고,
쥬라기 : 부동산 투자를 하려는 사람은 오르더라도 마지막 끝물이니
쥬라기 : 더 오른 가격에 팔기는 어렵다는 생각을 해서 투자를 안했죠.
쥬라기 : 대부분 사람들이 그런 생각을 하는 까닭에 가격이 안정되어 있습니다.
쥬라기 : 그러나 지난해 하반기 인구를 확인한 결과
쥬라기 : 2006년에 예측했던 인구보다 무려 52만명이 더 많게 집계되었습니다.
쥬라기 : 그래서 인구를 수정하고 인구 예측 모델을 수정해서 미래 인구를 계산해 보니
쥬라기 : 인구가 2018년을 전후로 감소하는 것이 아니라
쥬라기 : 2031년까지 인구가 줄지 않고 늘어나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죠,
쥬라기 : 20년이면 부동산이 한번 올랐다가 다시 하락하는
쥬라기 : 부동산의 완전한 주기 17년(한센 주기)보다 깁니다
쥬라기 : 그러니 저 상황이라면 주택은 분명 문제가 발생하여 있고,
쥬라기 : 저 부족분이 해소되기까지는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쥬라기 : 이것이 부동산 가격 변동의 원인입니다
쥬라기 : 이 주택건설 실적 통계를 보고 미래의 주택수급을 어림할 수 있으면
쥬라기 : 좋은 부동산 투자의 타이밍을 알기 쉽습니다
쥬라기 : .
쥬라기 : 아직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건설 경기가 최악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쥬라기 : 건설 경기가 헤어날 길이 없는 어려움에 처한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죠
쥬라기 : 건설착공 통계입니다.
쥬라기 : 저기 그래프들은 건축착공면적의 12개월 평균입니다.
쥬라기 : 맨의 전체 건축면적은 2003년에 최고였다가(집값 안정시기)
쥬라기 : 2007년에 다시 최고입니다.
쥬라기 : 이 고점들을 선으로 이으면 하나의 추세 저항이 된다고 할 수 있는데
쥬라기 : 2011년 4분기에 이 저항선이 위로 뚫렸죠 ?
쥬라기 : 건설이 엄청난 호황 국면으로 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쥬라기 : 이제 착공을 시작하는 모습입니다
쥬라기 : 맨 아래는 주거용 주택건설 착공입니다
쥬라기 : 역시 추세 저항을 돌파하여 강력한 상승 추세의 모습이 되어 있습니다
쥬라기 : 현재 값은 2004년 이후 최고를 나타냅니다
쥬라기 : 바로 이 건설 경기 때문에 경기가 풀리게 되는 것입니다.
쥬라기 : 그리고 이 건설경기 회복 과정에서 철강, 화학, 건설, 기계, 운수, 건설, 조선
쥬라기 : 그리고 돈을 빌려주는 은행, 증권이 오르는 과정을 실적장세라고 합니다
쥬라기 : 이 사이클이 설비투자 주기인 쥬글라 사이클과 겹쳐 있으니
쥬라기 : 그래서 강한 성장국면이 나온다고 할 수 있죠.
쥬라기 : 이것을 안다면 기업의 실적개선(ΔROE)를 예상해 볼 수 있죠,
쥬라기 : 업황 호전에 따른 실적개선(ΔROE)를 예상할 수 있으면
쥬라기 : 대박공식을 풀 수 있습니다
쥬라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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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 세계 증시의 구름이 걷히고 있습니다.
쥬라기 : 여러 측면에서 시장의 전환의 움직임이 나오고 있죠.
쥬라기 : 그러나 우리 시장은 개인이 앞질러 콜옵션을 늘리면서
쥬라기 : 오늘은 잠시 주줌하는 움직임입니다.
쥬라기 : 개인이 20만계약, 90억원어치 콜옵션 계약을 사고서
쥬라기 : 남들이 가격을 올려서 이익을 만들어주길 바랍니다
쥬라기 : 이 때문에 외국인과 증권이 매도를 하고서 개인이 지불한 프리미엄을 이익을 얻응려 합니다
쥬라기 : 오늘 현재 장이 움직이는 메카니즘입니다
쥬라기 : ..
쥬라기 :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상승을 할 준비를 갖추고 있죠,
쥬라기 : 지수를 움직이는 삼성전자가 단기바닥 더블딥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쥬라기 : 어제 상승으로 움직인 후 오늘 재차 조정을 보이면서 쌍바닥을 만듭니다.
쥬라기 : 바닥권에서 상승을 만들기 위한 변동의 수순입니다.
쥬라기 : 현재의 장세는 옵션 만기와 관련하여 철저히 삼성전자를 이용하는 장세입니다
쥬라기 : 1월 3일부터 오늘까지 위로부터,
쥬라기 : 코스닥 , 소형주, 중형주, 대형주, 그리고 맨 아래 삼성전자 등락률입니다
쥬라기 : 중소형 및 코스닥 지수는 위로 오르는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쥬라기 : 삼성전자가 7.5% 가까이 하락하면서 종합주가지수를 제자리에 묶어 두고 있죠
쥬라기 : 물론 이것은 지수옵션과 관련된 이익 때문이니다.
쥬라기 : 그러나 삼성전자가 지수를 낮추는 모습을 빼면
쥬라기 : 나머지 대부분의 기업은 바닥을 다지고 등락하는 가운데
쥬라기 : 점차 상승해 가고 있는 국면입니다
쥬라기 : 이제 지수가 바닥에서 더블딥(쌍바닥)을 만들었으니
쥬라기 : 이제 활발한 상승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쥬라기 : 개인이 콜옵션을 많이 보유하고 내놓지 않기 때문에
쥬라기 : 저것을 어떻게 털어낼지만 관건이죠
쥬라기 : 하락을 시켜 겁을 주던지 아니면 조금 이익을 줘서 달래 보내든지,
쥬라기 : 그도 아니면 횡보로 시간가치를 꽝으로 만들듯히 하여 포기하게 하던지
쥬라기 : 그런 과정을 거쳐 개인의 콜옵션 물량이 감소하고 나면
쥬라기 : 탄력적인 상승이 나타나기 쉬운 여건입니다
쥬라기 : 이런 구도에서 장중 등락이나 주가 흐름을 이해하면 되고
쥬라기 : 지수보다는 종목에 집중하여 전략을 가져가면 되죠
쥬라기 : 지수 종목은 더블딥의 저점이니 오늘이 저점 매수를 하는 날이 됩니다.
쥬라기 : 지수와 함께 약세를 보인 금융주나 건설주는 오늘 저가 매수입니다.
&
쥬라기 : 유럽 재정 문제는 이번주로 대강 끝을 보는 징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쥬라기 : 유럽 재정문제의 진앙은 어느 나라입니까 ?
쥬라기 : 그리스이지요 ?
쥬라기 : 그리스 주가입니다.
쥬라기 : 지난해 7월 대세 추세채널의 저점에 있었죠
쥬라기 : 그러나 8월 들어 대세핵심도 지지권을 무너뜨리며 내려가면서
쥬라기 : 유럽문제가 시장에 악재가 되어 증시를 압박해왔습니다
쥬라기 : 이렇게 지지선을 이탈하는 경우 하락 목표는
쥬라기 : 대세 핵심도의 절반의 폭이 됩니다
쥬라기 : 올 때까지 다 내려왔죠 ?
쥬라기 : 왼쪽 아래의 주봉을 보거나, 오른쪽의 월봉 추세를 보거나
쥬라기 : 반전이 예상되는 곳입니다
쥬라기 : .
