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황2011. 7. 27. 23:40

견실한 상승세와 대형주 단기 저점권


견실한 상승세.

 

대형주 지수가 단기 바닥권을 나타내면서 지수는 상승행진을 이어갔다.  종합지수는 약세로 출발한 후 증권, 기금, 보험, 은행 등 기관의 매수가 이어지면서 점차 상승하며 5.61포인트 오른 2174.31에서 마감하였다.

 

대형주 지수가 박스권을 유지하는 가운데, 주봉 흐름상 수렴 후 상승을 위한 탄력을 비축한 모습이고, 중소형주는 이격 부담에도 불구하고 강한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견실한 상승세는 기관의 매수에 주도하고 있다. 전체 기관이 순매수에 나서며 상승을 주도했고 오전 매물을 내던 투신도 오후 프로그램 차익 매수와 함께 순매수로 돌아섬으로써 지수 플러스 반전에 힘을 보탰다. 외국인은 현물에서 소폭의 순매도를 하였으나 선물을 순매수 하며 프로그램 매수를 유인했다.

 

 

지수의 상승이 기관의 실적 우량주 위주의 매수가 이뤄지고 있고, 전체 기관의 지속적인 매수에 뒷받침되고 있다는 점에서 지수 상승 속도가 더딤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선물 시장을 주도하는 외국인은 선물 지수를 일정한 채널에 가둔 채 선물을 매수 매도로 번갈아 가며 지수를 컨트롤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변동은 단기에 그칠 뿐 기관의 매수에 의해 완만한 지수의 상승과 종목의 탄력적인 상승이 나타나고 있다.

 

 

 

코스닥의 상승과 저항권.

 

코스닥 지수는 4월 이후 2개월 반의 하락이 지루하게 이어졌으나 1개월여의 상승으로 하락폭을 모두 만회한 모습이다. 코스닥 지수도 탄력적인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월봉 60월(5년)과 120월(10년) 평균선에 접하여 중요한 저항권에 진입하여 있다.

 

 

60월, 120월 저항권의 매물벽이 강하여 매물 소화가 필요한 영역이다. 그러나 주가의 상승이 자본재 경기 회복을 바탕에 둔 실적 장세의 성격이고, 상승을 기관이 주도한다는 점에서 저항권에서 매물을 소화하기 위한 과정을 거쳐 저항을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다.

 

 

특히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2009년 9월 이후 장기 박스권에 머물며 탄력을 비축해 온 만큼 자본재 경기 회복과 8월중 예상되는 IT경기 회복 반전을 앞두고 상승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뉴욕증시 흐름

 

채권발행 한도 증액을 놓고 지루한 협상을 하며 불확실성을 생산하고 있는 미국에서는 뉴욕증시 종합지수가 기술적 지지권에 접하여 반등이 나타나기 쉬운 모습이다. 본격적인 상승은 5월 이후 변동 패턴의 네크라인(neck line)으로 작용하는 8500을 돌파한 이후가 된다.

 

 

경기 선행지수가 2개월 연속 상승한 데 이어 어제 발표한 소비자신뢰지수가 하락세를 접고 반등이 나타났다는 점에서 점차 경기회복의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다. 주가는 단기 변동은 호악재의 모멘텀을 따르지만 추세는 경기 모멘텀으로 수렴한다는 점에서 결국은 상승으로 전환이 되는 흐름이다.

 

 

주가 추세는 아직 무릎을 넘지 않고 불활실성을 유지하고 있으나, 유로화 급등에 따른 달러 하락과 그에 따른 상품 가격 상승 및 금리 상승은 주가에 앞서 상승 흐름을 나타낸다.

 

 

특히 뉴욕 증시에서 상승을 주도하는 것은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애플 등 기술주로서 6월중순 이후 지수의 제한적인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견실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기술주의 경기를 리드하는 기업들인 만큼 이들의 견실한 회복은 머지 않아 하드웨어의 경기가 뒤따를 수 밖에 없다.

 

 

관심종목

 

오늘 기관은 경기 회복이 늦은 전기전자 업종과 건설 및 해운주에 매물은 낸 반면, 모처럼 화학, 자동차, 조선업종을 매수하였다. 금융 업종에서도 은행과 증권주를 매수하며 그간 장기 조정을 거친 업종을 중심으로 매수를 보이며 상승을 유인하였다.

 

 

대형주는 이런 영향을 받아 기관 매수 업종과 매도 업종간 약세와 강세가 엇갈렸으나, 시장의 양상은 실적 우량주 위주의 상승이 강화되고 있고, 한 켠에는 제약, 바이오의 강한 테마가 형성되어 있다.

 

 

 

가장 특징적인 움직임은 대중소의 구분 없이 가치 저평가주 및 성장주의 활발한 움직임이다. 주가가 장기적으로 왜곡된 수급과 함께 좋은 실적에도 불구하고 저평가되어 있거나, 새로이 실적 호전과 함께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기업들의 움직임이 활발한 것이 현 장세의 가장 큰 특징이다.

 

 

대형주 중에는 전기전자와 조선 증권 업종이 과매도권으로 상승으로 전환을 대기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고, 건설주가 이격 조정을 거치는 모습으로 매수 전략이 무난해 보인다.

 

전기전자

 

조선기계

 

증권

 


Posted by 까 치
주식시황2011. 7. 27.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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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말의 장세와 대형주의 수렴 상승 채비.

 

종합지수는 외국인에 의한 지수 관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초 조정으로 출발하였다. 외국인이 5266계약의 선물을 매도하며 프로그램 차익 매물을 유인하는 한편, 외국인과 투신의 매도가 지수를 압박하여 종합지수는 20.75포인트, 0.96%가 하락한 2150.48에서 마감하였다. 주초 약세 출발이나 상승 장세에서의 자연스러운 흐름이다.

 

 

외국인은 선물과 현물주식 거래를 통해 종합주가지수의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일주일째 등락을 교대로 유인하며 완만한 상승을 유도하고 있다.

 

 

 

 

종합주가지수는 외국인의 현물 매도와 함께 약세 출발하였으나, 2주간에 걸쳐 상승이 제한되어 온 대형주 지수가 기술적으로 지지권으로 수렴하며 상승을 준비하는 모습이다.

 

 

지수를 움직이는 삼성전자가 1월 이후의 조정과 함께 기술적 지지권에서 머물고 있고, 외국인의 매도 거래 대금이 1조원 이하로 감소하고 있다는 점도 대형주 및 지수의 상승이 나타나기 쉽다.

 

 

월말 월초의 이격 조정

 

주가가 완만한 채널에 갇혀 움직인 대형주와 달리, 거래소 중소형주와 코스닥 지수는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왔다.  그러나 가파른 상승이 이어진 월말인 만큼 월말 월초를 맞아 다소 이격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 월말 양봉의 위 꼬리와 월초 아래 꼬리를 만드는 이격의 조정을 보일 수 있다.

 

 

코스닥 지수는 540전후에 60월 평균의 비교적 강한 저항대가 포진하여 매물이 증가할 수 있는 영역이다.  가파른 상승과 함께 등락비율이 127%로 다소 과열 기미를 보이는 만큼 상승 종목이 단기 추세를 이탈하는 종목 슬림화가 예상된다.

 

 

이제까지 실적에 불문하고 테마에 편승하여 주가가 올랐다면, 이후에는 실적과 가치를 반영하며 흐름이 구분되는 과정이 나타날 수 있어 유의할 필요가 있다.

 

60월 평균이 강한 저항대이기는 하지만, 세계 증시가 경기 호전과 더불어 상승할 수 있는 여건에 있고, 코스닥 지수 자체도 2009년 7월 이후 2년에 걸쳐 횡보 조정을 보이고 있으며, 국내 경기도 은행의 대출 증가에 따라 자본재 경기 호전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코스닥 지수 역시 매물 소화를 거쳐 60월 평균을 돌파하는 상승을 할 여건이다.

 

거래소 중소형주나 코스닥 모두 월말, 월초의 이격 조정과 함께 한편으로는 상승 종목 슬림화가 나타날 수 있는 영역이라는 점에서 기업의 가치와 실적을 기준한 종목 선별이 필요하다.

 

 

 

미국증시 추이

 

뉴욕증시 종합지수는 6월 선물 만기가 끝난 후 가파르게 반등했으나, 7월 들어 재차 조정과 반등을 보이며 박스권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경기선행지수 전년동월비가 2개월째 상승으로 움직이는 등 경기 모멘텀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에서 상승 방향으로 움직일 수 밖에 없다.

 

5월 이후 주가는 역헤드앤쇼우더 패턴을 완성해가고 있으며 머지 않아 네크라인을 돌파하는 모습이 기대된다.

 

 

 

 

반도체 지수와 D램 가격.

 

당초 2분기 회복이 기대되었던 D램 시장은 5월 이후 업황 부진이 이어지면서 가격이 지지선을 이탈해 하락하고 있고, 이와 함께 IT 업종 전반이 재차 조정을 거치고 있다.

 

D램 반도체 가격의 핵심 구조를 분석해 보면, 업황이 한분기 지연되면서 가격 레벨이 한단계 하향되고 있다. 예상되는 D램 가격지수의 지지권은 3100정도로 현재 3252에서 5% 이내의 가격 갭을 두고 있다.

 

 

따라서 대략 8월 초순까지 가격 저점을 형성한 후 장기 가격 상승의 전환이 나타나기 쉽다.

 

미국의 반도체 지수는 20월 60월 평균과 120월 평균이 함께 수렴된 지지권에서 2개월째 바닥을 다지는 모습이다. 

 

 

실리콘 밸리의 경기가 살아나고 있고, 내년 올림픽의 빅게임이 대기하는 만큼 업황은 회복될 수 밖에 없는 여건이며, 업황 회복이 한 분기 지연된 만큼  회복은 보다 강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관심업종

 

6월 중순 이후 건설업종 특히 중견 건설업종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월말을 맞아 다소간 이격 조정의 가능성이 있으나, 조정을 거쳐 상승 추세가 계속되기 쉽다.

 

건설업종(일봉)

 

일봉을 기준한 단기 상승은 과도한 것으로 보이기 쉬우나, 월봉을 기준한 장기 추세를 보면 장기간 조정 후 한달 상승한 데 불과하다. 지난 3년간의 조정 국면은 건설 경기 침체와 더불어 미분양에 따른 재무 우려와 PF 부실 등 여러 요인이 작용하고 있지만, 현 시점에서 보면 미분양이 해소되어 있고, PF부실도 정점을 지나 있으며, 주택 공급 부족에 따른 건설 경기 호전이 대기하고 있다.

