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황2010. 12. 11. 00:45

선물 시장의 강세.

 

선물 만기를 마친 첫날 전일 강한 상승에 따른 숨고르기 양상을 보였으나, 선물 시장이 강세로 움직이며 프로그램 매수를 유인하여 지수의 하락폭은 -2.82포인트로 좁혀져 1986.14에서 마감하였다.

 

 

선물과 현물 베이시스는 오전 -1.0에서 꾸준히 상승하여 +0.26으로 마감하기까지 꾸준히 상승하였고, 마감 종가는 현물 배당락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는 1.3포인트 인상의 콘뎅고 상태이다.

 

 

만기전 대형주를 매수하던 외국인은 업종 대표주 몇 종목에 매물을 내며 마장중 709억을 매도했고, 투신 2400억, 보험 462억 등 매물이 여전하다. 장 마감 후 시간외 거래로 기타세력의 2150억원의 매물을 외국인이 670억, 보험 190억, 투신 1000억을 사들이며 순매도 규모는 줄었다.

 

 

매수에서는 일반이 2329억을 사들이며 투신권의 매물을 흡수했고, 기금과 증권이 나머지 매물을 소화해주고 있다.

 

선물 만기를 앞두고 다소 서둘러 올랐던 업종 대표주가 다소 조정을 받은 반면, 일반 종목은 상승종목수가 앞서는 가운데 종목별 등락을 보였다.

 

 

지수의 상승 추세는 여전하지만, 미국 시장의 반도체 지수가 조정이 필요한 위치까지 상승하였고, 삼성전자도 숨고르기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지수의 정체와 종목의 움직임이 이어질 듯 하다.

 

 

중소형주는 가격 조정과 함께 매물 조정이 충분히 이뤄져 바닥권 매수 구간을 형성하고 있다. 매물지표인 VR이 바닥권을 유지하는 이상 매수 구간이므로 우량 저평가 기업들을 골라 차분히 비중을 늘리는 시기이다.

 

 

 

건설, 은행, 조선기계주 관심

 

9~10월 이후 가파르게 올랐던 건설업 주가가 충분이 조정을 거쳐 바닥권을 형성하고 있다. 3년간의 주가 침체 이후 해가 바뀌며 업황이 호전된다는 점에서 가장 관심 두어야 할 업종이다. 지방건설을 나타내는 중견 이하 건설사가 보다 관심이다.

 

 

은행업종 역시 건설업의 경기 회복 움직임과 함께 움직임이 살아나고 있다. 전반적으로 이익에 대한 주가 수준이 7배 정도에 불과하여 저평가된데다가 2011년 영업이 확대될 수 있어 관심이다.

 

 

2010년 주가 상승이 미진한 그룹주중 두산, STX, 세아제강, 동국제강, 동부그룹은 2011년 주목할 그룹주로 턴어라운드를 기대할 때이다.

 

 

이외에도 향후 전개될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철강, 비철금속, 화학 등의 소재관련 업종도 관심이다.

 

세계 금융시장은 채권을 팔고 주식으로

 

최근 들어 선진국 채권시장에서 채권가격이 급락하고 있다.  30년만기 미국 국채 가격이 급락하고 있고,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 선진 각국의 채권 수익률이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통화 공급 확대에 따른 경기 회복과 더불어, 라니냐의 이상 기후로 물가가 급등하는 인플레이션을 회피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이처럼 세계 금융시장에서 채권에서 주식으로 자금이 이동하고 있어 세계 금융시장은 강세장을 이어갈 여건이 된다.

Posted by 까 치
주식시황2010. 12. 11. 00:40
1. 시   황



 외국인의 대량 현선물 동반매수로 만기일을 무사히 넘긴 모습입니다. 물론


 예상환매수보다 적은 선물 매수지만, 대량의 현물 매수가 동반된 점을


 감안하면 충분히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연기금이


 537억원을 순매수하여 외국인의 시장 견인을 보조했으며, 펀드환매에 따른


 투신권 매도가 1천억 이상 나왔지만 외국인의 매수 앞에는 애교스러울


 수준이었습니다. 물론 이러한 흐름은 도시바 정전사태 이후 더욱


 두드러졌는데, 도시바 정전에 따른 생산차질이라는 뜻하지 않은


 호재까지 겹쳐 삼성전자, 하이닉스의 강세 흐름으로 우리 시장은 더욱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기술적으로는 만기일 불확실성을 제거한데다가 외국인이 대규모 선물


 롤오버를 이행했기 때문에 만기일 후폭풍도 없을 전망입니다. 그리고


 지수는 연중 최고치를 경신, 고점돌파 급등패턴에 진입했으며, 거래대금도


 높은 수준을 유지해 추가상승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물론 내일


 당장 2천선을 터치할 경우 요일적 특성과 겹쳐 일시 조정이 예상되지만,


 대세적인 흐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은 아니니 여전히 주식비중


 90 : 현금 10을 유지하시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입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금융, 증권, 운수장비, 유통이 선방했는데,


 운수장비와 유통은 기술적인 반등 성격이 강합니다. 따라서 실질적인


 상승은 전기전자가 주도하고 금융이 보조하고 증권이 끌려간 형국인데,


 당분간 이들 업종이 시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여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전기전자의 경우 도시바 정전사태로 인한


 생산차질로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에 단기간 탄력이 가장


 좋을것으로 여겨지고, 금융은 내년 금리인상 기대감(3.5%)과 대손충당금


 과다책정에 따른 2011년 이익증가 기대 등으로 당분간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리고 증권업종은 그동안 소외받았던 부분과


 전고점 돌파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 그리고 지수 2000선 회복에 따른


 상징성 등 지수 흐름에 따른 재료가 충분한 상황이므로 역시 시장대비


 양호한 상승이 예상됩니다.



 2. 연중 최고점 돌파와 추가상승 이유



 코스피 지수가 연중 최고점 돌파로 분위기가 달아오른 가운데 추가상승


 가능성도 높은 편입니다. 특히 그 이유로는 미국시장의 선전을 꼽을 수


 있는데, 코스피 지수와 연동이 강한 나스닥이 이미 전고점을 돌파한 후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특히 도시바


 정전사태는 코스피 지수뿐만 아니라 미국 나스닥 지수에도 영향을


 끼칠만한 재료인데, 샌디스크 등 낸드플래시메모리 생산업체들의


 주가에는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미국 소비자 신용이 연말로 갈수록 개선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올해초 소비자 신용의 급격한 하락 뒤 나온 기저효과성 반짝 상승과는


 비교할 수 없는 실질적 소비심리 회복을 나타내주는 것인데, 연말 미국의


 소비가 크게 늘어나는 점을 감안하면 추가적인 소비자 신용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은 IT업종에 직접적인 수혜를 줄 수 있는 부분인데, 


 소비심리 개선과 블랙프라이데이 이후 판매증가에 따른 소비증가로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의 수요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고 이 과정에서


 IT업종 완제품 업체들의 재고소진이 이루어져 향후 부품업체들까지 그


 혜택이 전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미국의 소비개선이 IT업종에 직접적인


 수혜를 안겨줄 것이고, 이를 통해 국내증시를 선도하는 IT업종의 강세로


 우리증시는 추가상승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코스피 지수 대비 전기전자 업종은 여전히 초과수익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고, 한동안 시장수익률을 기록했던 금융주 역시 상승폭 확대로 시장수익률을


 추격해 나갈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증권주는 상대적 약세 만회를 시도하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초과수익 구간에 돌입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니, IT업종과


 자동차, 그리고 금융 등 시가총액 비중이 높은 업종의 강세에 따른 코스피


 지수의 추가상승 이유는 상당히 유력해 보입니다.



 3. 도시바 정전사태



 세계 2위 낸드플래시메모리 제조업체 도시바가 정전사태로 인해


 생산차질을 빚는 모습입니다. 이를 통해 낸드플래시메모리 가격변동성은


 상당히 커진 상황인데, 종가 기준으로는 소폭 상승마감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세계적인 반도체 공급 과잉 시기에 스마트폰 수요 확대와


 태블릿PC의 등장, 그리고 넷북과 노트북에 하드디스크를 낸드플래시메모리가


 대체해 나가면서 폭발적인 수요 증가로 인해 가격하락이 나오지 않고 있던


 낸드플래시메모리가 이번 도시바 정전사태로 인해 가격상승이 나올


 가능성은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특히 낸드플래시메모리는 삼성전자가 40%


 이상 장악하고 있는 시장인데, 하이닉스가 내년초 20나노급 생산에 본격


 돌입하면서 점유율 확대를 꾀하고 있으며 대만업체들이 D램 생산을


 포기하고 낸드플래시메모리 생산으로 전환하고 있어 실적개선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대만업체들의 낸드전환을 촉진시켜 D램 가격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됩니다. 그리고 과거 대만지진 당시 한번 멈춘 메모리 생산공장이


 6개월이 지나 겨우 정상화되었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도시바 정전사태로


 인한 생산차질액은 도시바 생산물량의 20%에 달하는 막대한 양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낸드플래시메모리 시장에 약 7%의


 공급이 사라지게 되는 것인데, 현재 수요가 높은 상황에서 공급이 줄어들게


 되니 가격 상승폭은 기대 이상으로 강할 가능성이 높고, 이것은 삼성전자에게


 대규모 실적개선을, 하이닉스에게는 PC용 D램 손실을 만회할 수익원을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에 두 종목의 주가에 아주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은


 명백해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갤럭시S 1000만대 판매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으면서 갤럭시탭 150만대 판매, D램 시장 영향력 확대와


 낸드플래시메모리 수익성 개선, 그리고 LCD패널 벌금까지 피하면서 호재가


 겹치는 삼성전자가 단시일내 100만원 도달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삼성전자의 지수영향력이 막강한 우리시장도 충분히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주식비중 유지는 물론 향후 시장에 대해


 산타랠리에 연초랠리까지 기대해도 좋은 상황으로 보이니 주식시장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은 여전히 견지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건투를 빌겠습니다.^^*

Posted by 까 치
주식시황2010. 12. 9. 10:49

강세로 움직이는 세계 시장

 

세계 증시는 헤지펀드 결산이 마무리된 후 3일 연속 강한 상승을 이어갔다. 뉴욕종합지수나 나스닥 종합지수는 선물 시장과 연계하여 움직이므로 아직 고점을 넘어서지 못하였으나 중형주와 소형주, 굴뚝주의 선행지수인 운송지수와 기술주의 선행지수의 반도체 지수가 신고가 행진을 보이고 있어서 강한 상승 추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3일간의 급등으로 주초 조정이 나타날 수 있으나, 조정을 거쳐 상승은 계속되는 모습이다.

