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황2011. 7. 13. 14:46

블루칩 매도 옐로칩 매수의 바닥권 매집 특성, 매수전략'11.06.21 00:16 


변동성 모멘텀 마무리와 매집 국면.

 

지난주로 중국의 선물 시장 만기와 미국의 선물 옵션시장 만기가 마무리되면서 세계 시장은 7주 가까이 이어 온 파생시장 관련 변동성 국면을 마무리하였다. 만기가 마감된 후 첫 거래를 하는 시장은 기관의 주식 매수와 외국인의 선물 옵션 롱포지션 구축이 주축이 된 가운데 지수는 12.28포인트 하락한 2019.65로 마감하였다.

 

 

지수 관련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증가하며 지수가 약세 마감하였으나, 외국인은 선물을 비롯한 옵션을 상승을 대비한 포지션을 늘렸고, 기관은 주식 매수를 늘렸다.

 

 

외국인은 삼성전자와 LG화학 등 주요 업종 대표주 중심으로 매도하여 지수를 압박하며 선물매수와 콜옵션 순매수와 풋옵션 순매도 등 롱 포지션 구축에 주력하였다.

 

 

반면 현물에서도 기관의 매도로 크게 하락해 과매도권에 진입한 하이닉스와 현대중공업 등 과매도권에 진입한 기업을 중심으로 매수를 나타냈다.

 

 

한편, 기관, 특히 투신은 장중 매도하여 가격을 낮춘 후 사들이는 매수하는 전략으로 활발하게 주식을 매수하고 있다. 특히 시가총액이 큰 업종 대표주를 팔아 지수를 약세로 유인한 뒤 옐로칩 우량주와 실적 우량 개별 기업을 적극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바닥권의 매수에서는 대형 블루칩을 팔아 중가우량의 옐로칩을 사는 것이 보통이다. 블루칩은 선물를 병행하여 매도하여 지수를 하락으로 이끌어 일반의 투자 심리를 냉각시키고 이로부터 나오는 매물을 받아서 우량 옐로칩과 개별 우량주를 사들이는 전략을 사용한다.

 

 

이런 이유 때문에 지수 관련 영향력이 큰 삼성전자와 현대중공업 LG화학 SK이노베션 KB금융 같은 블루칩 종목이 하락하여 지수 약세의 원인이 된 반면, 중가 우량주는 비교적 상승이 크다.

 

 

이러한 매매는 하락이 이어지는 천정권에서 대형 블루칩을 매수하여 지수를 끌어 올리면서 중소형주를 처분하는 과정과 반대이다.

 

이런 시장의 측면을 보면, 지수의 약세가 이어지며 일반의 추세 판단에 혼란을 주고 지만, 주요 주체는 추세 전환을 앞두고 선물 포지션과 주식 매집이 활발하다. 이것은 바닥권에서 지수를 이용하여 상승을 기대하는 일반의 심리를 꺾어 중소 우량주의 매물을 유인하고 이를 매집해 가는 과정이다.

 

 

 

시장은 중소형주가 지난해 11월 이후 7개월째 조정을 보이며 과매도 상태로 중기 바닥권을 나타내고 있으며, 장기 상승을 앞두고 매집하는 과정에서 지수 약세가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시장 주체들은 상승을 대비하는 포지션을 강화화고 있는 국면으로 중기 바닥권에 있는 기업에 대해 차분히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유효하다. 적어도 2150 이하의 지수는 등락에 관계없이 꾸준히 비중을 늘려가는 전략이 필요하다.

 

 

 

삼성전자의 과매도권

 

이번 조정 변동에서 가장 영향을 미친 것이 전기전자 업종이다. 이 업종은 글로벌 투자 주체가 아시아 시장을 하락시킬 때 타켓이 되기 쉽고, 월말 연기금의 위탁 운용 평가에서 기관이 보유하지 않은 업종의 대거 매도의 영향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펀더멘털과 관계없이 지수를 컨트롤 하여 선물 시장에 변동을 주거나, 장세의 천정과 바닥에서 지수를 움직여 장세방향에 대한 판단을 속이는 목적으로 이용된다. 지난해 11~올 1월 삼성전자가 갑자기 크게 오른 것은 중소형주 천정에서의 매도를 속이기 위해 지수를 끌어 올리는 목적이다.

 

최근 삼성전자의 급락도 바닥권 주식 매집을 위하여 지수를 낮추는 과정에서 과도하게 하락하여 있다.

 

연봉 캔들을 기준하여 삼성전자가 시가 3선 아래로 내려와 있어 연중 최저 가격이 되기쉬운 곳이며 적극적인 매수가 가능한 가격대라 할 수 있다.

 

 

 

달러화를 기준한 삼성전자 주가는 일정한 채널 상에서 움직이고 있고 지금은 6년여에 걸쳐 주가가 제자리 걸음을 하면서 채널 중심에 와 있다.

 

 

지난 6년 동안 삼성전자는 60조원 이상의 투자를 하고 있고 최근 그 투자 규모가 확대되고 있어 투자에 따른 성장을 감안하면 향후 채널의 상단이 1800$의 가격을 목표로 한다.

 

이처럼 삼성전자가 과매도권에 있을 뿐 아니라, 그 상승 목표가 크다는 점에서 지수의 상승 여력이 크다고 할 수 있다.

 

건설업의 호전과 기관의 건설주 매집

 

오늘 기관은 건설업종 매수를 늘려 건설업종은 대체로 상승을 나타냈다.

 

그 동안 건설업은 주택가격 하락과 그에 따른 아파트 미분양, 미분양에 따른 PF부실로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올 상반기를 기점으로 최악의 국면을 벗어나 빠르게 업황이 호전될 예정이다.

 

이미 지방아파트 미분양이 빠르게 해소되면서 지방을 중심으로 아파트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최근 수도권도 미분양이 줄면서 가격이 오를 기세이다 .

 

여기에 올해 입주(완성)주택이 지난해 대비 33%가 적은 20만채 수준에 머물면서 적어도 2013년까지는 주택 공급 부족에 따른 주택난을 심하게 겪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올해 2분기부터 민간주택 착공 물량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고, 이런 추세가 계속되어 올해 분양 예정물량은 2007년 이후 최대인 28만 채라고 한다.

 

 

 

건설업은 미분양 해소로 주택가격 상승하면 PF 문제를 벗어나게 되고, 이후 착공이 늘면서 업황이 적어도 3년 이상 호전되는 국면을 맞게 된다.

 

따라서 지금은 건설업종에 투자할 좋은 기회가 된다. 기관은 이미 건설업종을 꾸준히 매집하고 있고 최근 들어 매수가 가파르다. 특히 2분기 PF 부실의 재료를 이용하여 가격을 낮추고 물량을 늘려가는 전략을 눈여겨 볼 만 하다.

 

 

 

 

미국의 경기선행지수의 상승

 

이번 선물 옵션 만기를 앞두고 변동을 만든 카드 하나는 그리스의 재정문제이고, 나머지 카드는 미국의 경기 위축 우려이다.

 

그러나, 5월 미국 경기선행지수는 크게 호전되어 나타남으로써 향후 경기 우려의 모멘텀은 오히려 경기 호전의 모멘텀으로 활용될 여지가 있다.

 

미국의 경기선행지수는 갑자기 급락하며 경기 위축 우려를 불러왔던 4월에서 회복되어 전월비 0.8%의 증가로 보임으로써 경기 우려를 불식시킴과 동시에 선행지수 전년 동월비를 2009년 말 이후 모처럼 상승세로 되돌려 놓는 모습이다.

 

 

특히 경기선행지수를 상승으로 이끈 구성 요소는, 금리차와 통화 공급 같은 경기를 움직이는 핵심 요인을 포함하여, 건설허가와 건설용 자재 주문, 소비심리와 민수용 내구재 주문 등의 호전에 기인하고 있어서 완연한 경기 회복의 움직임이라 할 수 있다. Initial Claim은 실업수당 신규 청구로 실직자를 대변한다. 4월 악화되었던 이 지표가 호전되어 실업률 역시 개선을 나타낸다.

 

이런 점에서 그간 경기 위축 우려를 핑계로 한 변동이 너무 과하다. 이런 점에서 세계 시장은 다시 경기의 흐름을 주목하게 될 듯 하다.

 






Posted by 까 치
주식시황2011. 7. 13. 14:45

외국인은 파생시장 매수, 기관의 현물 매수, 상승종목의 확산  '11.06.22 23:08


외국인은 파생시장 매수, 기관의 현물 매수

 

외국인의 선물매수와 콜옵션 매수가 이어졌고, 증권, 보험, 투신, 기금 등 기관의 매수가 이어진 가운데 종합지수는 15.73포인트가 오른 2063.90에서 마감되었다.  