 

건설업종(월봉)

 

 

이런 점에서 주가는 다시 2007년의 고점을 향해 움직이기 쉽다.  다만, 대형 건설사는 해외 수주 증가와 더불어 상대적으로 업황 침체가 덜하여 그간 꾸준한 상승을 하고 있어서 상승속도가 둔한 영역이지만, 미분양과  PF대출 부실 우려로 크게 하락했던 중견건설사들은 자산가치나 매출규모에 비해 주가가 과도하게 낮은 상태를 유지하여 상승 복원력이 크다.

 

이와 더불어 자본재 경기 회복에 맞물려 기계와 기계부품 단조 업종의 업황 회복이 나타날 때이다.

 

단조, 피팅 업종(월봉) 

 

또한, 은행권의 대출 확대와 더불어 부채비율이 높은 기업의 자금난이 감소하고 업황이 회복되므로, 그간 공격적으로 투자를 하여 부채비율이 높였던 기업들은 ROE = ROA x ( 1 + 부채비율 )의 관계식을 따라 보다 탄력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따라서 과거 공격적 투자로 자금난을 겪었던 그룹주들의 움직임도 본격적으로 활발해질 시기이다.

 

두산, STX, 동국제강, 동부제강 그룹, 저평가된 세아제강 그룹(월봉)

 

 

환율 하락과 관련한 내수업종에서도 금융과 음식료 및 소비재 등 업종과 더불어, 기업의 이익이나 사업 안정성 대비 현저히 저평가된 제약과 가스 관련 에너지 기업에 관심을 둘만하다.

 

제약업종(월봉)

 

정유,전기,가스(월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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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 치
주식시황2011. 7. 27. 01:32

쥬라기 >> 상반기부터 건설업종이 주도하는 국면이 온다고 강조했었죠?

 

 

 

쥬라기 >> 특히 중견건설사의 움직임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쥬라기 >> 가파르게 오른 것 같지만 아직 바닥입니다.

쥬라기 >> 겨우 월봉 하나 상승할 뿐입니다.

 

쥬라기 >> 건설업종에 투자를 하려면 주가가 어떻게 오르는지를 먼저 알아둘 필요가 있죠,

쥬라기 >> 2005년에도 건설업종이 장기로 침체하다가 주도주로 부상하면서 올랐었죠.

 

 

쥬라기 >> 이렇게 올랐습니다.

쥬라기 >> 중간에 조정을 주면서 오르나요 ?

쥬라기 >> 주가를 자세히 보면 똑같은 과정을 되풀이 하죠?

쥬라기 >> 1999년 ~ 2004년의 모습이 2008년 ~ 2011년에 걸쳐 반복이 됩니다.

쥬라기 >> 되돌이표이죠.

 

쥬라기 >> 일봉으로 보는 상승이 얼마나 되어 보이나요?

쥬라기 >> 아직도 바닥을 벗어나지 않은 모습이지요?

쥬라기 >> 여러분이 경험했던 과거의 지루한 장세의 모습을 잊어버리십시오.

쥬라기 >> 조정 구간에서 익숙했던 가격의 흐름에 익숙해 있게 되면

쥬라기 >> 저런 상승을 상상을 할 수 없게 되어 단기로 대응하다가 흐름에서 이탈됩니다.

 

 

 

 

 

쥬라기 >> 저 시기에 업종을 선도하며 오른 업종이 하나 있었죠.

쥬라기 >> 어떤 업종일까요?

쥬라기 >> 2005년 초에 아주 강력한 테마가 하나 있었습니다.

쥬라기 >> 무엇입니까?

쥬라기 >> 줄기세포가 있었어요.

쥬라기 >> 산성피앤씨..하면 기억이 날 것입니다.

 

 

쥬라기 >> 제약업종이 이 때 대단히 강한 상승을 했었습니다.

쥬라기 >> 저 주가도 보면 1999년부터 2004년까지 무려 5년을 헤매죠.

쥬라기 >> 당시 제약주는 보통이 ROE가 18%가 넘었습니다.

쥬라기 >>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약주 주가는 PER 1~3

쥬라기 >> 지금 보면 정말로 터무니 없는 주가이죠.

쥬라기 >> 이런 상태를 유지하면서 5년을 저평가인 상태로 머물렀죠.

쥬라기 >> 그러나 상승이 한번 시작되자마자 단 1년에 저평가를 모두 회복했죠.

쥬라기 >> PER 1.0인 기업이 저평가를 회복하면 10배가 오른 것이죠?

 

쥬라기 >> 어때요? 요즘은 제약주 동향과 테마는 어떤가요?

쥬라기 >> 알앤앤바이오 등 줄기세포주가 테마를 이루고

쥬라기 >> 제약주의 움직임도 신약개발주인 일양약품등으로 활발해지고 있죠?

쥬라기 >> 저기 월봉 차트에서 보는 것처럼 저런 모습으로 움직임이 살아나고 있죠,

 

 

쥬라기 >> 요즘 이상하게 소형주가 대형주보다 더 잘 오르죠?

 

 

쥬라기 >> 이제까지 중소형주는 그냥 주식도 아닌 줄 알았었죠?

쥬라기 >> 그러나 저렇게 소형주가 대형주보다 더 오르는 것이 정상입니다.

 

 

 

쥬라기 >> 2005년 그 시절로 되돌아가볼까요?

 

 

쥬라기 >> 2005년 당시에도 소형주가 가장 높게 오르고, 다음 중형주 코스닥 대형주 순입니다.

쥬라기 >> 물론 한동안 소형주가 대형주에 비해 소외되는 국면이 진행됩니다.

쥬라기 >> 그러나 항상 그런 것은 아닙니다.

 

 

쥬라기 >> 2002년 ~ 2004년에도 수출과 소비재 경기에서는 소형주는 처절할 정도로 소외되었죠.

쥬라기 >> 그 이유는

쥬라기 >> 초기 소비재와 수출 경기 위주의 경기 국면에서는

쥬라기 >> 자본재와 건설  경기가 부진하고 이 때문에 신용 위험이 높게 나타납니다.

쥬라기 >> 즉, 은행이 돈을 빌려주지 않는 대신 대출된 돈을 회수하는 시기이죠.

 

쥬라기 >> 따라서 부채비율이 높은 기업보다는 부채비율이 낮은 기업을

쥬라기 >> 소형주 보다는 대형주를

쥬라기 >> 재무 위험이 있는 기업보다 재무 위험이 없는 기업을 골라 투자를 합니다.

쥬라기 >> 그런 점에서 주가는 재무상태가 좋은 기업만 골라 오르는 차별화된 장세를 만들죠.

 

 

쥬라기 >> 2003년 ~ 2004년의 기간의 증가율을 보십시오

쥬라기 >> 은행이 대출을 공격적으로 늘렸습니까 보수적으로 운용했습니까?

쥬라기 >> 대출을 거의 늘리지 않았죠 ?

쥬라기 >> 우량한 기업만 돈을 빌려주고 재무건전도가 낮은 기업은 돈을 빌려주지 않았죠.

 

쥬라기 >> 그러니, 사람들은 수익보다는 위험을 중요시 하게 되고

쥬라기 >> 이런 이유 때문에

쥬라기 >> 수익이 많아도 재무 안전성이 떨어지면 투자를 하지 않으니,

쥬라기 >> 저PBR, 저 PER 기업들이 많아지게 됩니다.

 

쥬라기 >> 오르는 주식은 재무건전성이 높고,

쥬라기 >> 대형주이면서 수익을 잘내는 기업만 오릅니다.

쥬라기 >> 대신 부채비율이 높거나, 중소형이거나, 수익이 불안정한 기업은

쥬라기 >> 설령 자산가치가 높고 이익이 있어도 주가가 오르지 않고 저평가를 이룹니다.

 

쥬라기 >> 그러나 2005년에 상황이 달라지죠 ?

쥬라기 >> 은행이 대출을 본격적으로 늘리기 시작하죠?

쥬라기 >> 은행 대출이 늘었다는 것은

쥬라기 >> 부동산 거래나, 주택건설, 공장건설이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하죠.

쥬라기 >> 한편으로는 은행이 돈을 빌려줘도 떼이지 않을 분위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쥬라기 >> 분기별로 금융권에 대한 설문조사(서베이) 대출태도와 신용위험입니다.

쥬라기 >> 2003 ~ 2004년에는 신용위험 즉, 돈을 빌려주면 떼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죠?

쥬라기 >> 그러니 은행이 돈을 잘 안빌려주는 것입니다.

쥬라기 >> 은행이 돈을 잘 안빌려주니 빚을 내서 사업을 하는 기업들은 그만큼 어려워지고

쥬라기 >> 그래서 부채비율이 높고, 소형기업이거난 수익이 불안정한 기업에 대해 꺼리게 됩니다.

 

쥬라기 >> 그런데 2005년이 되자 은행이 느끼는 위험이 크게 줄어들었죠?

쥬라기 >> 그러니 은행이 대출을 늘려 공격적인 영업을 하는 것이 맞죠?

쥬라기 >> 그래서 2005년부터 은행 대출액이 가속적으로 늘기 시작합니다.

쥬라기 >> 은행이 대출을 늘려주면

쥬라기 >> 경기에서는 부동산과 건설과 기업 공장건설이 증가하게 되죠,

쥬라기 >> 그래서 자본재 경기가 회복되기 시작을 합니다.

 

쥬라기 >> 한편, 그간 빚을 내면서 사업을 하면서 고생을 했던 기업들,

쥬라기 >> 즉, 만기만 되면 대출을 연장하는 문제 때문에 골머리를 알던 기업들은

쥬라기 >> 쉽게 대출을 연장하거나 새로이 대출을 얻을 수 있어서 위험이 사라지죠.

쥬라기 >> 그러니, 부채비율이 높은 기업, 중소형 기업, 수익이 불안정한 기업이라도

쥬라기 >> 위험에 대한 우려가 줄어서  제가치를 찾게 됩니다.

 

쥬라기 >> 그 과정이 2005 ~ 2007년의 상승 과정이고

쥬라기 >> 소형주가 대형주보다 성장이 빠르거나 이익이 더 많아서가 아니라

쥬라기 >> 2003~2004년에 제가치에 비해 더 많이 저평가(저PBR, PSR)이었기 때문에

쥬라기 >> 그것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대형주보다 높게 오르는 것입니다.

 

쥬라기 >> 2007년 하반기부터 다시 신용 위험이 증가하고

쥬라기 >> 그래서 은행은 대출을 줄이기 시작하니 경기가 점차 둔화되고 주가도 하락하죠.

쥬라기 >> 리먼 파산과 그에 따라 외국계 은행이 대규모 (10월 한달 270억달러 - 27조원)을

쥬라기 >> 회수해 가면서 금융위기가 절정에 달하고

쥬라기 >> 그런 후로 어려움이 지속되어왔죠.

 

쥬라기 >> 이 기간 통화를 풀었지만 신용위험이 낮아지지 않았기 때문에

쥬라기 >> 은행이 지속적으로 대출금 만기 연장을 피하고 부실대출을 정리하면서

쥬라기 >> 대출을 줄였기 때문에 2003~2004년과 마찬가지로 차별화 장세가 왔습니다.