쥬라기 : 유럽이 문제되는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달러를 빌리는 리보금리가 올랐죠
쥬라기 : 8월부터 오르기 시작하여 지난해 12월 22일까지 올랐습니다
쥬라기 : 그리고 23일부터 지금껏 제자리에 머물러 있죠
쥬라기 : 22일날이 무슨 날입니까 ?
쥬라기 : 유럽 중앙은행이 나서서 은행들에게 3년기간 1% 금리에 4000억 유로를 빌려준 날이죠
쥬라기 : 그저께인가 유로 중앙은행은 오는 2월에도 5000억 유로 정도
쥬라기 : 또 공급한다고 했지요 ?
쥬라기 : 그동안 유럽이 자금을 구하느라 달러가 귀해지면서 달러가치가 계속 올랐죠
쥬라기 : 이 때문에 달러 보유가 적은 나라는 환율이 민감하게 올랐습니다.
쥬라기 : 인도가 대표적이죠
쥬라기 : 달러 리보 금리가 오르기 시작한 8월 초부터 루피화는 곧바로 환율이 상승하죠
쥬라기 : 9월 말부터 6주 동안은 잠시 상승이 주춤했고 이 기간에는 주가가 올랐습니다.
쥬라기 : 그런 환율이 12월 22일 최고로 오른 후에 그 이후 점차 하락으로 가고 있죠
쥬라기 : 왼쪽 아래 주봉 추세를 보면 새해 들어 상승 추세가 끝나고 하락으로 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쥬라기 : 달러 유동성이 부족해 문제되던 상황이 전환점을 맞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쥬라기 : 유로권의 이런 유동성 어려움과 달러 유동성 부족은 달러/유로 환율에 민감하게 나타났죠
쥬라기 : 2008년부터 한번, 두번, 세번, 삼세번의 조정을 보이면서
쥬라기 : 조정 과정이 대단원을 내린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쥬라기 : 그 유럽 문제가 소리소문 없이 끝나고 있는 여러 증거들입니다.
쥬라기 : 그러나 이런 상황은 상당한 시간이 지날 때까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른채
쥬라기 : 계속 유럽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생각하며 살거나
쥬라기 : 저절로 잊어질 때까지 유럽문제를 기억하며 살 것입니다
쥬라기 : .
쥬라기 : 이런 모습과 함께 세계 시장이 변화를 보여줍니다.
쥬라기 : 그제와 어제 중국 시장이 대단히 강한 상승을 했죠 ?
쥬라기 : 중국 증시하면 2009년부터 천덕꾸러기 증시였었죠
쥬라기 : 1월 9일날 2.82% 상승, 10일날 2.69% 상승, 이틀간 합이 5.5% 상승입니다
쥬라기 : 일봉차트에서 이틀간 5.5% 크기로 치솟은 봉이 있는지 찾아보십시오,
쥬라기 : 주봉에서 2010년 유럽문제 끝나고 강한 상승을 한 시기에
쥬라기 : 주간으로는 비슷한 사응이 나온 적이 있지만
쥬라기 : 이틀 연속에서 그렇게 상승한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쥬라기 : 2010년 7월 말의 강한 상승이 출발의 모습이라면,
쥬라기 : 이번주 중국증시 강항 상승도 출발모습이죠?
쥬라기 : 월봉이나 연봉을 보면 말할 것 없이 알기 쉽습니다.
쥬라기 : .
쥬라기 : 그런데 중국만 저렇게 상승한 것이 아닙니다
쥬라기 : 어제는 중국, 인도, 러시아가 모두 모처럼 2%대의 강한 상승을 했죠
쥬라기 : 중국은 외환보유고가 많지만,
쥬라기 : 인도나 러시아는 외환보유고가 많지 않은 듯,
쥬라기 : 마치 부채많은 기업이 주가 변동이 크고 소외되듯이
쥬라기 : 그간 주가 움직임이 소외되고 정체되어 왔었죠
![]() 쥬라기 : 어제 미국시장에서 거래된 각국 ETF 상승률입니다. 쥬라기 : 미국 투자자들이 어떤나라 ETF를 우선적으로 사고 있나요 ? 쥬라기 : 소위 이머징마켓들이 상위에 랭크가 되어 있죠 ? 쥬라기 : 그리고 유럽 문제로 많이 하락한 선진국이 함께 합니다 쥬라기 : . 쥬라기 : 오른 쪽에는 쥬라기 : 이머징마켓지수($MSEMF)와 세계지수($DJW)의 상대지수를 그린 것입니다 쥬라기 : 세계지수는 주로 선진국의 대형주로 구성되는 지수이고 쥬라기 : 이머징마켓지수는 이머징국가의 대표기업들을 모아서 만든 지수이죠 쥬라기 : 이 상대지수는 이머징마켓이 선진국보다 더 오를 때 위쪽 방향으로 움직이고, 쥬라기 : 이머징마켓이 선진국보다 덜 오르거나 더 하락할 때 아래로 움직입니다 쥬라기 : 쥬라기 : 세계 증시가 상승을 할 때는 이머징 국가 주가가 먼저 오르죠 ? 쥬라기 : 그래서 그래프가 우상향하고 움직입니다 쥬라기 : 그러나 세계증시가 약세 국면이면 이머징마켓 국가가 더 많이 하락하고 쥬라기 : 반등할 때도 덜 오르기 때문에 그래프 방향이 아래로 쳐지죠 쥬라기 : 그래서 지난해 1~2월 조정에서 이머징 국가가 더 하락하면서 내렸었고 쥬라기 : 8월까지는 그런데로 정체하며 추세가 정체되어 있다가 쥬라기 : 8월 하락 이후에는 이머징 마켓이 선진국 증시에 뒤쳐지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쥬라기 : 그런데 차트 모양이 이제 쌍바닥을 만들면서 전환의 모습을 갖췄죠? 쥬라기 : 이런 상태에서 중국, 인도, 러시아, 브라질이 강하게 움직여 Bric가 쥬라기 : 앞서 움직인다는 것은 쥬라기 : 세계 증시의 약세 국면이 강세국면으로 추세 전환을 한다는 의미가 있습니ㅏㄷ 쥬라기 : 결국 유럽문제가 소멸하면서 세계 시장이 이제 상승을 시작하고 쥬라기 : 그 상승 국면은 앞으로 수년에 이어지는 쥬글라 사이클 과정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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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전환.
9,000계약이 넘는 외국인의 선물 매수와 함께 80,000계약이 넘는 콜옵션 매수와 함께 지수가 26.73포인트 상승한 1853에서 마감하였다.
옵션 만기를 앞두고 그간 옵션 매도로 이익을 늘려 오던 외국인은, 어제 242.5와 245 행사가의 콜옵션 매도 포지션을 정리한 데 이어 오늘은 적극적으로 콜옵션 매수 포지션을 늘리는 한편, 선물을 적극 매수하여 상승 방향의 롱포지션을 공격적으로 구축했다.
12월물 결제가 끝난 후 외국인은 풋옵션 매수와 콜옵션 매도 포지션을 늘려 보유 오면서 콜옵션에서 480억, 풋옵션에서 90억대 차익을 어어 왔으나, 오늘 콜옵션 매수와 함께 순수하게 매수 포지션 우위로 전환되었다.
외국인 12월 9일 이후 일별 누적 포지션.
외국인은 선물과 옵션에서 공격적인 롱포지션을 취함으로써 현물로 환산하여 1조 6000억원 규모의 포지션을 취했다.