 

특히 곡물과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고 있어서 2007년과 같은 본격적인 인플레이션이 준비되고 있다. 에너지는 원유가격과, 석탄가격, 천연가스 가격이 모두 신고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최근 라니냐로 인한 북반구 전체의 한파 때문에 이러한 상승세는 계속될 수 있다.

 

 

  

라니냐와 150$의 고유가 인플레이션 시대의 서막.

 

보통 라니냐가 나타나는 해에는 강력한 인플레이션이 뒤따른다.

 

1973년 라니냐에는 세계 석유 파동이 있었고, 1976년 라니냐에는 제2차 석유파동과 함께 중국에서는 모택동 말년 천안문 사태(민중봉기)가 발생할 정도로 물가 파동이 강했다. 1989년 라니냐에도 중국에 물가 파동이 나면서 제2의 천안문 사태가 발생하였고, 최근 2007년의 라니냐에는 유가가 140$까지 올랐던 물가 파동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이렇게 물가가 급등하면 주가와 상품 가격이 크게 오르는 대신 화폐가치가 하락하므로 예금과 채권 가격은 가치가 하락한다.

 

이 때문에 세계의 투자 자금이 원자재 및 상품과 주식으로 이동할 수 밖에 없다. 이런 이유 때문에 2011년은 예상보다 훨씬 강한 상승장이 준비되고 있다. 기후 이변이 주는 인플레이션 국면인 셈이다.

 

올해에서 내년에 걸쳐 30년 만에 가장 강력한 라니냐가 지구촌을 덮치고 있다. 현재 진행중인 라니냐는 1989년 이후 가장 강력한 것으로 내년 7월 이후까지 계속되는 것으로 예측된다. 이 때문에 북반구에서는 혹한이 도래하고, 겨울 가뭄과 함께 산불이 산과 들판을 태우기 쉬우며, 내년 가뭄으로 농작물은 흉작이 예상된다.

 

 

 

※ 대설 중국 대륙을 덮친 대설 한파. - 이 때문에 의복 판매 및 연료용 유류소비가 늘게 된다.

 

 

 

이 때문에 지금은 강력한 인플레이션이 앞에 놓여 있다.  이런 인플레이션은 강력한 주가 상승을 동반하게 된다. 유가 150$ 시대가 다시 도래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기관들과 국민들은 물가 상승에 대해 전혀 대비가 되어 있지 않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자산을 화폐가치가 하락할 때 함께 가치가 하락하는 채권 또는 예금 위주로 자금을 운용하기 때문이다. 기후가 촉발하는 강력한 인플레이션을 앞두고 대단히 염려되는 부분이다.

 

증시는 금리가 낮게 유지되고, 물가가 상승하는 한 강력한 상승장이 대기한다. 조만간 실질 금리가 -2% 이하로 낮아지게 되면 금융 시장은 부동산과 주식으로 자금 이동이 시작될 수 밖에 없다. 이자금의 이동과 함께 내년에는 강력한 상승장을 기대해도 좋을 듯 하다.

 

참고로, 인플레이션을 대비한 곡물 펀드, 유가 펀드, 원자재 펀드는 물가 상승을 대비한 좋은 대안이 된다.

 

 

선물 옵션 만기주.

 

종합지수는 이번주 선물 옵션 만기주를 앞두고 지난주 말부터 세계 시장의 흐름에서 벗어나 제자리 걸음이다. 오늘도 3.62 포인트 하락한 1953.64에서 마감하였다.

 

 

오늘은 일반의 투자 심리가 살아나며, 선물 옵션과 현물 주식을 사들였고, 이에 대응하여 선물 옵션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매도, 현물 시장에서는 증권, 보험, 투신이 매물을 쏟아내며 지수 상승을 제한한 결과를 나타냈다.

 

 

기관은 전기전자와 금융업(은행)주를 중심으로 1300억 가까운 매수를 하였으나 나머지 업종에서는 3300억 가까운 매물을 쏟아내 업종별 하락의 원인이 되었다.

 

기관이 선별 매수한 전기전자와 은행주가 상승하였고, 건설과 제약주가 소폭 상승하였으나 기관이 매물을 집중시킨 조선과 기계 업종은 급락을 나타냈다.

 

 

투신이나 보험의 매매를 보면, 특정 업종을 사면 다른 업종을 팔아서 일관성 없는 교체 매매를 중심으로 하는 것 같다.  마치 한정된 자금으로 이 종목을 팔아서 저 종목을 사는 식으로 매매가 이뤄지는데, 이런 경우 개인 같으면 수수료로 망하지만 기관은 수수료로 이익을 얻는다. 이 때문에 기관들이 고객의 자금을 이용하여 빈번한 교체 매매를 통해 이익을 얻는 것 같다.

 

조선업종은 국제 회계기준을 적용시 자본잠식이 된다는 핑계로 약세를 보였으나, 기업의 본질에 변화가 없이 회계 방식 자체만으로 기업가치가 변하지 않는다. 또한, 기업가치를 극단적으로 왜곡시킬 수 있는 방법의 회계 방식을 택한다는 것도 문제가 있다. 여하튼 조정과 함께 단기 저점권에 진입한 듯 하다.

 

 

은행업종은 BIS가 14를 넘어 상승함으로써 부실채권에 따른 위험도가 낮아지고 있고, 한편으로는 시중의 자금이 은행으로 몰린 반면, 이제까지 대출을 억제하여 향후 대출이 확대될 여지가 크다. 향후 이익 성장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한편, 2011년 최고의 상승으로 기대되는 건설업종 역시 바닥권을 확인한 후 상승을 모색 중이다.

 

 

시장은 지표의 흐름상 분기 바닥권이 계속되고 있다. 단기적인 등락에 크게 관계없이 꾸준히 분할 매수로 주식 비중을 늘려가는 전략이 좋을 때이다.

 

 

 

 

 

 

2011년이 기대되는 건설업.

 

쥬라기 : 내년에 가장 관심을 두는 업종의 하나가 건설업입니다.

쥬라기 : 건설업은 가장 경기도 좋지 않고 또 아직도 어렵지만

쥬라기 : 3년 주가 침체 과정을 겪은 후 경기가 호전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쥬라기 : 건설업 업황 선행지수인 경기실사지수입니다.

쥬라기 : 어렵네 어렵네 해도 건설업을 하는 기업들은 지난달 보다 다음달 경기가 좋아진다고 합니다.

쥬라기 : 특히 대형건설사와 중견건설사를 중심으로 경기가 가파르게 호전되는 모습입니다.

 

 

 

쥬라기 : 현재, 자산가치 대비 주가(PBR)나 매출액 대비 주가(PSR)을 볼 때 

쥬라기 : 가장 저평가된 업종이 바로 건설업종입니다.

쥬라기 : 이렇게 실제 가치보다 저평가된 기업이 업황이 회복되면

쥬라기 : 그것만으로 주가가 오를 충분조건이 만족된다고 봅니다.

 

쥬라기 : 미분양 아파트가 10만가구 아래로 감소햇죠 ?

 

쥬라기 : 지난 2007년 최저 미분양이 75,000가구 수준인데 반하여

쥬라기 : 현재 미분양 수준은 99,000가수 수준입니다.

쥬라기 : 2008년 12월 16만 가구의 미분양에 비하면 미분양 물량이 거의 해소된 상태입니다.

 

쥬라기 : 더구나 2008년 ~ 2010년은 주택 착공 자체가 바닥권에 머물르고 있는데다가

쥬라기 : 현재 전세가격이 주택가격에 비해 대단히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는 점에서

쥬라기 : 1600만 전체 가구 중 대략 600만 가구 이상의 내집이 없는 가구들은

쥬라기 : 전세 설움을 떨치고 집을 마련하려고 하게 됩니다.

쥬라기 : 그런 점을 감안하면 향후 부동산 시장과 건설 경기는 점차 호전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쥬라기 : .

 

 

 

쥬라기 : 건설업종은 경기 침체로 실적에 따른 실적가치 저평가 된 기업들은 몇몇으로 제한됩니다.

쥬라기 : 그러나 기업의 자산가치 대비 주가가 대단히 낮은 기업들이 많아서

쥬라기 : 향후 경기가 호전되는 경우

쥬라기 : 적정주가 = ( 1 /PBR ) x (roe +Δroe ) / r

쥬라기 : 의 공식으로 상승하는 동적 투자의 방정식에서 급등주가 많아집니다.

 

쥬라기 : 더구나 업황 호전으로 업황 전체의 실적이 살아나고 기업의 실적이 호전되면

쥬라기 : 건설업 대출의 위험도가 낮아지면서 대출 이자율이 하락을 합니다

쥬라기 : 이 경우 - (1/PBR) x (roe /r) x (Δr/r) 만큼의 이자율 경감에 따른 주가 상승 여력이 생깁니다.

쥬라기 : 이것은 적용받는 금리가 하락할 때 변화하는 기업가치의 계산식입니다.

 

쥬라기 : 한편, PSR의 항목을 보십시오,

쥬라기 : 업황이 침체일 때도 업황이 좋아졌을 때의 적정주가를 구할 수 있죠.

쥬라기 : 그것이 PSR을 이용한 기업가치 산정법이죠

쥬라기 : 업황이 정상적인 수준이 되었을 대의 매출액 순이익률을 알면

쥬라기 : 정상적 경기를 가정한 PER 수준 = PSR/(정상수준의 매출액순이익률)

쥬라기 : 로 계산이 됩니다.

쥬라기 : 그런데, 보시다 시피 중견건설업체들의 PSE이 0.30배 이하이고

쥬라기 : 0.20배 이상도 수두룩합니다

쥬라기 : 이 때문에 향후 업황이 개선되는 경우 주가가 크게 오를 여지를 갖게 됩니다.

 

쥬라기 : 자산가치 저평가, 실적가치 저평가, 배당가치 저평가의 3박자 종목도 눈에 띕니다.

쥬라기 : 물론 규모가 작은 기업은 혹여 도태되지안 않을지 염려스러운 경우도 있죠

쥬라기 : 이런 경우 바로 분산이 답입니다.

 

쥬라기 : 과거 템플턴이 1달러 이하의 주식 100종목을 사들이듯이

쥬라기 : 저평가 된 기업의 주식을 분산해서 여럿을 사두게 되면

쥬라기 : 하나가 제대로 올라도 5배 ~10배가 오릅니다.

쥬라기 : 그러면 한두개쯤은 상폐되어 기업이 사라져도 남는 장사가 됩니다.

쥬라기 : 그런 관점에서 분산을 하면 과히 기업의 실적이나 턴어라운드 여부를

쥬라기 : 확신하지 못하여 투자를 주저하는 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집니다.