쥬라기 >> 재무제표가 건실하고, 대형주이면서 이익을 잘 내는 기업만 골라서 오르죠.

쥬라기 >> 대신 부채비율이 높거나, 대출만기가 문제되거나

쥬라기 >> 중소형이거나 이익이 불안정한 기업들은

쥬라기 >> 이익을 내는데도 주가가 소외되는 국면이 됩니다.

 

쥬라기 >> 그런 와중에 신용위험은 감소하였죠?

쥬라기 >> 대기업(파란색)은 2009년 중반에 안정권이지만,

쥬라기 >> 중소기업은 2010년 말에 안정권이죠,

쥬라기 >> 가계부채도 2008년에 비하면 위험이 많이 줄었죠,

쥬라기 >> 그래서 다시 2005년초처럼 신용위험이 감소하면서

쥬라기 >> 은행이 공격적으로 대출을 늘리기 시작하고

쥬라기 >> 그에 따라 부동산, 건설, 공장건설 등의 자본재 경기가 살아나고

쥬라기 >> 경기는 소비재와 수출경기에서 부동산과 자본재 경기 회복으로 이어지죠.

쥬라기 >> 똑같은 상황이 반복이 되는 모습이 나옵니다.

 

쥬라기 >> 그래서 2011년 초반이 주식을 매수하기에는 최고의 기회인데

쥬라기 >> 신문과 언론이 주식을 놔주지 않죠?

쥬라기 >> 저렇게 은행이 신용위험이 줄었다고 하는데도

쥬라기 >> 가계부채를 크게 부풀려서 위기감을 조성해서 겁을 주고

쥬라기 >> PF 대출이 금새 폭탄이 될 것처럼 겁을 주어 주식을 팔도록 유도하죠.

 

쥬라기 >> 희안하죠?

쥬라기 >> 분명 은행이 느끼는 신용 위험은 가장 낮아졌는데도

쥬라기 >> 신문과 방송에서 접한 정보는 가장 위험도가 높은 상황으로 인식되었죠.

쥬라기 >> 이뿐만 아니라 해외의 뉴스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쥬라기 >> 그리스, 유럽, 미국 할 것 없이 금새 뭔가가 터져 금융위기가 재발할 것 같은 분위기였죠,

 

쥬라기 >> 금융위기가 오면 늘 스타가 한명씩 배출됩니다.

쥬라기 >> 1998년에는 아시아 금융위를 예견했다고 해서 유명한 사람이 있었죠?

쥬라기 >> 이름이 생각이 나지 않는데... 누굽니까?

lovebins >> 스티브 마빈

쥬라기 >> 맞아요 스티브 마빈,

 

쥬라기 >> 종합주가지수가 300을 깬다고 예측했다가 맞았다고 난리였죠,

쥬라기 >> 그리고 그는 1998년 하반기 주식을 사야할 중요한 자리에서

쥬라기 >> 300을 깬다고 해서 유명세와 신뢰를 얻는 스티브 마빈은

쥬라기 >> 1998년 중요한 주식 매수으 기회가 왔을 때

쥬라기 >> 주가가 다시 180으로 내려간다고 예언을 해서

쥬라기 >> 그 이후 주식을 살 기회를 빼앗았고,

쥬라기 >> 주가가 반등을 해도 주식을 살 수 없기 만들었죠.

쥬라기 >> 그리고 시간만 나면 하락한다고 주식을 팔라고 종용하다가

쥬라기 >> 주가가 오르고 나서 말없이 사라졌죠.

 

쥬라기 >> 이번 금융위기에서도 스타가 배출되었죠?

쥬라기 >> 누굽니까?

쥬라기 >> 루비니 교수가 금융위기를 2005년부터 예견하여

쥬라기 >> 결국 2008년에 맞췄죠.

 

 

쥬라기 >> 2005년 2월 28일자 기사이죠 ?

쥬라기 >> 이렇게 경착륙 위기를 기다리며 강한 성장을 한 끝에

쥬라기 >> 3년만에 경착륙 위기가 실제로 왔습니다.

 

쥬라기 >> 그래서 유명세를 얻었고 스타가 되었습니다.

쥬라기 >> 그리고서 주가가 오를 시기에 점쟁이처럼 주식 시장에 관여합니다.

쥬라기 >> 그리고 처음에는 못오른다, 오르고 나면 더블딥이 나온다고 하여

쥬라기 >> 결국 주식을 살 기회를 온전히 빼앗아가게 됩니다.

 

쥬라기 >> 우리나라 애널리스트에도 있죠.

쥬라기 >> 2002~2003년 하락을 맞춰서 베스트 애널리스트가 되었던 우리투자증권의 애널리스트가

쥬라기 >> 2003년 하반기의 상승 과정에서 하락의 비관론을 펴다가 

쥬라기 >>  2003~2007년 상승의 초반 기회에서 매수 기회를 빼앗았습니다.

 

쥬라기 >> 이후에도 김영익씨나, 삼성증권 김학주씨가 같은 역할을 하였죠.

쥬라기 >> 이 때문에 하락을 맞춘 스타는 그것 한번으로 잊어버려야 합니다.

쥬라기 >> 주가의 속성상 하락 변동을 거쳐도

쥬라기 >> 결국 상승 방향으로 움직이게 되어 있기 때문에

쥬라기 >> 장기적으로 상승만 말하면 하락을 틀려도 결국 맞는 결과를 주지만

쥬라기 >> 하락은 한번 나오면 다음에는 맞지 않게 되는 특성이 있습니다.

 

 

쥬라기 >> 주가가 이런 모습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쥬라기 >> 한번 하락을 맞췄다고 계속 하락을 주장하면 틀리게 되어 있죠.

쥬라기 >> 이 원리가 이해가 됩니까?

 

쥬라기 >> 저렇게 주가가 장기적으로는 한방향으로 상승을 하고 있으니

쥬라기 >> 장기적으로 상승을 말해도 잘못되기 어렵습니다.

쥬라기 >> 틀릴수는 있지만 한번 틀린 후 그 뒤 맞게 되어 있습니다.

쥬라기 >> 결과적으로 장기로 가져가면 결국 수익을 주는 결과가 됩니다.

쥬라기 >> 그러니 확률이 100%이죠.

 

쥬라기 >> 하여튼 언론의 역정보와 하락 스타의 역정보 때문에

쥬라기 >>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말로 주가가 쌀 때 주식을 사지 않고

쥬라기 >> 오히려 파는 매매를 하게됩니다.

 

 

쥬라기 >> 그래서 악재가 나올 때마다 다음처럼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쥬라기 >> 가계부채가 한창입니다. 가계부채 기념 바겐세일입니다. 쌉이나 사요,

쥬라기 >> PF대출 부실 기념 바겐세일입니다, 쌉이나 싸요,

쥬라기 >> 그리스 부도 기업 반액 할인 대매출입니다. 쌉니다 사요,

쥬라기 >> 미국 부도 될까말까 기념 바겐세일입니다.

쥬라기 >> 이런 것이잖아요?

쥬라기 >> 저게 사실이지 않아요 ?

 

쥬라기 >> 유명스타 루비니 강연 기념 바겐 세일입니다. 특별 할인,,

쥬라기 >> 스티브마빈, 루비니, 김영학, 김학주, 강연기념 할인 세일,

 

쥬라기 >> 여하튼 그런 우려 곡절을 거쳐서 개인들은 주식을 팔게 되고

쥬라기 >> 정작 주가가 크게 오를 절호의 기회가 되면 주식이 없습니다.

쥬라기 >> 펀드도 다 환매입니다.

 

 

쥬라기 >> 이런 모습까지 2005년초와 하나도 틀리지 않고 반복되고 있죠.

쥬라기 >> 2005년 본격적 상승을 앞두고 외국인이 주식을 사서 모으고 개인과 투신이 판 것처럼

쥬라기 >> 2005년과 똑같은 조건을 가진 2011년의 주가 상승을 앞둔 현재

쥬라기 >> 외국인은 주식을 사거 쟁쳐두고 대신 개인과 투신은 주식을 최대로 판 상태입니다.

 

 

쥬라기 >> 그리고 은행이 돈을 푸니

쥬라기 >> 부동산, 건설, 플랜트 등 자본재 경기가 살아나기 시작하고

쥬라기 >> 그래서 경기가 회복으로 움직이게 되면서 경기선행지수가 상승으로 갑니다.

 

 

 

쥬라기 >> 내리막이던 경기선행지수 전년동월비가

쥬라기 >> 건설과 부동산 경기의 회복과 함께 상승 전환이죠,

쥬라기 >> 2002~2005년초까지의 경기 진행 모습이 2007~2011년 중반의 모습과 비슷합니다.

쥬라기 >> 역사가 반복되는 모습이 보이나요 ?

 

 

쥬라기 >> 그리고 돈은 채권에서 결국 주식으로 이동하게 되죠.

쥬라기 >> 따라서 채권 금리의 모습도 같은 모습이 됩니다.

쥬라기 >>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알기 쉽죠

 

 

쥬라기 >> 지난 상반기에 여러 차례 2004년말과 2005년초의 상황과 같다고 했죠?

쥬라기 >> 지금 본 것이 그 내용입니다.

 

 

쥬라기 >> 이제 이 그림이 한결 이해가 쉬워졌죠 ?

쥬라기 >> 바로 이런 결과를 시장의 지표가 알려줍니다.

 

 

쥬라기 >> 저 등락주선의 지지선이 닿기 때문에 중소형주도 간다고 했었죠?

쥬라기 >> 주봉으로 보는 매물지표 VR이 바닥권으로 충분히 내려왔기 때문에

쥬라기 >> 장기 상승이 온다고 했죠?

쥬라기 >> 이 상승의 목표는 아주 멉니다.

 

화폐를 달러로 환산해서 본 종합주가지수.

(외국인이 주가 지수를 컨트롤 하기 때문에 외국인 시각으로 봄)

 

 

쥬라기 >> 2008년부터 2009년 중반까지 전반전 상승을 했고

쥬라기 >> 그리고 2009년부터 지금까지는 휴식시간과 같은 모습이죠

쥬라기 >> 그리고 소형주가 오르기 시작하면서 벌써 후반전 킥오프가 된 상태입니다.

 

쥬라기 >> 전반전을 주도하는 경기 국면은 무엇입니까?

쥬라기 >> 자본재와 소비재 중에 어느 쪽이 주심입니까?

쥬라기 >> 소비재가 주심이고 수출이 선심이죠?

 

쥬라기 >> 그럼 후반전을 주재하는 주심은 무엇입니까?

쥬라기 >> 자본재가 주심이 되고 부동산과 내수경기가 선심이 되죠.