9000계약의 선물 매도에 대응하여 우정국 자금과 기관은 프로그램 차익거래를 통해 4600억의 주식을 샀을 뿐, 주식과 선물 옵션을 합한 전체 포지션은 매도를 유지했고, 증권은 풋옵션매도+선물매도로 프로그램이 카바하지 못한 외국인 선물을 소화했으나 전체적으로 매도 포지션이다. 일반은 5,300억의 주식을 프로그램에 팔고, 옵션에서는 대단히 투기적으로 풋옵션 매수와 콜옵션 매도 포지션을 늘렸다.
4일간 지수를 조정을 유인했던 삼성전자는 단기 저점권에 이르러 상승 전환을 앞둔 모습이다. 옵션 만기와 관련하여 단기가 급한 하락을 보였으나 과매권에 와 있다.
유럽재정 위기의 종결 징후와 세계 증시의 대 전환
달러/유로 환율과 그리스 주가 지수가 대 변곡점에서 반전의 모습을 보여 준다.
유로권이 채권을 대규모로 보유한 리만을 부도내면서 미국의 부채 문제가 유럽으로 전이 된 후, 세 차례 유럽의 유동성 위기가 도래하였다. 이러한 유동성 문제는 마치 체온계처럼 유로화 가치에 즉각적으로 반영되어 나타났고, 리만파산 후인 2008년 말과, 2009년말~2010년 5월 그리고 2011년 7월 이후의 세계 금융시장을 흔드는 모멘텀으로 작용해 왔다.
그러나 유로화가 저점을 잇는 추세 지지권에 도달하여, 반전이 기대되는 위치이다. 유로화가 상승으로 움직이게 된다면 유럽 문제는 시장에 악재로 작용하기 어렵다. 특히 세차례의 조정 과정을 거쳐 큰 바닥에서 상승으로 전환하는 추세는 장기 상승으로 이어지기 쉽다.
유럽 문제의 진앙이라 할 수 있는 그리스의 주가지수가 큰 변곡점에 와 있다. 지난 7월말 그리스 지수는 대세 채널의 하단인 1200선에서 상승을 모색했으나, 상승을 하지 못하고 문제가 확대되면서 8월부터 유럽 발 악재 국면이 시작되었다.
이렇게 하락한 주가의 하락 목표는 대세 채널 폭의 절반 구간을 아래로 연장한 것으로 600대 중반의 지수이다. 그간 6개월에 걸쳐 그리스 주가는 하락을 계속하면서 현재 630선까지 하락을 하고 있다. 이 지수는 추세구도의 비례 구조상 하락이 마무리 되는 곳이며 주가의 상승 변곡점에 해당한다.
유럽 문제의 진앙이 되는 그리스가 더 이상 주가 하락을 하지 않게 된다면 유럽발 재정 위기가 시장에 악재로 작용하기 어렵다.
추측컨데, 유럽 재정위기 확대는 일본의 대지진과 관련이 있는 듯 하다. 일본 대지진 이후 어려움에 처한 일본 기업이나 금융기관이 해외에 대여했던 자금을 회수하면서 채무 비중이 높은 유럽이 유동성 어려움을 겪었던 것 같다. 이런 연결 고리가 그간 일본의 경제성장 악화와 무역수지 악화, 그리고 낮은 금리에도 불구하고 엔화가 초강세를 나타냈던 원인이었던 같다.
그러나 지난 12월 유로 중앙은행이 1% 저금리 3년 만기 장기 자금을 4000억 유로를 대출하여 3분기 결산과 관련한 일본기업의 대출 회수에 대응하였다. 그간 가파르게 오르던 달러 리보 금리는 이후 상승을 멈추었다.
달러 유동성 이상 해소 조짐을 나타내는 루피화 환율
다음달인 2월에도 유로 중앙은행은 6000억 유로 규모로 대출을 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3월 연결산을 하는 일본 기업들이 회수하는 자금에 대응할 수 있는 자금이 공급됨으로써 문제의 실타래가 풀리는 것 같다.
여하튼, 유로 상승, 엔화 강세 마감, 주가 상승의 흐름을 기대할 만 하다.
이머징 마켓의 강세..
중국증시가 이틀 연속 2%대 상승을 보이며 이들간 5.5%가 오르는 강세를 보였다. 이틀간 5% 넘게 오르는 강세 현상은 최근 몇 년간에는 대단히 드문 경우이다.
이뿐 아니라 중국 2.69%, 인도 2.27%, 러시아 2.25% 등 소위 이머징 마켓을 대표하는 BRIC 국가의 주가가 모처럼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010년 10월 이후 지금까지 이머징마켓 주가지수가 상대적으로 하락이 큰 국면을 이어왔다는 점에서 이머징 마켓의 강세는 변화이다.
보통 글로벌 강세장에서는 선진국 증시에 비해 이머징 마켓 증시가 앞서 나나고, 글로벌 약세장인 경우에는 이머징 마켓증시의 하락이 더 크고 반등이 작다. 이런 측면에서 2010년 11월 말 이후 글로벌 증시의 약세 국면이 이어져 왔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의 이머징 마켓의 주가 강세는 이런 국면 전환을 나타내는 흐름이 될 수 있다.
오늘 중국, 인도, 러시아와, 주가가 크게 하락한 이탈리아, 스페인 등의 강세 흐름과 우리 시장에서의 선물과 콜옵션의 공격적인 매수는 단발성 포지션이라기 보다는 글로벌 시장의 큰 흐름의 전환을 의미하는 것인지 모른다.
.
이미 세계 자본재 경기 회복의 여러 징표들이 확인되고 있고, 기축통화를 운용하는 미국의 실업률이 가파른 하락세를 나타낼 정도로 경기 회복기조가 빠르다. 이런 점에서 세계 시장의 대전환 움직임을 주시하며 적극적으로 매수를 늘려가는 전략을 가져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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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 만기주 변동.
이번주 목요일 옵션 만기를 앞두고 지수가 옵션과 관련하여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대규모 주식거래와 함께 선물거래를 하면서 프로그램 차익거래를 조종하여 지수를 움직이고 있다. 지난주에는 콜옵션 매도를 주축으로 한 프리미엄을 취하는 전략을 사용하였던 외국인이 월요일 매도했던 콜옵션을 환매수하며 변동성 전략으로 전환하고 있다.
지난 1월 3일 이후 9일까지 삼성전자가 7% 넘게 하락을 하면서 종합지수 조정을 이끌었다. 그러나 이 기간 대형주 지수는 1.85% 하락하였고, 중형주 지수 0%, 소형주 지수와 코스닥 지수는 각각 1%와 1.8%대로 오히려 상승에 머문다.
지수가 하락했으나 시장 전체의 하락이 아닌 삼성전자와 대형주를 조정을 동반한 지수의 하락일 뿐이다. 지수옵션의 만기를 앞두고 유리한 국면을 만들기 위해 외국인이 삼성전자의 조정을 이용하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조정이 4일째 이어지며 8%에 가까운 조정을 거치치고 있다. 삼성전자의 60분 지표가 이격 지표와 매물지표가 모두 과매도권을 나타내 상승 반전을 앞두고 있다. 일간 60일 평균을 전후로 한 상승이 전개되기 쉬운 흐름이다.
지난주에는 콜옵션 시간가치 하락에 맞춘 옵션 전략을 가져가던 외국인은, 월요일 242.5와 245에 있던 콜옵션을 대부분 환매수하였다. 이제까지 프리미엄이 높았던 콜옵션 매도로 프리미엄의 시간가치 하락을 수익으로 하는 전략이었으나, 주말을 시간가치 하락에 이은 월요일 하락으로 콜옵션 프리미엄이 낮아지면서 이제는 포지션을 바꾸어 상승에서 이익을 얻는 변동성 전략으로 바꾸었다.
