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황2011. 10. 6. 16:40

반전.

 

월초 조정을 보였던 세계 증시가 반전되는 흐름이다. 뉴욕시장은 전일 저점보다 낮게 출발하여 2% 넘게 오른 후 마감하였다. 오전 하락을 감안하면 등락폭이 4%가 넘는다. 시가총액이 큰 엑슨모빌의 움직임을 따른 흐름이다.

 

 

소형주는 더욱 탄력적으로 올라 전일 종가 대비 6.7%의 상승을 하며 상승 장악형의 추세 전환 패턴을 형성하였다. 중형주 4.12%, 자본재 경기의 선행업종인 운송업종 4.36%, IT 경기 선행업종인 반도체 지수 4.25% 등 경기 선행성 업종의 움직임이 강하다.

 

 

S&P500 지수가 장기 매물대 지지권 하단에 이른 모습이기 때문에 장기추세가 전환되는 지수대이며 하락이 클수록 반전 역시 강한 영역이다.

 

세계 시장을 움직이는 중요 변수인 독일 DAX지수, 엑슨모빌, 10년만기 국채 지수는 다음과 같다.  재차 하락과 함께 단기 상승 반전의 모습을 보여주며, 지지점이 채널 중간이라는 점에서 상승 시 상단 저항을 돌파하기 쉬워진다.

 

 

 

 

 

 

기관의 매물과 주가 하락

 

미국 시장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우리 시장은 오히려 39.67포인트, 2.33%가 하락한 1666.52에서 마감하였다. 60분 단기지표 채널 하단으로 지지권이며, 주봉으로 보는 매물대 바닥권에 해당한다.

 

 

미국 시장 등 해외 시장이 상승하며 상승이 기대되자, 개인은 콜옵션매수, KODEX 레버리지 매수와 단기매수 등 적극적인 매수를 하였다. 그러나 과도한 콜옵션 매수는 증권과 외국인의 매물을 불러 지수의 약세 변동을 만드는 원인이 되었다.

 

 

외국인은 지수의 영향력이 큰 업종대표주에 3000억 규모의 매도 물량을 쏟아 지수를 하락시킨 후 2,437계약의 선물 매수와, 풋옵션 차익실현, 외가격 콜옵션 매수를 하였다.  현물주식은 매도하였지만 선물을 매수함으로써 오랫만에 선물 베이시스가 호전되며 프로그램 차익매수가 유입되었다.

 

종가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의 선물 매수가 유입되며 베이시스는 모처럼 1.46의 콘댕고가 되었다. 다음날 강세 출발을 예고하다.

 

현물 거래에서는 지수 영향력이 큰 업종대표 대형주나, 주가 하락폭이 덜한 방어주를 매도한 반면, 주가 하락폭이 큰 낙폭 과대주를 중심으로 순매수하였다. 지수주를 팔로 낙폭 과대주를 사는 것은 상승을 겨냥한 전략이다.

 

 

한편 기관은 특이한 매매로 일부 업종 급락을 이끌었다. 투신, 기관 보험, 증권이 공동으로 건설, 조선, 화학, 철강, 증권 등 이미 하락이 충분하여 바닥권에 이른 경기 민감주에 대규모 매물을 쏟아 급락을 유도했고, 하락폭이 덜한 전기전자와 경기 방어주 위주의 매수를 보였다.

 

 

기관 순매도 상위 기업

 

건설주의 이상한 매매에 대해서는 증권가 루머라는 보도가 있으나, 매매로는 특이하며 손절매도가 일부 포함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한편, 지수 하락을 유도하는 듯 투신, 증권, 보험, 기금이 모두 장중 공세적인 매도를 하다가 지수가 크게 밀린 마감을 앞두고 매도한 금액만큼 사들여 순매도 규모는 크지 않다.

 

기관 순 매수 주요 종목

 

 

여하튼 기관이 매물을 쏟아낸 대부분의 우량 대형주들은 주봉 오실레이터로 장기적인 주가 수준을 볼 때 절호의 저가권을 형성하고 있다. 이처럼 주가가 과도한 하락으로 낮은 밸류에이션을 형성하는 시기는 흔하지 않다. 10년에 두세 차례에 불과하다.  그것도 위기나 경기 침체 한가운데에 있을 때 형성되는 가격이다. 지금은 10년에 두세 번 오는 빈도의 절호의 매수 기회가 된다.

 

주요업종별 1종목   

 

 

 

 

 

 

 

 

 

 

 

 

 

달러를 기준한 종합주가지수는 1998년과 1994년의 고점권에 해당하는 강한 매물대 지지권에 이르렀다. 이미 2006년과 2010년에 이 가격대에서 장기간 매매가 이뤄져 의미가 있는 지수대로 수급 측면에서 이 가격을 기점으로 주가가 상승하기 쉽다.

 

 

달러를 기준한 종합주가지수가 상승으로 움직인다는 의미는 주가는 오르고 달러 환율은 하락하기 쉽다는 의미와 같다.

 

경기측면에서는 미국의 금융권이 소비자 신용구매, 상공업과 서비스업의 산업용 대출, 상업부동산 거래와 주택 모기지 대출을 확대하므로 경기가 본격 호전되는 국면이다.  소비자 신용구매 증가는 소비와 제조업 경기를, 상업과 산업 대출 및 모기지와 상업용 부동산 대출 확대는 자본재 경기를 호전시킨다.

 

이런 시점은 2004년과 같은 조건으로 향후 경기 회복과 함께 주가는 핵심 채널의 상단까지 상승하는 과정이 될 수 있다. 이런 경기 원인 측면의 유사성과 함께 이번 조정을 2004년 조정과 비교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근거 없는 경기침체의 보도와 언론이 오염시킨 경기.