 

쥬라기 >> 전반전은 유동성 장세라고 하고

쥬라기 >> 후반전은 실적 장세라고 합니다.

 

 

 

쥬라기 >> 그래서 이렇게 경기가 진행이 됩니다.

 

쥬라기 >> 내년쯤에는 후지산 등반 약속을 지킬 수 있을 것 같아요,

쥬라기 >> 지난 2007년 종합주가 지수가 한라산 높이인 1950을 넘으면서

쥬라기 >> 기념으로 백두산을 다녀왔죠,

쥬라기 >> 100 여명 가까운 회원들이 중국을 거쳐 백두산 정상을 디뎠죠,

쥬라기 >> 2740을 넘기 바라면서,,

 

쥬라기 >> 그러면서 약속을 했습니다.

쥬라기 >> 2740의 백두산 높이의 주가지수를 넘게 되면

쥬라기 >> 약속대로 일본 후지산에 오릅시다. 지수 4000을 바라면서...

 

 

쥬라기 >> 백두산 천지입니다.

 

 

&

 

종합지수 1470에서, 1950 돌파 기원 한라산 등반 2007. 3. 10

http://blog.moneta.co.kr/blog.list_content.screen?blogId=jurasicj&folderType=1&category=268761&listType=1&startPage=11&startLogId=1444111&direction=FORWARD&curPage=0&logCount=1

 

 

종합지수 1950 돌파 후, 2740 돌파 기원 백두산 등반 2007. 9. 12

http://blog.moneta.co.kr/blog.list_content.screen?blogId=jurasicj&folderType=1&category=268761&listType=1&startPage=1&startLogId=999999999&direction=FORWARD&curPage=4&logCount=1

Posted by 까 치
주식시황2011. 7. 27. 01:28

쥬라기 : 시장의 흐름이 좋죠 ?

쥬라기 : 주말이 되었으니 주중 많이 오른 종목은 잠시 쉬며

쥬라기 : 주봉에다가 위 꼬리를 만들면 좋고

쥬라기 : 주중 많이 내렸던 기업도 아래로 꼬리를 만들며 반등하면 자연스럽죠

 

 

쥬라기 : 종목의 주가는 잘 오르는데 지수는 희안하게 눌러 게걸음을 합니다.

쥬라기 : 왜, 저런 모습을 보면 옵션과 ELW로 투자하다 망하는지 이해가 되죠?

 

 

쥬라기 : 건설주가 이렇게 급등으로 오르고 있어도 종합주가지수에는 흔적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쥬라기 : 종합지수와 뉴스로 호재 악재를 판단하면 여전히 장세가 어디로 가는지를 모르게 됩니다.

쥬라기 : 그러나 경기와 종목의 흐름을 올바로 이해를 하면 알기쉬운 흐름이 됩니다.

 

 

쥬라기 : 어제미국 시장이다시 강한 상승을 하였습니다.

쥬라기 : 완전히 상승 추세로 발전하는 모습이죠

 

 

쥬라기 : 가운데 맨 위를 보면 유로화($XEU)가 급등을 했죠 ?

 

쥬라기 : 왜 유로화가 급등을 했습니까 ?

12diamond >> 그리스 위기해소..?

 

쥬라기 : 1586억 달러를 빌려주는 채무조건 협상이 마무리되었기 때문이죠?

쥬라기 : 높은 이자를 받고 돈을 빌려주면서도

쥬라기 : 안 빌려줄 듯, 부도낼 듯 위협을 하면서

쥬라기 : 한편으로는 더 좋은 조건으로 잇속을 차리며 빌려줍니다

쥬라기 : 이렇게 자금 지원이 합의가 되어 문제가 해결이 되어도

쥬라기 : 뉴스를 보면 그래도 디폴트네 뭐네 해서 헷갈리는 시가가 나옵니다

쥬라기 : 글치요 ?

jade2939 >> 네. 부분 디폴트라고하던데.

 

쥬라기 : 말 장난이지요.

쥬라기 : 돈 필요한 사람한데 돈 빌려줬는데 디폴트가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쥬라기 : 디폴트란 돈 빌려간 사람이 제날짜에 갚은 약속을 지키지 않으니

쥬라기다음에 안빌려준다. 이런 의미이죠?

쥬라기 : 디폴트 의미가 맞나요?

쥬라기 : 빌려간 사람이 제때 안갚으면 그것을 제재하는 방법은 다시는 더 안빌려주는 것이죠,

 

쥬라기 : 그런데 돈을 다 빌려줘 놓고 부분 디폴트?

쥬라기 : 저런 경우를 어불성설이라 하겠죠.

쥬라기 : 여하튼 사람들 말 장난이 그렇다 치고...

 

쥬라기 : 우리는 사실을 제대로 봐야 하는데

쥬라기 : 그것은 시장의 반응으로 나타납니다.

쥬라기 : 유럽문제가 진정이 되었느냐 아니냐 하는 것은 바로 유로화 가치가 말해주죠.

 

 

쥬라기 : 전형적인 하락 쐐기형 패턴으로 이후의 움직임은 급등이 나오는 패턴이죠

쥬라기 : 어제 유로화가 급등을 한 것은

쥬라기 : 그리스 관련 지루한 협상이 잘 마루리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쥬라기 : 미국의 달러는

쥬라기 : 미국의 재정적자와 무역적자 누적, 그리고 달러화 공급증가 때문에

쥬라기 : 전혀 강세로 움직일 수 없는 여건인데도

쥬라기 : 환율이 다른 나라 통화에 대해 상대적으로 정해지는 특성 때문에

쥬라기 : 그간 그리스를 핑계로 한 유로화의 약세가 달러를 강세로 유지시켜 왔죠

쥬라기 : 그러니 유럽의 재정문제가 봉합이 되면서 유로화가 급등이 되면,

쥬라기 : 달러는 ?

12diamond >> 하락

쥬라기 : 급락이죠.

 

쥬라기 : 상승 쐐기형이 되어 있죠 ?

 

 

쥬라기 : 이 모양을 상승쐐기형이라고 하죠,

쥬라기 : 삼각형 부분을 쐐기라고 하고,

쥬라기 : 쐐기의 방향이 위를 향하니 상승 쐐기형이라 합니다.

쥬라기 : 이런 패턴은 먼저 강력한 하락이 나타난 이후

쥬라기 : 급락에 따른 반등이 나타나는데 그 반등 과정이 점차 힘이 약해지는 모습이죠

쥬라기 : 그래서 반등을 유인하는 수급이 소멸되면서 다시 급격한 하락이 나오게 되죠

 

쥬라기 : 이 모양 자체를 상승쐐기형이라는 이름으로 부릅니다.

쥬라기 : 이 이후의 진행은 다시 급락이 나오게 되죠

 

 

쥬라기 : 달러인덱스는 아랫방향 지지선이 위로 향하면서 쐐기를 만들었기 때문에

쥬라기 : 상승쐐기형으로 반등하면서 매수세가 점차 소멸하는 과정을 나타내고

쥬라기 : 아래로 지지선을 이탈했으니 하락이 시작될 모습입니다.

 

쥬라기 : 그간 달러가 강세로 유지되면서 달러표시 상품가격이 내렸었죠?

쥬라기 : 달러가 하락한다는 것은 달러표시 자산의 가치가 오른다는 말이니

쥬라기 : 원유도 오르고, 상품도 오르고, 주가도 올라야 하겠죠.

 

쥬라기 : 그래서 유로화 오르고, 달러화 내리고, 원유가격 오르고, 상품가격 오릅니다.

쥬라기 : 유로화는 하락쐐기형, 달러화는 상승쐐기형이죠?

 

쥬라기 : 달러가 저 지지선을 깨고 내려가면 원달러 환율은 이제 1000원을 보게 되겠죠

쥬라기 : 만일 1000원으로 내려가지 않게 되면, 달러표시 상품 가격이 오르므로

쥬라기 : 물가가 오르는 부작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쥬라기 : 그래서 물가 때문에 불가피하게 환율이 하락하기 쉽습니다.

쥬라기 : 만일 환율이 내리지 않으면

쥬라기 : 외국인의 환차익의 기회가 되므로 외환 공격이 나오기 쉽습니다.

 

쥬라기 : 금 가격은 원랠 7월에 오를 자리가 아닌데 급히 올랐으니

쥬라기 : 오히려 유럽문제 진정과 함께 급히 올랐던 가격의 조정이 나오기 쉽죠

쥬라기 : 금 가격은 계절적으로 7월과 2월에 바닥이 만들어지기 쉽습니다

쥬라기 : 그런데 올 7월은 이례적으로 급히 올랐죠

쥬라기 : .

 

쥬라기 : 그런데 미국 증시가 오르는 것은 이런 그리스 문제 때문이 아닙니다

쥬라기 : 그리스 문제야 기업의 이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이 아니니

쥬라기 : 파생상품 시장의 만기를 두고 시장을 흔드는데 사용되는 재료일 뿐이죠

 

쥬라기 : 주가를 추세적 상승으로 이끄는 것은 경기 모멘텀입니다.

 

쥬라기 : 어제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발표가 되었죠?

쥬라기 : 경기선행지수가 2개월째 상승을 보이는데 이게 본격적인 상승 전환의 모습이죠

쥬라기 : 물론 선행지수가 상승이니 현재 경기상태가 호전되는 것은 아니고

쥬라기 : 앞으로의 경기가 호전되는 것을 의미하죠

쥬라기 : 그러나 주가는 경기에 선행하니 주가는 선행지수의 저런 상승을 바로 반영합니다.

 

쥬라기 : 앞서 우리는 미국의 경기가 호전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죠?

쥬라기 : 첫째는 화폐공급증가율이 9%를 넘는 다는 점이고

쥬라기 : 둘째는 금리수준이 제로금리에서 장기간 주택착공이 되지 않아

쥬라기 : 이제는 부동산 수급 때문에 부동산과 주택경기가 살아나기 때문이라 생각했죠

쥬라기 : 여기에 그간 은행 파산 때문에 은행의 대출이 줄었지만

쥬라기 : 이제 은행 파산이 진정되면서 은행이 대출을 늘리기 때문에 경기가 호전될 수 밖에 없죠

쥬라기 : 경기가 이렇게 움직이면 주가는 거꾸로 매달아 놔도 오르죠?

 

쥬라기 : 지난 6월에 경기지표를 이유로 주가가 하락할 때

쥬라기 : 경기지표는 4월 지표가 일시적으로 둔화되었을 뿐

쥬라기 : 경기를 움직이는 여건은 성장의 조건이라고 했습니다

쥬라기 : 미시시피 강 하류 물에 잠기고, 토네이도가 기승을 부리며

쥬라기 : 일본의 대지진의 여파로 부품 조달시스템에 문제가 되면서

쥬라기 : 4월~5월 기간 중에 일시적으로 경기가 비정상을 보였는데

쥬라기 : 이 경기지표가 6월 경에 발표가 되니 그런 영향이 나타났던 것이죠

쥬라기 : 그러나 금리가 낮게 유지되고 통화공급이 가파르게 증가하는데

쥬라기 : 경기가 나빠질수는 없습니다

쥬라기 : .