 

 

기술적으로는 20일과 60일 평균이 위에 있어서 일반이 비교적 매물을 많이 내며 저항을 의식하는 매매를 했고, 기관은 이런 경계매물을 이용하여 매수를 늘렸다.

 

 

외국인은 선물 3100계약과 콜옵션을 매수를 늘리며 파생상품 포지션에서 강한 롱포지션(상승하면 이익이 나는 포지션)을 늘렸다. 3일째 롱포지션을 축적하는 모습으로 누적 포지션의 이익 구조는 277 이상에서는 이익을 얻는 방향성 포지션이 구축되었다. 향후 장세를 상승으로 보는 투자 포지션이다.

 

 

한편 기관은 현물 주식 매수에 치중했다. 증권과 보험 투신 기금이 3000억원 대의 적극적인 매수를 보였다.

 

 

모처럼 전기전자 업종에 895억을 매수하는 변화를 나타냈고, 전기전자 업종 외에도 화학, 철강, 조선, 건설, 증권, 서비스업종을 폭넓게 사들였다.

 

 

한편, 정부의 블록세일에 대한 뉴스가 나온 기업은행에 대해서는 900억대의 매도 물량을 쏟아내 큰 하락폭을 키웠다. 전기전자 업종에 대해 모처럼 순매수이다.

 

기관 주요 순매수 상위 기업                     기관 주요 순매도 상위 기업

 

지수가 20일 평균과 60일 평균이 접하는 저항권에 머물고 있으나, 시장을 움직이는 외국인이 파생상품에서 상승 방향 포지션을 공격적으로 축적하고, 기관이 현물 주식 매수 확대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단기 등락에 관계없이 상승 추세가 진행될 여건이다.

 

7개월 이상 매물소화 과정을 거쳐서 상승이 준비된다는 점과, 삼성전자, 포스코, 은행 등 주요 기업이 대세 추세 구도상 대바닥권을 형성한다는 점에서 강하고 긴 추세가 뒤따를 가능성이 높다.  

 

상승세 확산.

 

그간 전기전자 업종에 매물을 집중시키던 기관의 매수의 폭을 넓힘에 따라 상승세가 확산되고 있다.

 

대형, 중형, 소형의 주가 움직임도 그간 상승을 해 오던 중형주에 이어 대형주와 소형주가 동반 상승하여 긍정적이다.

 

 

상승의 양상은 조정에서 급락이 나타났던 급락주의 반등에 더하여 이격 조정을 거친 우량주의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더하여 소형 건설주처럼 업황 바닥에서 자산가치 대비 초저평가되었던 기업이 업황 회복 전망이 나타나면서 빠른 상승을 나타내는 모습도 보인다.

 

이런 상승종목의 확산세와 더불어 등락비율이 상승하고 있다. 이것은 점차로 상승세로 전환되는 종목의 수가 많아지는 상승국면의 전형적인 모습을 나타낸다.

 

 

하반기 장세를 준비하는 시장은 상승 면면에 있어서 상반기와는 다소 다르다. 연기금 운용 평가가 있는 6월 30일을 기점으로 기관의 포트폴리오 변화가 크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고 이런 면에서 그간 장기 조정을 거쳤으나 향후 업황 회복이 기대되는 업종의 움직임도 활발해질 듯 하다.

 

오늘 비철금속, 철강, 조선 및 기계, 건설 업종의 움직임이 활발한 기업이 많다.

 

비철금속

 

철강

 

조선기계

 

건설

 

 

5호 태풍 메아리 발생, 5일~6일 후 한반도를 관통할 듯.

강풍보다는 폭우 영향이 클 듯,

 

 






Posted by 까 치
주식시황2011. 7. 13. 14:38

파생시장 변동의 마감과 추세 전환의 시점'11.06.17 21:55


파생시장 변동성 마감

 

중국의 선물 만기와 미국의 쿼드러플 만기인 오늘 지수는 장중 큰 출렁임을 보인 끝에 200일 평균을 지지로 낙폭을 줄여 14.70포인트가 내린 2031.93에서 마감하였다.

 

 

그간 지수를 관리하여 온 외국인은 선물 지수 267을 지지로 하락의 재차 매수하는 구도를 나타냈으나, 기관이 전기전자 업종 및 운수장비 업종에 대규모 매물을 쏟아부은 끝에 200일 평균까지 밀어낸 후 투신권이 되사는 매매를 하였다.

 

 

투신을 비롯한 보험, 은행, 기금 등의 기관은 전기전자 업종에 2367억원의 홍수 매물과, 운수장비 업종에 1275억원, 금융업종 761억원 등 지수관련 업종에 4500웍의 홍수 매물을 쏟아내 지수 하락을 주도하였으나 여타 업종은 전반적으로 순매수를 하였다.

 

 

 

 

외국인은 전일 매도했던 선물을 일부 환매수하였으나 현물 주식도 1883억의 순매도를 보였다. 주로 장기상승으로 이격이 큰 업종을 매도한 반면 하락폭이 전기전자 등 낙폭 과대주를 사들였다.

 

 

기관의 매물이 집중된 삼성전자, 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가 크게 하락하였고, 운수장비와 금융업이 하락하며 지수를 낮췄으나 건설업을 비롯하여 화학 서비스업종을 중심으로 전반적으로 상승 기업이 많았다. 기관이 매도를 집중하는 일부 종목(특히 신용잔고가 많은 종목)하는 업종을 제외하고는 폭넓게 주식을 사들였기 때문이다.

 

하락의 일단락

 

그간 파생시장의 만기를 앞두고 외국인의 선물 시장 조정과 기관의 IT, 금융업종 매도 집중을 보이며 하락했던 시장은, 변동성 모멘텀 소멸과 함께 기술적 상승의 위치에 있다.

 

달러기준 종합지수가 2008년 매물대가 집중된 900$ 초반에 이름으로써 채널 하단 가격을 나타낸다. 다음 상승은 전고점인 1100을 향한 행보가 시작될 수 있는 위치이다.

 

 

장기적인 핵심 구도로는 2008년 저점 이후 전반부의 상승을 한 이후, 후반부의 상승을 남기고 있다.  전반부의 상승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가 상승을 주도하고 일반와 투신이 주식을 파는 국면이라면, 후반부의 장세는 일반의 시장 참여가 보다 늘어나는 국면이 된다.

 

달러기준 종합지수

 

시장 지표는 중기 바닥권이 연장되며 과도한 매물 소화를 한 끝에 200일 평균을 터치하고 있는 모습이다. 조정이 길어질수록 강한 탄력이 기대되는 구간이며, 지수의 모습과는 달리 개별 종목의 주가가 과도하게 낮게 형성되어 있고 저PER 기업들이 널려 있다는 점에서 바닥권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다.

 

 

전기전자 업종의 전환

 

이번 조정 장세의 하라 주도는 전기전자 업종이다. 기관이 연일 대규모 매물을 쏟아내며 전기전자 업종의 하락을 유인함으로써 하락을 주도하였으나, 펀더멘털 변화를 결부짓기에는 너무 하락이 가파르다.

 

 

 

 

 

주요 기업의 업계 지배력이 강화되고 투자로 인한 성장 여력을 확충한 상태라는 점에서 단지 실적 변동을 빌미로 한 이런 하락은 과도하다.

 

아시아 시장의 하락을 염두에 두고 하락 여지를 남겼던 미국의 반도체 지수는 선물 만기와 함께 지지권에 선 모습이다.

 

 

한편, 6년 동안 60조 가까이 투자를 하며 성장 발판을 마련한 삼성전자가 모처럼 큰 폭의 조정을 보이며 바닥 신호를 주고 있다.  하이닉스 역시 기관의 몰매로 하락을 하였으나 핵심 지도상 반전의 위치에 이르러 있다.

 

 

 

중국증시의 대세 바닥권

 

 10%대의 고성장에도 불구하고 2009년 이후 주가가 상승하지 못하고 장기 조정을 거쳐 온 중국 증시가 드디어 대세의 저점권에 진입하고 있다. 물가 205년 저점과 2008년 저점을 있는 대세의 핵심 지지권이 있어 이런 간격을 매운다면 본격적인 상승 국면이 기대된다.

 

 

 

부동산과  건설업의 가파른 회복

 

부동산이 PF 부실과 가계 부채로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리는 사이 빠른 회복을 나타내고 있다.