 

쥬라기 : 분명 우리는 저평가로부터 크게 오르는 대박의 공식을 알고 있고

쥬라기 : 지금 건설업종의 주가는 이 공식을 확실히 만족시킵니다.

 

 

쥬라기 : 건설이라고 하는 업종은 은 과거로부터

쥬라기 : 어려울 때는 끝이 없이 어려운 모습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쥬라기 : 경기가 회복되며 제가치를 찾아서 움직입니다.

쥬라기 : 이 평균적인 움직임을 기준으로 해서 본다면

쥬라기 : 자산가치와 PSR이 초저평가일 때야 말로 엄청나게 ?? 기회가 되죠.

 

쥬라기 : 삼환까뮤인데, 연봉의 봉의 조합을 참고 하십시오,

쥬라기 : 2~3년 침체 후에는 장대 양봉이 나오게 되는데

쥬라기 : 저기서 IMF로 크게 하락한 후인 1998년 연봉은 1200%짜리이고,

쥬라기 : 2001년의 연봉은 400%짜리입니다.

쥬라기 : 2005년 연봉은 300% 짜리 봉이죠.

 

쥬라기 : 물론 ROE 25% 이상의 우량 기업이 연간  저점대비 고점이 50% 이상의 변동과

쥬라기 : 연평균 25%의 꾸준한 복리 상승을 나타내게 되지만

쥬라기 : 이처럼 경기에 민감한 기업들은 주가가 과도한 저평가인 경우

쥬라기 : 연간 100%가 훨씬 넘는 강한 상승을 하게 됩니다.

 

쥬라기 : 그래서 주가가 PBR 0.5배 이하 PSR 0.30 이하의 경우에는

쥬라기 : 이런 기업들을 사서 업황 회복의 상승을 얻는 것도 투자의 한 방법이 됩니다.

쥬라기 : .

Posted by 까 치
주식시황2010. 12. 8. 00:06
1. 시   황



 외국인이 규모가 많지는 않았지만 현선물 동반 매수에 나섰고 연기금은


 평소보다 매수세를 확대하면서 지원사격을 한 모습입니다. 그리고 연일


 계속되는 투신과 보험의 매도 공세는 증권이 막아서면서 수급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지수는 1960선을 넘겨 연중 최고점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만기일을 기점으로 지수 2000선 돌파를 시도할


 만한 토대를 갖춘 상황이라고 볼 수 있어 긍정적입니다. 현 상황은


 수급적으로만 볼 때 개인투자자들을 제외하고 굳이 애써 매도할만한 주체가


 없다는 점에서 우호적으로 볼 수 있으며, 그동안 개인투자자들의 매도 역시


 상당액에 달했던 만큼 당분간 연말, 연초 랠리까지 연속된 상승흐름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기술적으로는 여전히 조정구간이지만 전고점 돌파가 임박한 만큼 단기


 상승추세로 전환 가능성은 충분한 상황입니다. 특히 거래량이 기록적으로


 늘어난데다가 해외증시 상황이 양호하고, 내부 악재도 진정되는 모습을


 보여 긍정적인 상황이며, 금일 조정 타이밍에서 오히려 반등을 한 점은


 투자심리가 상당히 좋다는 쪽으로 해석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삼성전자가


 주도하고 재료가 있는 개별주들이 뒤를 받치면서 증권주 준동을 이끌어낸


 모습은 시장이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는 증거이니


 이번주내 전고점 돌파는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업종별로는 증권업종과 철강금속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들 업종은 최근


 소외받았던 종목들인데, 지수상승이 지속되면서 상대적인 밸류에이션 격차와


 시장상황이 호전되면서 악재에 둔감해지는 부분, 그리고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감 반영으로 증권업종은 강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연중 최고점 돌파,


 지수 2000선 돌파, 역대 최고점 돌파, 연말랠리, 연초랠리로 조합되는


 다섯가지 터닝포인터마다 증권주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증권업종은


 당분간 보유관점의 대응이 바람직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2. IT업종



 삼성전자 강세로 IT업종이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 이것은 재고조정이


 거의 마무리되면서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이 가능한 시기가 도래했기


 때문으로 여겨집니다. 이를 통해 IT업종 중 완제품 생산업체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먼저 준동하였고, 그 뒤를 부품주들이 뒤따라가는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는데, 연말 미국 수요 증가와 신흥국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기


 때문에 순조롭게 재고소진 후 내년초 실적개선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리고 삼성전자까지 LCD패널 생산을 줄이는 것은 치킨게임을


 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볼 수 있는데, 이는 LCD 패널에서 AMOLED로 점차


 교체가 진행되고, LCD 역시 단순한 LCD패널이 아닌 3D, LED, IPS 등 고급화,


 세분화 과정을 거치고 있어 굳이 치킨게임을 전개할 필요가 없기 때문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그동안 IT업종이 경기에 너무 민감했던 이유는


 고급화에 실패하고 천편일률적인 제품군으로 후발주자와 차별화 할 수 없는


 구조적 문제 때문에 디스카운트 되었으나, 지금은 D램 시장에서도 모바일,


 그래픽, 서버 등 고급화, 세분화가 이루어지고 있어 경쟁 격화 가능성은


 줄어들어 앞으로는 경기변동에 점점 둔해지고 이익안정성이 높아져가는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내년 IT업종과 함께 주도주로 주목받는 자동차 업종에 비해서는


 충분히 양호한 상황입니다. 자동차 업체의 경우 선두업체들이 금융위기의


 충격으로 위기에 빠졌고, 그 틈을 비집고 현대기아차가 선두그룹으로 치고


 올라간 것이라서 메이저 자동차 회사들이 위기를 수습하고 내년 대반격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에서 아직 상황을 낙관하기는 이릅니다. 물론 올해까지


 보여준 현대기아차의 역동적인 이익성장은 약화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고,


 자동차 업종이 주가상승률보다 매출 및 이익성장률이 높았기 때문에 여전히


 저평가 상태이고, 내년 투자축소로 인한 실적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에


 이전보다 탄력이 떨어지더라도 내년 주도주 역할을 하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반면 IT업종의 경우 애초부터 선두권에 포진해 있었으며, 금융위기를 통해


 후발주자들의 숨통을 끊어놓고 격차를 크게 벌려 내년에는 경쟁완화 효과가


 본격적으로 발생한다는 점에서 자동차 업종에 비해 역동적인 흐름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즉 주도업종에 대한 투자는 당연한 것이고, 


 그 중에서도 좀 더 세밀하게 비중에 차별을 두어 시장대비 수익률을 제고할


 필요가 있으며, 지나치게 소외받은 업종의 경우 제가치만 평가받더라도


 수익률이 높아질 수 있는 철강, 금융, 증권같은 업종까지 포함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면 내년에는 큰 문제없이 시장대비 초과수익이 가능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3. 대북리스크 완화



 북한군의 주요 도발 일지입니다. 거의 매년 연례 행사처럼 진행되어 왔는데,


 연합뉴스측에서 빠뜨린 부분까지 더하면 매년 이런 일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2005년 김일병의 석연치 않은 GP 총격 사건과 2006년 북한의


 지하 핵실험, 2007년 NLL 평화구역 설정으로 분쟁지역화 조장, 2008년 금강산


 관광객 피살 및 원정화 위장 탈북 간첩행위 등 북한의 도발은 계속되어


 왔습니다. 즉 정권의 성향에 따라 북한의 도발이 축소, 확대 공개되었을 뿐,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다는 점에서 이번 연평도 포격 역시 그러한 연장선에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번 연평도 포격은 기습공격에 이은 민간인 사망 등


 비분강개할 일이었지만, 이러한 도발이 주기를 가지고 연속적으로 이어져


 왔다는 것은 북한 정권의 철저한 계획 아래 자행된 행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다음 도발까지는 준비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뜻하고, 그 준비는 도발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자신들의 기득권 유지를 위해 전면전으로 확대되지 않을


 만큼 수위를 조절해야 하기 때문에 기간적으로나 중국과 미국의 태도를


 감안할때 북한이 내년 설연휴 이전에 다시 도발을 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봅니다. 따라서 지금 당장 북한 관계자가 어떤 발언을 하더라도 실제 도발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점에서 대북리스크는 사실상 완화된 상태라고


 볼 수 있고, 이 부분이 내년 2월말까지는 투자에 큰 영향을 미치기 힘들


 것이고 향후 추가도발이 일어난다 하더라도 전면전으로 확대될 수준의 도발은


 발생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 우리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점점 줄어들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북한 주민들이 전면전 공포에 남한에 대한 적개심을


 높이기보다는 탈북 시도에 나서고 있어 북한 기득권층도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하므로 더욱 더 도발을 하기는 힘들 것으로 여겨지니,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당분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이라고 봅니다.



 3. 음모론


 많은 투자자들이 외국인, 기관 등 특정 투자주체에 인격을 부여해 음모론적


 사고를 하고, 그것을 투자회피용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너무나 빈번합니다.


 사실 외국인들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우리 지수를 끌어올리고, 나중에


 개인투자자들의 등을 쳐먹는다는 발상은 사실 상식에서 벗어난 경우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외국인 자금은 미국계, 유럽계, 중국계, 일본계,


 아랍계 등 다수 집단으로 나타나며, 그 내에서도 몇개의 투자은행과


 국부펀드로 갈라져서 사실상 특정 투자주체가 특정 시장을 쥐락펴락 하기는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결국 그들도 나름대로의 원칙과 운용방침을


 가지고 자금을 굴릴 뿐, 그들이 보유한 자금에 비해 미미한 자금인


 개인투자자들의 자금을 등쳐먹기 위한 주가 조작은 할 수도, 할 이유도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관 역시 각종 자산운용사와 시중은행, 대형보험사,


 증권사, 연기금, 국가 투자주체까지 포함되어 있고, 개인투자자 자금에 증권사


 랩이, 기타 투자주체에 사모펀드 등이 있어 이렇게 많은 투자주체들이 인격을


 가진 인간처럼 생각하고 의도하고 시장을 조작한다는 것은 가능성이 극히


 미미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수를 올리는 것은


 털어먹기 위한 음모라고 생각하고 여전히 주식보유에 부정적 시각을 가지는


 경우가 많은데, 그 포지션이 정답이 될지는 몰라도 그 이유는 합리적이라고


 보기는 힘듭니다. 이것은 본인이 주식을 보유한 상태에서 내리면 기관, 외국인,


 세력 등 특정 주체가 흔들어서 손해봤다라는 생각이나, 주식을 팔자 말자


 날아가는 주가를 보며 음모론을 제기하는 것은 결국 자신의 투자실패를


 남에게 전가하는 행위밖에 되지 않고, 그런 사고로는 주식투자를 정상적으로


 할 수 없다고 봅니다. 사실 정말 외국인과 기관이 개인투자자들의 돈을


 노리고 기형적인 매매를 한다면 그런 말도 안되는 불리한 시장에서 주식투자를


 할 필요가 없으니 떠나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도 못하면서 항상 음모론에 빠져