 

쥬라기 : 미국만 경기가 좋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쥬라기 : 달러가 기축통화이기 때문입니다

쥬라기 : 세계 2위의 경제 규모를 자랑하는 중국의 경기선행지수도 상승이죠 ?

 

 

쥬라기 : 세계 3위를 자랑하는 일본 경제도 경기선행지수가 상승입니다

 

쥬라기 : 그럼 이달 말 발표하는 한국의 경기선행지수는 어떻게 나올까요?

쥬라기 : 이것도 문제로 내 볼까요 ?

쥬라기 : 그럼 숙제.

쥬라기 : .

 

쥬라기 : 이렇게 경기가 회복이 되고, 자금 수요가 늘어나면

쥬라기 : 채권 금리는 어떻게 움직입니까?

쥬라기 : 돈빌리려는 사람이 많으면 채권금리는

쥬라기 : (1) 오른다. (2) 내린다. (3) 상관없다.

12diamond >> 1

 

쥬라기 : 그래서 내렸던 채권금리($TNX, 10년만기)와 단기채금리($IRX, 3개월만기) 금리가 오르죠

쥬라기 : 금리가 오르니 채권 가격을 하락하게 됩니다

쥬라기 : 채권가격 = 액면가 x ( 1 / (1+금리)^n )으로 계산되기 때문입니다.

쥬라기 : 이제 왜 주가가 오르는지 그 상황이 파악이 되었죠 ?

쥬라기 : 그리스 문제 때문이 아니죠 ?

쥬라기 : 경기가 호전되기 때문입니다

 

쥬라기 : 그런데 중요한 점을 하나 짚고 넘어가야죠.

쥬라기 : 이 경기의 흐름은 뉴스 기사를 보고는 절대 모른다는 점입니다

쥬라기 : 향후 경기가 어떤 방향으로 움직이는지  뉴스에서는 그 상황을 알 수 없죠.

jade2939 >> 가장 이해가 안 되는게 그 부분입니다. 선생님.

 

쥬라기 : 그래서 경기 통계 보다는 금리와 통화량의 움직임을 주목해야 하는 것입니다.

쥬라기 : 바로 이런 속성 때문에 경제를 잘 알면 알수록

쥬라기 : 경제학 교수일수록 주식에서는 타임을 거꾸로 가져가기 십상입니다.

쥬라기 : 또한 경제를 잘 아는 유명한 경제학자라도

쥬라기 : 그들의 경기 진단을 믿으면 투자에서는 낭패가 됩니다

 

 

 

1. 종합주가지수

 

 

견실한 상승 추세 회복.

 

 

2. 매매 주체별 동향

 

 

ㅇ 개인 매도 기관 외국인 쌍끌이

ㅇ 오랫만에  외국인 현물 주식 매수, 현물, 선물, 옵션 매수포지션.

 

 

3. 업종별 흐름 

 

 

ㅇ 주중 강세를 보인 건설업종 조정

    - 주말 조정으로 주봉 위꼬리를 만들지만 상승 추세 지속

 

ㅇ 전기전자 업종 약세

    _ 2분기 실적이 약세로 증권사 목표가 하향의 원인이지만

      경기 회복기에 실적 약세와 기관의 목표가 하향의 악재는 오히려 매수의 모멘텀

 

주중 약세를 보인 차화정 반등

ㅇ 기계업종 강세

ㅇ 화장품 업종 강세

ㅇ 실적 우량주 선별 강세 상승

 

4. 주요 상승 종목 ( Kospi 200 지수 종목중 상승 추세)

 

 

 

5. 관심업종

 

    상반기 이전 재무구조 우려 그룹의 상승

ㅇ 두산그룹, STX그룹, 세아제강그룹, 동국제강그룹, 동부제강그룹

 

ㅇ 장세여건의 변화

 

상반기 이전에는 경기지표 둔화와 신용 위험으로 부채비율이 높고 재무 우려 기업이 약세를 보이는 대신 재무구조가 우량하고 수익성이 좋은 차, 화, 정에 한정하여 차별화 장세가 전개되었으나, 하반기 들어 자본재 업종의 업황이 호전되고, 은행권의 신용위험이 줄면서 대출이 확대되자 부채비율이 높은 기업의 재무 우려가 줄어드는 대신 ROE = ROA x ( 1 + 부채비율 )에 의해 부채비율이 높은 기업들이 오히려 ROE가 증가하는 실적 변화가 나타남.

 

따라서 상반기 신용우려로 자산가치나 매출 규모에 비해 주가가 과도하게 낮게 형성된 기업들이, 업황 회복과 은행권 대출여건 개선으로 자금난이 호전되면서 상승 모멘텀을 갖게 됨. 

 

ㅇ 화장품과 세제원료 업종 : 중국의 국민소득이 4000$을 넘어서면서 본격적으로 소비시대가 열림에 따라 중국의 최선호 소비재인 화장품 및 세제의 성장 국면.

 

ㅇ 제약업종

ㅇ 금융업종

 

 

참고 : 경기 및 장세의 원리와 2005년 초반 장세 및 2011년 하반 장세 비교

 http://www.cyworld.com/Jurassic_Park/7122902

Posted by 까 치
주식시황2011. 7. 20. 22:41

기술주 상승세와 상승 전환 

 

20일 평균 지지선을 이탈하며 하락의 속임을 보였던 미국 시장이 강한 반등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표면상 재정적자 감축에 대한 여야간 합의가 된 모습과 함께 디폴트 우려 감소에 대한 안도와, 주택건설착공이 전월비 14.1% 증가하는 등 우호적인 모멘텀을 이유로 하지만 미국 시장은 대체로 이렇게 바닥권에서 지지선을 깨 속임을 준 후 상승하는 특성이 있다.

 

 

해외 파생상품 시장에서 유리한 포지션을 가져가기 위해 미국 증시의 등락 자체를 모멘텀으로 활용한다고 볼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이 3% 중반대 급등을 하며 상승을 주도하였고, 이와 함께 반도체 지수 3.2%, 기술주 비중이 높은 나스닥 종합지수 2.22%가 오르며 급등을 했다.

 

 

그간 IT 업황의 약세 또는 D램 가격의 하락 등을 이유로 기술주 하락이 깊었으나, 이는 기술주 상승장을 앞둔 저가 매집의 목적과 함께 파생시장이 강한 한국시장의 지수 조절을 위한 하락이 아닌가 싶다.

 

실제로 미국은 1999년 IT 붐이 일어난 뒤 12년 만에 다시 소셜네트워크 및 스마트폰 발 IT 붐이 다시 재개되는 모습이 되어 있다. 실리콘 밸리에 인력난과 사무실난이 이를 정도로 붐이 일고 있고, 앤젤투자가 늘어나는 등 12년전의 기술주 붐의 여건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주가의 움직임과 함께 우리 시장에서도 하락을 주도했던 전기전자 업종이 급등세로 돌아서며 종합주가지수는24.74포인트, 1.16%가 상승한 2154.95로 마감되었다. 모처럼 6일 신고가를 기록하며 단기 추세를 상승으로 전환시켰다.

 

 

월요일 지난주 이후 누적 1만 9000계약 가까운 선물을 매도하며 하락을 유인했던 외국인이 선물 매수에 나섬에 따라, 프로그램 매수가 유입되면서 전기전자, 은행, 증권 등 금융업종의 상승을 이끌며 상승이 나타났다.

 

 

외국인은 현물 매수보다는 선물 매수에 치중하며 7152계약의 선물을 사들이는 대신 1475억의 주식을 매도하였고, 외국인의 선물 매수에 따라 3300억의 프로그램 차익 매수가 유입되면서 전기전자 및 금융주의 상승을 이끌었다.

 

 

일반은 상승 업종의 차익매도에 나서면서 2658억의 순매도를 나타냈고, 기관은 화학, 정유 업종 1390억 매도와 자동차 조선 업종 3116억 매도로 상반기와 달리 차화정 업종을 집중 매도하여 그 대금으로 전기전자 2125억원, 금융 1069억원, 건설 244억원, 운수창고 335억원, 철강 433억원, 기계 398억원 등의 순매수를 나타내 상반기와 완전 뒤바뀐 매매 양상을 주도했다.

 

 

이에 따라 상반기 주도업종인 자동차, 조선, 화학, 정유 등 차화정 업종이 하락을 한 반면, 기관이 사들인 전기전자, 은행, 건설, 기계, 철강, 운수 업종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것은 올 상반기 이전의 경기가 소비재와 수출 경기의 호전에 따른 차화정 업종의 상승이었다면 올 하반기에는 부동산과 자본재 경기를 기반으로 하는 자본재 업종의 실적 회복이 시작되는 것을 대비하기 위함이다.

 

부동산과 기업의 설비 확장을 수반하는 자본재 경기 회복은 건설, 기계, 철강, 비철금속, 운송과 더불어 대출확대에 따라 실적이 호전되는 은행업종의 경기 회복을 수반한다. 여기에 자본재 업종과 별도로 12년 만에 붐의 양상을 보이는 전기전자 업종을 가미하고 있다.

 

 

지금은 2005년 초반처럼 건설과 자본에 필요한 자금이 은행의 대출 증가로 확산되며 자본재 경기가 회복될 시기이다. 이런 장주기성 자본재 경기가 호전되면서 시장은 실적 장세 국면을 가게 된다. 적어도 30여 개월에 걸쳐 이어지는 긴 상승장세의 초반에 해당한다.

 

 

관심업종.

 

주도 업종은 건설업이다. 2005년 자본재 업황 회복시에 건설과 제약업종이 시장을 주도했던 것처럼 지금도 과도하게 저평가된 건설주가 향후 경기 회복을 앞두고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다음으로는 12년만에 IT 경기 붐이 살아나고 있는 전기전자 업종이다. 실적을 핑계대면서 이상 급락을 하였으나, 주가는 악재 때문에 하락하기도 하지만 큰 상승장세를 앞두면 매집을 위해 주가가 급락하는 경우가 있다.

 

 

 

미국의 IT 경기가 12년만에 붐을 맞는다면 기술주 강국인 한국이 이에 소외될리가 없다. 특히 내년에는 올림픽이 있어 올해에는 IT 경기가 강한 흐름을 타게 되어 관심이다.

 

자본재 경기 호전과 함께 호전되는 것이 기계 및 기계부품(조립금속), 철강, 비철금속업종이다. 특히 비철금속은 자본재 경기에 선행하는 특성이 있어서 강한 경기 변동성을 갖는다.