 

 

지방의 미분양 물량이 빠르게 감소하면서 지바은 주택가격이 26개월째 상승을 하고 있고, 약세에 머물던 수도권의 미분양 물량이 감소하기 시작하여 조만간 수도권 부동산도 가격 상승이 나타날 조짐이다.

 

특히, 올해 예상 완성(입주)주택의 수는 20만채 정도로 2000~2010년의 28만채 ~ 34만채에 비해 현저히 적은 수준이다. 이렇게 완성 주택이 부족한 현상이 2013년까지 계속된다는 점에서 강한 수급 부족 문제에 봉착하여 전세가격과 함께 주택가격 불안이 불가피 하다.

 

이런 주택부족과 더불어 이미 올해 초부터 건설 인허가 건수가 급증하고 있으며, 올 예정 분양 물량은 27만채 정도로 2007년 밀어내기 분양을 한 이후 최고로 많다.

 

이처럼 빠르게 주택 건설이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제조업의 가파른 호전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부문의 약세로 약화되어왔던 경기선행지수가 상승으로 움직일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고 주택건설에 기반한 경기선행지수 호전은 장기간에 걸쳐 상승으로 나타난다는 점에서 주가 상승의 경기 모멘텀이 된다.

 

참고 : 주택시장 관련 상세 분석 자료

http://www.cyworld.com/Jurassic_Park/6885679

 

 

 

 

 

Posted by 까 치
주식시황2011. 7. 13. 14:36

미중 선물 만기 하루전, 그리스를 핑계대는 변동성과 매수 기회.'11.06.16 22:37   조회: 12212  스크랩: 11



미국과 중국 만기를 앞둔 변동성과 그리스 핑계

 

금요일 미국과 중국의 선물 시장과, 미국의 선물 옵션 등 쿼드러플 만기를 앞두고 시장의 변동성이 크게 나타났다.

 

 

미국 시장의 2%대 하락을 빌미로 세계 시장의 하락을 유인하였고, 우리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현물 매도와 선물 매도에 따른 프록그램 차익 공세의 겹공세를 펴며 지수를 끌어 내렸다.

 

그리스의 지원이 늦춰지면서 그리스의 모라토리엄 가능성이 하락의 원인으로 언급이 되고 있다. 주가가 크게 하락한 상태에서 이런 악재를 결부시키면 대부분 심리적으로 크게 흔들리는 상태가 된다.  이런 이유 때문에 만기전 변동에서는 이와 같은 재료를 흔히 이용하게 된다.

 

 

과거 발생했던 모라토리엄의 경우 주가를 보면 모라토리엄이 선언되더라도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는 없으며 오히려 주가가 크게 상승하는 계기가 된다.

 

 

1988년 남미 7국의 모라토리엄 선언을 비롯하여 1998년 러시아의 모라토리엄 선언 이후에는 주가가 크게 올랐고, 1999년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 주의 모라토리엄 선언이나, 2001년 모라토리엄 선언의 경우에는 주가 변동이 거의 없이 당사국 주가는 이후 급히 오르는 모습이 되었다.

 

사실 모라토리엄은 채무국과 채권국의 채무 만기와 조건의 협상일 뿐, 그 자체가 경제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아니다. 다만, 베팅 규모가 큰 중국 선물 시장과 미국 선물 옵션 시장의 만기가 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는 측면이 있다.

 

미국증시의 하락 여력과 지지권.

 

뉴욕 종합지수의 지표 추이를 보면 과거 추세가 반전이 되었던 과매도권에 진입해 있다. 이런 급락에 따른 과매도권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에도 선물 만기주인 3월과 6월이 된다.

 

 

뉴욕 종합주가지수의 일.주.월 주가를 보면 60주 평균과 20월 평균을 지지점으로 반등이 가능한 모습이고, 이 지지권까지 대략 2.5%의 변동 여지가 남아 있다. 선물 시장 만기를 빌미 삼아 이런 변동을 한 이후에는 강한 상승이 나타나기 쉽다.

 

 

주가 하락과 함께 달러가 상승함으로써 원유가 등 상품가격 동반 하락을 유인했으나 달러 인덱스 역시 강한 저항을 앞둔 모습이다.

 

 

 

지수를 그려 이익을 얻는 외국인

 

 

종합지수는 오늘 외국인의 장중 8000계약에 이르는 선물 매도와 그에 따른 1734억의 프로그램 차익 매도에 더하여 외국인이 2000억원의 현물 매도까지 더함으로써 마음 먹은 대로 39.9포인트를 끌어 내려 2046.63에서 마감시켰다.

 

 

 

미국 시장의 하락을 만들어 모멘텀을 만들고, 여기에 선물과 현물을 교묘하게 운용하는 세계시장의 핵심세력의 의도에 따라 주가가 정밀하게 컨트롤 되고 있다.  미국 시장을 이용한 하락 모멘텀을 만들고, 여기에 선물로 프로그램 차이 거래를 컨트롤 하며 현물을 운용하니 주가를 마음대로 조절하며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시장이 효율적 가설이 아닌 특정세력의 의도에 따라 움직이는 구도가 되어 있으며, 이것은 잘못된 시장의 거래 제도에 기인한다.  특정 세력이 지수를 움직여서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제도도 문제이지만, 그것이 가능한 시장에서 파생상품 시장을 키우는 것처럼 잘못된 일은 없다.

 

외국인은 현물 매도에도 불구하고 매도거래대금 자체는 1조 2000억으로 바닥권에 속한다. 현물 매도를 최소한으로 줄이면서 선물과 현물과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효율적으로 지수를 움직이면서 옵션과 ELW 등에서 전반적인 이익을 챙겨가는 구도라 할 수 있다.

 

 

상승할 위치에서 역으로 하락을 시키며 악재를 부풀리면 심리적으로 위축이 되기 쉽다. 그러나 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선물 만기를 하루 앞두고 있어 변동 모멘텀이 소멸 되는 시점에 있고, 주가는 이미 과매도권에서 상승이 지연되면서 매물 감소에 의한 탄력이 강한 위치이다.  

 

 

지수를 제외한 대부분의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하여 있으며, 기업의 실적에 대비 주가수준이 매력적인 수준이 되어 있다. 헛개비와 같은 가격의 변동에 현혹되지 않고, 차분히 기업의 본래 가치를 따져 매수를 할 좋은 기회이다.

 





Posted by 까 치
주식시황2011. 7. 13. 13:48

해외 시장의 추세 전환 징후'11.06.15 18:01   조회: 12762  스크랩: 14


글로벌 시장의 상승 여건.

 

한국 시장의 선물 옵션 만기가 지나고, 이번 주 중국 시장의 선물 만기와 미국의 선물 옵션 등 쿼드러플 만기가 있으나 세계 시장은 점차 상승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6월초 경기지수 위축을 핑계 삼아 급락했던 미국 증시는 지난 주말 급락으로 하락으로 설정했던 포지션을 정리한 후 점차 반등의 모습이 되고 있다.

 

 

주가로 보면 추세 전환이 확실해 보이지는 않지만, 채권시장에서 지난 2월 초순 이후 강세를 보이던 채권금리가 강력한 상승을 하며 추세 전환을 함으로써 장차 증시의 상승을 예고하고 있다. 글로벌 펀드의 자산 배분 운용상 4개월여에 걸쳐 강세를 보여 온 채권을 차익실현하고 주식으로 이동하는 조짐이기 때문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채권투자 회사를 운용하는 핌코의 빌 그로스는 미국의 잠재 부채를 거론하며 미국의 재정적자를 우려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보아 그간 보유했던 채권을 차익 실현했다는 것을 의미하여 채권시장의 약세는 상당기간 지속될 수 있다.

 

현재 미국의 재정 상황이나 무역수지를 보면 미국의 달러나 국채가 강세를 이어갈 이유가 없으나, 다른 나라에 위기나 재정 부실 문제가 발생할 때 기축통화로서 달러와 국채가 강세를 나타내는 특성이 있다. 그간 그리스 사태를 빌미로 강세의 버팀을 얻었으나 그리스 문제가 결정 단계에 이르면서 채권과 달러가 약세로 가는 과정인 듯 하다.