 엉뚱한 투자주체들 탓만 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지수 상승은 기업가치


 증가와 유동성 증가에 따른 상승으로, 주가가 제가치를 찾아가는 과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소외받는 코스닥 중소형주들은 연일 실적이 곤두박질 치고 있으며,


 기업가치가 하락하거나 실적이 좋더라도 규모가 작아 업황 변동에 민감해


 투자매력이 떨어지는 상황이므로 당연히 주가는 약세를 보이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같은 코스닥이지만 실적이 양호한 셀트리온 등 몇몇 종목들은 충분히


 시장대비 강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고, 대형주들이 주로 기업가치가 개선되고


 실적 증가세가 뚜렷하기 때문에 이들 업종을 위주로 상승하는 것일 뿐,


 개인투자자들이 많이 산 종목이라서 오르지 않고 개인투자자들이 많이 팔아서


 내린다는 생각은 억지에 가깝습니다. 또한 특정 보고서나 증권사들의


 추천종목 등이 모두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해 내놓는다는 발상 등 모든것이


 음모론적 사고로 물든 투자자들이 많다는 것은 분명 잘못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생각이 그렇게 든다면 개인투자자들이 많이 판 종목으로


 갈아타야 하는데 그런 대응은 전혀 하지 않으면서 인과성 없는 음모론에


 빠져 불평만 늘어놓는 태도는 주식투자에 전혀 도움이 안되고


 발전가능성을 원천적으로 봉쇄하는 아주 잘못된 습관이고 사고입니다.


 따라서 시세를 추종하는 매매보다는 기업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상태이거나


 향후 시장의 관심을 받을만한, 또는 실적개선이 진행되는 가치좋은 대형


 우량주 위주로 편입하셔서 포트를 구성하시면 시장상승에서 소외되어


 음모론으로 마음을 달래며 주식시장을 삐뚤어진 시각으로 바라보는 일은


 없으셔야 할 것입니다. 건투를 빌겠습니다.^^*

Posted by 까 치
주식시황2010. 12. 7. 02:23
1. 시   황



 외국인이 현선물 매도로 돌아섰지만 크게 우려할만한 규모는 아닙니다.


 그리고 투신권을 중심으로 기관의 매도가 이어졌는데, 이를 개인투자자들이


 다 받아내며 지수는 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연기금의


 매수전환이 있었고, 외국인의 IT업종 집중과 조선업종에 대한 외면이


 있었는데, 이것은 어디까지나 업황을 감안한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여겨집니다. 즉 투자를 지속하고 혁신을 계속하면서 후발주자들과 격차를


 벌려가고 있는 IT업종과 중국의 거센추격속에 금융위기 이후 저가수주한


 선박인도를 시작해야 하는 조선업종은 분명 차별화된 흐름을 보여야


 정상적이라고 봅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주도업종의 확실한 교체로 내년


 대세상승을 준비해 나가는 구간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미국증시가 나쁜


 경제지표에는 양적완화 기대감으로 상승하고, 좋은 경제지표에는 호재로


 인식해 상승하는 모습을 볼 때 웬만한 재료를 호재로 해석하며 증시상승을


 이끄는 강세장 진입을 목전에 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그렇게 될


 경우 우리증시 역시 유사한 흐름을 기대할 수 있으니 긍정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기술적으로 선물옵션 만기일까지 1950선만 유지해도 괜찮을 듯 합니다.


 일단 외국인 선물 누적매도와 프로그램 매수차익잔고 규모를 볼 때


 만기일은 오히려 강하게 윗쪽으로 방향성을 지닐 가능성이 크고, 그


 과정까지 1950선만 지켜준다면 충분히 지수는 전고점을 넘어서


 2000선까지 가게 될 것으로 여겨집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조선업종의


 하락과 IT업종의 강세는 고무적인데, 이렇게 시장을 견인하는 주도업종의


 교체를 통해 시장이 새로운 상승을 하기 용이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으니


 충분히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업종별로는 한미FTA 관련주들의 미동과 저금리가 장기화될 경우 경제에


 문제가 생길수도 있다는 한국은행측의 입장으로 금리인상 수혜주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보험업종의 경우 의료보험 민영화 등 향후


 보험시장 확대를 가져올만한 재료가 한미FTA 체결로 부각을 받는 모습인데,


 일시적인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것으로 여겨집니다.



 2. 3대 위기의 해소, 이제라도 사야할때



 3대 위기 중 하나였던 유럽 PIGS 국가들의 국채 금리가 하락하면서


 위기를 수습해가는 모습입니다. 물론 유럽발 위기는 근본적인 해결이


 불가능한 문제인데, 능력도 안되는 국가에서 과도한 복지지출로 인해


 구조적인 재정적자를 기록중인데다가 부채를 갚을 의지조차 없기


 때문에 현재 위기 수습은 근본적인 해결이 아닌 일시적 봉합으로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즉 천문학적 만기가 돌아오는 2013년 이전까지


 위기가 봉합된 상태라는 것인데, 그때까지 PIGS 국가들이 기적적인


 경제성장을 이룩하거나 복지를 포기하여 재정감축을 진행하여 부채를


 갚을만한 체질로 바뀌면 문제는 완전히 수습되는 것이고, 그렇지 않을


 경우 2012년 말부터 새로운 위기가 전개되어 주식시장이 침체기로


 접어든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3대 위기 중 다른 하나인 중국의


 긴축문제는 경제성장 억제를 통해 부동산 가격을 잡기 위한 것이었는데,


 간접적인 규제책으로는 소용이 없음을 깨달은 중국정부가 향후 5년내


 중국 부동산에 보유세를 물릴 것이라는 안을 내놓은 상태입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중국정부가 더이상 긴축정책을 진행할 필요가 없고,


 그래서 중국 긴축이라는 위기는 자동으로 수습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위기인 지정학적 위기는 공산주의라는 모든 인민이


 평등해야 한다는 사상적 기반을 권력층을 제외한 인민이 가난하게


 평등해야 한다로 바꿔놓은 북한정권이 과연 전쟁수행 능력이 있는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사실 정권과 관계없이 북한의 도발은 연례행사처럼


 진행되었는데,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한국 축구대표팀의 선전에 북한


 주민들도 함께 기뻐하며 남한에 대한 적개심이 사라져가자 체제 유지를


 위해 급히 서해에서 2차 연평해전을 터뜨려 적개심을 고조시킨 것이나,


 2005년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GP 김일병 총기난사 사건으로 덮인 석연치


 않은 사건, 그리고 그 이후 지속된 북한의 국지적 도발 등을 고려할때


 북한 권력층은 주민들의 단속을 위해 연례 행사처럼 남측에 국지적인


 도발을 하여 주민들을 단속하여 권력층만의 천국을 유지할 뿐입니다.


 즉 만약 전면전이 일어난다면 땀흘려 힘든일 한번 한적 없는 북한의


 기득권층이 수많은 백성들의 고혈과 주변국에 대한 깡패짓으로 얻은 재물로


 천국과 같은 생활을 누리고 있는 현 상황을 스스로 무너뜨리는 바보같은


 짓은 하지 않을 것이고, 또 그럴 배짱도 없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지정학적


 리스크는 일련의 사건이 터지고 북한정권이 긴장감 고조와 주민통제 등


 원하는 바를 취한 상태이니 더이상 도발을 할 이유가 없고, 따라서 주가에


 위협을 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중국의 애매한 태도와


 미국의 강경한 태도, 그리고 한국내 호전적인 분위기를 볼 때 북한이


 추가도발을 할 경우 확전 가능성이 아주 높고, 그렇게 될 경우 원하는대로


 재물과 사람을 취하고 인민앞에 군림하는 북한정권의 기득권층이 호사로운


 생활을 스스로 반납하고 전쟁으로 인해 후세인의 전철을 밟게 되는 바보같은


 결정이 될 것이 확실한 상황이므로 그들 역시 숨어서 짖기만 할 뿐 시장에


 영향을 줄만한 도발은 하지 못할 것이라고 봅니다.



 이렇게 3대 위기가 해소된 상황에서 IT업종과 자동차 업종을 중심으로


 수출액이 크게 늘고 있는데, 이 수출액과 KOSPI 지수의 연동을 감안할때


 내년 코스피 지수의 상승 가능성은 여전히 높은 상황입니다. 특히 반도체


 가격이 연일 하락하고 있어 경쟁업체 도산이 임박한 상황에서 시장정리가


 마무리되고 D램 가격이 제자리를 찾게 된다면 수출액은 급격히 늘어날


 가능성이 높고, 자동차 역시 세계 각국과 FTA 체결을 통해 수출증가가


 기대되는 상황이니 당분간 코스피 지수는 상승기조를 지속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상황에서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투자자산에서 주식비중이 높을 것이기


 때문에 매수 여부는 관계가 없지만, 투자시기를 저울질하고 계신 투자자들의


 경우 종목 선정에서 투자를 활발히 하는 기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가 종목분석글에서 조선업체들을 최종목표가 달성으로 대응 종료한 이유는


 조선업체들의 투자가 전무한 상태였고, 그나마 있는 투자 역시 조선외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신규투자입니다. 일반적으로 어떤 사업이든 초기투자


 비용이 만만치 않은점을 고려할때 조선업체들의 비조선부문 투자는 단기간에


 실적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크지 않고, 그 외 투자가 전무했다는 것은 조선업


 강화를 위한 조치에 미흡했다는 것입니다. 즉 중국업체들이 강하게 추격하는


 상태에서 투자를 줄여 실적을 유지하는 상태이고, 내년부터 저가수주 물량의


 건조가 진행될 것이라서 부정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삼성그룹과


 현대차 그룹은 금융위기시 과감한 투자를 통해 경쟁업체들을 압도할 수


 있었고, 지금도 지속적인 대량투자를 통해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투자를 지속하는 기업 중 POSCO처럼 중간 결과가 좋지


 않을수도 있지만, 투자를 하지 않은 기업들은 예외없이 기업가치 하락의


 악순환에 빠져들기 때문에 종목 선정에서 투자를 활발하게 하고 있는지 여부는


 대단히 중요한 기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경쟁이 치열한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은 업황이 좋아지더라도