 

비철금속

 

철강

 

 

상반기까지는 높은 환율로 수출주가 시장을 주도했으나, 하반기 이후 환율이 하락하면서 내수주의 움직임이 활발해진다.

 

금융, 건설에 이어 제약, 음식료, 전력가스 업종 역시 관심권이다.

 

제약

 

음식료 

 

 


Posted by 까 치
주식시황2011. 7. 19.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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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화된 장세와 외국인의 지수 장악

 

시장이 이원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종합주가지수는 외국인의 선물시장 교란으로 약세를 면치 못한 반면, 소형주 및 코스닥을 중심으로 급등장세가 나타나고 있다.

 

외국인은 4848계약의 선물 매도로 프로그램 차익 매도를 유인하는 한편, 현물에서도 2100억의 주식을 매도하며 지수를 압박한 결과 종합주가지수는 14.72포인트가 하락한 2130에 머물렀다.

 

 

기술적으로는 지난주 4일간에 걸쳐 60일 평균의 지지로 상승하는 듯 했으나, 이번주 하락 출발하면서 차트로는 20일 평균과 60일 평균을 지지하고 있으나 여전히 애매한 모습을 만들어 놓고 있다.

 

 

선물 시장과 파생시장을 장악한 외국인으로서는 이처럼 지수의 방향성을 모호하게 함으로써 파생상품 시장의 주도권을 유지하려는 목적이다. 선물 60분 차트와 주체별 선물 순매수 동향을 비교해 보면, 지수는 단기 천정이나 바닥권에서 속임으로 포지션을 취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외국인의 매매에 따라 움직이다. 대형주와 함께 지수는 완전히 외국인의 손아귀에서 움직인다고 할 수 있다.

 

 

지난주 이후 외국인의 선물 매도와 현물 매도가 이어지며 지수의 상승을 제한하고 있으나, 외국인의 선물 매도 포지션이 운용 규모의 한계에 이르러 조만간 매수로 전환하기 쉽다. 따라서 옵션 만기가 끝난 미국 시장과 함께 상승이 임박해 있다.

 

그러나 상승으로 가기 전에 하루 정도 미국 시장을 악재를 곁들여 흔들어서, 종합지수의 기술적 지지선을 위협함으로써 유리한 옵션 포지션을 취하려는 가능성이 있는 위치이다. 그와 같은 변수가 나타난다면 오히려 적극 매수가 가능한 곳이다.

 

 

소형주 강세 국면

 

선물 시장과 연관하여 외국인의 지수 압박이 이어지고 있으나, 이런 모습은 지수 영향력이 큰 대형주를 움직임으로써 나타난 모습일 뿐 중.소형주는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형주 지수와 함께 종합주가지수와 KOSPI200 지수가 모두 지지권에서 애매한 모습을 하고 있는 와중에도, 중형주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고, 거래소 소형주 지수와 코스닥 지수는 급등세로 화려한 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형주 지수가 1.01% 하락하며 종합지수가 0.69% 하락으로 나타났음에도, 코스닥 지수는 2.16% 급등이 나타났고, 소형주 지수 1.32%, 중형주 지수 0.27% 상승으로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다.

 

소형주 지수

 

코스닥 종합지수

 

이런 흐름을 반영하며, 거래소는 5종목 상한에 460종목의 상승과 349종목의 하락으로 상승 종목이 우세했고, 코스닥 시장은 22종목 상한을 포함한 697종목 상승에 272종목이 하락하는 강한 상승을 나타냈다.

 

상승을 빨강 하락을 녹색 보함을 검정으로 하여 등락률을 농도로 나타낸 등락지도를 보면, 코스닥은 제약, 기계, 화학, 반도체 통신 등 거의 전 업종이 구분없이 강한 상승을 하는 모습을 보였고, 거래소 시장은 제약과 기계를 포함한 업종의 실적 우량주가 상승한 대신 지수 연관성이 큰 업종은 하락이 나타났다.

 

코스닥 등락지도

 

거래소 등락지도

 

 

특히 시가총액에 비례하는 면적으로 그린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흐름을 보면 대형주 위주의 하락이 나타나 시장이 옵션, ELW와 같은 파생상품에 관련한 지수의 움직임과 일반 종목의 시장 움직임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시가총액 면적 비례로 그린 거래소 등락지도

* 면적 즉 시가총액이 큰 종목들만 하락하며 지수를 약세로 유인. (파생상품 시장과 연관)

 

이 때문에 종합지수나 외국인 매매, 뉴스나 재료를 보고 시장을 판단하면, 쉽사리 상승과 하락을 판단하기 어려운 모습을 취하고 있으나, 중소형주의 움직임 및 시장의 상승 종목 수 등 파생시장 이외의 요소로 보면 보기 드문 강한 상승 장세를 진행 중이다.

 

 

기관의 중소형주 주도와 실적 우량주 장세

 

이처럼 대형주가 약세를 보이고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이는 데는 기관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투신이나 보험 등 기관은 대형주는 순매도 내지 정체하는 반면 중형, 소형, 코스닥의 순매수를 강화하고 있다.

 

대형주 주체별 순매수

 

중형주 주체별 순매수

 

소형주 주체별 순매수

 

코스닥 주체별 순매수

 

중대형주의 경우에도 업종대표주 및 지수 관련업종의 매도와 중가 우량주군을 사들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기관의 순매수 기업과 순매도 기업

* 매수종목은 집중되지 않은 가격으로 매수 종목이 많은 대신, 매도종목은 시가총액이 큰 대형주에 집중하며 종목수가 적다.

 

이것은 대형주 매도로 마련된 실탄으로 중소형 우량주를 선매수하고, 중소형주 매집이 마련된 후 대형주를 끌어 올리는 매집의 전략이다. 대형주가 약세를 보이면 지수의 상승을 확신할 수 없는 모습이 되어 일반은 매수를 관망하거나 중소형 우량주의 매물을 내게 되는데 이런 매물을 받아 매수하는 전략이다.

 

이 때문에 대형주에 비해 중소형주가 앞서 나간다는 것은 상승 장세의 특징이다. 중소형주가 앞서가고 대형주가 뒤따르는 시간의 순서가 다를 뿐 상승이 전개된다.

 

한편, 기관의 중소형주 매수에 따라 그간 수급 부진으로 상승에서 소외되었던 중소형 우량 실적주들의 움직임이 탄력적으로 변하고 있다. 매수 수급 부진으로 장기간 매물 소화를 거친 우량 저평가 기업들이 기관의 매수와 함께 탄력적인 급등세로 변하고 있어서 기업의 펀더멘털을 주시하며 대응할 때이다.

 

KOSPI200 종목중 상승률 상위 기업

 

부동산과 건설 조선 기업의 공장건설 등 자본재 경기의 회복을 앞두고, 중견건설사, 기계, 금속부품, 비철금속 등 자본재 경기 선행업종이 강한 상승을 하고 있고, 제약, 음식료, 제지 등 일반 내수 업종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제약업종의 움직임이 특이한데 2004년 ~ 2007년의 실적장세에서도 제약과 기계업종이 선두로 움직였다는 점에서 눈여겨 볼만 하다.

 

시장은 실적장세 초반으로 강한 상승을 시작하는 국면이다.  파생시장과 연관하여 지수를 애매하게 하고 있으나 이에 상관없이 대형, 중형, 소형, 코스닥이 모두 매수 국면이며, 단기 테마가 아닌 장기전략은 자본재 경기 회복을 전제로 실적 호전과 성장주 및 가치 저평가주를 선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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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 치
주식시황2011. 7. 18. 00:10

만기 후 강한 상승

 

옵션 만기가 마감되면서 하락을 유인했던 악재가 사라진 반면, 외국인 중심으로 지수 종목의 누름이 이어지면서 종합지수의 움직임은 둔한 모습이었으나, 중소형주의 강한 상승이 지수의 상승을 이끌어 종합지수는 15.13포인트 0.71%가 오르며 2145에서 마감하였다.

 

 

대형주가 선물 시장과 연계되면서 대형주 움직임이 둔한 덕분에 지수가 정체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이 때문에 지수를 보고 시장을 판단하는 투자자들에게는 방향성이 애매해 보이지만 시장 한 켠은 대단히 탄력적인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중형주는 5월의 고점을 넘어 가파른 상승을 이어가고 있고, 소형주와 코스닥 지수까지 상승에 합세하며 평소 보기 드문 강한 시장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형주

 

소형주

 

코스닥지수

 

 

거래소 시장은 상승종목 278종목, 하락 종목 254종목이었고 코스닥 시장은 상승 종목 683개 하락종목 260개로 상승 종목수가 하락종목수의 두배 이상을 차지하는 상승 종목 우세 국면을 나타낸다. 이처럼 중소형주의 상승에 대형주가 뒤쳐져 오르는 국면은 상승장세의 특징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투자자는 시장을 악재나 호재에 곁들여 종합지수로 판단하기 때문에 시장의 흐름을 제대로 파악을 하지 못한다. 그러나 선물과 ELW 시장에 붙들려 어기적거리는 대형주와 KOSPI지수 그리고 종합주가지수와는 달리 시장은 완연한 봄이다.

 

 

이와 같은 상승세는 2005년 초반처럼 경기가 건설과 부동산을 포함하는 자본재 경기가 회복되는 국면에서의 상승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이런 상승은 유동성 국면과는 달리 소비재 위주, 재무 건전성이 우량한 기업의 차별화 장세가 아닌 폭넓은 종목의 상승과 장기적인 흐름이 특징이다.

 

 

 

기관의 매수

 

파생 상품을 목적으로 지수 대형주를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매매하는 외국인과 달리 기관이 매수가 강하다.  투신과 기금 증권 은행이 모두 매수에 나서면서 상승을 주도하였다.

 

 

주체별 주식 순매수 추이

 

외국인은 대형주 위주로 매도하며 지수 상승을 제한하는 매매를 했으나 매도거래대금은 9800억으로 1조원에 미달하여 만기가 끝난 후 매물이 크게 감소하였다.

 

지수의 움직임은 시가총액이 큰 관계로 선물시장의 볼모가 되어 있는 전기전자 업종과 운수장비업종, 그리고 각 업종의 대형 업종 대표주가 여전히 선물에 묶어 움직임이 둔한 반면 업종내 중소형 우량주를 중심으로 급등세가 나타났다.

 

 

 

오늘은 특히 단조 및 금속부품(조립금속),  산업기계를 포함한 기계업종이 강한 모습을 나타냈고, 무역상사와 유통 음식료, 제약, 의류 업종도 폭넓은 상승을 보였다. 과거 대형주 위주, 특정업종 위주의 상승에서 상승의 저변이 넓어진 모습이다.

 

단조, 기계부품 업종

 

제약업종

 

주간으로는 과도한 우려로 과도하게 하락했던 중견건설주가 강한 상승을 하였다.