 

여하튼 미국은 이자율보다 물가가 높아 실질금리가 무려 -2.5% 수준을 나타내고 있으며, 다른 것을 다 차치하고라도 이 조건 때문에 상품과 주식이 오르기 쉽다. 현금 그 자체가 이자를 받는 것에 관계없이 곧 손실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선물 만기 이후 상승을 이어온 종합지수는 오늘도 상승으로 마감하며 20일 평균에 다가섰다. 어제 기관의 공격적인 매수로 20일 주가가 20일 평균에 접근하면서 저항을 받았다. 저가에서 선물을 대거 매수했던 외국인이 20일 평균에서 선물 매도로 나서며 지수를 압박하여 5일 평균까지 밀어낸 후 일부 선물을 환매수한데다 기관의 현물 매수가 이어지며 상승 마감하였다.

 

 

종합지수는 9.70 포인트가 오른 2086.53에서 마감하면서 20일 평균에 접근하였다.

 

 

외국인은 매도거래대금이 1조 1000억 수준으로 낮은 가운데 현물 순매수가 소강 상태를 보인 반면, 그간 매도에 주력했던 보험을 필두로 기관이 사고 일반이 파는 양상이다.

 

 

지난주까지 매도로 지수를 압박하던 기관은 이번 주 들어서면서 연기금을 제외한 여타 기관이 모두 매수로 전환되어 있는 상태이다. 다만 매수에 있어 팔아서 가격을 낮춘 후 싼 가격에서 물량을 사들이는 전략적인 매매가 늘고 있다.

 

 

기관의 매수는 화학과 자동차 정유에 집중이 되면서 기관이 크게 매수할 때는 극심한 차별화 양상이 나타난다. 이것은 6월말을 기준 삼는 연기금의 위탁매매 성과 평가를 앞두고 기관들이 보유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을 극대화하기 위한 결과이다.

 

 

 

이 때문에 신규 유망 기업의 편입이나 새로운 포트폴리오 종목 편입보다는 과거 보유한 종목의 주가를 올려 평가이익을 극대화하려 하고, 또 수익률 경쟁에서 뒤쳐지는 개별 책임을 피하기 위해 한 기관이 사면 모두 따라 사고, 한 기관이 팔면 모두 따라 파는 비정상적인 매매 양상이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매매는 연기금의 위탁 운용규모가 25조원 규모에 이른다고 하고, 운용 수익률에 따라 다음 위탁여부가 결정이 되므로 어쩔 수 없는 현상이지만, 6월 말까지 한시적인 현상이며 아마도 7월부터는 포트폴리오의 변화와 함께 새로운 상승 유망주로 장세가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이런 점에서 소외되고 있는 유망업종들은 월말을 전후하여 움직임이 활발해질 가능성이 높다.

 

한편, 우량한 개별 종목의 움직임도 이런 소외 대열에서 오랜 조정을 거치고 있으나, 7개월의 조정 과정에서 매물이 크게 감소하면서 과도한 조정을 나타냈다는 점에서 하반기에는 전반적으로 강한 상승이 기대되는 모습이다.

 

등락주선의 급락과 장기 지지선에 접한 모습은 향후 일반 주도의 개별주 장세도 임박했음을 나타낸다.

 

 

미국 부동산 시장의 더블 딥

 

최근 더블딥에 대한 우려의 보도가 점차 늘고 있다.  사실 더블 딥이란 증권 용어의 쌍바닥이라는 의미이므로 우려보다는 찬스를 나타내는 용어인데, 경제에 이 말을 붙이면 사람들이 많이 우려한다.

 

 

미국의 주택가격은 재차 하락하면서 실제 더블딥, 즉, 쌍바닥의 모양을 갖추고 있고 이런 면에서 미국의 부동산 시장도 미국 사람에게는 투자의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우리는 환율 하락이 대기하고 있어서 아직 이르다.

 

 

 

 

미국의 부동산 시장이 장기 성장을 앞두고 있는 한 장기 성장의 모멘텀이 살아나기 시작하며 이와 관련된 경기가 전체 경제와 증시를 이끈다.

 

 

 

 

 

참고 : 미국 주택시장의 더블 딥 분석

http://www.cyworld.com/Jurassic_Park/6843456

 

 


Posted by 까 치
주식시황2011. 7. 13. 13:46

외국인의 선물 매수포지션 확대와 등락주선의 반전 조건.'11.06.13 23:44   조회: 9948  스크랩: 9


내국인 매도 약세 속에 외국인 선물 포지션 변경

 

지난주로 선물 옵션의 만기가 마무리되고, 선물 옵션의 이익이 주는 영향력이 감소한 시장은 외국인의 선물 저가 매수 확대 속에 기관의 매도가 강하게 나타나며 하락한 끝에 강보합권에서 마감하였다.

 

 

미국 증시의 약세 마감으로 하락 출발한 증시는 외국인의 선물 매수에 따른 프로그램 매수에 힘입어 장중 2057까지 상승하였으나, 개인의 공격적인 선물 매도 공세와 보험, 은행, 기금의 현물 매도 공세로 2025까지 밀린 후 마감 전 투신의 전격적인 주식과 선물 매수로 지난 주말보다 2.07포인트가 오른 2048.74에서 마감하였다.

 

 

전체적으로 시장은 지난주까지 매도 공세로 선물, 옵션, ELW에서 이익을 확보한 외국인이 현물 매도로 지수를 누르며 선물 매수를 확대하는데 주력하였다.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포함대형주를 중심으로 2000억의 순매도를 기록하는 한편, 선물 시장에서는 현물 8000억 규모에 해당하는 6139계약의 선물을 매수포지션을 늘렸다.

 

 

선물옵션 만기를 앞두고 6월 3일 이후 외국인이 공격적인 선물 매도에 나서면서 2120 수준에 머물던 지수를 끌어내렸으나 오늘 6000계약 이상의 선물 매수로 그간 매도했던 만큼의 9월물 선물을 매수하였다.

 

4월 이후의 시장의 등락 변동을 선물 시장 매매 주체의 순매수와 대조해 보면, 외국인의 선물 매매 방향에 따라 상승과 하락을 오가는 결과가 나타난다.  만기를 앞두고 외국인은 지수를 상승과 하락을 오가며 만기 이익을 극대화한 후 만기 다음주의 첫날인 오늘은 선물 매수로 9월물의 매수를 늘린 결과를 준다.

 

 

4월 이후의 베이시스 변화를 보면 외국인의 선물 매도로 5월초 이후 백워데이션에 머물며 프로그램 매도의 원인이 되었던 베이시스는, 만기를 전후하여 베이시스 0 수준을 나타내며 매수잔고를 덜었고, 만기가 지난 후 9월 선물에 대한 베이시스는 1.7% 포인트 콘뎅고로 확대되며 프로그램 매수가 유입될 조건을 만들고 있다.

 

결과적으로 외국인이 그리스 재정적자나, 미국의 경기지표와 같은 재료를 활용하고 미국의 증시등락을 지렛대 삼아 우리 시장의 변동을 만들어 만기를 앞둔 파생시장에서 이익을 취하고 있다. 만기가 마감된 이후 현물로 지수 상승을 억제하여 저가에서 선물 매수 포지션을 강화하는 것이라 하겠다.

 

이에 반해 국내 기관이나 개인은 악재나 차트에 의존하여 선물 시장에서 하락 방향을 투기 포지션을 늘리거나, 보험, 은행, 기금이 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증권과 투신은 활발하게 주식 매수를 늘리고 있으나 매도 공세로 주가를 낮춘 후 가격이 낮아지면 매수하는 능동적 저가 매수 전략을 보이고 있다.

 

해외 시장의 움직임

 

세계 증시를 조절하는 핸들과도 같은 뉴욕 증시는 지난 주말까지 하락하며 한국 증시의 만기에서의 변동 모멘텀과 외국인의 9월물 저가 매수의 기회까지를 만든 모습이다.

 

 

이번주 금요일에는 중국증시와 미국증시의 만기가 있으나, 지속적인 약세를 보이기 보다는 주중 반전의 계기가 되기 쉽다. 지수가 장기 추세 지지선중 하나인 200일 평균에 접근한 모습으로 RSI 지표가 과매도권인 35이하에 머물러 반전의 조건을 주고 있다.

 

 

미국 시장의 풋옵션계약/콜옵션 계약수를 나타내는 풋/콜 비율은 풋쪽으로 과도하게 치우쳐 과도한 파생 시장의 영향을 나타낸다. 풋콜 비율이 상방으로 치우치는 쏠림이 나타나는 경우 장기적으로 상승 추세가 나타나기 쉽다.

 

 

이번 주 만기를 맞는 중국시장과 미국시장의 파생시장 모멘텀을 마무리로 하여 상반기 변동 모멘텀이 소멸된다. 그 동안 만기를 앞두고 지수가 과도한 조정을 보여왔으나 이번 주내지 다음주에는 이런 변동을 복원시키는 과정이 시작되기 쉽다.