 주가상승은 제한적일 수 밖에 없는데, 그런 차원에서 올해 IT업종, 건설업, 금융,


 증권, 철강금속, 보험업종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수익성 악화를 통해


 업체별 차별화가 진행되기 시작하였고, 그 중 경기민감도가 가장 높은 전기전자


 업종이 가장 먼저 준동하는 모습입니다. 그 외 건설경기 부진의 직격탄으로


 수없이 많은 중소 건설업체가 도산하여 사업환경이 좋아진 건설업종은 내년


 중반 이후에, 올해 과도한 대손충당금을 쌓아 내년 실적개선의 기저효과가


 기대되는 금융업종은 연초부터, 업체별 차별화가 커지고 그룹 및 은행들의 계열


 증권사 밀어주기가 심화되면서 이미 라이센스를 유지하는 수준으로 명맥만


 이어가는 증권사들이 늘어나 경쟁완화를 통한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상황인


 증권업종은 지수 역대 최고점 돌파 이후 긍정적인 흐름이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또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는 철강금속 업종은 당장 공급과잉 우려가 있지만


 중국, 인도를 중심으로 철강제품 소비가 급증하고 있어 이러한 공급과잉 상태가


 길어야 내년말까지로 보이고, 주가의 선행적인 특성을 감안할때 내년 하반기


 이후에는 시장대비 초과수익률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보험업종의


 경우 대형보험사들은 금융지주사 개편 이슈로, 중소형 보험사들은 각 은행들의


 보험부문 강화 방침에 따른 M&A 이슈로 시장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여


 은행업종의 준동 이후 긍정적인 흐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올해 지수대비


 초과 수익률을 기록했던 업종중에서는 자동차업종과 일부 화학주들을 제외하고


 시장대비 약세흐름이 예상되기 때문에 확률적으로 피하시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렇게 종목선정의 큰 틀과 업종별 동향을 통한 기준을 잡고


 3대 위기의 해소된 현 시점에서 주식비중을 늘려 나간면서 내년 대세상승장을


 준비하는 것이 현 시점에서 가장 바람직한 대응으로 여겨집니다.


 건투를 빌겠습니다.^^*


Posted by 까 치
주식시황2010. 12. 5. 21:47
1. 시   황

 

 

 외국인이 현선물 대량매수로 지수는 1950선에 안착하는 모습입니다. 이러한


 외국인의 매수세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시가총액 상위주에 집중되었기 때문에


 체감지수는 좋지 않은 상황이었고, 그동안 무리해서 매수하는 모습을 보였던


 투신권이 차익실현에 나서며 수급 균형을 맞추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연기금의


 경우 지수상승으로 주식비중이 늘어나면서 매도로 전환하였는데, 지수가


 추가상승할 경우 순매수에 나서기 힘들것으로 보여 지금 시장의 방향은


 전적으로 외국인의 손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양호한 해외증시와


 삼성그룹의 경영권 승계와 관련된 기대감 등 지수상승에 대한 재료는 뚜렷하고


 기술적 흐름도 나쁘지 않으니 이르면 선물옵션만기일을 기점으로 지수


 2000선에 대한 회복도 기대할 수 있다고 여겨집니다.



기술적으로 고점 돌파 여부가 중요한 상황입니다. 특히 이번 고점돌파는


 급등패턴 진입을 뜻하는 것이고, 곧 다가올 선물옵션만기일에서 외국인의


 선물매도가 한계에 달한 상황과 도이치 증권의 프로그램 매수차익잔고


 청산으로 선물 환매수에 따른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이 기대되기 때문에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따라서 이번주 고점


 돌파에 따른 급등패턴 진입시 지수 2000선 회복은 무난하지 않을까


 여겨집니다.



 해외증시 상황도 호조를 보이고 있는데 미국의 다우지수 역시 지속되는


 경제지표 악화에도 불구하고 강한 흐름을 보여 이미 유동성 장세 진입을


 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물론 이러한 강세 배경에는 경제지표가 나쁠수록


 양적완화 정책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존재하지만, 그런


 기대감을 실질적인 상승으로 연결시켜 주는 것은 결국 유동성이므로


 이번 상승흐름은 아주 긍정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삼성전자의 강세로 전자전기가 강세를 보였는데, IT업종내에서도


 차별화 흐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것은 삼성전자, LG전자로 대표되는


 IT제품 생산군과 삼성전기, LG이노텍, 삼성SDI, 하이닉스로 대표되는


 IT부품 생산군의 주가차별을 뜻하는 것인데, 이러한 차별화 흐름이 나오는


 것은 완제품 생산 기업들의 재고조정이 마무리되어 본격적인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는 것이고, 부품업체들은 완제품 기업들의 재고조정 이후


 가격하락 압력을 받은 부분이 실적에 반영되는 시점이기 때문으로 


 여겨집니다. 그렇지만 결국 완제품 생산업체들이 실적개선이 진행되면


 결국 부품 업체들 역시 오래치 않아 실적개선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오래치


 않아 IT업종내 종목들의 동조화 흐름은 재개될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리고 환율을 감안할때 대북리스크로 인해 원화약세 경향이 강화되고


 있으며, 이것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유입 촉진과 IT, 자동차 등 지수영향력이


 큰 종목들의 강세를 기대할 수 있게 만들어 지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듯


 합니다. 또한 환차익 등 외부요인에 의해 프로그램 차익매수 청산 가능성이


 사라진 상태에서 차익매물은 최저 수준으로 하락한 상태이니 프로그램


 매수 유입에 따른 긍정적 영향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으로 여겨집니다.



 2.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



 삼성그룹이 64차 방정식이라고 알려진 경영권 방어 구도에서 이재용


 회장을 비롯한 3세 경영인들에게 경영권 승계를 위해 지배구조 개편이


 진행되는 상황입니다. 특히 그물망처럼 촘촘히 얽혀 있는 지분구조


 사슬을 풀어내서 몇개의 기업을 중심으로 그룹의 지배구조를 개편하는


 일에는 천문학적 자금 소요는 물론, 지분상속과 관련된 복잡한 문제까지


 해결해야 해서 상당한 시일에 걸쳐 진행될 재료로 여겨집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 후진적인 지배구조로 인해 디스카운트 되었던 그룹의 주가와


 지분상속과 관련해 상장을 미뤄오거나 기업가치 개선을 위한 그룹차원의


 투자가 진행되지 않았던 기업들이 대거 부각을 받게 되면서 기존


 삼성그룹주와 새롭게 떠오를 삼성에버랜드, 삼성SDS 등 새롭게 그룹의


 중심으로 떠오를 기업들의 몸값이 치솟는 상태입니다. 특히 단기적으로


 본다면 보험금융지주로 분리될 가능성이 높은 삼성생명의 경우 삼성전자,


 삼성카드, 삼성에버랜드 등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된 기업들의 주가가 연일


 치솟고 있는 상태에서 소외받고 있으니 관심을 가지셔도 괜찮을 듯 합니다.



 그리고 삼성그룹의 지주회사 전환은 제조업, 금융업으로 분리되어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데, 우리금융이 독자 민영화 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삼성그룹이 비은행금융지주사를 설립하여 금융주들을 지배하는 구조는


 거의 확실시되는 상황입니다. 물론 삼성그룹이 우리금융을 집어삼키기


 위해 금산분리 완화를 로비했다는 주장 때문에 우리금융 인수를 하지


 않는다는 선언을 하였고, 그 결과 우리금융이 삼성그룹에 편입될 가능성은


 없겠지만 비은행금융지주사로 분리된 후 우리금융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하는 정도로 우리금융과 기타 금융계열사 전반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그리고 제조업 지주사의 경우 삼성전자,


 삼성중공업, 삼성물산 등 주력 계열사들의 지분을 총괄 인수하여 그룹을


 지배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 과정에서 삼성전자 지분을 대량보유한


 삼성물산과 삼성생명, 그리고 자사주를 대량보유한 삼성전자에 대량의


 현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또한 기타 그룹이 지주사 직속


 체제로 바뀌면서 그룹내에서 가장 많은 계열사 지분을 보유한 삼성물산과


 삼성전자는 미래산업 투자를 위한 자금확보에 청신호가 켜졌으며,


 삼성에버랜드 등 비상장 계열사의 경우 상장을 통해 지배구조 개편을


 위한 자금을 마련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렇게 될 경우 삼성그룹에서는


 적게는 2조원, 많게는 30조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자금이 소요될


 전망이므로 당장 지배구조 개편이 빠르게 진행되지는 않을 것이지만,


 고도의 시장예측 능력을 가진 삼성그룹에서 지배구조 개편을 준비하는


 것은 결국 비상장사가 기업공개를 통해 대규모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시장상황이 몇년내 도래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 전제된


 행동으로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래치 않은 시간내에 우리시장의


 대세상승장 가능성은 더욱 높게 볼 수 있는 상황이니 중장기 투자에


 대한 대형우량주 장기보유는 여전히 유효한 전략이라고 볼 수 있으며,


 지수 2000선 돌파를 앞둔 현 상황에서 중소형주에 대한 시장의 평가도


 달라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니 가치를 지닌 중소형주 보유를 하고 계신


 상황이면 이제부터는 좀 더 긍정적인 마인드로 기다리는 대응이 바람직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건투를 빌겠습니다.^^*


Posted by 까 치
주식시황2010. 12. 2. 22:43

 

 

1. 시   황



  외국인이 현선물 동반매수로 시장을 견인한 모습입니다. 삼성전자 등 IT업종을


 중심으로 대량 현물매수를 지속하였고, 연기금도 힘을 보태면서 프로그램


 매도와 개인투자자들의 매도를 모두 받아내면서 지수는 강한 저항대인


 1950선까지 밀어올린 모습입니다. 일단 불확실한 상황속에서 상승한 부분이니


 높은 점수를 부여할만하고 코스닥 시장에서도 적지 않은 현물 매수가 진행된


 점을 감안할때 외국인이 우리증시를 보는 시각은 상당히 우호적이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물론 여전히 대북리스크가 존재하는 상황이고, 중국의 긴축과


 유럽발 악재가 가시지 않는 현 시점은 과감한 투자를 하기 어렵지만, 항상


 불안감을 먹고 상승하는 것이 주식인지라 크게 염려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또한 북한의 추가 도발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일본언론을


 중심으로 나오고 있는데, 대체로 일본쪽 정보는 거짓말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신빙성 없는 정보가 대부분이라서 우려할 부분은 아니라고 봅니다.