 

경기침체란 경제성장률이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하는 것을 뜻한다. 그러나 신문 기자들이 경기침체주가하락 또는 "경기지표 악화" 또는 나쁜 것과 동의어로 쓰고 있는 듯 하다. 하루에서 수 없는 경기침체라는 용어로 모든 것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8월 1일 이후 경기침체 진원지로 여겨지는 유럽과 미국에 대한 외신의 보도를 모두 종합해 보면 다음과 같다. 경기침체를 기정사실화 하는 사람은 루비니 교수와 비관론자 스티븐로치이고 채권으로 이익을 얻는 빌 그로스가 대표적이다.  

 

 

대부분은 언론의 전문가 그룹에 대한 의견 조사나 헤지펀드 운용사의 보고서 정도이며, 여론조사 결과 확률로 말하면 30~40% 정도로 경기 침체 가능성이 있지 않느냐는 것이다.  경기침체에 대해 부정적인 측면의 추측인 셈이다.

 

특이한 것은 일반인 여론조사는 "현재 경기침체에 빠져 있다"는 응답이 82%이다.  경기침체 후 일반 국민들이 너무 주눅이 들어 있다. 이 역시 언론의 영향을 무시할 수 없다.  이런 소비자의 인식 수준은 소비자 신뢰지수가 경기 상황하고 동떨어지게 낮게 나오는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

 

실제 가치투자자인 워렌버핏이나, 템플턴자산운용에서는 그럴 가능성을 일축하며, IMF, 중앙은행장, FED,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같은 신뢰성 잇는 기관은 경기 둔화가 되고 있지만 경기침체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더구나 다소나마 부정적인 가능성을 열어 둔 것은 7월과 8월에 발표된 둔화되거나 악화되는 통계를 의식한 것이다.  9월 이후 발표된 8월 이후 통계는 경기 호전의 지표들이 나오고 있다. 그러므로 조만간 이들의 경기 인식도 둔화가 끝나고 회복이 강화되는 것으로 변할 수 있다.

 

최근 보도는 너무나 경기침체를 남용하고 있다. 주가가 하락해도 침체, 경기지표가 변동해도 침체, 이래도 침체, 저래도 침체로 이름을 붙인다. 정작 그 근거가 없다 기자가 어떻게 하면 사람들을 더 놀래키고 더 심각한 불안속에 몰아넣는지를 고민하며 쓰는 듯 하다. 이 때문에 모든 국민이 침체에 오염이 된 상황이라 할 수 있다.  경기침체라는 말을 사용할 때 그 의미와 함께 근거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상승의 조건

 

주가는 이미 2008년 금융 위기와 같은 위기와 경기악화를 반영하고 있다. 8월 하순 골드만삭스 스트래티지스트 조셉 코언이 "주가는 이미 경기침체 상황을 반영하고 있으나 경기 침체는 없다"고 했지만 지금은 그보다 훨씬 더 주가가 하락해  있다.

 

이렇게 주가가 경기침체를 반영한 가격에서 움직이지만 정작 경기 자체는 모든 부문에서 빠른 회복을 보이고 있다. 소비자 신용 대출이 늘면서 자동차를 포함한 소비가 급증하고 이에 따라 제조업은 필연적으로 초 호황으로 움직인다.

 

비즈니스 대출이 늘면서 공장건설과 점포 확대가 진행되고, 모기지 대출과 함께 집값이 오르고, 건설이 늘어나는 등 4년간 침체했던 자본재 경기가 서서히 기지캐를 켜고 있다. 주가는 하락이 아니라 크게 앞서 달려야 하는 조건이다.

 

◆ 경기확장의 메카니즘 : http://www.cyworld.com/Jurassic_Park/7462352

 

 

수급 여건에서도 하락하는 과정 동안 신용으로 구입해 보유하던 많은 주식들이 현금보유자에게로 넘어갔고,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사상 최대로 매도 잔고를 축적해 놓고 있다. 여기에 세계의 자금이 미국 국채를 비롯한 각국 채권에 비중있게 실려 있으나 경기가 호전되는 만큼 앞으로 채권에서 주식으로 장기간 이동하게 된다.

 

 

경기 모멘텀과 수급 조건이 모두 갖춰진 셈이다.  PER와 PBR을 살펴 본다면 연평균 성장률이 20%가 넘는 우량 종목도 PER 4.0 이하에서 거래되는 종목들이 부지기수이다. 대바닥이 아니면 결코 볼 수 없는 현상이다.

 

지금은 자본재경기와 함께 3년 이상 진행되는 실적장세가 시작되는 중요한 눌림목이다. 주가가 보기 드문 가치대비 낮은 가격 수준에서 거래되는 만큼 적극적으로 주식 비중을 늘려 3.600 이상의 목표를 두고 보유할 때이다.

Posted by 까 치
주식시황2011. 10. 6. 16:38

뉴욕 발 주가 변동.

 

연휴 기간 중 뉴욕시장이 하락하면서 10월 출발을 하락으로 시작하였다. 주말 하락을 반영하지 않은 것을 반영해야 하는 듯, 지수는 1683.9로 하락 출발한 후 20월 평균이 있는 1658까지 밀린 후 낙폭을 좁혀 1706에서 마감하였다. 63.36포인트, 3.59%가 하락한 지수이다.