행사가 242.5와 245에 있던 콜옵션 매도 포지션이 정리되면서 옵션 수익구조는 상승에서 이익을 얻는 포지션 구조로 변화하였다.
세계 증시는 연초 저항을 돌파하며 상승의 힘찬 걸음을 했으나, 한국시장의 옵션 전략에 맞춰 조정을 보여왔다. 미국 증시에스는 시가총액 1위로 지수 계산에서 가중 비중이 가장 큰 엑슨모빌의 조정하면서 지수가 조정을 했다. 이를 통해 세계증시의 조정을 유인했다. 그러나 엑슨 모빌을 제외한 일반 종목의 움직임은 활발하다.
이번주 들어 외국인의 옵션 전략이 상승에서 이익을 얻는 포지션 구도로 변했다. 옵션에서 이런 포지션이 강화되는 경우, 조정을 거친 세계증시도 탄력적인 상승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옵션 만기가 다가서면서 월례행사처럼 유럽발 악재 기사가 나오고 있으나, 유럽은 옵션 만기에 잠시 이용하는 재료일 뿐이다.
현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의 선물 매도 -> 우정국 자금과 투신의 프로그램 차익거래 주식 매도 -> 개인의 주식 매수라는 구도의 매매 패턴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금요일부터 외국인은 선물 매도를 늘려 프로그램 차익 매물을 유도하여 지수를 하락시키고 있고, 개인은 주식 매수를 늘리고 있다.
월요일에는 외국인이 4248계약의 선물을 매도하면서 3000억원 대의 프로그램 차익 매도가 쏟아져 지난 월요일과 화요일 외국인의 선물 매수로 유입되었던 프로그램 매수잔고를 대부분 소화했다.
프로그램 바구니가 비워짐에 따라 시장은 다시 프로그램 매수를 유인하며 대형주 상승의 준비를 하는 셈이다.
지난 조정국면과는 달리 종합지수가 조정을 받더라도 일반종목의 하락은 제한적이다. 일부 종목은 지수 등락에 관계없이 꾸준한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2005년에 장기 저평가로 저 PER주에 머물렀던 제약과 도시가스 업종이 강하게 올랐던 것처럼 월요일 제약주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보통 실적장세 초기의 상승국면에서는 대형주로 지수를 눌러두고 저평가된 중소형 개별 우량기업이 강한 상승을 한다. 특히 2009년 이후 장기로 주가가 정체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실적이나 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상태에 머물러 있는 기업들은 자본재 업황 개선과, 신용리스크 완화의 국면이 오면 대단히 탄력적인 상승을 하게 된다.
2000년 IT 버블 붕괴로 나스닥 지수가 고점대비 75% 하락을 거친 후 2002~2004년에 걸쳐 극심한 개별주 소외 장세가 전개되었다. 이 개별주 소외 장세에서 일반종목은 실적이나 자산가치에 비해 극심한 저평가 상태가 되었다. 그후, 2005년 리스크 완화와 자본재경기 회복이 되면서 저평가 소외주의 강한 상승이 나타났다. 2005년 11월 말까지 대형주가 전년말 대비 42%가 상승한 반면, 소형주 지수는 무려 130%가 상승을 하였다.
필자의 14년 주식 시장 분석 감각으로는 지금은 2005년 그 때와 너무나 흡사한 시장 여건이다. 악재에 짓눌려 장기 소외된 저평가된 주식들이 널려 있고, 미국과 한국 은행의 대출 확대와 함께 은행의 신용창조와 함께 유동성이 늘기 시작하고, 이와 함께 자본재 산업과 건설업 등 긴 주기를 갖는 산업이 회복을 시작하고 있다.
(아래 건축착공 면적의 12개월 평균추세를 찬찬히 보라. 우리나라 경기가 어떻게 변해가는지 그 힌트를 얻게 될 것이다. )
악재가 만연한 것 같지만 2003~2004년의 악재에 비하면 그리 큰 문제가 아니다. 지난 2003년에는 다른 나라가 아닌 우리나라에서 국민 370만명이 신용불량자가 나오는 카드사태를 겪었고, 이듬해에는 대통령이 탄핵되어 모든 국책사업과 기업의 장기 투자사업이 표류하는 극심한 경제 공백기를 거쳤다. 이에 비하면 유라시아 대륙의 끝에서 나타나는 유럽재정 문제는 큰 강 건너에 있는 불이다.
지금은 2년간의 주가 소외국면과 함께, 일반이 주식을 대부분 팔고 세력이 주식을 매집하는 매집 국면을 거쳐 탄력적인 상승이 준비되는 시기이다. 경기 측면으로는 10년 주기의 쥬글라 사이클의 성장 초기의 실적장세 국면이다.
주가를 단기로 보면 매일 악재와 호재가 겹치는 변동이지만, 장기적인 경기주기로 보면 앞이 보이는 큰 흐름의 초반이다. 가치 저평가된 기업과 장기 성장할 기업, 자본재 업황의 회복시 실적이 개선되는 기업을 분석하여 적극 매수 후 보유하는 전략을 가져갈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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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주기 경기 사이클과 주식투자 대세전략
경기란,
인구에 비해 공장이 많으면 불경기가 오고,
인구에 비해 공장이 적으면 호경기가 온다.
위기를 겪으면 공장이 문을 닫고 공장을 짓지 않기 때문에
공장이 줄어서 호경기가 오고
호경기가 계속되면 너도나도 공장을 짓기 때문에
공장이 늘어서 불경기가 온다.
이것이 바로 10년 주기의 쥬글라 사이클의 원리이다.
투자란,
가장 쌀 때 사서 기다렸다가 가장 비쌀 때 파는 것이다
주가는 가장 불경기일 때가 가장 싸므로
실업률이 최고에서 꺾일 때 사고,
주가는 가장 호경기일 때가 가장 비싸므로
실업률이 최저에서 상승을 시작할 때 판다.
실업률이 호전되는 기간 동안에는 계속 보유하는 것이다.
보통은
3자로 끝나는 해에 최악의 경기가 살아나고,
8자로 끄탄는 해에 최고의 경기가 꺾이기 시작한다.
그래서 3년에 사고 보유하다 8년에 매도하는
38광땡의 투자법이 성립한다.
그러나 2008 금융위기로 인해
경기 둔화과정이 대폭 단축이 되면서
쥬글라 사이클 단축이 되어 있다.
이런 점에서 1년에 사고 6년에 파는 전략이 된다.
결국 투자란 시간을 돈으로 바꾸는 기술이다.
참고.
쥬글라 사이클 진행 추이 - 기축통화의 미국경제 = 세계 경제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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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따로, 장세 따로
세계1위의 한국 옵션 시장이 다음주 만기가 도래하면서 세계 증시나 한국증시나 지수는 게걸음으로 움직이고, 장세는 상승이 나타나는 이원화된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옵션 만기를 맞아 개인의 옵션 매수가 강하고, 등가격에 가까운 행사가격에 시간가치 프리미엄이 높게 형성되면서 외국인은 옵션 매도로 이익을 얻는 전략을 가져가고 있다.
242.5~245 구간의 외국인 옵션 포지션에서 만기수익과 이론수익의 차이로 나타나는 시간가치가 400억원에 달한다. 따라서 금요일 하루만 지수를 정체시킨 후 월요일 보합 출발하면 이 시간가치의 3/7인 43%를 수익으로 얻는 전략이 가능해진다. 이런 이유 때문에 지수가 박스권에서 움직이는 구간이 된다. 아직은 지수를 242 ~ 246 범위에 묶어두는 이유이다.