 

개별 종목의 장기 조정정과 등락주선 반등 저점.

 

종합지수가 4월말 신고가를 형성한 후 6주간의 조정을 거치고 있다. 그러나 개별 종목의 조정은 10월 28일을 고점으로 7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조정의 모습은 거래소 시장의 등락주선을 통해 볼 수 있는데 특히 지난해 10월 이후의 조정이 가파르다.

 

 

이것은 1900선을 넘어서면서 주가 조정에 대한 우려와 함께 일반이 매도를 늘렸고, 증권사나 당국의 ELW와 같은 변동성이 큰 파생상품 확대 전략으로 개인의 수급이 파생시장으로 쏠린 때문이다.

 

지수가 상승을 해도 기관이 이끄는 일부 종목에 한정해서 오르는 이와 같은 질적인 저하 현상은, 주가 조정에도 불구하고 상승이 지속되는 뉴욕시장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미국 시장은 자본 시장이 성장하는 반면, 한국 시장은 자본 시장의 기능이 약화되고 강화되는 투기성을 반영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

 

 

여하튼, 7개월에 걸친 긴 기간에 걸쳐 가파른 하락이 나타나면서 개별 종목의 매물이 철저히 줄어든 상황이다. 이와 비슷한 조건은 2009년 2월말 내지 지난해 5월말에 해당하는 위치로 이후 등락주선의 강한 반등이 기대된다고 하겠다.

 

등락주선의 강한 반등은 개별 종목의 가파른 상승 장세를 의미한다 주가 고점을 우려한 일반의 대규모 매도와 그에 따른 개별 종목의 장기적이고 가파른 매물 감소를 감안하면 ㅇ이후 상승이 전개될 때 개별 종목의 강한 탄력이 기대된다고 하겠다.

 

6주간 시장의 조정을 이끌던 파생시장의 모멘텀이 해소되고 시장은 상승의 준비를 하고 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은행, 철강, 증권, 건설 등 대부분의 업종이 큰 바닥권을 이루고 있고 등락주선의 바닥권과 함께 개별 종목의 움직임이 시작되는 위치인 만큼 차분히 기업의 실적과 성장을 기준하여 지분을 늘려가는 전략이 필요하다.

 

 

IT기업의 설비투자 턴어라운드

 

이유 없는 기관의 연속적인 매도공세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IT 대형 핵심주는 시설투자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삼성전자는 달러를 기준 주가가 6년째 제자리를 맴돌고 있으나 2006년 이후 2010년까지 기업이 벌어들인 영업현금은 무려 55조원에 해당하고, 이 기간 시설투로 쓰인 자금이 60조원에 가깝다.

 

 

특히 2009년 이후 다소 공격적인 투자가 진행이 되고 있어서 비용증가를 반영하여 순이익의 증가가 정체되지만 EBITDA 증가에서 보듯 기업이 버는 이익은 급격히 증가하게 된다. 즉, 멀리 뛰기 위해 뒤로 물러서 힘을 비축한 상태라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삼성전자는 현재 가격대를 기준하여 투자에 따른 성장 때문에 배수로 상승이 가능하다. 삼성전자의 이러한 상승 때문에 종합지수는 3000을 넘어서는 동력을 얻게 된다.

 

따라서 이들 기업은 시설투자 턴어라운드의 장기 성장 측면을 볼 필요가 있다. 단순히 변동권에 놓인 업황에 관심을 두다 보면 장기적으로 크게 성장하는 기업의 핵심을 놓치기 쉽다.

 

 

 

 

 

(강의)불황과 호황, 그리고 위기와 기회 그 원리와 메카니즘.

http://www.cyworld.com/Jurassic_Park/6801569

 

 

 


Posted by 까 치
주식시황2011. 7. 13. 13:44

전기전자, 은행, 철강, 자동차, 증권 업종 대세 구도와 상승 채비'11.06.10 18:46   조회: 17350  스크랩: 11


주간 약세 마무리 마무리와 상승 준비

 

선물 만기를 마친 증시는 상승으로 출발을 하였으나, 증권과 외국인의 선물 매도로 프로그램 차익 거래 매물이 증가하면서 약세 마감하였다.

 

 

오전에는 외국인의 선물 매도로 남아 있는 프로그램 차익거래 매물을 정리하려는 변화를 보였고, 이후 외국인은 선물 옵션 매수하였고 매도하던 주식도 하락한 종가에 일부를 매수하였다.

 

기관은 증권의 선물 매도에 한 프로그램 차익거래 유도와, 투신, 보험, 기금의 전기전자 업종을 집중 매도로 오후 하락을 좀 더 키우며 마감하였다.

 

종합지수는 24.75포인트가 하락한 2056.67에서 마감함으로써 기술적으로는 120일 평균을 이탈한 가격에서 마감하였다.

 

 

기타세력이 주도하는 프로그램 차익거래에서 3170억의 차익 거래 물량이 나오면서 바스켓을 비웠고, 일반이 운송장비와 전기전자 업종 위주로 3400억의 순매수를 하였다.

 

 

기관은 보험, 투신, 은행, 기금 등 대부분의 기관이 전기전자 업종에 대량 매물을 쏟아내 1716억의 순매도를 기록한 반면, 화학, 철강, 유통, 건설, 보험 업종을 매수하며 607억의 순매도를 기록했고, 외국인은 화학과 운송장비, 건설을 팔도 전기전자, 금융, 서비스 업종을 매수하며 607억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하락을 주도했던 외국인과 증권이 종가 매수에 나서고, 3000억의 대규모 프로그램 매물이 소화되며 프로그램 차익 거래 바스켓이 비워졌다는 점에서 상승이 준비되고 있다.

 

 

 

다소 지루한 바닥과정이 이어지지만, 매물지표와 등락비율 등 제 지표가 중기 바닥권을 형성하여 있고, 선물 시장의 변동 모멘텀에 소멸되면서 프로그램 바스켓이 비워진 만큼 핵심 주에 대해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을 지속할 때이다.

 

 

 

주요 업종의 핵심 구조와 목표

 

그간 기관들의 전기전자 업종 집중 매도로 조정을 거친 지수는 삼성전자가 60주 평균 가격에 이르면서 기술적으로 반전의 위치에 다다른 모습이다.  2011년 1월 20일 이후 시작된 전기전자 업종 조정이 일단락 되었음을 나타낸다.

 

 

 

그 동안 삼성전자를 비롯한 기술주를 대거 매집해 온 외국인은 삼성전자가 지지권인 796$에 이름에 따라 눌림목을 기준으로 반전을 준비하게 된다.

 

 

핵심 구조로 보는 삼성전자의 목표 가격은 1300$ 전후가 1차 목표가격이 되고 2200$가 2차 목표 가격이 된다. 이와 함께 기관의 동반 매도로 하락했던 대다수의 기술주가 본격적인 상승 국면을 준비하게 될 듯 하다.

 

 

 

은행업종은 2009년 부터 시작된 건설사 PF 부실을 반영하며 7분기에 걸쳐 정체 국면을 맞고 있다. 그러나 13만채가 쌓여 있던 지방의 미분양이 급격히 감소하며 주택부족으로 지방 아파트 가격이 오르고 있고 수도권 역시 2014년까지는 주택 수급에 문제가 있어 가격 상승이 나타난다는 점에서 부실이 아닌 새로운 대출 확대의 기회가 되고 있다.

 

 

신한지주의 주가를 기준으로 현재 45$ 수준에 머무는 주가는 이후 상승을 하게 되면 110$가 향후 목표가 된다. 대략 이런 비율에 맞춰서 향후 은행업종의 주가가 움직이기 쉽다.

 

 

다음 상승이 정체된 업종이 철강업종이다. 포스코가 장기 부진을 나타내며 주가가 5년 평균인 60월 평균에 와 있다. 기업의 대규모 투자로 성장 잠재력을 대폭 키우고 있는 만큼 이런 잠재 성장 능력을 키우는 기업은 5년 평균 가격 이하의 가격을 형성하기 어렵다.  

 

 

이후로는 기존에 투자했던 사업장의 설비투자 턴어라운드가 준비되고 있어서 현재 400$에 머무는 주가는 장기적인 성장 채널의 상단 가격인 180$를 향해 움직여 가게 된다.