 

 

기술적으로는 5년 평균인 60월 평균 근처에서 반등을 하였고, 60분 핵심구조도로는 핵심도 연장 하단의 지지로 오른 모습이다.   2009년 이후 외국인과 연기금의 강한 매수 평균단가선 근처에 머물러 강한 지지가 작용하는 지수이다.

 

 

외국인은 뉴욕 시장을 하락시켜 모멘텀을 만들고, 골드만삭스는 언론플레이로 침체를 선전하는 한편, 우리 시장에서는 현물 매도로 지수를 압박하는 한편, 선물 매도로 프로그램 차익거래를 유인하여 하락효과를 키우는 입체적인 매도 공세를 펼쳤다.

 

 

현물 주식 시장에서는 특히 지수에 영향이 큰 업종대표주를 중심으로 매도하여 지수 하락 효과를 극대화한 반면, 낙폭 과대주를 매수하였다. 매집 국면에서 업종대표주를 팔고 하락폭 과다 실적 호전주를 사는 것은 매집의 전형적 모습이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증권과 함께 콜옵션 매수와 풋옵션 매도로 하락의 이익을 실현하는 한편 상승을 겨냥한 포지션을 확대했다.

 

 

 

지난주 현물 주식 매수와 함께 축적한 선물매도와 콜옵션매도, 그리고 풋옵션 매수 포지션에 대해 하락 변동을 만들어 이익을 취하는 모습이라 하겠다. 개인이 파생상품 포지션을 미리 선점하는 경우 지수를 마음대로 움직이는 메이저는 이런 변동을 만들어 이익을 취하기 쉽다.

 

현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은 4,511억원의 현물 주식을 매도하였고, 투신과 보험이 3,500억원 규모의 순매도를 보였다. 이중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2,101억원이다.  한편, 일반이 저가 매수에 나서 6,500억원 규모의 주식을 매수했고, 연기금은 공격적으로 주식을 매수하며 2,400억원 규모의 주식을 사들였다.

 

 

외국인의 뉴욕시장 한국시장 간 차익거래와, 기관의 선물 현물 차익거래가 주된 매물을 이루면서 매물이 겹친 업종 대표주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지수를 압박하였다.

 

연기금은 업종대표주와 업종내 핵심 우량주를 중심으로 매수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

 

해외증시

 

엑슨모빌과 함께 뉴욕 증시가 다시 하락 변동을 보이면서 다시 분위기를 바꾸어 놓고 있다. 중기 추세선으로 인식되는 20일 평균 위로 움직인 후 상승세의 만든 후 다시 아래로 하락 돌파하는 기술적으로 까다로운 단기 장세가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중기적으로 미국 대형주 지수의 매물대 지지가 강한 이 지수 영역을 벗어나 하락하기 어려운 구조이다.  엑슨모빌을 비롯한 주요 기업이 강한 지지권 매물대에 위치하는데다가 저평가 영역에 있고, 경기 자체가 강한 성장으로 움직이고 있다.  이런 지표를 통해 장기 추세를 보면 8~10년에 한번 주기로 오는 빈도의 대형 상승장이 준비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여기에 거품수준으로 오른 채권에서 자금이 빠져나와 주식과 상품시장으로 이동할 수 밖에 없어 강한 상승을 준비하는 과정일 뿐이다.

 

 

 

 

경기 모멘텀과 그리스 악재.

 

이번주 발표된 미국의 경기 통계 역시 긍정적이다.  제조업 경기를 가늠하는 ISM 제조업 지수가 8월 50.6에서 51.6으로 상승 반전했다. 장기간 지수 둔화를 거쳐 반전함으로써 재차 경기 확장을 예고하고 있다. 참고로 이 지수는 50이상에서는 경기 확장, 50 이하에서는 경기 수축을 의미하는데 2009년 50을 넘어 선 이후 아직 50 이상을 유지하여 확장 국면이 계속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유도, 근거도 없이 경기침체에 대한 말들이 많고 특히 투자은행과 국제기구들이 이런 침체론을 퍼뜨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한편, 9월 자동차 판매도 전년비 10%의 증가를 나타냈다.  미국의 빅3 메이커에 해당하는 GM, 포드, 크라이슬러는 각각 19.6%, 8.9%, 27.2%의 증가를 보였다.  미국 제조업중 가장 비중이 크고 소비의 핵심인 자동차 판매가 크게 증가하여 소비와 제조업 경기의 활발한 모습을 대변한다. 

 

이처럼 자동차 판매가 증가한 것은 금융권이 소비자 대출 조건을 낮추고 대출을 확대하기 때문이다.  2008년에는 은행권 부실채권 증가와 위험증가로 대출조건을 엄격화하여 대출을 줄인 반면, 현재는 시장의 위험이 사라지고 금융권의 자본 확충으로 대출할 여력이 발생함에 따라 소비자 대출을 늘리고 있다. 이 때문에 자동차를 포함한 미국의 소비 경기가 활발한 회복을 시작하며 제조업의 성장을 이끈다.

 

 

현재의 그리스 문제를 2008년 리먼사태와 비교하고 있으나, 현업인 은행에서 느끼는 위험이 그때와는 판이하고 은행의 영업 조건이 180도 다르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림자 표시한 2008년과 현재의 상태를 비교해보기 바란다. 

 

 

한편 건설 경기도 활발하게 살아나고 있다. 앞서 미국의 부동산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음을 분석했었는데, 어젯밤에는 미국의 건설공사 금액을 나타내는 건설기성고가 전월비 1.4% 증가로 나타났다.

 

 

특히 8월은 미국의 채무발행 한도 소진으로 예산을 긴축운용하면서 공공건설이 전년비 5.3% 감소했음에도 견조한 증가를 보였다. 주택건설 등 민간부문의 건설이 예상외로 호전됨을 의미한다.