 기술적으로는 조정 후 상승가능성이 높은 패턴에서 곧바로 하락추세를


 극복했을뿐만 아니라 금일도 갭상승 후 하락가능성이 높은 상태에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이것은 시장의 투자심리나 주변환경을 놓고 볼 때


 상당히 고무적인 상황이며, 그만큼 시장이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하락추세선을 극복하면서 아래로 1930선


 이하 지지선이 견고해지는 효과가 있어 앞으로 추가상승을 예단하기는


 어렵지만 상당한 악재가 나오지 않는 한 1900선 이탈 가능성은 극히


 낮아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삼성전자를 앞세운 전자전기가 큰폭으로 상승하였는데, 앞으로


 삼성전자 92만원 돌파와 코스피 지수 2000선 돌파가 거의 비슷한 시기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물론 이것은 단기적인 흐름과 관련된


 부분이며 삼성전자의 가치나 반도체 시장에서 시장지배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는 역량을 감안할때 중장기적으로 최소 100만원 이상의 주가를 형성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리고 자동차 업종도 기아차를 중심으로 판매증가


 및 실적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서 긍정적인 흐름이


 예상되는데, 일본언론을 중심으로 나오는 북한의 도발가능성은


 실현가능성이 거의 없기 때문에 현대차 파업 등 악재가 나온 상황에서


 자동차업종 주가의 발목을 잡을만한 재료는 추가로 나오기 어렵다는


 판단이므로 역시 보유하는데 있어 리스크가 크지 않을듯 합니다.



 2. 외부유동성 증가와 연말랠리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외부유동성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것은 금융위기


 이후 신흥국시장 포트폴리오투자 비중이 2배 이상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신흥시장이 선진국들에 비해 경기회복이 빨라서 그런것도


 있지만, 궁극적인 원인은 신흥국이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졌다는데 있습니다. 그래서 지속적으로 높은 비중을 유지할 것으로


 여겨지는데, 이것은 신흥국지수에 편입되어 있는 한국증시에도 유동성


 증가를 가져올만한 요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신흥국들이 자본유출입 통제조치를 강화하여


 투기자금의 유입을 차단하고 외국인 자금의 유출입에 의해 환율 등이


 흔들리는 것을 막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를 취하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이 중 한국은 외국인에게 제공되던 혜택을 없애는 정도로 느슨한 조치로


 일관할 가능성이 크고, 그마저도 아직 논의중인 단계라서 신흥시장으로


 몰려드는 해외유동성이 풍선효과에 의해 한국으로 쏠릴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신흥국 비중이 커졌기


 때문에 외부유동성은 당연히 증가하는 것이고, 내부유동성이 본원통화


 증가와 지수상승에 따른 펀드환매자금, 그리고 MMF등에 몰린 시중


 부동자금이 증시로 몰려들 가능성이 높아 내년 유동성 장세는 거의


 확실시되는 상황입니다. 물론 투자심리를 얼어붙게 만드는 큰 악재가


 출현하거나 경기회복이 생각보다 빨리 진행되어 6% 이상 GDP 성장률로


 시중자금이 생산활동쪽으로 흘러가면서 주식시장으로 흘러들어가는


 유동성이 줄어들어 약세 흐름을 생각해 볼 수 있지만, 현 시점에서


 가능성의 영역으로 본다면 크게 관심을 둘 부분은 아닌듯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양적완화 정책을 통해 약 9조 달러의 자금으로 미국의


 투자은행들을 살리고 2조 7천억 달러에 달하는 유동성을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면서 지구촌은 달러가 넘쳐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달러 약세가 이어질 경우 달러가 기축통화로써 지니는 위상은 추락하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유럽위기와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 등


 안전자산 선호가 나올만한 재료가 있을때마다 달러강세쪽으로 유도할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물론 신흥국의 위상이 강화되고 유동성이


 신흥국쪽으로 몰리면서 달러화가 신흥국 대비는 약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크지만, 그 외 일본과 유럽 등 기타 선진국들에 비해서는 강세를 띨


 가능성이 크고, 그로 인해 유가 및 원자재 가격이 상대적으로 안정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이렇게 종합을 하면 결국 한국은 풍선효과를


 통해 폭발적인 유동성 유입이 예상되고,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신흥국


 통화 중 원화가 유일하게 약세를 유지하며 삼성전자 등 저평가된


 대형주들이 즐비한 상황에다 원자재 가격 안정으로 제조업 전반의 수익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어 주식시장 상승가능성은 무척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거기다 시중유동성 증가로 인해 환금성이 우수하고 향후 지정학적 리스크


 영구해소라는 이벤트까지 예상되는 입맛도는 시장이므로 외국인들의


 매수세는 내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유동성에 따른 수급의 힘으로


 중장기적 상승기조를 이어갈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전히 주식비중 90%(비중조절 현금포함), 현금 10%를 유지하시는


 것이 바람직한 대응으로 여겨집니다. 건투를 빌겠습니다.^^*


 

Posted by 까 치
주식시황2010. 12. 2. 22:42
1. 시   황



 외국인이 선물에서 장중 한때 3천계약 이상을 순매도하다가 대부분 걷어들인


 모습입니다. 그리고 현물은 소폭 매수로 돌아섰고 펀드환매에서 자유로워진


 투신은 1천억원이 넘는 현물 매수로 시장을 받친 모습입니다. 여기금 역시


 소량이긴 하지만 현물 매수에 나서 수급적으로는 양호한 모습입니다. 그래서


 우리 지수는 기술적으로 중요한 1930선 턱밑까지 상승하고 마감했는데, 


 이러한 상승이 대북리스크와 해외증시 부진에서 나온 것이라서 상당히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기술적으로도 악재속 반등에 성공한 모습입니다. 최근 흐름은 통계적으로


 흘러내릴 가능성이 높은 것이었으나 전일 양봉으로 만회한 후 금일 완벽히


 저항대를 장악하여 부담을 덜어내는 모습입니다. 이런 경우 1900선을


 중심으로 수렴을 마무리 한 후 재상승할 가능성이 높아 당장 추가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돌발적인 악재만 없다면 연내 2000선 정도까지는


 기대해도 좋을듯 합니다. 물론 이러한 흐름은 조정국면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체감상승은 좋지 않을것이고, 그런 측면에서 상대적 박탈감은 더


 심해질 수 있으니 무조건 좋다고 볼수는 없는 부분입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종이 해외건설 호황과 국내건설경기 회복 기대감에 강한


 흐름을 보였고, 정유주들 역시 정제마진 개선과 중국내 경유부족 사태에


 따른 기대감에 강한 상승을 보였습니다. 물론 건설업종은 현대건설 매각과


 관련된 복잡한 일들이 얽혀있고, 화학업종 역시 정유업종이 추가로 좋아지기


 어려울만큼 호재가 나온 상황에서 미국이 자동차산업 회복을 위해 과도한


 유가상승을 방치하지 않을것이라는 부분, 매년 중국의 석유화학 부문 대규모


 투자로 인한 경쟁격화 우려감을 감안할때 늘 강조했던 대로 올해안에


 화학업종의 마지막 불꽃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렇지만


 화학업종의 영역에서 벗어난 LG화학이나 아직 고평가 상태로 접어들지


 않은 SK에너지, 겹호재가 나온 삼성정밀화학 등은 여전히 유망하니 예외로


 두셔야 할 듯 합니다.



 2. 위키리크스로 본 북한 붕괴 가능성과 중국의 태도



 절묘한 타이밍에 폭로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를 통해 미국의 외교비밀문서


 다수가 공개되면서 북한의 내부상정이 생각보다 훨씬 심각하고, 중국이


 북한에 가진 견해가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훨씬 좋지 않다는 점에서 북한의


 붕괴 가능성이 한층 더 높아졌다는 판단입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한국과


 미국이 북한과 관련해 예상밖으로 긴밀한 공조를 취해왔다는 점인데,


 이럴 경우 중국이 지금까지처럼 한국을 더이상 무시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지게 되며, 중국을 믿고 도발을 감행한 북한의 경우 중국의 태도에 대해


 의심을 가지게 될 뿐 아니라 한국 공격이 미국과의 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호전적인 행동에 제약이 가해질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래서 서해한미연합훈련 이후 북한의 추가도발이 염려되던 상황은 도발


 가능성이 줄어든 것으로 여겨지며, 북한 고위층 관료들의 한국 망명과


 북한내에서 쿠데타 시도가 3차례나 있었다는 점, 그리고 쿠데타 시도자들을


 김정일이 참형에 처했다는 점은 북한이 더더욱 전쟁을 일으킬 수 없음을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북한 고위층 관료들이 한국에 망명할 정도라면


 북한내 정치상황이 상당히 불안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며, 북한내에서


 쿠데타 시도를 할 수 있는 역량이 되는 자들은 대부분 김일성, 김정일과


 동고동락한 인물일 가능성이 높아, 이들을 처형함으로써 살아남은 자들에게


 무언의 경고메시지가 될 지 모르지만 신료들의 충성심으로 유지되는


 왕정체제와 흡사한 북한의 정치상황에서는 반역과 관련된 모든이들의 목숨을


 빼앗았다는 것은 냉혈한인 군주에게 목숨을 바쳐 충성할 사람이 더이상


 존재하지 않게 되었음을 뜻합니다. 거기다 김정일 체제의 북한에서 쿠데타


 시도가 3번이나 있었다는 점은 신격화된 김일성에 비해 정치적 입지가


 강하지 못했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건으로, 김정일 사후 김정은의 정치적


 입지를 감안할때 내부 쿠데타 시도는 더욱 문제가 될 것은 명약관화한


 일입니다. 특히 김정남이 살아있는 상태에서 쿠데타는 훨씬 용이한 것으로


 김정은의 실질적인 권력은 매우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아 과거 김일성, 김정일


 통치 당시 일사분란한 북한의 움직임은 더이상 불가능할 듯 합니다. 따라서


 이런 어지러운 북한의 상황은 전정부와 현정부의 합작품으로써 북한 붕괴를


 초래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판단인데, 전정부 시절 김정일은 남측의


 지원으로 군부 실세들에게 고급승용차를 선물하고 산해진미를 맛보게 해주며


 자본주의의 혜택을 제공하여 충성심을 돈으로 샀었고, 거기에 물든 군부가


 현정부의 대북지원 중단으로 더이상 김정일에게 받을 것이 없게 된다면


 돈으로 형성된 모래알 같은 충성심조차 사라지게 될 것이라서 북한은


 전쟁수행이 불가능한 상황으로 치닫게 될 것이라고 봅니다. 따라서 내부


 혼란으로 인해 위기감이 고조된 상황을 드러내지 않기 위해 겁먹은 개처럼


 계속적인 위협을 가할뿐 실질적으로 타격을 줄만한 추가 도발 가능성은 더욱


 줄어들었으니 지정학적 리스크가 북한붕괴 전까지는 주가에 큰 영향을 끼치기


 어려울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리고 북한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중국의 태도에 따라 북한이