 

현대차로 보는 자동차 업종은 올 1사분기에 기관의 집중 매수로 오버 슈트한 면이 없지 않아 조정 가능성이 있으나, 월말 국민연금 운용 평가를 기다리는 기관이 일단은 가격을 유지하기 쉽다. 주가는 채널의 중간인 205$에 머물고 있어서 180$ 전후의 조정 지지점과 350$ 전후의 상승 목표 사이의 움직임이다. 상하방 변동이 모두 가능한 모습이지만 조정을 거쳐 움직이는 것이 안정적이다.

 

 

 

대표 핵심주 삼성증권으로 보는 증권업종은 2010년 저점 이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이번 조정으로 20월 평균선에 접하여 상승이 이어지기 쉽다.

 

 

 

주가를 달러로 보는 이유는 차트를 외국인이 그리기 때문이다. 국내 기관이라야 장기적인 구도 없이 변동 많은 분기 실적과 모멘텀에 따라 수시로 매매하고, 연기금 해바라기성 매매를 할 뿐 장기 차트를 그리지는 않는 것 같다. 그러나 외국인은 수년에 걸친 장기 구도를 놓고 가격을 만들어가며 장기 이익을 만든다는 점을 주목해 둔다.

 

 

 

환율을 보면,  원화의 가치가 과거 20년간 경제 수준에 따른 원화 가치에 비해 과도하게 저평가 되어 있다. 이렇게 저평가된 원화가치는 외국인에게는 큰 이득을 얻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준다.  이 때문에 주가 상승과 함께 원화 가치 상승으로 달러 기준 이익이 크게 증가한다.

 

 





Posted by 까 치
주식시황2011. 7. 13. 12:02

만기일 적절한 타협, 투기적 모멘텀에서 펀더멘털로 매수 전략'11.06.09 23:32



만기일 적절한 타협

 

선물과 옵션의 만기를 앞두고 6주 정도 조정이 전개되며 치열한 공방이 전개되었으나 오늘 만기와 함께 일단락이 되었다.

 

 

종합지수는 하락 출발한 후 등락을 거듭하다 외국인의 매매로 일시 반등하기도 하였으나, 증권의 매도 공세로 이내 하락한 뒤 종가에 외국인 매도와 기관 및 프로그램 매수가 경합하여 결국 11.93포인트가 하락한 2071.42에서 마감했다. 

 

 

만기 선물 옵션 결제지수는 272.44로 외국인과 증권은 더 하락한 곳에서 이익이 극대화되는 조건이었지만 일반, 기관, 외국인이 이해가 크게 엇갈리지 않은 균형을 이루는 지수에서 타협한 채 마무리하였다. 

 

외국인은 6,600억의 현물 매물을 쏟아냈고, 이중 상당 물량은 선물 또는 옵션과 합성 차익 관련 매물일 가능성이 있다. 프로그램 거래에서는 차익 1887억원, 비차익 3621억원 등 5,509억원이 매물로 나왔다.

 

 

일반이 6541억원의 순매수를 하며 주식을 사들였고, 기관도 투신권 1766억원 등 모처럼 투신, 보험, 은행, 종금, 기금이 매수를 하며 이제까지 매도에서 벗어나는 모습이었다.

 

 

외국인은 프로그램 거래를 통해 대형주 매물을 쏟아놓음에 따라 대형주가 약세를 나타냈다.특히 삼성전자 및 시가총액이 큰 운송장비업종, 금융업종이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 거래소 초저가주들이 모처럼 활발한 모습을 나타냈다. 특히 중소형 IT업종 주식들은 비교적 강한 상승을 하였다. 지수와 무관한 일반 종목이 먼저 움직임을 보이는 것이라 하겠다.

 

 

 

중대형주로 집중된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 물량과 기타세력의 프로그램 차익 매물 때문에 시가총액 상위 중대형주가 대체로 약세를 나타냈으나 기관이 매수를 늘린 화학과 철강주는 비교적 강세를 나타냈다.

 

 

 

한편, 건설업 호전과 관련하여 저가 건설주와 공급가 협상을 마친 시멘트주가 초강세를 나타냈고, 정부의 LED 램프 공급에 대한 장기 전략을 모멘텀으로 LED 관련주가 모처럼 상승을 하였다.

 

 

시장 지표를 보면 2010년 이후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저점 주기에 다가선 채, 시장의 매물 수준을 나타내는 VR 지표가 드물게 40수준까지 내려왔다. 과거 40수준을 나타낸 것은 2009년 2월 말이다.

 

 

참고로, 중국이 선물 시장을 개장한 지난해 4월 이후 주가는 매우 규칙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선물 시장의 규모가 큰 한국, 미국, 중국의 공통 만기월에 맞춰 조정 장세가  진행됨으로써 일정한 주기적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파생시장의 만기와 관련된 매매 공방 과정에서 글로벌 악재와 해외 증시 하락, 기술적인 지지 이탈 등 심리적인 영향이 많았으나 결국 파생시장의 대규모 베팅에 수반된 수단일 뿐이다.

 

 

시장 지표는 매물이 예외적인 과매권을 나타내고 있고, 등락비율이나 회전율 역시 바닥권을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 차익 거래 역시 과도한 공매도 잔고를 축적하고 있어서 상승 방향의 힘을 준비해 두고 있다.

 

 

아직 미국과 중국의 선물 만기주간이 남아 있어서 해외 증시는 아직도 만기의 이해에 따른 변동을 보일 여건에 있으나, 파생시장의 이해에서 자유로워진 우리 시장은 상승이 쉬운 국면이다.

 

주가가 장기 조정을 거쳐 종목별 과도한 이격 조정을 거친 가운데, 시장의 지표가 일제히 바닥권을 나타내고, 매물이 예외적인 과매도권을 이루고 프로그램 차익 거래가 매수를 준비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장기 상승 추세가 진행될 여건이다.

 

 

모멘텀보다는 기업의 가치에 치중하여 차분히 비중을 확대해 보유하는 전략을 가져갈 때이다.

 

80년 만의 가파른 미국 통화 공급

 

최근 미국 경제지표가 일시 위축되어 나온 것을 두고, 파생과 관련하여 과도하게 우려가 확대되고 미국 경기의 향방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지만 경기의 방향을 조정하는 통화 공급을 보면 그 방향성을 미루어 짐작하기 좋다.

 

중앙은행이 발행한 화폐량, 즉 시중에 돌아 다니는 현금과 예금은행이 지금을 대비하여 중앙은행에 예치하는 지불준비금을 합하여 Monetary Base(본원통화)라 하는데, 미국의 본원통화의 증가 추이를 보면 다음과 같다.

 

 

금융위기 이후 본원통화의 증가는 1944년 브렌튼 우드 체제 이후 가장 가파른 모습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와 유사한 통화금융의 환경은 대공황 이후 미국이 금태환을 포기한 후 달러를 남발하며 각국의 환율이 무질서했던 1931~1945년 시기 뿐이다.  80년 만에 나타나는 비정상적이 화폐증가 추이임을 감안하면 정상적인 상황으로 경기를 예단하기 어렵다.

 

미국의 이러한 본원통화 증가는 필연코 달러가치 하락과 함께 물가 상승을 초래하게 된다. 이 인플레이션은 차입자인 미국 정부와 차입을 통해 사업을 하는 기업이 이득을 보게 되어 주가가 오르는 이유가 된다.

 

M1 통화량에 예금과 MMF를 합하여 계산하는 MZM 통화량의 추이는 다음과 같다. 그간 M1 통화량과 예금의 증가로 MZM 통화량이 꾸준히 증가했으나 최근 MMF가 증가로 돌아서면서 MZM 증가를 가속시키는 모습이다.

 

 

 

이런 통화의 증가는 경제의 성장을 유인하는 한편, 물가 상승과 함께, 화폐가치 하락의 원인이 된다. 화폐가치의 하락에서는 실물 상품과 주식이 가격이 오를 수 밖에 없다.

 

Monetary base와 MZM 용어 해설

http://www.cyworld.com/Jurassic_Park/6741705

 


Posted by 까 치
주식시황2011. 7. 13. 12:00

선물 옵션 만기 주간 / 전략 매수 후 보유'11.06.07 02:43


http://bbs.moneta.co.kr/N10256/11946721/stock/3/1/2/menu_invest 


파생상품 만기주간과 박스권 변동

 

지난 한 주의 주가는 5월말 외국인의 대규모 현물 매수와 선물 매수로 주가가 2140을 넘으며 외국인의 옵션 손실 전환 지수인 285에 바짝 다가섰으나 주말 미국 시장의 하락의 영향을 받으며 박스권을 벗어나지 않고 있다.  선물 지수가 275보다 낮은 가격으로 움직였던 5월 23일 ~ 4월 26일의 나흘간의 하락을 제외하면 주가는 5월 10일 이후 275~285의 박스권을 유지하고 있다.