 

건설기성고의 전년 동월비 증가율은 2008년 이후 긴 침체 과정을 마무리하고 플러스 반전되었다.  플러스 성장국면으로 전환됨으로써 기나긴 침체를 벗어나 침체기간에 상응하는 성장 국면을 준비하고 있다.

 

 

부동산 시장이나 건설 시장의 이러한 봄바람도 결국 미국 금융권의 구조조정 마무리와 그에 따른 부실채권의 감소, 자본 확충에 따른 대출 여력 증가에 기반을 두고 있다. 상업용 부동산 대출과 모기지 대출에 대한 위험이 감소하면서 은행의 대출 기준이 낮아지고 있다.   그에 따라 대출이 늘면서 부동산과 건설이 확대되는 과정이다.

 

 

바로 이런 점 때문에 현재의 경기는 일시적이 아니라 수년에 걸친 장기 성장국면으로 연결되는 특성을 갖게 된다. 이 때문에 하락을 이용하여 장기적 전략에서 자본재 관련업종의 주식을 늘려갈 필요가 있다.

 

 

주가가 하락하면 언론기사는 의례 그리스 디폴트 우려하는 수식어를 상투적으로 붙인다.  뭔가 일촉즉발의 사건으로 비화될 듯한 분위기를 만들어 독자들의 심리를 컨트롤 한다.

 

그러나 국가 재정이란 개별 기업의 실적처럼 단기간에 급변하지 않는다. 세입과 세출에 대한 치밀한 예산을 세워 국회의 동의를 받으며, 차입금 조달과 만기 역시 이미 정해져 있다. 이런 점 때문에 돌발 상황이 발생하는 사태와는 거리가 멀다.

 

주요 채무국가는 유로권 핵심 국가이며, 그리스 채권의 부도를 결정하는 권한도, 그에 따른 피해를 당하는 것도 그들이다.  결국 자기 손발을 자르는 결정을 하는 것이므로 그 결과는 최악이 될 수 없다. 이런 점에서 심각하거나 급박하게 대응할 사안은 아니다. 다만, 해결되기 까지 시간이 걸린다는 점에서 시장을 뒤흔드는 세력에게는 좋은 재료로 사용될 뿐 기업의 실적이나 경기에 미치는 영향은 적다.

 

 

원달러 환율

 

주가의 급등 변동과 함께 달러 환율이 핵심도 상단 저항이 있는 1205원에 이르렀다. 추세 변곡점에 해당한다.

 

 

달러가 환율이 상승하고 주가가 하락함으로써 달러를 기준한 주가 하락이 더 가파르다. 이런 점에서 외국인에게는 주식을 매도하기보다 매수하기에 더 좋은 조건이다.  이 때문에 환율 상승과 함께 달러 유입이 될 수 있다. 미국의 국채가 거품 가격 수준에 있어서 이 자금의 이동과 함께 달러 약세는 불가피하다.

 

 

워렌버핏의 주식 매수

 

3분기 하락 국면에서 워렌버핏은 40억 달러 규모의 주식을 매수했다고 한다. 리만 사태가 있었던 2008년 3분기 36억 달러를 사들인 것보다 더 많다.

 

 

최근의 주가 하락이 주가의 시세차익을 노리는 도박성 투자에는 위험을 피할 이유를 주지만, 기업의 가치에 주안점을 두고 장기로 투자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바겐세일의 투자 기회를 주고 있다.   

 

자금의 속성상 장기로 투자할 수 밖에 없는 연기금이, 이번 하락을 통하여 5조원 규모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는 것은 긍정적이다.  기업 가치에 기준을 두고,  장기적인 전략하에,  여유자금으로 하는 투자라는 점에서 이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

 

하락 과정에서 프로그램 차익거래에서 5조원 규모로 매도잔고를 축적되어 있고, 상승에 걸림이 되었던 신용자고가 가파르게 감소하고 있다는 점에서 추세 반전 이후 탄력적인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시장은 자본재 경기의 장기적이고 강한 회복을 앞두고 눌림목 저점을 만드는 구간이다.  자본재 경기와 함께 실적장세가 동반되며 종합지수 목표 3,600을 향한 상승세를 진행하게 된다. 그 준비과정으로 신용잔고 감소, 프로그램 매도잔고 축적, 단기차익거래 비중 감소 등 상승의 힘을 비축하게 된다. 

 

시세의 흐름보다 경기와 기업의 가치에 주안점을 두고 시장을 볼 때이며, 실적 장세를 겨냥하여 여유자금으로 적극 주식 비중을 확대해 가는 전략이 필요하다.

Posted by 까 치
주식시황2011. 10. 6. 16:34

10월 전약 출발

 

10월 다시 시장이 뉴욕시장 발 외풍에 시달리며 약세 출발하고 있다. 종합지수는 미국시장의 하락을 모멘텀과 주말 베이시스 마이너스 확대에 따른 프로그램 차익 매물에 더하여 외국인의 매도 물량이 영향을 주며 1683.94에로 하락 출발한 뒤 1658까지 하락한 후 낙폭이 줄고 있다.

 

 

기술적으로 5년 평균 가격권에 해당하는 60월 평균선까지 내려 하락 출발하였고, 60분 핵심 구조의 하단부 출발로 지지의 의미가 강한 곳이다. 더구나 2009년 이후 매수를 주도한 외국인과 연기금의 매집 매물대가 강하여 강한 지지권으로 작용하는 지수이다.