 2년내 붕괴할지 10년을 버틸지가 결정될 듯 합니다. 일단 기회는 찾아왔고

 김정은으로 권력승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나면 북한정권이 무너지게 될

 가능성은 크게 줄어들게 되기 때문에 북한에 대해 혈맹이라고 확고한 선을

 그었던 중국의 차기지도자 시진핑이 권력을 잡기 전 통일 추진을 해야 할

 것이라고 봅니다. 특히 지금의 역학구도는 단일국가 전쟁으로는 사상 최대

 병력을 동원했던 수, 당과 고구려의 70여년간 전쟁이 발발했던 상황과

 흡사한데, 이러한 십자외교 구도가 무너진 계기는 백제의 멸망이므로

 동북아 안정을 위해서라도 북한 붕괴는 필연적 수순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당시 상황에 빗댄 지금 상황은 돌궐에 해당하는 러시아가 북한에

 등을 돌린 상태이니 중국(고구려)만 설득하면 북한 붕괴는 어렵지

 않을것으로 여겨집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 통일을 싫어하는 일본의 태도가

 문제인데, 아직은 미국의 입김에서 자유로울 수 없으니 큰 걸림돌이 되지는

 않을듯하고, 중국 입장에서도 고구려가 백제 멸망 후 신라와 손을 잡았다면

 충분히 생존과 번영이 가능했을 것이라는 점에서 북한 붕괴가 중국의 생존을

 반드시 위협할 것이라는 것에 대해 인과성이 없음을 설득하는 부분에서

 충분히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듯 합니다. 특히 역사적으로 통일한국은

 친중국 성향으로 갈 가능성이 높고, 경제적으로 중국과 한국이 이미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니, 이를 바탕으로 중국의 의혹을 불식시킨다면 지정학적

 리스크를 빠른시일내에 영구히 해결할 수 있을것으로 여겨집니다. 특히 최근

 상황을 본다면 북한 붕괴 가능성이 아주 높아졌고, 북한이 다수의 원심분리기에

 대륙간 탄도미사일 능력까지 갖추게 되면 미국 입장에서는 직접적인 안보

 위협으로 진행될 것이기 때문에 이번 북한 붕괴 기회를 놓치려 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따라서 당장 북한이 추가도발을 할 경우 북한 붕괴는

 기정사실화 되는 상황이 초래하므로 역설적으로 추가적인 도발 가능성은 거의

 사라졌다고 볼 수 있고, 앞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줄어든 상황에서 북한

 스스로 붕괴하기를 기다리기만 해도 골치아픈 문제가 해결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졌으니 시장에 대한 긍정론은 여전히 접을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건투를 빌겠습니다.^^* 

Posted by 까 치
주식시황2010. 12. 2. 22:41
1. 시   황



 외국인이 선물에서 장중 한때 3천계약 이상을 순매도하다가 대부분 걷어들인


 모습입니다. 그리고 현물은 소폭 매수로 돌아섰고 펀드환매에서 자유로워진


 투신은 1천억원이 넘는 현물 매수로 시장을 받친 모습입니다. 여기금 역시


 소량이긴 하지만 현물 매수에 나서 수급적으로는 양호한 모습입니다. 그래서


 우리 지수는 기술적으로 중요한 1930선 턱밑까지 상승하고 마감했는데, 


 이러한 상승이 대북리스크와 해외증시 부진에서 나온 것이라서 상당히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기술적으로도 악재속 반등에 성공한 모습입니다. 최근 흐름은 통계적으로


 흘러내릴 가능성이 높은 것이었으나 전일 양봉으로 만회한 후 금일 완벽히


 저항대를 장악하여 부담을 덜어내는 모습입니다. 이런 경우 1900선을


 중심으로 수렴을 마무리 한 후 재상승할 가능성이 높아 당장 추가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돌발적인 악재만 없다면 연내 2000선 정도까지는


 기대해도 좋을듯 합니다. 물론 이러한 흐름은 조정국면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체감상승은 좋지 않을것이고, 그런 측면에서 상대적 박탈감은 더


 심해질 수 있으니 무조건 좋다고 볼수는 없는 부분입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종이 해외건설 호황과 국내건설경기 회복 기대감에 강한


 흐름을 보였고, 정유주들 역시 정제마진 개선과 중국내 경유부족 사태에


 따른 기대감에 강한 상승을 보였습니다. 물론 건설업종은 현대건설 매각과


 관련된 복잡한 일들이 얽혀있고, 화학업종 역시 정유업종이 추가로 좋아지기


 어려울만큼 호재가 나온 상황에서 미국이 자동차산업 회복을 위해 과도한


 유가상승을 방치하지 않을것이라는 부분, 매년 중국의 석유화학 부문 대규모


 투자로 인한 경쟁격화 우려감을 감안할때 늘 강조했던 대로 올해안에


 화학업종의 마지막 불꽃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렇지만


 화학업종의 영역에서 벗어난 LG화학이나 아직 고평가 상태로 접어들지


 않은 SK에너지, 겹호재가 나온 삼성정밀화학 등은 여전히 유망하니 예외로


 두셔야 할 듯 합니다.



 2. 위키리크스로 본 북한 붕괴 가능성과 중국의 태도



 절묘한 타이밍에 폭로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를 통해 미국의 외교비밀문서


 다수가 공개되면서 북한의 내부상정이 생각보다 훨씬 심각하고, 중국이


 북한에 가진 견해가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훨씬 좋지 않다는 점에서 북한의


 붕괴 가능성이 한층 더 높아졌다는 판단입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한국과


 미국이 북한과 관련해 예상밖으로 긴밀한 공조를 취해왔다는 점인데,


 이럴 경우 중국이 지금까지처럼 한국을 더이상 무시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지게 되며, 중국을 믿고 도발을 감행한 북한의 경우 중국의 태도에 대해


 의심을 가지게 될 뿐 아니라 한국 공격이 미국과의 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호전적인 행동에 제약이 가해질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래서 서해한미연합훈련 이후 북한의 추가도발이 염려되던 상황은 도발


 가능성이 줄어든 것으로 여겨지며, 북한 고위층 관료들의 한국 망명과


 북한내에서 쿠데타 시도가 3차례나 있었다는 점, 그리고 쿠데타 시도자들을


 김정일이 참형에 처했다는 점은 북한이 더더욱 전쟁을 일으킬 수 없음을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북한 고위층 관료들이 한국에 망명할 정도라면


 북한내 정치상황이 상당히 불안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며, 북한내에서


 쿠데타 시도를 할 수 있는 역량이 되는 자들은 대부분 김일성, 김정일과


 동고동락한 인물일 가능성이 높아, 이들을 처형함으로써 살아남은 자들에게


 무언의 경고메시지가 될 지 모르지만 신료들의 충성심으로 유지되는


 왕정체제와 흡사한 북한의 정치상황에서는 반역과 관련된 모든이들의 목숨을


 빼앗았다는 것은 냉혈한인 군주에게 목숨을 바쳐 충성할 사람이 더이상


 존재하지 않게 되었음을 뜻합니다. 거기다 김정일 체제의 북한에서 쿠데타


 시도가 3번이나 있었다는 점은 신격화된 김일성에 비해 정치적 입지가


 강하지 못했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건으로, 김정일 사후 김정은의 정치적


 입지를 감안할때 내부 쿠데타 시도는 더욱 문제가 될 것은 명약관화한


 일입니다. 특히 김정남이 살아있는 상태에서 쿠데타는 훨씬 용이한 것으로


 김정은의 실질적인 권력은 매우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아 과거 김일성, 김정일


 통치 당시 일사분란한 북한의 움직임은 더이상 불가능할 듯 합니다. 따라서


 이런 어지러운 북한의 상황은 전정부와 현정부의 합작품으로써 북한 붕괴를


 초래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판단인데, 전정부 시절 김정일은 남측의


 지원으로 군부 실세들에게 고급승용차를 선물하고 산해진미를 맛보게 해주며


 자본주의의 혜택을 제공하여 충성심을 돈으로 샀었고, 거기에 물든 군부가


 현정부의 대북지원 중단으로 더이상 김정일에게 받을 것이 없게 된다면


 돈으로 형성된 모래알 같은 충성심조차 사라지게 될 것이라서 북한은


 전쟁수행이 불가능한 상황으로 치닫게 될 것이라고 봅니다. 따라서 내부


 혼란으로 인해 위기감이 고조된 상황을 드러내지 않기 위해 겁먹은 개처럼


 계속적인 위협을 가할뿐 실질적으로 타격을 줄만한 추가 도발 가능성은 더욱


 줄어들었으니 지정학적 리스크가 북한붕괴 전까지는 주가에 큰 영향을 끼치기


 어려울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리고 북한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중국의 태도에 따라 북한이

 2년내 붕괴할지 10년을 버틸지가 결정될 듯 합니다. 일단 기회는 찾아왔고

 김정은으로 권력승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나면 북한정권이 무너지게 될

 가능성은 크게 줄어들게 되기 때문에 북한에 대해 혈맹이라고 확고한 선을

 그었던 중국의 차기지도자 시진핑이 권력을 잡기 전 통일 추진을 해야 할

 것이라고 봅니다. 특히 지금의 역학구도는 단일국가 전쟁으로는 사상 최대

 병력을 동원했던 수, 당과 고구려의 70여년간 전쟁이 발발했던 상황과

 흡사한데, 이러한 십자외교 구도가 무너진 계기는 백제의 멸망이므로

 동북아 안정을 위해서라도 북한 붕괴는 필연적 수순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당시 상황에 빗댄 지금 상황은 돌궐에 해당하는 러시아가 북한에

 등을 돌린 상태이니 중국(고구려)만 설득하면 북한 붕괴는 어렵지

 않을것으로 여겨집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 통일을 싫어하는 일본의 태도가

 문제인데, 아직은 미국의 입김에서 자유로울 수 없으니 큰 걸림돌이 되지는

 않을듯하고, 중국 입장에서도 고구려가 백제 멸망 후 신라와 손을 잡았다면

 충분히 생존과 번영이 가능했을 것이라는 점에서 북한 붕괴가 중국의 생존을

 반드시 위협할 것이라는 것에 대해 인과성이 없음을 설득하는 부분에서

 충분히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듯 합니다. 특히 역사적으로 통일한국은

 친중국 성향으로 갈 가능성이 높고, 경제적으로 중국과 한국이 이미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니, 이를 바탕으로 중국의 의혹을 불식시킨다면 지정학적