 

자본재 경기와 함께 업황이 개선되는 비철금속과 기계 관련 업종의 움직임이 가파르다. 이런 자본재 경기 선행업종의 상승은 지금의 상승이 단순한 상승이 아니라 자본재 경기의 회복을 바탕에 둔 장기 실적 장세 성격임을 의미한다.

 

 

 

 

 

 

 

Posted by 까 치
주식시황2011. 7. 18. 00:09

옵션 만기의 마감

 

이탈리아 재정 위기까지 들먹이며 변동을 거친 옵션 만기가 마감이 되었다.  외국인의 매도 공세로 재차 하락을 하며 20일 평균을 지지권에서 등락하던 지수는 마감전 바르게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고 동시호가로 결제 가격을 결정하는 시간에 상승하며 0.43포인트 상승한 2130.07에서 마감하였다.

 

 

종합지수는 외국인의 옵션 이익을 노리는 큰 폭의 하락과 함께 20일 평균까지 밀린 후 단기 저점을 위하는 모습을 갖추었다.

 

Kospi 200 지수의 만기 결제 가격은 278.03에서 결정이 되었다. 장중 외국인의 선물 매도와 주식 매도가 이어졌으나, 외국인의 옵션 포지션이 277.5 이상에서 수익을 얻는 포지션이 되어 있고, 기관 역시 282.5까지 상승에서 이익이 얻는 포지션이 되어 있어서 옵션 포지션을 볼 때 오르면서 마감하게 되어 있다.

 

 

다만, 기관과 외국인의 포지션으로는 종합지수 2145~2164 구간인 280~282.5의 구간이 최대 이익 포지션이었으나 그보다 낮은 278.3에서 만기가격이 결정되어 개인의 종가 경합이 치열했음을 나타낸다.

 

일반은 280~297.5의 콜옵션 매수와 277.5 이하의 풋옵션 매수로 대단히 투기적인 포지션을 구축하였으나 이들 포지션은 모두 0으로 결제가격을 벗어남으로써 이번 옵션에서는 손실을 크게 입은 것 같다. 사실 옵션 만기는 만기 변동성을 기대하며 대거 몰려드는 투기적은 개인들을 저인망 그물로 둘러싸서 잡듯 몰아서 잡은 이벤트이다.

 

 

사실 7월 이후의 주가와 외국인의 선물 현물 거래 동향을 보면, 주가지수는 완벽하게 외국인이 뜻하는 대로 움직여 그려내고 있다. 여기에는 선물와 현물을 효율적으로 움직이는 첨단 매매 기법과, 그리스 이탈리아 미국 경제를 재료로 모멘텀을 만들어내는 능력에 더하여 미국 증시까지 움직이니 외국인의 이러한 가격 결정력을 극복하기가 불가능하다.

 

 

이렇게 외국인 독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시장 구도를 만들어 놓고, 무한정 선물 시장을 키우면서 내국인이 손실을 외국인의 이익으로 가져가게 해 두고 금융 시장이 커져서 발전했다고 자축하는 웃지 못할 현실이다.

 

외국인은 선물과 주식을 매도하며 프로그램 매도를 대거 매물로 내었고, 일반은 하락을 이용하여 적극 주식을 사들이는 거래를 하였다. 오늘 프로그램 거래는 차익거개 5044억원과 비차익거래 2135억원 등 총 7178억원이 매물로 나왔다.

 

 

외국인은 장중 4176억의 주식을 순매도하였으나 장외대량 거래로 기업의 지분 3700억원 규모를 사들여 500억의 순매도로 나타났다. 일반은 7500억 규모의 대규모 순매수를 하여 프로그램 매물을 거둬들여고, 기금도 1000억원 규모의 매수를 하였다.

 

지수가 조정을 보였으나 옵션 만기인 만큼 지수와 종목ELW 를 움직이는 대형주가 약세를 나타냈고, 중소형 우량주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수 약세에는 전기전자 업종와 조선 등 운수장비 및 금융업종이 약세를 주도한 반면, 화학, 기계, 금속, 서비스 및 중견건설사 등 지수와 비중이 적은 우량주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대형, 중형, 소형, 코스닥, 삼성전자의 움직임을 구분해서 보면 중형주와 소형주 코스닥이 장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지수 영향력이 큰 삼성전자의 큰 폭 하락과 대형주의 하락이 이어져 지수의 조정을 만든 것을 알 수 있다.

 

 

말하자면 지수는 옵션 때문에 조정을 거쳤지만 지수와 상관이 없는 일반 종목의 움직임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음을 의미한다. Kospi 200 지수 종목 중 상승세 상위 기업들의 움직임을 보면 완연한 상승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시장은 상승을 하는데도 옵션과 ELW로 완전 카지노화한 시장은 펀더멘털이나 경기 여건 또는 기업의 가치와는 무관하게, 오로지 카지노 베팅 포지션에 따라 허풍과 속임과 자금으로 가격을 움직이는 게임이 난무한다.

 

 

업종 흐름

 

옵션 만기에 지수가 왜곡된 것을 제외하면 시장 전반은 전반적인 상승이 이어지는 장세이다.

대형주를 제외한 중형주 소형주 코스닥이 상승을 하고 있는 것은 이러한 상승 장세의 특징을 잘 나타낸다.

 

 

 

 

그간 파생시장과 관련하여 하락했던 대형주도 하락 모멘텀이 일단락 됨으로써 상승할 여건이 되어 있다. 전기전자, 자동차, 조선, 은행, 증권 등 지수 관련 주요 업종과 업종 대표 및 ELW 발행 기초종목들의 하락이 다시 회복될 시점이다.

 

한편, 업종에서는 중견건설사들의 상승세가 가파르다. 단연 주도주의 흐름이라 할 만 하다. 중견건설업은 2분기 PF 우려로 공포를 주어 너무 하락시킨 나머지 기업의 내재가치보다 주가 너무 내려 있다. 1단계로 자산가치나 매출규모에 비해 과도하게 하락한 저평가 해소를 위한 상승이 전개되고 이후에는 건설업황 회복에 따른 실적을 반영하며 오르는 국면이 된다.

 

 

자본재 경기의 민감 업종인 비철금속과 화학, 기계 업종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경기 선행지수 역할을 하는 아연, 구리 및 합금, 스텐레스 업종의 상승이 탄력적으로 나타났다.

 

 

화학업종 역시 실적 우량 저평가주를 중심으로 활발한 상승세가 전개되어 있다.

 

 

 

기계업종은 정체되었던 기계업종 대표주인 두산그릅주를 필두로 단조, 배관피팅, 일반 기계 등 제반업종이 모두 강한 흐름이다. 향후 플랜트 건설 공장 증설을 감안한 자본재 경기와 맞물리는 흐름이다.

 

한편, 정유사 휘발유공급가격 인하가 마무리되면서 그간 약세를 보였던 정유업종과 전기 가스 업종의 상승도 돋보인다. 소비할 수 밖에 없으며 매일 소비해서 수요가 끊이지 않는 안전한 사업 특성을 갖는다는 점에서 휘발유와 가스 등 관련기업은 장기적인 관심이다.

 

 

전반적인 장세 국면은 자본재 경기의 회복이 시작되는 실적장세 국면의 초입이다.  유럽의 재정적자나 미국의 채무한도확대 여부에 따른 디폴트 가능성 등 지엽적인 재료로 시장을 흔들고 있으나 기업의 펀더멘털과는 무관하다.

 

기축통화의 금리수준이 세기적으로 낮은 가운데 건설과 플랜트 경기가 살아나고 있고, 기축통화의 통화공급증가율이 9.2%대로 경기 과열 수준의 조건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저평가되고 업황이 살아나는 기업을 중심으로 꾸준히 주식을 사서 보유할 때이다.

 

 

 

 

 

 

 

 

 

 

 

 

 

 

 

Posted by 까 치
주식시황2011. 7. 16. 00:52

옵션만기일에 댓글로 문의하신 분의 우려에 대한 답변 및 어제 특정인이 장 종료 이후 문득 만기 이후 코스피 지수의 

 

강세를 거론하였기에 그 연유를 물었더니 대답을 하지 않기에 정리해 보았으며,

 

 

 

지난 6월 동시만기 이후 옵션만기일 전 까지의 프로그램 매매는 6.9조원의 누적 순매수(차익 3.3조, 비차익 3.6조)

 

9월물 지수선물의 베이시스가 상기 기간동안 평균 1.5이상을 유지하면서 차익매수의 유리한 조건이 형성되었고,

 

9월물 지수선물의 베이시스가 강세를 유지하면서 차익거래자들의 이익실현 기회가 많지 않았기에 이번 만기를 매수

 

차익잔고의 중간청산 기회로 활용하였던 것이며, 특히 7월물 합성선물과 9월물 지수선물과의 스프레드가 이번 달 초

 

까지만 하더라도 비교적 큰 폭으로 확대되었지만 만기주간으로 진입하면서 빠르게 축소되었으며, 스프레드의 축소는

 

지수선물과 합성선물의 스위칭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

 

 

 

이번주에 합성선물과 지수선물의 스프레드(컨버전)의 축소로 7월물 옵션만기 당일에 차익잔고 청산을 시도하려는

 

움직임이 있었기에 장중 변동성을 보였으며,

 

만기 이후 9월물 시장 베이시스가 다소 축소되고 있는데 외국인들의 차익매수 설정 베이시스를 고려하면 1.0 이하

 

에서는 청산을 시도할 수 있으며 해당 베이시스 이하로 위축될 경우 차익매도 압박이 지속될 수도 있는 환경인데,

 

 

 

주요 변수는 유럽은행들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및 다음 주에 결정될 이탈리아의 재정긴축안 의회 통과

 

여부이며, 그리스 2차 구제금융안에 대한 합의 여부와 이탈리아 총리와 재무장관간의 정치적 불협화음이라는

 

약점이 노출된 이탈리아 국채에 대한 헷지펀드의 공매도 공세로 국채금리가 상승하며 위기감이 부각된 것이나, 

 

이탈리아의 GDP대비 재정적자 규모는 09년 5.4% 대비 개선추세에 있으며, 14년 까지 0.2%로 낮추는 재정긴축안

 

의회통과를 다음 주 이내로 처리할 것을 자신한다고 총리가 직접 진화에 나서는 모습이며, 현 이탈리아의 상황은

 

정치적 불협화음에 기인된 그다지 위험 수준으로 볼 수 없기에 다음 주 처리과정을 지켜보아야 하겠으며,

 

 

 

최근 9월물 시장 베이시스가 만기일 전 위축된 배경은, 유럽의 불안감이 제기되며 12일 외국인의 7천 계약 이상의

 

선물매도로 기인되었으며, 위험자산인 코스피200 지수선물 매도와 함께 국내 TB3년물 국채선물의 매입을 동시에

 

진행하였으며 유럽발 리스크를 헷지하기 위한 포트폴리오 변화에 기인된 것.