 

1200원을 넘어선 달러 환율 역시 핵심구도상 변곡점이다. 강세로 움직인 달러 역시 전환점이 되기 쉽다.

 

 

 

미국 시장의 변동

 

미국의 주가 하락으로 세계 증시의 하락 변동의 원인이 되어 있으나, 정작 미국의 경기지표는 제조업과 건설업에서 모두 호전되고 있다.

 

그간 경기 침체의 이유로 거론되던 ISM지수가 다시 상승하며 50위로 올라서 둔화되던 제조업 경기가 다시 호전되는 쪽으로 움직임을 나타낸다.

 

 

한편 9월 미국 자동차판매는 GM과 닛산 포스카겐 등이 9월 두자리수의 증가율을 보이며 소비지표 역시 호전될 것임을 예고했다.

 

자본재 경기와 관련된 건설기성고(공사금액)이 8월 1.4%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채무발행한도 문제로 예산이 일부 긴축 운용되면서 공공건설이 전년 동기 대비 5.3%가 감소하여 전문가들은 0.2%로 하락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1.4%의 증가를 보여 대단한 증가세이다.

 

 

엊그제 발표된 미국의 부동산 가격 상승과 건설공사 증가로 부동산과 건설이 회복되고, 여기에 둔화되던 제조업 경기까지 회복이 되는 모습이다. 소비재업과 제조업, 부동산과 자본재 업이 함께 회복되는 강력한 경기 회복 신호가 나오고 있다.

 

이러한 펀더멘털의 개선지표가 나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주가를 통해 세계 증시의 변동을 만드는 메이저 세력은 주가를 오히려 급락시켜 투자자들의 관심을 다른 데로 유도하고 있다.

 

결국 모멘텀은 그것이 경기에 영향을 주고 기업의 실적에 영향이 나온다는 전제나 논리하에 주가와 관련이 된다.  그러나 악재 모멘텀에도 불구하고 경기가 자체가 호전되고 따라서 기업이 실적이 개선된다면 악재 자체가 무의미하다.

 

2009년 이후 그리스 관련 재료는 더 나아진 것도 더 악화된 것도 없지만 미국 시장을 하락시킨 후 그리스 문제를 결부시킴으로써 심리적인 효과를 얻으려 하고 있고, 효과적으로 투자자들로 하여금 가장 중요한 경기회복에서 관심을 돌리게 한다.

 

미국 시장이 하락 변동을 했으나 주봉의 장기 추세를 보면 강한 매집 지지권으로 하락 이탈하는 자리가 아니다. 주봉 오실레이터로 장기적인 변동의 강도를 보면 1994년, 1998년, 2003년, 2008년에 해당하는 과매도권으로 장기적으로 대단히 큰 흐름의 바닥권을 형성하고 있다.

 

 

 

이런 위치이기 때문에 전저점을 깨는 속임이 나올수록 강한 상승이 대기하는 곳이 된다.

 

 

적극 매수

 

지수가 재차 급락 변동을 보였으나, 경기 지표는 갈수록 호전되고 있고, 수급 여건 역시 호전되고 있다.

 

경기가 개선되고 기업 실적이 호전되는 국면에서 기업 이익과 연관성이 불분명한 악재로 인한 주가 하락은 좋은 매수의 기회이다.

 

엑슨모빌과 미국의 대형주 지수가 모두 강한 지지권에서 움직이고 있어 상승을 앞둔 변곡점에서 움직이고 있고, 미국 국채의 과열 상승함으로써 장차 채권에서 주식으로 자금 이동의 조건이 형성되어 있다.

 

 

국내 증시 역시 글로벌 자금 시장의 움직임으로 수급이 호전되는 데다가 매도과정에서 과도하게 잔고가 축적된 프로그램 매도잔고가 강한 상승을 견인할 여건이다.

 

오늘 주가가 60월 평균의 큰 바닥권에서 시작함으로써 절호의 매수 기회를 주고 있다. 종합지수 3600을 목표로 적극 주식을 사서 보유할 때이다.

Posted by 까 치
주식시황2011. 10. 6. 16:33

채권을 팔아 주식을 사는 외국인과 개인의 윈도드레싱 사냥 

 

9월 마지막이자 3분기 마지막 날, 종합주가지수는 2600억원 규모의 프로그램 매도 물량의 공세에서도 결국 0.36포인트 플러스 보합권을 유지하며 1769.65에서 마감하였다.

 

 

외국인이 장중 3000계약 가까운 선물을 매도하여, 베이시스를 -1.0 아래로 유지시켰다. 이와 함께 기관이 2500억원대 프로그램 차익매물을 쏟아내며 지수의 상승을 막았다

 

 

개인은 윈도드레싱을 겨냥한 듯 장중 조정을 이용하여 공격적으로 현물 주식 매수에 나서 3300억원대 주식을 매수하였다가 오후 반등에 매도하여 956억을 남겼고, 기관은 증권, 보험, 투신을 중심으로 3135억원 규모의 매도 물량을 쏟아냈다. 그 중 상당부분은 프로그램 차익거래이다.

 

외국인은 후반에 나오는 개인의 차익 매물을 사들여 2194억을 매수하며 4일째 순매수를 이어갔고, 기금 역시 848억의 매수하였다.

 

대규모 프로그램 매도에도 지수가 크게 하락하지 않고 올라 프로그램 차익거래의 비대칭성이 작용하고 있다.  오늘도 2500억의 프로그램 거래가 매도 잔고로 축적이 됨으로써 대형주를 비롯한 지수의 수그에 의한 상승의 힘은 한층 더 강화되고 있다고 하겠다.