 리스크를 빠른시일내에 영구히 해결할 수 있을것으로 여겨집니다. 특히 최근

 상황을 본다면 북한 붕괴 가능성이 아주 높아졌고, 북한이 다수의 원심분리기에

 대륙간 탄도미사일 능력까지 갖추게 되면 미국 입장에서는 직접적인 안보

 위협으로 진행될 것이기 때문에 이번 북한 붕괴 기회를 놓치려 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따라서 당장 북한이 추가도발을 할 경우 북한 붕괴는

 기정사실화 되는 상황이 초래하므로 역설적으로 추가적인 도발 가능성은 거의

 사라졌다고 볼 수 있고, 앞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줄어든 상황에서 북한

 스스로 붕괴하기를 기다리기만 해도 골치아픈 문제가 해결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졌으니 시장에 대한 긍정론은 여전히 접을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건투를 빌겠습니다.^^* 

Posted by 까 치
주식시황2010. 12. 2. 22:40

 

 

1. 시   황



 외국인이 12월 선물옵션만기일을 대비한 선물 환매수를 시작하면서 시장흐름은


 그다지 나쁘지 않았습니다. 전일 말씀드렸듯이 외국인 선물누적순매도가 역대


 최고수준인 만큼, 외국인들은 금일 유럽위기와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악화된


 투자심리를 등에 업고 환매수에 나섰는데, 이로 인해 투자심리가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일단 시장은 1900선을 회복한 모습입니다. 그리고 연기금이 1900선


 이하에서 연말까지 비중을 늘려나가겠다라고 한 부분도 금일 500여억원의


 순매수로 드러나고 있으니 수급적으로 나쁜 상황은 아니라고 여겨집니다.



 업종별 흐름을 보면 거래량이 살아나고 1900선을 회복하면서 시간을


 번 모습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조정 가능성이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평균적으로 상승과 조정기간이 정해진 코스피 지수의


 파동을 감안할때 시간을 벌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긍정적입니다.


 그리고 미국은 유럽위기 가능성에, 중국은 긴축 가능성에 큰폭의 조정을


 보인 상황임을 감안할때 커플링 흐름을 기준으로 코스피지수는


 대북리스크로 인한 하락은 이미 상쇄되었다고 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업종별로는 D램 가격 폭락으로 전기전자업종이 하락했는데, D램 가격


 폭락은 지난주 목요일에 나온 재료라서 실제 하락의 원인은 이를 둘러싼


 증권사들의 부정적인 보고서가 큰 역할을 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원달러환율이 1160원까지 상승하면서 전기전자를 포함한 수출주들이


 다시 시장의 관심을 받을 가능성이 크고, 도요타의 추가리콜로 자동차와


 자동차부품주들은 환율수혜에 이은 또다른 호재를 맞이한 상황이기 때문에


 12월부터 전기전자, 자동차업종의 선전으로 시장을 지탱해나가는 구조가


 정립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D램 가격 하락이 지속적인 부담을


 주는 악재가 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얕은 조정으로 끝날 이유



 원화 약세로 외국인들이 다시 전기전자와 금융주로 관심을 돌리는


 모습입니다. 물론 해외 악재로 최근 이러한 흐름은 약해졌지만, 통계적으로


 원달러 환율 1100원을 기점으로 외국인 매수 강도는 강해지고, 1200원을


 넘어갔을때 IT, 자동차, 금융주로 매수세가 집중되었던 전례를 감안하면


 금일 IT업종의 하락은 단기적 현상에 그칠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리고 금일 중국증시 조정을 야기했던 중국의 긴축은 이미 노출된


 재료인데다가 지준율 인상과 금리인상 등 필요한 조치는 모두 취한


 상태입니다. 물론 이러한 정책이 약발을 받지 않을수도 있지만, 중국정부의


 의지가 워낙 확고한데다가 필요할 경우 추가 금리인상 등 과감한


 통화정책을 구사할 것이라서 오히려 중국 긴축 이슈는 단기간에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거기다 세계 곡물가격 상승과 소비자물가 증가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긴축보다는 위안화 절상이 더욱 효과적이기 때문에


 부동산 과열만 해소된다면 긴축보다는 대규모 경상수지 흑자를 바탕으로


 한 위안화 절상이 나올수 있어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원화의 동반강세


 가능성이 줄어든 우리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중국의 긴축과 함께 또하나의 악재인 유럽재정위기의 경우 가장 큰


 위기당사국인 아일랜드는 이미 IMF와 유럽연합의 구체적인 지원책으로


 위기가 거의 봉합된 상태이고, 대출규모가 비슷한 스페인은 아일랜드와


 달리 기초경제가 전무한 상황은 아니므로 무난히 위기가 해결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 외 그리스와 포르투갈은 방치하더라도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번질만한 규모가 아니기 때문에 이번 아일랜드


 구제금융 이후 스페인건만 잘 해결한다면 유럽위기는 2013년까지는


 봉합될 것으로 여겨집니다. 따라서 이번 조정은 내년초까지 얕은


 조정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고, 그 과정에서 지수 2000선 회복 또는


 역대 최고점 돌파를 위한 충분한 에너지 축적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으니 시장에 대해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3. 시스템 구축


 투자에 있어 투자자 고유의 환경은 천차만별입니다. 누군가에게 큰


 금액이 누군가에게는 푼돈일 수 있고, 어떤이에게 호재로 인식되는


 뉴스가 다른이에게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보낼 뉴스가 되기도


 합니다. 그만큼 다양한 환경속에서 투자를 하는 투자자들은 결국


 자신만의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으면 주식투자에서 성공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주식시장에서는 누구도 믿지 않아야 하며 스스로


 판단에 의해 투자결정을 내리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고 성공투자에


 가까워지는 지름길입니다. 물론 이것은 마음가는대로 매매하라는 것이


 아니며 다른 자료나 의견을 묵살하라는 것도 아닙니다. 단지 합리적인


 투자를 위해 스스로 판단을 내리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심리적으로


 흔들리지 않기 위한 방비책을 구축해 놓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가령


 야구에서 타자는 3번중 한번만 잘치면 훌륭한 타자가 되지만, 시스템이


 다른 투수는 100개의 공 중 단 하나만 실투를 해도 패전투수가 되는데,


 주식투자에 있어서 참고로 삼을만한 부분입니다. 예를 들어 일괄매매의


 경우 100번의 투자 성공을 하더라도 단 한번의 투자실패로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는 반면 분할매매는 매매타이밍이 틀리더라도 평균적으로


 나쁘지 않은 평단가를 만들 수 있으며, 혹시 매집기간 중 폭락이 나올


 경우 매집을 중단하고 좀 더 낮은 가격에 매집을 재개하여 리스크를 줄일


 수 있어 매집 막바지 폭락이 나오지만 않는다면 실패할 확률은 높지


 않습니다. 그리고 기세좋게 상승하는 주식의 경우 조정이 나올 경우


 하락폭이 크게 나오기 때문에 단 한방에 며칠간 쌓아놓았던 수익이


 날아가는 일을 당했을 경우 그 주식을 계속 보유하여 끝까지 수익을


 챙길 수 있는 심리를 지닐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이미 지나간


 차트를 놓고 보면 그것은 쉬운일이나 직접 매매를 해보면 사실상 불가능한


 것이고, 설사 그것을 해소하기 위해 하루 수십번, 수백번의 심리싸움을


 버티면서 손가락을 부여잡고 바늘로 허벅지를 찌르고 버티다가도 단


 한순간의 변덕으로 무너져버릴 것인지, 아니면 상승하는 중간중간 일부


 비중을 축소하며 남은 물량을 극대화하는 대응, 혹시 상승중간 큰폭으로


 하락하면 일부 차익실현한 물량으로 재매수하여 시세차익을 덤으로


 누리고 물량을 늘려나가는 대응이 전량 보유보다 결과적으로 수익이 조금


 적더라도 심리적인 문제를 시스템적으로 보완하여 차선을 취할 수


 있는것인지 충분한 판단이 설 것입니다. 지나고 나면 후회뿐이고 미리


 대비하지 않으면 전광석화처럼 수익을 빼앗아가는 것이 시장인지라


 아무런 시스템 없이 시장에 임할 경우 나약한 인간의 심리로는 도저히


 수익을 낼 수 없습니다. 이미 경험을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장기로


 보유하려는 종목은 수익중이다가 빠져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일찌감치 팔아치운 종목은 연일 신고가를 형성하고 달려가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떤 종목을 보유하고 어떤 종목을 일찌감치


 팔아치울 것인지 미래를 예측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고, 설사 바르게


 예측한다 하더라도 그대로 매매에 적용할 수 있을 정도로 시장의


 변동성이 그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항상 올려드리는


 종목분석글 말미에 이 점 유의하셔서 참고하시고 대응하시라는 멘트를


 포함시키는 것과, 분석글에서 비중확대와 비중축소를 거의 말씀드리지


 않는 것은 큰 기준을 잡고 남은 구간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매매를 하시는데


 도움이 되도록 여지를 남겨두는 것입니다. 거기다 시황에서 어떤 업종이


 유망하고 다른 업종은 좋지 않다고 말씀드린 부분 역시 당장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명시한 기간(예 : 화학업종 올해까지만 등)내에 천천히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일뿐이며, 이것을 당장 매수매도 신호로 말씀드리는


 것은 당연히 아니며 그렇게 받아들이시는 것은 곤란합니다. 이런점들을 잘


 유의하시고 스스로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매매를 할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지금 시장이 당장은 조정구간에 진입했지만 대세상승에


 이상이 생긴 것은 아직 아니라고 봅니다. 따라서 남은 시일동안 확실하게


 자신만의 매매시스템을 구축하여 불완전한 심리에 영향을 받지 않는 매매를


 통해 대세상승장의 수익을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이런 부분들이 전혀 자신이 없다면 인덱스 펀드 매수를 통해 지수상승과


 동일한 상승을 추구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인덱스 펀드 매매를 경험해


 보셨다면 대부분 정말 적은 변동성에 좀이 쑤시고 답답한 마음이 드는 것을


 느끼실 것입니다. 즉 평소에 얼마나 상승폭이 큰 종목들만 눈에 들어와


 상대적으로 박탈감을 느끼게끔 훈련이 되어 있는지, 그리고 우리가 그런


 변동성에 얼마나 익숙해 있고 수익에 대한 눈높이가 얼마나 높아져 있는지


 돌이켜본다면 심리를 마음으로 제어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판단이


 설 것입니다. 그래서 주식매매에 있어 시스템적인 보완을 통해 심리싸움에서


 오는 잘못된 판단을 극복해 나가시는 쪽으로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건투를 빌겠습니다.^^*

Posted by 까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