현물 시장과 선물 시장에서 주도권을 행사할 뿐 아니라, 해외 증시의 움직임도 컨트롤 하는 외국인은 철저히 옵션 시장에서 이득을 취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12월물 결제 이후 지금까지 옵션 매매를 통해 550억원이 넘는 매도우위의 차액을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옵션 시간가치 감소와 함께 외국인의 매매 차익을 급증하는 모습을 보인다.
오늘도 파생상품과 관련이 적은 소형주지수와 코스닥 지수가 활발한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대형주가 파생상품에 발목이 잡혀 약보합 하락 마감하였다. 지수의 애매한 모습은 바로 이런 대형주 지수의 흐름을 반영할 뿐 시장의 본 모습이 아니다.
화요일 50포인트 가까운 강한 상승을 한 후, 종합지수가 이틀째 조정을 나타내고 있으나, 그간 가파르게 올랐던 삼성전자의 하락을 반영할 뿐 시장의 본 모습이 아니다. 지난 이틀간 삼성전자가 4.5%에 가까운 하락을 하며 지수의 하락이 나타나고 있으나, 소형주나 코스닥 및 중형주 지수도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종목별 움직임에서도 실적주나 가치주를 중심으로 활발한 상승이 이어지고 있고, 특히 코스닥은 활발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모습은 뉴욕시장 역시 다르지 않다. 주요 대형주가 탄력적인 상승이 이어지고 있지만, 시가총액 1위로 주가지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엑슨모빌이 정체하면서 전체 지수를 정체로 유도하고 있다.
이런 주가 움직임 때문에 전세계 시장이 정체로 움직이지만 이런 지수의 움직임과는 달리 장세는 강한 상승세로 움직이고 있다. 뉴욕시장에서 장기 상승 추세 진입으로 인식하는 200일 평균 돌파 종목의 비율을 보면 9월말을 저점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모습은 과거 2009년 상승 국면이나 2010년 9월 이후의 상승 추세 진행의 모습을 그대로 반복해 보여주고 있다.
다우존스 전세계 지수는 쐐기형 수렴 과정을 위로 돌파하여 상승을 시작하는 모습이다. 이 흐름은 2009년 상반기와 같은 흐름으로 가기 쉬운 여건이다. 미국과 독일 프랑스, 일본 등 주요 경제국가의 경기선행지수가 상승세로 움직이고 있다. 경기선행지수가 가르키는 경기 회복을 반여하며 주가가 미리 움직이고 있다고 하겠다.
개인이 주식을 팔고 옵션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옵션 때문에 지수가 정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주식시장은 멀고 긴 상승 추세를 시작하는 대단히 중요한 국면에 있다. 소형주 지수와 코스닥 지수는 파생상품의 영향이 덜하여 시장의 본 모습을 비교적 잘 나타낸다. 이 소형주 지수와 코스닥 지수의 움직임에 있어서 매집 강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OBV의 방향과 강도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지금이야 말로 파생상품을 멀리하고 적극적으로 장기 계획하에 주식을 살 때이다. 2011년, 2012년에 주식을 사서 보유하고, 2015~2016년에 주식을 파는 장기 전략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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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증시의 상승 추세
새해를 넘기면서 세계 증시가 전반적으로 상승 추세로 움직이고 있다. 독일 증시가 이틀에 걸쳐 4.5% 상승을 하면서 저항 추세선을 강하게 돌파한 데 이어 3일 첫 거래를 시작한 뉴욕 증시도 2011년의 저항 추세를 넘어서 새로운 상승 구간을 열고 있다.
2011년을 하락 장으로 이끌었던 유럽 증시가 2011년 벽으로 작용했던 저항을 돌파며 상승함으로써, 유럽문제가 붙잡던 발목이 자유로워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가장 영향을 받았던 미국과 유럽의 금융주들이 이러한 영향권에서 벗어나고 있음을 의미한다.
미국 증시는 금융주를 비롯한 자본재 경기 관련주가 약세에 머물러 지수 움직임이 둔하지만, 시장의 핵심 우량주는 삼성전자처럼 지난해 10월 이후 견조한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움직임과 함께 세계증시지수(전세계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 구성된 지수)는 지난해 11월 이후의 쐐기형 수렴을 마무리 한 후 상승 방향을 향해 첫 걸음을 떼었다. 쐐기형 수렴 자체가 탄력을 비축해 가는 과정인 만큼 이후 탄력적인 움직임이 준비되어 있다고 하겠다.
어제 탄력적인 상승으로 첫발을 뗀 종합지수는 다음주 옵션 만기를 앞두고 옵션 만기와 관련한 정체 국면을 나타냈다. 일반이 활발하게 콜옵션을 매수하면서 쿨옵션과 풋옵션을 동시 매도한 외국인과 증권에 의해 지수는 약세로 밀린 채 마감하였다. 종합지수는 -9.1포인트 밀린 1866.22로 마감했지만 중형주(0.16%) 소형주(0.53%) 코스닥(0.48%)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전형적인 옵션 만기 장세의 모습으로 지수는 삼성전자를 필두로 지수 관련주의 움직임과 함게 옵션 시장에서 베팅된 포지션의 이해를 따라 움직이고, 종목별 움직임이 나타나는 흐름이 된다. 필요하다면 해외 증시 역시 우리 시장의 옵션 이해 구도에 따라 변동하게 된다.
일반은 지수가 60일 평균을 넘어선 후 강세 마인드로 변한 듯 콜옵션과 함께 선물매수를 확대했으나, 외국인과 증권은 이를 이용하여 콜옵션과 풋옵션을 모두 매도하면서 지수의 상승을 억눌러 프리미엄을 취하는 전략을 가져가고 있다.
외국인이 250 이상에서 만기 수익이 손실로 전환되고, 240~247 구간에서 만기수익과 이론수익의 차이로 나타나는 시간가치가 큰 포지션을 두고 있어서, 이번주 말 내지 적어도 월요일 오전까지는 상방의 움직임을 제한하여 시간가치에서 이익을 노릴 가능성이 높다.
주체별 1월 4일 옵션 포지션
이런 점에서 당분간 지수의 움직임은 20월 평균을 저항으로 박스권에서 정체하는 만기주 특성을 보이기 쉽다.
외국인은 3644계약의 선물 매도로 지수를 압박하였으나, 현물 주식매수는 이어졌다. 채권시장에서는 국채선물을 3일째 매도하는 한편 주식시장에서는 주식을 매수하고 있다. KODEX200 330만주를 비롯하여 주식선물 등 현물과 관련된 전략을 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일반은 3889억의 주식을 매도하며 매도를 이어갔고, 기관은 프로그램 차익거래를 제외하면 관망세이다. 주가 조정 과정을 통해 결국은 개인의 주식이 세력에게로 손바꿈 되고 그런 후에 주가가 상승하는 역사는 반복이 된다.
종합지수는 파생상품 시장의 영향이 커지면서 지루한 등락국면에 머물러 있으나, 소형주나 코스닥과 같이 파생상품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업종의 지수는 지난해 9월말을 대세 저점으로 하여 꾸준한 상승의 흐름을 타고 있다.
특히 장기적인 소외로 주가가 박스권 수렴을 계속하여 온 만큼, 탄력이 강하게 비축이 되어 있다. 지난 9월을 저점으로 10월에 1차 상승을 한 후, 2개월에 걸쳐 조정을 거침으로써 재차 상승 추세가 살아나고 있는 국면이다.
이 때문에 다음주 파생상품에 연계되어 둔하게 움직이는 지수에 관계없이 기업의 실적과 서장 및 향후 침체되었던 업황 개선을 감안하여 종목별 주가 흐름에 주안점을 두고 투자 전략을 가져가는 것이 좋다.