 

 

 

게다가 한국과 미국의 변동성지수인 VKOSPI 와 VIX가 7월 이후 동반 상승반전 되고 있으며 유럽 채무위기 국가들의

 

CDS프리미엄이 동반상승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다음주가 분기점으로 작용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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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초반에 에정된 美 주요 기술주들의 실적발표 및 3Q 전망치를 체크해야 하며, 애플의 경우 2Q 동일본 지진에

 

따른 공급차질로 지연되었던 아이폰 출시 및 부진하였던 물량출하를 이번 3Q에 공격적으로 재개할 전망이며,

 

맥북 제품군 또한 2Q대비 약 2배의 출하량 전망이 예상되기에 그다지 나쁘지 않을 것이며, 아직 반도체 가격이 하방

 

경직을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이를 두고 삼성의 치킨게임 재연이라는 말은 본말이 전도된 것으로 demand 의 부진이

 

근본 이유이며, 그럼에도 삼성이 출하량을 조절하지 않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고,

 

애플의 출하량 증가 여부에 따라 반도체 수요에도 긍정적일 것이나 LG디스플레이의 움직임도 좋을 것으로 보이며,

 

 

 

▶ 중국, 일본의 하절기 전력난과 3Q 계절적 성수기를 감안한 석유화학 업종의 이익모멘텀은 아직 유효해 보이며,

 

유가의 추세적 상승이 쉽지는 않아보이나 하반기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정제마진 개선 및 9월로 예정된 GS리테일의

 

상장에 따라 해당 지분을 50% 보유한 GS의 추가상승 여력도 있어보이며,

 

 

중국의 하반기 주택건설 정책에 따라 굴삭기 수요의 요인이 부각되며 두산인프라코어에 양일간 숏커버링 성격의

 

매수세가 유입되었는데, 두산인프라와 현대차에 유압실린더를 공급하는 동양기전도 연동할 듯 하며,

 

 

약 3주 전에 언급하였듯이, 원전을 대체할 수 있는 발전형 원료인 천연가스 지분을 투자한 상사업체 중에서 GS리테일

 

의 지분 약 32%를 보유하고 있는 LG상사(신고가)의 주가 움직임도 관심.(배 아프겠지만 시세분출 구간으로 진입)

 

 

 

▶ 안타까운 심정이나 냉정하게 말 한다면, 여유를 가지고 접근할 경우 23.5천원 이하에서는 매수 유효해 보이며,

 

다만 당분 간 시장수익율을 따라가지 못하는 제한적인 반등의 흐름을 보일 것이며, 본 입찰 진행상황 및 수요의

 

가시화와 30나노 공정에서의 수율 안정화로 인한 원가절감 여부 및 엘피다의 행보가 확인되는 시점에서 기관의

 

수급변화를 지켜보아야 하겠으나, 직관적으로 수 개월 이내에 동시다발적인 우호적 변화도 예상된다는.

Posted by 까 치
주식시황2011. 7. 13. 16:54

옵션 만기의 통과 의례, 매수 국면'11.07.12 22:58


만기주 외국인의 현란한 손놀림.

 

옵션 만기를 앞두고 변동성이 커진 파생상품에서 이익을 얻기 위한 외국인의 체계적인 전략으로 큰 폭의 하락 변동을 나타냈다.

 

선물 만기나 옵션 만기가 되면 [미국의 경제지표 + 유럽의 재정위기] 패키지의 악재와 미국 시장 급락 변동을 동반한 세계 시장의 하락으로 필요한 변동을 만들면서 옵션1위, ELW 1,2위를 경합하는 우리 시장에서 단기간에 최대의 이익을 얻고 있다.

 

 

종합지수는 미국시장의 2%대 하락과 그와 연관하여 미국시장과 한국시장에서 차익거래를 하는 외국인의 현물주식 3900억 매도, 선물 7689계약의 대규모 매도 공세로 지수를 크게  하락시켰다.

 

 

옵션 만기를 이틀 앞둔 종합주가지수는 변동이 확대되며  47.43포인트, 2.20%가 하락한 2109에서 마감하였다.

 

 

KOSPI 200 지수도 275.90으로 밀려 지난주 콜옵션 매도와 풋옵션 매수로 하락 방향에 대규모 옵션 포지션을 축적했던 외국인은 단 이틀 하락으로 선물지수 12포인트를 밀어내며 손쉽게 이익을 챙기고 있다. 국내 기관은 상방으로 대규모 이익을 내는 포지션을 취하고 있었음에도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번주 하락하기 전 외국인과 기관의 옵션 포지션

 

 

외국인의 이러한 지수 컨트롤은 다음과 같은 단계로 이뤄진다.

 

1.     현물 매수에 따른 지수의 오버 상승을 만들며 선물 옵션의 방향성 포지션 설정.

2.     미국경제지표와 유럽채무위기를 악재로 부각시키며 미국 증시 하락

l      채무위기 조장은 채권파생상품인 cds를 투기적으로 매매하여 위기 부각

3.     미국 시장에서 한국물 ETF, ADR, GDR을 통한 차익거래

     * 우리 시장에서 손해인 듯 하지만 미국 시장과 차익거래를 하여 손해가 아니다.

4.     미국하락과, 악재 모멘텀을 부각시키며 한국시장에서 선물, 현물 매도

5.     하락 유인으로 선물 옵션의 파생상품 이익실현.

 

이런 체계적인 구도로 지수를 움직이고, 우리 시장에서는 프로그램을 수족처럼 이용하기 때문에 외국인은 그들이 마음 먹은대로 주가지수를 만들고 있으며, 그 결과 선물 매매 방향과 일치하는 주가 패턴을 만들어 내며 세계 제 1의 파생시장에서 배터지게 이익을 취하고 있다. 

 

 

 

특히 한국 시장은 옵션이 세계 1위인데다, 또 다른 옵션인 ELW 역시 홍콩시장과 1,2위를 다투고 있다. 이런 점 때문에 옵션 뿐 아니라 ELW 시장에서도 막대한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실제로 오늘 세계 시장에서 가장 하락폭이 큰 나라는 홍콩과 한국이다. ELW 1,2위를 다투는 나라를 겨냥한 것이다.

 

 

또한 오늘 하락폭이 큰 대부분의 중대형주들은 종목옵션인 ELW가 발행된 종목이고, 개인의 콜ELW 매수가 많을수록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볼 수 있다. 만기를 앞두고 개별종목의 이유 없는 하락이나 악재는 이런 ELW와 관련된 가격 변동일 가능성이 높다.

 

 

 

이탈리아 재정문제를 부각시키면서 세계 금융시장을 흔들었으나, 7월 초 이후 줄곧 하락했던 이탈리아의 증시는 오히려 추세의 채널 구도상 바닥권에 진입하여 반등하는 모습이다. 지난해와 비교해 보면 너무도 닮은 모습으로 두번째 같은 재료로 똑같은 변동을 만들어내고 있다.

 

 

한 나라의 재정적자에 따른 채무 위험이란 병으로 치면 일종의 만성질환 같은 종류이다. 어느날 갑자기 완치도 되지 않고, 그렇다고 나빠져도 죽을 정도도 아니다. 다만, 정기적으로 병원에 들러 치료를 하거나 약을 타는 그런 유형이다.

 

마찬가지로 재정적자가 문제된다고 해서 당장 큰 문제도 발생하지 않고, 뭔가 조치가 취해졌다고 문제가 사라지지 않은 것이 재정적자 문제이다. 따라서 파생상품을 움직이는 메이저들은 이들 나라를 핑계 삼아 파생시장을 흔들기 좋다.

 

왜냐하면 이들 나라의 국채의 부도가능성을 나타내는 파생상품인 CDS를 사서 가격을 올리면 적은 돈으로 이들을 부도위기에 처한 심각한 중환자처럼 보이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09년 말부터 선물 옵션 만기만 되면 이런 일이 늘상 반복되지만 투자자들은 방금 놓아준 붕어가 다시 낙시밥을 물고 올라오는 것처럼, 그 사실을 잊어버리고 불안해한다.

 

 

최근 3조 5000억 규모의 주식을 사들였던 외국인이 3856억의 매물을 쏟아냈고, 투신과 보험권도 일부 매물을 쏟아낸 반면, 개인과 증권이 매수를 하였다.

 

 

 

외국인은 선물을 대규모로 순매도하였음에도, 콜옵션 매수와 풋옵션 매도가 때문에 오늘 마감후 선물과 옵션 포직션은 상승 방향이다.  오늘 거래한 선물+옵션의 포지션의 수익곡선은 275 이상 상승해야 이익이 나는 구도이다.

 

 

기관도 277.5 이상, 287.5 이하에서 이익을 얻는 포지션을 늘렸으며, 누적으로는 275~285의 변위의 변동 범위를 갖는다. 만기까지 2100~2180의 변동 범위를 갖는다고 볼 수 있다.

 

 

선물 지수 핵심 구조로는 282.5 이하로 내려 온 것은 과도한 흐름이다. 추세 채널 구도의 바닥에 있어서 대형주 매수의 기회이며 중기 추세 목표는 315, 종합지수 2440 전후이다.

 

 

 

옵션과 ELW 만기로 지수가 크게 내리면서 전기전자, 자동차, 조선, 화학, 은행, 증권 등 지수에 영향력이 큰 업종과 여타업종의 업종대표주 및 ELW가 발행된 기초자산 종목이 크게 내렸다.

 

 

그러나 이들 종목의 하락은 펀더멘털이나 사업 여건의 변화가 아닌 그에 따린 파생상품의 이익을 목적으로 하락을 했다는 점에서 파생상품 이해관계가 해소되는 만기전 하락은 저가 매수의 기회가 된다.

 

전반적으로 지수 2150 이하는 과한 하락으로 언제든 적극적인 매수 전략이 가능한 구간이라 보면 된다.

 

 

기업은 하루에도 오르고 내리는 가치 변동을 하지 않는다. 무수한 호재와 악재가 엇갈려도 기업의 가치는 거의 변하지 않으며, 변하는 것은 재료와 심리와 수급이 기업의 가치에 투영된 주가라는 그림자일 뿐이다.

 

 

그림자가 하루에도 수시로 길어졌다 짧아졌다 하듯이 그렇게 변하는 가운데서도 기업이라는 나무는 큰다.  그림자를 잡으려 하면 잡히는 것이 없으나, 자라는 나무를 보고 사두면 아무리 그림자가 커졌다 줄었다 해도 나무는 크게 마련이다.

 

 

태풍 6호 마온의 탄생

6호 태풍의 강도와 경로, 우리나라 최강의 태풍이었던 태풍 매미와의 유사성

http://www.cyworld.com/Jurassic_Park/7092400

 

 

 

 

 

Posted by 까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