 

 

외국인의 공세적인 선물 매도,  -1.0을 넘는 극심한 백워데이션 상태, 그에 따른프로그램 매도와 기타세력의 한계에 이른 프로그램 매매를 감안하면 9 14일이나 9 23, 26일의 저점과 같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9월 26일 이런 조건으로 하락을 한 이후 급반등이 나타났던 것처럼 시장은 같은 상승 탄력 조건을 갖췄다.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이 있다면, 지나친 개인의 선물 옵션 투기 포지션이다.  개인은 긍정적 관점으로 선물과 콜옵션을 사고 풋옵션을 매도하는 포지션을 늘리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그 반대포지션을 외국인이 갖는다는 것이다. 외국인에게 콜매도, 풋매수, 선물 매도포지션을 안긴다는 것은 그 자체로 하락 변동의 가능성과 함께 상승 타이밍의 지연의 요인으로 작용하다.

 

 

프로그램 차익 매도가 대량으로 나오면서 대형주의 상승이 제한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수가 플러스가 유지함에 따라 상승 종목이 많았고, 특히 코스닥이나 소형주에는 탄력적인 상승을 보인 종목이 많다.  거래소는 536종목 상승과 292종목 하락, 코스닥은 666종목 상승과 289종목 하락으로 상승 종목이 하락종목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상태가 유지되었다.

 

 

주도 매수세력인 기금과 외국인은 주로 업종대표주 및 업종내 핵심 성장주 매수를 확대하고 있다이들은 주도세력의 매수가 이어질 뿐 아니라, 프로그램 차익거래가 매수로 돌아설 때 상승을 이끌게 되므로 업종대표주와 업종내 핵심 우량주 매수 전략은 여전히 좋다.

 

 

외국인은 채권시장에서 9070계약의 선물을 매도하며 국채선물 매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국채선물 거래와 주식 매수 거래를 비교해 보면, 주가가 하락을 시작한 8월 초에는 주식을 매도하면서 채권 선물을 급격히 사들였다. 그러나 지금은 채권 선물을 미리부터 팔고 있는 반면 이번주 들어 주식을 사고 있다.

 

 

채권과 주식을 비교해 보면 하락에서는 주식에서 채권으로, 상승에서는 채권에서 주식으로 자금의 이동이 나타나는 듯한 양상을 보여준다. 이 현상이 전세계 증시에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미국 국채 매도후 세계 각국의 주식과 상품을 사게 되는 자금 이동은 보다 강화될 시점이다.

 

해외증시

 

해외증시는 주말 재차 조정을 보이며 박스권을 유지하고 있다. 독일 증시가 재차 조정을 보이며 20일 평균의 지지권까지 밀린 채 마감하였다.

 

 

미국 증시에서도 경기지표가 호조임에도 주가는 20일 평균으로 눌린채 마감하여 박스권 돌파를 10월로 미뤄놓은 모습이다. 장기 매물대 때문에 하방경직성을 갖는 엑슨모빌과  S&P500 지수는 상승이 지체될수록 매집 증가와 함께 상승 탄력이 강화된다.

 

 

외국인의 채권매도 주식 매수의 자금 흐름이 계속되는 국면인데다가, 무엇보다 경기 자체가 탄력적으로 개선되는 만큼 상승이 이어질 국면이다.

 

 

 

미국의 주택가격 상승과 경기

 

29일 발표된 7월 미국 20대 도시의 주택 가격을 보면 6월에 이어 7월에도 주택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워싱턴, 디트로이트 시카고, 미이어폴리스와 같은 도시는 급등세가 이어지고 있다.

 

 

워싱턴은 6 2.2%가 오른데 이어 7 2.4%가 올랐고, 자동차 도시 디트로이트는 6 5.8% 상승에 이어 7 3.8%가 추가로 올라 초급등세다. 아직 마이애미나, 라스베가스, 피닉스 같은 휴양도시는 가격 움직임이 약하여 지역적 차이가 있으나 전반적으로 가격 오름세가 시작되고 있다.

 

1960년대 한센은 1800년대 후반부터 1960년대까지의 부동산 가격을 조사하여 가격 움직임에 대략 17년 주기의 주기성이 있다는 것을 밝혔다.  미국 부동산 천정이 1973, 1990, 2006년인 것을 보면 아직도 이 주기는 잘 적용이 되는 듯 하다.

 

 

부동산 가격은 20091차 바닥(dip) 2010년말 2차 바닥(dip) 거쳐 쌍바닥(더블딥)을 이룬 후 상승을 시작하고 있다.  2010년까지는 은행권의 구조조정으로 대출을 늘리지 않았으나 2011년 이후 대출 증가율이 높아지고 있어서 향후 부동산 가격은 안정적인 상승세를 이어갈 듯 하다.  이런 상승은 지난해까지 구조조정을 마친 금융권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대출 영업을 나서기 때문이며 앞으로 더욱 확대된다.

 

특히 2006년 경기가 둔화되기 시작한 이후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주택허가와 착공이 장기간 침체되어 있어 필연적으로 주택공급 부족에 따른 임대료 상승이 나타날 수 밖에 없고, 이에 따라 부동산 가격 상승에 뒤이어 건설 확대로 나아갈 수 밖에 없다.

 

부동산 가격 상승과 부동산 거래의 회복, 은행의 주택관련 손실 감소와 대출 영업 확대, 건설 허가와 착공의 증가, 건설과 관련한 소재와 자본재 산업의 회복 등으로 경기가 풀려나가는 선순환의 고리가 시작되고 있다.