실적이나 성장대비 주가가 저평가 상태에 머물거나, 장기 하락으로 주가가 자산가치에 비해 크게 하락한 뒤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기업을 중심으로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때문에 기업의 기업의 실적과 성장, 업황 회복주기를 살펴 주식을 사서 보유할 때이다.
대형주의 경우에는 옵션과 연계하여 움직인다. 이 때문에 강한 상승 횡보 또는 조정 다시 상승의 리듬을 밟아 나가므로, 정체나 조정하는 기간 저가 분할 매수로 대응하여 꾸준히 비중을 늘려가는 전략으로 무난하다.
세계 증시가 2011년의 저항을 넘어 상승 추세 국면으로 진행하고 있고, 우리 증시는 다음주 옵션 만기를 앞두고 옵션 시장의 영향때문에 적어도 월요일까지 정체 국면을 가능성이 높은 여건이다. 당분간 종목별 상승이 이어지는 구도가 되지만, 지수도 시간가치를 줄인 후 재차 상승으로 움직이는 여건이다. 쥬글라 경기 파동이 시작되는 만큼 장기 보유를 목표로 꾸준히 주식 비중을 늘려가는 전략이 필요하다.
아직도 상황이 불투명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주식투자의 진수는 악재가 산재하여 주식을 살 이유가 보이지 않을 때 사서 보유하다가, 호재가 만발하여 도무지 악재가 보이지 않는 상황이 올 때 파는 것이다. 이 바닥에서 천정에 이르는 기간은 보통 3년 내지 5년의 기간이 걸린다. 주식을 사야 할 이유가 없어 보이고, 신문 기사에 악재만 보여 주가가 오를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면 그것이야 말로 주식을 사야 하는 진짜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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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출발.
새해 증시는 1831에서 상승 출발하였으나 매도 거래가 현저히 감소한 가운데 선물 시장에서 변동이 나타나며 약세를 보인 끝에 0.63포인트가 오른 1826.37에서 마감하였다.
1831의 새해 첫 거래가격과 함께 3년 시가가중 평균은 1884에서 정해졌다. 통상 상승 추세에서 연중 최적 가격을 형성하는 연봉시가 3선보다 약간 낮게 출발함으로써 연초부터 연정 저가 매수권임을 나타낸다.
첫날 미국과 영국 및 과거 영연방 국가 등 여러 나라가 새해 연휴로 휴장을 하지만, 독일 프랑스 새해 첫날 개장한 유럽 증시는 대체로 상승으로 출발하고 있다.
연말과 관련한 매물이 마감되면서 매도거래가 크게 줄었다. 일반의 매도거래대금은 1조 9000억원을 미달하여 바닥권으로 매물이 줄었고, 외국인 4471억원 기관 6787억원 등 외국인과 기관 역시 매물이 과거 거래 추이상 바닥권에 머물러 있다. 이처럼 매도거래 대금이 바닥권이라는 것은 매물이 크지 않음을 의미하며, 이후 매수세 증가에 따라 탄력적인 상승이 될 수 있다.
2011년과는 달리 투신권이 새해 첫날부터 적극적인 매수를 보였다. 지난해 투신권이 매도의 주도세력으로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는 점에서 변화가 크다. 외국인은 1000억의 주식을 순매도했고, 투신 1596억을 포함한 기관이 2316억의 주식을 사들이며 매수를 주도했다.
한편, 프로그램은 차익 1270억원 매도, 비차익 2048억원 매도 등 총 3318억원을 매도하여 프로그램의 매물을 기관이 매수하는 구도의 거래가 되었다.
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047계약의 선물을 사들였고, 지난해 주로 콜옵션 매도로 시간가치를 노렸던데 반해, 새해 첫날은 외가격을 중심으로 한 콜옵션 매수를 늘려 콜옵션 매도 포지션을 줄였다.
프로그램 차익거래로 대형주 매물이 나오고, 기관이 전기전자 업종 매수를 크게 늘리면서 전기전자 업종이 강세를 보인 반면 대형주는 대체로 조정을 보였다.
기관은 삼성전자 1227억, 하이닉스 952억을 포함하여 삼성전자, 하이닉스, LG전자, LG디스플레이 등 2500억원대 순매수를 나타내며 새해 첫날 IT 업종 상승을 이끌었다.
이와 함께 코스닥 IT주도 활발한 상승을 보이며 코스닥 지수는 1.32%, 6.6포인트가 상승한 506.79로 마감하였다.
외국인은 삼성전자 600억 등 1000억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했으나 업종별 대표 우량주를 중심으로 순매수를 하였다. 아직 외국인의 유가가 마감되지 않은 모습이지만 업종 대표주를 중심으로한 매수 기조를 보여준다.
일반 중소형 종목의 상승에서는 실적 안정성과 성장성이 뛰어난 기업들의 상승이 돋보인다. 대체로 우량 중소형주의 경우 10월 상승 이후 2개월 남짓한 횡보 조정으로 탄력을 비축하여 재차 상승의 힘을 얻고 있다
지난 연말 연휴를 앞두고 옵션 프리미엄이 과도하게 높게 형성됨에 따라 외국인은 콜옵션 프리미엄을 얻는 전략을 취했으나, 해가 바뀜에 따라 점차 상승을 전제로 한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연말 매물이 정리되면서 시장의 매물이 크게 줄고 있어서 향후 매수세 증가와 함께 지수가 탄력을 얻기 쉬운 구도이다
상승 추세에서 연중 최저가격의 기준이 되는 1884 아래에서 움직인다는 점에서, 연초부터 연중 저가 매수구간이다. 적극적인 매수 전략을 가져가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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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 2012년이 밝았습니다.
쥬라기 : 2012년에는 여러분 모두 계획하고 소망한 모든 일들이 꼭 이뤄지기를 바랍니다
쥬라기 : 그리고 늘 행복과 건강이 함께 하는 해가 되기 바랍니다
쥬라기 : 2012년은 2013년과 함께 태양의 흑점주기상 봉우리 근처가 되는 해입니다.
쥬라기 : 태양 빛이 강하고, 방사능 역시 강합니다.
쥬라기 : 이 때문에 올해와 내년에는 가급적 직사광선 노출을 피하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쥬라기 : 태양 흑점은 이처럼 11년 주기로 등락을 합니다.
쥬라기 : 올해와 내년이 그 봉우리에 해당하는 구간이 됩니다.
쥬라기 : 태양광 속에 엑스선이나 자외선 등 해로운 광선이 많아
쥬라기 : 광선 노출이 심하면 좋지 않죠.
쥬라기 : 태양에서 오는 에너지가 증가함에 따라
쥬라기 : 올 여름은 예년보다 더운 해가 되기 쉽고
쥬라기 : 태풍이나 호우 등의 영향도 증가하기 쉽습니다.
쥬라기 : .
쥬라기 : 태평양 수온차의 예측자료입니다.
쥬라기 : 이 수온차가 -0.5를 넘어선 상태가 이어지면 라니냐 이상기후이고
쥬라기 : 이 수온차가 +0.5를 넘어선 상태가 이어지면 엘니뇨 이상기후입니다
쥬라기 : 현재는 지난해보다 약하지만 라니냐의 기후가 되어 있습니다
쥬라기 : 이때문에 간혹 한파가 밀려 오지만 강도는 지난해보다 작죠
쥬라기 : 올해 예측기후는 3월 이후에는 수온차가 -0.5 이하로 줄어든다는 예측이므로
쥬라기 : 극단적인 이상 기후 상태는 적다고 볼 수 있습??