 

 

금요일 종합지수는 기관의 매도 공세를 프로그램 차익거래가 흡수하면서 종합지수는 0.73포인트가 내리며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한주 동안  20주 평균을 지지로 지난주보다 저점과 고점이 상승하며 외국인의 옵션 포지션이 설정해둔 박스권에 머물렀다. 

 

4주 이상의 조정을 거치며 시장은 중기 바닥권에서 움직이지만, 선물 옵션 만기에 따른 이해구도 때문에 만기에 관련된 지수의 움직임은 제한된 범위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2529계약의 선물을 순매수하여 프로그램 차익거래 매수를 유인하였다이 때문에 2000억원 대의 프로그램 차익거래 매수가 유입되면서 기관과 일반이 매도하는 물량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선물과 옵션을 비롯한 파생상품의 이해에 따라 지수와 관련된 매매는 현란하지만, 현물 주식 거래에서는 점차 매물이 줄고 차익 거래를 제외하면 매도보다는 매수를 하는 매매 패턴이다. 

 

외국인은 통상 하루 1조원 이하의 매도거래대금 수준의 매물이면 매물이 가장 적은 바닥권에 속한다. 최근 외국인의 매도거래 대금은 1조원 근처에서 움직이고 있어서 장세의 바닥권의 매물 수준을 나타낸다. 

 

선물 옵션 만기가 되는 주간에 종합지수를 움직이는 모멘텀은 옵션의 이해 구도가 가장 크게 작용한다. 이 이해구도에  영향을 미치는 일반기관외국인 등 3대 파생시장의 매매 주체의 옵션 누적 포지션 수익곡선은 다음과 같다.  

 

 

외국인은 278을 기준으로 하여 하락시 수익이 나고 상승시 손실이 되는 포지션이다.  이 포지션은 276 이하에서 손실이 급증하는 일반의 포지션과 상대가 되어 있다. 특히 275 이하의 지수에서는 기관 역시 하락에서 이익이 나는 포지션을 갖추고 있어서 경합이 되는 구간이며, 이런 포지션 구도상 의외의 하락변동도 가능하다 하겠다.

 

상승 방향으로는 287.5 까지 외국인은 큰 손실이 되지 않는 포지션을 갖추었고 283 이상에서는 기관이 오히려 이익이 되는 포지션 구성이다.

 

전반적으로 세력간 힘의 균형과 현물 시장의 하방 경직성을 감안하면  275 ~ 285의 박스권에서 움직이기 쉽지만, 275 이하로는 강한 투기 포지션이 대치하고 있어 의외의 변동도 가능하다.

 

선물 옵션 만기인 만큼, 파생시장의 이해가 지수의 변동을 결정하는 주간이기는 하지만, 선물 옵션의 이해를 바탕에 둔 지수 변동은 만기일인 목요일이 직접적인 시기적 한계이다. 추세에 바탕을 두기 보다는 한시적 변동이 그 특징이다.

 

시장의 지표를 살펴 볼 때, 장기간 조정을 통하여 이미 일반의 매물이 충분히 감소하였고, 여기에 하락을 주도하던 외국인의 매도 물량이 감소하면서 시장의 매물이 중기 바닥권 특징을 나타낸다.

 

한편 상승종목수와 하락종목수의 비율인 등락비율이 80%로 통상 중기 바닥권

의 특징을 나타내고, 이격도와 거래 회전율 등 대부분의 지표가 중기 바닥권 특징을 나타낸다.

 

 

이번주 선물 만기를 앞두고, 파생시장에서 이익을 바탕을 둔 매매 공방이 전개되고 이와 더불어 미국 시장이 급격한 하락으로 하락 모멘텀을 주고 있지만그 변동의 기본 특성은 파생시장의 이익을 겨냥한 한시적 변동이다.

 

이와 관련하여 275~285의 박스권에서 움직이는 변동이 진행되고 있고, 옵션의 현재 포지션을 대립 구조상 275 이하로 하락변동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장기적인 상승 추세는 여전하며, 장기 상승 추세 중 나타나는 중기 바닥권의 장세가 현재 국면이다. 이 때문에 미국증시의 하락이나 여타 모멘텀에도 불구하고 차분히 저가 매수로 대응하는 구간이다.

 

주가 조정의 가장 큰 원인은 선물옵션의 이해구도.

 

과거의 주가 변동을 뒤돌아 보면 공교롭게도 세계 증시와 한국 증시의 조정 또는 큰 하락은 대부분 한국 증시의 선물 옵션 만기 전 4~6주에 집중되어 나타난다. 

 

2009 10월 이후 한국과 미국의 지수 변동을 보면한국과 미국의 선물 옵션 만기가 있는 3, 6 9, 12월의 만기로부터 대략 4~6주의 주가 변동이 대부분 상당히 커진다.

 

 

이 조정이 나타날 당시에는 그리스를 포함한 남유럽의 재정위기, 미국의 경제지표 악화, 실적 시즌의 실적 부진, 기타 여러가지 악재를 동반하여 미국 증시를 필두로 세계 시장이 급락하므로 심리적으로 크게 영향을 받게 된다.

 

그러나 선물 만기 전에 이렇게 두려움과 공포를 동반하여 나타났던 악재와 주가 하락은 만기가 지나면 아무일 없는 듯이 원래의 상승 추세로 복귀되는 것으로 나타난다. 

 

말하자면 특정국가의 재정 위기나미국의 경기지표의 악화개업 개별 펀더멘털의 좋고 나쁨에 의한 주가 영향이 장기 영향을 주는 변수 같지만, 실제로는 장기 추세 중에 가격의 변동을 만들어 파생상품 시장에서 이익과 손해를 결정하는 역할을 할 뿐이다.

 

지금도 6월 만기를 앞두고 5월부터 악재를 동반하며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의 경기 지표 악화에 따른 미국증시의 하락, 그리스의 국가부도 여부를 뉴스로 부각시키지만 만기를 앞둔 선물 시장을 겨냥한 재료이다. 따라서 만기가 지나 파생상품에 관련된 이해가 일단락되면 주가는 결국 기업가치를 반영하는 원래의 수준으로 복귀된다.

 

따라서선물 옵션 만기를 앞두고 미국시장의 등락이나세계적 악재에 지나치게 민감하게 볼 필요가 없으며 변동은 기회라는 인식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주가는 기업의 성장과 가치가 결정하게 되므로 기업의 성장과 가치의 분석에 치중하고성장이 계속되고 가치 대비 저평가된 기업이라면 오히려 옵션 변동구간의 조정이 매수 기회가 된다.

 

참고. http://www.cyworld.com/Jurassic_Park/6688056

 

미국의 경기지표 악화

 

6월을 맞으면서 미국은 4월 또는 5월의 경기관련 지표가 급격히 위축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고, 이것이 미국 증시의 하락 모멘텀이 되고 있다.

 

 

 

제조업 공급자 관리 지수(ISM)가 추락하였고내구재 주문 및 공장주문의 감소와 실업률 지표가 예상외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 있다. 이에 따라 미국의 경기가 급랭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주고 있다.

 

 

그러나, 통화금융지표나,민간의 소득과 소비, 그리고 보다 빠르게 경기 상황의 정보를 주는 신규실업자 청구자 수와 같은 주간 통계를 보면 제조업 부분의 경기 둔화는 일시적일 가능성이 크다. 

 

 

우선 통화금융 면에서 경기의 핵심인 금리가 제로금리로 유지되는 가운데 본원통화 증가율이 가파르게 증가하는 과정이 이어져 통화 금융에서 경기 부양 조건이 강하다.

 

둘째미국은 경제성장의 2/3가 민간소비임에 비추어 민간소비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민간의 소득과 함께 소비가 5% 이상으로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민간의 판매 신용자체도 빠른 속도로 증가 추세를 나타내 생산과 소비 의 양대 축 중에서 수요를 나타내는 소비가 활발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런  점에서 설령 생산이 위축된 결과를 나타냈다 하더라도 그 생산 결과이 판매를 나타내는 수요가 활발하므로 생산은 다시 회복될 여건이다.

 

 

 

셋째주별 집계 통계로서 보다 경기 변화를 보다 빠르게 반영하는 실업자 신규 실업수당 청구자수 통계를 보면 4~5월에 걸쳐 일시적 악화가 나타났다.