 

이미 은행권은 상가와 제조 서비스업 대출을 늘려 이부분 경기 회복이 진행되고 있고, 건설과 부동산 및 금융업이 살아난다면 장기적인 경기 회복과 더불어 실적장세가 시작이 된다. 

 

2003 ~ 2007년 실적장세 구간의 주가 상승률은 연평균 32%에 달했고, 보통 저평가 기업들은 300%~1000% 주가가 올랐다. 태웅과 OCI 같은 경우에는 10000% 이상 오른 경우도 있다. 바로 그런 실적장세가 시작되고 있다.

 

엊그제도 루비니 교수는 미국 경기가 침체되었다고 헛소리를 하고 있다.  근거도 없이 경기 침체라는 말이 바이러스처럼 도처에 만연해 있다.  이 그리스 바이러스, 경기침체 바이러스가 경제학자, 전문가, 신문, 뉴스, 인터넷에 이르기까지 구석구석 전염이 되어 있다.

 

 

아래 그림은 내구재 주문의 전년동기비 증가율이다. 내구재 주문 증가율이 15%를 넘어서 계속 증가추세이다. 1996년 이후 15년간 15% 내구재 주문 증가율이 경기침체 수준인지 경기 과열 수준인지는 굳이 경제학을 모르더라도 판단하기 어렵지 않다.  데이터를 직접 분석해 보지 않는 사람들은 아는게 병이다.

 

 

 

 

연기금의 주식 매집

 

주가가 하락을 시작한 8 1일부터 9 30일까지 거래소 시장 주체별 순매수를 보면 이 기간 매수를 주도한 세력은 연기금이다.

 

외국인 5 9000억원, 증권 7900억원, 보험 7500억원, 은행 3650억원의 매도 물량이 나왔지만, 이중 4 5000억원의 물량을 연기금이 쓸어담았고, 나머지 물량은 저가에서 바겐세일을 하는 개인이 직접투자로 1 4000억원, 간접투자(투신)을 통하여 1 3000억원의 물량을 샀다.

 

 

이미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금융위기 등 두 차례의 위기를 겪으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위기에 팔기보다 사는 것이 이익이라는 것을 인식한 개인들의 펀드 유입이 많았다.

 

특히 대형주 물량의 대부분을 매수한 연기금의 경우 매물대 분석해 보면 평균 매수 단가가 종합지수 기준 1820정도 되는 것 같다. 현재 45000억의 매수 물량은 대략 3% 내외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나타내는 것이라 하겠다.

 

그러나 이제 조정을 주도했던 외국인이 채권을 줄이고 주식을 늘리면서 주가가 본격적으로 오를 시기가 되었고, 조정과정에서 프로그램 차익거래가 4 7000억의 매도를 하여 장차 이 물량을 사들여야 한다. 세계 경제는 자본재 경기가 회복으로 가게 되고, 여기에 주가 매수 영역이 보기 드문 저PER, PBR이라는 점에서 장기적으로 크게 오를 수 밖에 없다.

 

기금총액 증가에 따라 매년 주식 보유 물량을 확대해야 하고 또 주식을 장기로 보유하게 되는 기금이 가장 좋은 투자를 해 둔 셈이라 하겠다. 이런 점에서 적어도 노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듯 하다.

 

주식은 위기나 경기 침체가 없이 상승할 때는 연평균 30% 이상의 상승을 하고, 위기와 경기침체 등 온갖 주가 급락의 경우를 포함시켜 평균하면 연평균 14% 이상의 상승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망하지 않을 우량주에 장기투자를 하는 것은 늘 승산이 있으며, 특히 위기를 핑계로 주가가 크게 하락한 상태에서 매수를 하면 장기투자는 대박의 투자가 된다.

 

단기나 중기 매매를 하는 세력에게서 장기보유를 하는 세력으로 주식이 이동할 때는 주가는 장기적으로 상승한다.  매도했던 세력이 다시 매수를 할 때 장기세력에게 잠겨버린 물량 때문에 수급에서 공급이 부족하게 되는 비대칭성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Posted by 까 치
주식시황2011. 9. 30. 00:21

기관의 매수 합류와 4분기 거래 시작.

 

매분기말 2거래일 전일은 실질적으로 다음분기 매매에 해당한다. 왜냐하면 오늘 주식을 매수하는 것은 계약일 뿐 실제 거래는 대금 결제가 되는 10월 1일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분기말까지 처분할 물량은 9월 28일까지 처분을 해야 하고, 9월 29일 신규 매수 물량은 4분기 신규포트폴리오에 해당한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펀드나 금융기관은 분기별 결산을 하므로, 결산시 매도할 물량은 2거래일 전까지 매도를 하고 보유하는 물량은 말일 종가 가격으로 자산가격을 평가하므로 마지막 이틀은 가격을 올리는 윈도 드레싱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런 매매는 한국펀드나 글로벌 펀드나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28일까지는 매물이 많고 29일 이후에는 매수가 늘고 윈도 드레싱이 가능성이 있다.

 

실질적으로 4분기 포트폴리오 매수가 시작된 오늘 어제까지 매도하던 기관이 매수에 가세하며 탄력적인 상승을 하였다.

 

 

외국인은 미국 국채가격이 하락 전환한 이후 3일째 매수를 이어가며 1225억의 순매수를 하였다. 3일만에 6,138억의 주식을 매수하였다.   

 

 

조정 기간인 8월 1일부터 9월 29일까지 4조 4000억원 규모의 주식을 추정평균단가 종합지수 1820에서 쓸어 담은 연기금은 윈도드레싱 차원에서 매수를 한층 강화하였다.