쥬라기 : 2010년 말부터 시작된 라니냐 때문에 지난해에는 물가 불안이 컸지만,
쥬라기 : 올해에는 이런 영향은 덜할 것으로 봅니다.
쥬라기 : .
쥬라기 : 올해에는 많은 나라에서 선거가 있는 해입니다
쥬라기 : 우리나라는 총선과 대선이 있죠.
쥬라기 : 이런 점에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많은 해이기도 합니다.
쥬라기 : 이 때문에 어찌보면 불확실성 때문에 투자에 대한 염려가 있겠으나,
쥬라기 : 정치적 요인은 변동을 만들 뿐,
쥬라기 : 주가 장기 추세는 경기와 기업의 성장이 결정한다는
쥬라기 : 사고로 대응하면 의외로 쉬운 대응이 될 것입니다.
쥬라기 : .
쥬라기 : 세계적으로도 정치적 변동이 많지만,
쥬라기 : 경제적으로는 변수가 크지 않다고 봅니다.
쥬라기 :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건설과 부동산 등 자본재 경기가 3년 침체를 겪음으로써
쥬라기 : 어떤 형태의 정부나 정권이 들어서더라고 침체된 경기를 회복하는 쪽 외에는
쥬라기 : 특별한 정책적 변수를 만들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쥬라기 : 기축통화를 발행하는 미국에서 기업들에 대한 사업 자금이 풀리고 있죠,
쥬라기 : 과거 2004년 하반기에 나타났던 것처럼 사업용 자금이 풀리고 있기 때문에
쥬라기 : 2008년 이후 침체되었던 설비확장 경기가 살아나기 시작합니다
쥬라기 : 이런 추세는 한국도 마찬가지이고 아마도 여러 나라들이 이런 모습일 것입니다
쥬라기 : 아직은 유럽은행들은 대출을 늘리기에는 부담이 있을 것이나
쥬라기 : 기축통화를 발행하는 나라의 돈이 풀리면서 세계 경기의 한 축을 이끌고 있고,
쥬라기 : 유럽도 중앙은행이 장기, 저리 대출을 늘려 공급하면서
쥬라기 : 또, 은행들이 부실자산을 줄이는 자구책과 증자 등 자본확충을 하면서
쥬라기 : 올해에는 대출을 확대하는 국면으로 가게 될 것으로 봅니다
쥬라기 : ..
쥬라기 : 설비투자 경기는 일정한 경기 사이클을 만들죠
쥬라기 : 쥬글라 사이클이라 하고 주기는 10년입니다
쥬라기 : 쥬글라 사이클은 기업의 설비투자 주기 때문에 나타는 경기 변동으로
쥬라기 : 3년을 저점으로 하여 8년까지 확장하는 10년 주기의 경기입니다
쥬라기 : 그러나 이번 10년에는 변수가 발행했죠,
쥬라기 : 당초 서서히 둔화되어 여려 해에 걸쳐 둔화가 나타나지만,
쥬라기 : 2008년 발생한 위기로 금융 경색이 나타나면서
쥬라기 : 서서히 둔화해야 할 경기 둔화가 일시에 침체로 단축이 되었습니다
쥬라기 : 이런 점을 감안한다면 설비투자 경기는 그 주기가 단축될 수 밖에 없고
쥬라기 : 1980년대나 1990년대보다는 대략 1~2년 단축되었다고 봅니다.
쥬라기 : 이 때문에 은행의 사업자금 대출과 그에 다른 설비투자 확장이 나타나는 현 국면은
쥬라기 : 쥬글라 경기사이클의 상승 국면의 시작 과정으로 봅니다.
쥬라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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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11년
2011년의 증시 대단원이 29일로 마감하였다. 3년 연속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출발하였지만, 일본대지진,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 유럽재정문제의 압박으로 결국 하락 마감하였다. 2000을 넘어선 2063에서 출발하여 2231로 역사적인 가격까지 올랐지만, 8월 이후의 하락으로 1825.74에서 마감하여 지난해 종가 대비 10.98% 하락하였다.
투자자들은 지수의 하락보다 종목의 하락에 더 힘들었던 해이다. 상반기에는 자동차, 화학, 정유 등 소위 차화정으로 불리던 대형 종목들이 선별 상승하면서 극심한 소외감을 주었고, 늦게 뒤따라 산 투자자들이 하반기 급락으로 손실이 컸다.
하반기에는 기관이 주식을 매도하고 삼성전자와 내수 우량주를 매수하면서 삼성전자는 100만원을 넘는 신고가를 기록했으나 대부분의 종목들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소외되어 하락하는 국면이 되었다.
특히 중소형 가치 저평가주와 자본재 업종인 철강, 화학, 건설, 조선, 기계, 가스, 은행, 증권 등 자본재 업종은 상반기와 하반기 모두 약세 국면을 이어가며 극심한 소외국면이 되었고, 이와 함께 4년 연속 음봉을 만드는 극히 예외적인 모습으로 마감한 종목이 많다.
2010년 이후의 주가 움직임은 2003년 ~ 2004년에 이르는 주가 움직임과 대단히 흡사하다. 그 뿐 아니라 주가 조정과정이나, 매물대의 구성, 주가 차별화와 중소형 우량주 및 자본재 업종의 장기소외에 따른 주가 저평가 양상이 대단히 흡사하다.
장기적인 소외 때문에 업황이 침체에 있는 업종은 자산가치와 매출규모에 비해 극심한 저평가를 이루고, 중소형주는 저PER를 이루며 주가가 저평가가 극심한 상황으로 마감하였다. 연말 청산가치를 미달(PBR<1)는 전체종목의 50%를 넘어 극심한 저평가 상태를 보여준다. 또한 이러한 저평가 국면은 2003년~2004년의 차별화에 따른 저평가 국면과 닮아 있다.
연간 외국인은 7조 9000억의 주식을 팔았으나, 2009년과 2010년에 50조원이 넘는 주식을 샀던 것에 비교하면 극히 적은 물량이다. 외국인은 상반기에는 매도가 크지 않았으나 8월 이후 급락에서 7조 5000억 규모로 매도를 했고 매도가 급증할 시기에 대차거래가 급증한 것으로 보아 공매도가 많다.
기금을 제외한 기관들이 모두 매도하였고 일반도 매도에 합류했다. 기금은 올해 12조 8000억의 주식을 사들이며 거의 대부분의 매물을 쓸어담았고, 특히 8월 하락 이후 매수한 물량이 9조원에 가까워 싼 가격에서 바겐세일 매수를 했다.
이런 전체적인 매수 매도의 모습은 2002년 ~2004년말의 모습과 닮아 있다. 외국인이 먼저 물량을 선취매 한 후 기관이 매수하면서 외국인이 일부 파는 모습과 같다.
한편, 8월에는 옵션 시장에서 베팅 규모가 커지면서 변동성이 확대되었고, 이와 더불어 외국인의 파생상품 시장의 비중이 크게 확대되었다. 전에는 30%대이던 외국인 옵션 거래 비중은 올들어 40%로 확대된데 이어 8월 이후 점차 증가하면서 옵션 거래 비중이 60%를 차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외국인은 현물시장과 선물시장에서 매매 규모가 커졌다. 이와함께 주가 변동성이 한층 커졌고, 미국시장이나 유럽시장의 등락을 통한 모멘텀을 만드는 일이 많아졌다. 우리나라 옵션 시장에서 수천억원의 베팅금액이 걸려있던 8월, 옵션만기 직전 하루 1조원이 넘는 매도를 하며 하루 10% 가까운 변동을 만들기도 했고 이틀동안 2조 4000억원 규모의 매물을 쏟아내기도 했다.