 

 

4~5월에 이어지는 기간 동안 신규 실업수당 청구자 수가 급격히 증가했다가 이후 다시 감소하는 모습이 나타난다이것은 4월 이후 공급 측면의 경기 위축 요인이 나타났으나이후 다시 정상으로 회복되고 있는 상황을 나타내고 있다.

  

4~5월 경기 통계에서 나타나는 위축 현상은 뒤늦게 통계가 발표되는 월간데이터의 지연된 결과이며이후의 경기 방향은 통화금융 여건민간소득과 소비 증가및 빠른 주별 지표의 개선의 방향으로 보아 성장세가 지속된다.

 

4~5월의 위축은 일본이 대지진 이후의 생산 여건의 변화, 또는 미국의 홍수 및 토네이도에 따른 차질, 정부의 군수 발주 감소 등의 요인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금융 시스템이 살아나면서 금융권의 신용 창조 기능이 원활해지고, 핵심인 민간소비가 빠르고 성장한다는 점에서 생산 위축을 과도하게 확대 해석할 필요는 없다.

 

미분양 주택 추이에 따른 부동산 및 건설 경기  전망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4월을 기준 미분양주택이 72,000채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한다. 2008년 16만채 이상으로 늘었던 미분양 주택이 빠르게 감소하면서 재고 물량이 줄고 있다.

 

 

2000~2011년의 미분양주택 잔량 추이에 따르면, 미분양 주택이 60,000채 이하가 되면 부동산 수급 문제로 가격 상승이 나타난다. 1997~2000년의 외환위기 후 주택건설 부족이 2001년 이후 완성주택 감소와 미분양주택 급감을 불러 부동산 가격 급등이 나타났고, 2005년 이후 완성주택이 줄어 미분양 주택수가 6만채 이하가 되면서 다시 가격 급등이 나타났다.

 

이런 점에서 미분양 주택이 6만채 이하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3분기가 되면 주택 수급에 의한 가격 불안(상승) 가능성이 있다.

 

특히 2007년 이후 주택 착공이 감소하였고, 2008년 이후 금융위기로 인해 건설사의 주택허가 및 착공이 감소했다는 점에서 향후 2014년까지 완성주택수가 줄어들 수 밖에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주택 건설에 의한 공급 확대가 시급한 문제가 되며 이에 따라 부동산, 건설, 은행의 업황이 장기 호전될 여건이다.

 

 

상세한 참고자료 : http://www.cyworld.com/Jurassic_Park/6688178

 

관심업종

 

전기전자

 

은행업

 

건설업

 

유통업(백화점)

 

화장품(소비재)

 

Posted by 까 치
주식시황2011. 7. 13. 11:38

선물 만기 하루전 변동 / 매수 후 보유 전략'11.06.08 21:24


만기 하루 전.

 

종합주가지수는 여전히 선물 옵션 만기를 앞둔 파생시장의 이해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 오전일반의 선물 매도 공세로 약세를 보인 시장은 외국인의 선물 매도에 프로그램 차익 거래가 매물로 나오며 한때 2068까지 밀렸으나 선물을 대규모로 사들인 증권의 현물 매수로 소폭 반등하며 마감했다.

 

 

종합지수는 120일 평균에서 반등이 나타나며 전일보다 16.36 포인트가 하락한 2083에서 마감하였다. 기술적으로는 5월 하순의 저점과 함께 이중 바닥을 형성해 가는 모습으로 과거 선물 만기를 앞두고 나타났던 전형적인 모습이 되고 있다.

 

 

 

이러한 조정의 과정은 전적으로 파생상품의 이해 관계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경기나 여타 호재나 악재를 이런 주가의 흐름에 결부시켜 볼 필요가 없으며, 파생상품의 포지션 구도를 참조하는 것이 낫다.

 

옵션 포지션은 오늘도 일반이 277 이상의 콜옵션 매수에 집중한 반면, 외국인은 280, 기관은 282.5의 콜옵션 매도를 크게 늘렸다. 외국인의 포지션을 보면 상방으로는 280을 넘기 어려운 구도를 하고 있고, 하방으로는 기관은 267.5~270 외국인은 하방으로 갈수록 이익이 느는 포지션을 갖추고 있어서 만기인 내일 속임이 없다면 추가 하락할 여지를 남긴다.

 

 

그러나 이러한 변동은 순전히 만기를 앞둔 파생상품에 대한 베팅과 이 베팅 포지션을 이익으로 만들기 위한 투기적 목적의 변동이다. 이러한 변동은 만기를 기점으로 이해관계가 대부분 청산되므로 이후 시장의 원 흐름을 회복하게 된다.

 

특히 이번 만기에는 지수옵션 및 종목옵션과 같은 성격의 ELW가 700여 종목이 만기를 맞음으로써 한층 파생시장의 영향이 강하다.

 

 

국제적으로는 지난해 4월 16일 중국이 선물 시장을 개장한 뒤 이미 한국의 선물 거래 규모를 훨씬 앞설 정도로 규모가 확대되자, 미국, 중국, 한국의 선물과 옵션이 만기를 맞는 3월, 6월, 9월, 12월을 앞둔 6주간은 점차 치열한 파생 상품의 영향이 확대되고 있으며, 속임과 변칙이 난무하고 있다.

 

매년 확대되는 파생상품의 거래규모에 비춰 시간이 지날수록 만기에 파생상품이 주가에 미치는 변동의 영향이 강해질 수 밖에 없다. 기업에 자금을 대는 자본시장의 순기능은 점차 약해지고 그야말로 카지노와 같은 투기 시장으로 변해가는 모습으로 장기적으로 경제 성장에 걸림이 된다.

 

이미 크게 성장한 ELW 시장이 코스닥 시장과 거래소 중소형주 시장을 잠식해버림으로써 중소기업들이 증시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길을 막아버리고 있다. 자본주의의 꽃으로 자본 조달을 통해 기업 성장을 도모하는 기본 기능이 점차 퇴화하고 있다. 이렇게 자본시장을 운용하면서도 백날 중소기업을 살리네, 상생이네 해 봤자 말짱 도루묵이다.

 

선물 거래를 통한 지수의 조정에도 불구하고 현물 주식 시장은 바닥권의 특징을 나타내는 가운데 외국인의 주식 매수가 이어지고 있다. 오늘은 프로그램 차익 매물이 2000억원 가까이 매물로 나온데다 투신권을 포함한 기관이 2300여억원의 매물을 쏟아냄에 따라 지수가 밀렸으나 일반은 3600억, 외국인은 900억원의 주식을 사들였다.

 

 

최근 미국의 경기 지표 하락으로 미국 증시가 급락세를 보이자, 4월 고가에서 화학과 자동차를 사들였던 기관이 매물을 확대하고 있으나 고가에서 매물을 낸 외국인이 전기전자, 은행, 등 우량주를 중심으로 주식 비중을 확대해 나가고 있어서 대조적이다.

 

 

 

외국인은 해외 모멘텀을 만들어서 파생상품 시장을 주도하면서 파생시장에서는 이익을 얻는 반면, 현물 주식 시장에서는 저가 매수로 다음 상승을 겨냥하고 있다.

 

투신권은 현대건설, 현대차, 현대중공업, 하이닉스, 기아차 등 현대 관련주에 대규모 매물을 쏟아내며 일부 은행과 철강주를 사들여 업종의 순환 등락을 주도했고, 외국인은 하이닉스,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IT 주도 기업들과 금융 및 우량 성장주를 사들인 반면 주가 이격이 큰 기업들을 팔았다.

 

외국인 주요 순매수 기업                                              외국인 주요 순매도 기업

 

기관 주요 순매수 기업                                                             기관 주요 순매도 기업 

 

아직은 하락에 여유를 둔 옵션 포지션과 함께 만기를 하루 남기고 있으나, 지수의 이런 한시적 변동을 제외하면 시장은 Vr = 50 수준의 매물 바닥과, 바스켓을 비운 프로그램 차이 거래, 이격 조정을 마친 기업들의 상승 여력이 강한 가운데 상승을 준비하고 있다. 선물 만기일이 다가오면서 바닥 주기 역시 완성이 되는 모습이다.

 

 

주식 가격은 재료와 심리와 수급에 투기적 의도가 반영된 그림자에 불과하다. 조명의 어느쪽에서 비추느냐에 따라 수시로 늘고 줄어드는 변동일 뿐이며, 변하지 않는 것은 기업의 성장과 가치이다.

 

지금은 투기적 목적으로 기업의 그림자가 지나치게 짧아져 있는 시기이다. 차분히 기업의 가치를 따져 저평가 기업을 차분히 늘려가는 전략이 필요할 때이다.

 

 

Posted by 까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