외국인의 선물, 옵션 비중 확대에 따라 주가의 변동성이 한층 커지고 주가가 외풍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0년 4월에 개장한 중국선물과, 유럽의 유렉스 선물 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글로벌 메이저는 한번의 모멘텀으로 미국선물시장, 한국옵션시장, 중국과 유럽의 선물시장, 홍콩 elw 시장을 움직일 수 있어서 일타삼피나 일타사오피가 가능해졌다.
이 때문에 세계 시장 만기가 가까워지면 유럽문제와 같은 악재가 점차 확대되며 주가가 하락하고, 만기가 지난 후에는 악재가 잠잠해지며 주가가 오르는 3개월 주기의 등락 현상이 뚜렷해진 것도 특징이다.
이런 선물 시장의 확대와 함께 유럽이 장기적인 악재 진앙이 되면서, 투자자들의 심리를 옥죄고 있으나 실상 메이저 그룹인 미국의 은행들은 태평하다.
2008년 위기 상황일 때는 대출을 거의 중단할 전도로 몸을 사렸으나, 유럽 악재가 최고조에 달한 2011년은 미국 은행들은 대출조건의 문턱을 대패로 밀어버린 듯 마음껏 대출을 늘리고 있다. 이렇게 미국이 염려하지 않는 악재를 우리는 너무 민감하게 걱정하는 것 같다.
결국 미국이나 유태사회은 이 상황을 즐기는 것 같다. 미국이 대규모로 자금을 푸는데도 달러가 높게 유지되면서 비싼 달러로 싼 해외 자산들을 사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과정을 거쳐 미국은 이전의 미국보다 더욱 강한 부를 얻게 될 가능성이 있다.
어쨌든 이런 악재가 지속되면서 일반 개인들이 주식을 팔아 특히 일반 개인의 보유주식 지분이 최대로 낮아지고 있고, 대주주 지분이나 세력 지분이 확대되는 매집이 진행되어 있고, 주가 역시 청산가치미달 종목이 절반 이하라는 극심한 저평가로 마감되었다.
2012, Again 2005 !
2011년 극심한 차별화로 주가가 가치대비 크게 저평가 되어 있고, 심리적인 압박이 장기화되면서 주식이 크게 손바꿈 되어 매집이 잘 되어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유럽 문제를 여전히 염려하는 투자자가 많으나, 미국 은행들의 대출태도를 보면 기우에 불과하다. 또한 리만사태가 난 후 350개가 넘는 미국의 은행이 문을 닫고, 부동산 침체가 나오면서 수많은 사람이 집을 빼앗기는 상황이 되었음에도 주가가 890에서 2230으로 상승했다는 사실을 기억한다면 유럽이 설령 어찌되던 거기에 민감할 이유가 없다. 기회를 만드는 변동이 있을 뿐 주가는 상승하기 때문이다.
주가가 상승할 요인은 돈이 풀리고 경기가 회복되는 것이다. 또 다른 요인은 기업이 성장을 하는 것이다. 돈이 풀리는 상황은 미국이나 한국이나 2005년과 같으며, 이에 따라 미국은 이미 경기 회복세가 강하게 움직이고 있다. 미국의 설비투자 자금이 풀리면서 설비투자 경기 주기인 쥬글라 사이클이 시작되고 있다.
미국
한국
쥬글라 사이클은 3으로 끝나는 해를 저점으로 10년 주기로 움직여 왔지만 2008년 금융위기로 인해 주기가 단축되면서, 2년 정도 일찍 쥬글라 경기주기의 상승 국면이 시작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한국은행이 M1통화를 지나치게 긴축 운용하는 것이 내수에 문제(한국은행이 똘똘하지 않으면 국민이 힘들게 된다.) 이지만 은행권을 중심으로 대출이 확대되고 있어서 점차 경기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4년 이상 침체된 건설 경기가 회복국면으로 움직이고 있다. 2011년에는 주택건설의 침체와 PF대출 만기 때문에 건설업계가 최악의 해를 보냈으나, PF만기가 2011년 6월을 정점으로 올해 말이면 대부분 만기가 지나 PF 문제로부터 벗어난다.
그러나 건설 경기 침체로 4년 이상 주택착공이 감소하면서 올해부터 완성주택이 급격히 줄고 있으며, 이 때문에 앞으로 주택 수급이 문제가 될 여지가 많다. 이 때문에 올 하반기 이후 아파트 분양이 급격히 늘고 있다. 올해 분양예정 물량은 2007년 이후 최대 수준이다. 완성주택 감소에 따른 주택 수급 여건악화로 인해 주택분양의 증가세는 계속될 듯 하다.
당초 참여정부에서 147개 공공기관의 지방이전과, 10개 혁신도시, 세종시 건설 계획을 세웠고 MB 정부 들어 이것이 무산되면서 극심한 부동산과 건설의 침체 원인으로 작용했지만, 연말을 기점으로 147개 공공기관 이전 승인이 완료되어 2012년부터 이런 사업들이 시작될 수 있어서, 주택수급 여건상 주택건설 증가와 함께 건설이 부분의 회복에 기여할 듯 하다.
한편 기업의 성장과 주가 상승의 가장 큰 힘인 기업의 투자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600대 기업의 투자실적을 보면 2003년 연간 48조 투자하던 규모가 2007년 75조원으로 늘었고, 이후 금융위기로 주춤했으나 2010년부터 연 100조원을 넘어 올해에는 123조원 투자로 증가하고 있다. 바로 이렇게 공장을 늘려 짓고 사업을 확장한 후에는 기업이 성장을 하고 그리고 주가가 오르게 된다.
주가는 주변의 온갖 재료에 반응하며 변동하지만 변동일 뿐이다. 주가를 추세적으로 움직이는 것은 기업의 실적과 성장이다. 달러가 풀리면서 세계 경제가 성장 모드로 가고, 은행 대출 확대와 건설 회복으로 국내 경기도 회복국면이다. 여기에 기업의 이미 충분한 투자로 성장할 발판을 만들어 두고 그 결실을 기다리고 있다.
이런 점에서 주가의 추세적인 상승을 기대해도 좋을 때다. 특히 2003~2004년의 극심한 차별화에 따른 소외주 침체 국면이 2010년과 2011년에 같은 모습으로 반복되면서 자산가치 저평가, 실적 저평가 종목이 2004년말 처럼 널려 있다. 10년 설비투자 주기인 쥬글라 사이클이 금융위기로 단축되면서, 세계 경제는 새로운 쥬글라 사이클 상승국면을 시작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눌렸던 주가가 회복되고 차별화되었던 저평가주가 강한 상승을 했던 2005년과 같은 장세를 기대해 본다.
시간이 갈수록 세계의 파생상품 시장이 확대되고, 이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고, 악재 부풀리기가 더욱 강해지고 있다. 점차 일반투자자가 과거와 같은 투자를 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시장이 진화해 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시장의 어떻게 변하든, 기업을 잘 알고 기업의 가치와 미래의 성장을 믿는 성장기업의 대주주는 그저 주식을 보유하는 것만으로 부를 늘리고 있으면 항상 주식투자의 승자가 되어 있다. 그들이야 말로 진정 이 살벌한 주식시장에서 대를 물려가며 이익을 얻는 승자들이다. 나무라는 기업을 흔드는 바람이 거셀수록, 바람이 아닌 나무를 보면서 투자하는 마인드가 필요할 때이다.
극심한 차별화 장세와 확대된 변동 속에 힘들었던 2011년을 보내고, 2012년 흑룡의 해에는 투자자 여러분 모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는 한 해가 되시길 바라며, 2005년과 같은 장세로 성공투자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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