 

어제까지 줄곧 매물을 내며 상승에 저항했던 보험과 투신, 은행은 오전까지 매도를 했으나 10시 이후 모두 매수로 전환하면서 기금, 외국인의 매수에 가세하여 지수는 예상외의 큰 폭으로 상승 마감하였다.

 

 

외국인은 선물 매도로 베이시스를 낮추며 프로그램 매물을 유인하고, 증권은 무려 1862억의 매도 물량을 쏟아내며 상승에 저항하였다. 증권의 매물과 1850억원 규모의 프로그램 차익 매도 물량에도 불구하고 상승 마감하였다.

 

프로그램 바스켓이 충분히 비워진데다가 현물 시장의 매수세가 강하여 프로그램 차익거래가 상승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하락에 둔감하게 반응하는 비대칭 영역에 진입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유독 한국 증시만 2.68% 급등하며 마감하였다. 이번주 상승 국면에서도 한국증시가 증권과 투신 및 기관의 매물 압박에 못이겨 반등 폭이 이례적으로 작았던 점에서 보면 당연한 흐름이다.

 

 

이번 세계 증시 하락을 주도했던 엑슨모빌과 한국의 MSCI ETF(환율변동 포함)의 가격차를 비교해 보면 28일을 기준으로 정상적인 수준보다 무려 17.5%가 더 하락해 있다. 이것은 엑슨모빌이 제자리 머물러 있더라도 한국 ETF는 주가 상승과 환율 하락을 곱하여 17.5%가 올라야 함을 의미한다.

 

 

종합지수는 46.20 포인트, 2.68%가 오른 1769.29에서 마감하였다. 장중 주식 매도와 선물 매도로 압박을 했던 증권이 장마감 선물과 옵션 매수를 늘리고, 투신 역시 선물을 서둘러 매수한 점에서 상승을 예상하는 듯 하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가 진행되면서 대형주의 상승이 강했다. 대형주 2.96%, 코스닥 2.09%, 소형 1.34%, 중형 1.07% 순으로 상승률에는 대중소 별로 차이가 있었으나, 거래소 611종목 상승에 229종목 하락, 코스닥 701종목 상승에 250종목 하락으로 상승종목이 하락종목의 2.5배 수준으로 많은 활발한 장세였다.

 

 

최대 매수 주도세력인 기금이 윈도드레싱을 포함한 강한 매수 가능성이 있고,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가 진행되고 있어 상승이 이어지기 쉬운 여건이다.

 

프로그램 차익거래가 오늘도 1850억의 주식 매물을 내놓으면서 역사적으로 누적 최대 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이런 점에서 프로그램이 매수로 전환되는 경우 대형주의 강한 상승 탄력이 발생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었다

 

 

지수가 대세 바닥권에 있고, 프로그램 바구니가 역사적이 수준으로 비었다는 점에서 여전히 업종대표주 등 대형 우량주 지수가 앞서 상승할 여건이다.  업종 대표주와 업종대표주보다 성장이나 수익에서 빠른 기업을 사면 무난하고, 업종ETF 매수 전략도 좋다.

 

 

연기금 금일 매수 주요 종목

 

 

조정 과정에서 기업가치 대비 크게 저평가된 기업들은 종목별 급등세가 나타나고 있다. 차트보다는 기업의 평소가격이나 기업의 적정한 거래가격이 어느 정도인지를 파악하여 그에 대해 크게 저평가라면 차분히 매수해 두면 좋다.

 

8월 1일 이후 매수를 주도한 세력은 연기금으로 이기간 위기를 핑계대며 나온 매물을 거의 쓸어 담았다. 매물대로 보는 평균 매수단가는 종합지수 기준 1820 정도로 오늘 종가대비 -2.7% 수준이다. 이 점에 비춰보면 1850 이하의 지수는 적극 매수 전략을 가져가도 된다는 것을 알기 쉽다.

 

참고로 주식은 성장국면이 이어질 때는 연 30%의 주가지수 상승(2003년 ~ 2007년 연평균 복리 상승률 32%)이 나타나고, 외환위기나 금융위기 또는 경기 침체로 주가가 하락할 때 이를 하락분을 평균하면 연평균 14% 이상의 상승(1960~2011년 연평균 14.3% 복리 상승) 이 된다.  이 때문에 장기로 투자하는 연기금은 하락에서 주식을 사면 수익이 크게 늘게 된다.

 

 

글로벌 투기 장세.

 

올들어 세계 증시가 유난히 투기적으로 움직인다. 상반기에는 은(silver) 투기가 극성을 부렸다. 차트를 보면 2009년 후반부너 2010년 3분기까지 은을 매집한 후 8개월간에 걸쳐 급등을 시킨 후 투기에 달려드는 사람들에 물량을 넘기며 처분한 모습이다.

 

 

물량을 처분한 후 가격은 추세 채널의 바닥으로 내려와 변곡점에 머물러 있다. 통상 반등이 나타나는 지수이지만 매집세력이 완전히 물량을 턴 경우라면 추가 하락과 함께 당초 매집가격인 18~20$ 수준까지 밀릴 수도 있다.

 

은 투기 이후 7월부터는 금(gold) 투기와 미국 국채 투기로 이동한 모습이다. 금 가격은 보통 7월말에 계절적 저점을 형성하지만 올해에는 7월초부터 상승을 시작하여 투기 열풍을 보인 뒤 8말 고점을 맺고 가격은 채널 하단으로 곤두박질 쳤다.  투기일 뿐 유럽 위기에 안전자산에 투자한다는 것이 모두 빈말인 셈이다.

 

 

다음 투기가 진행된 것이 미국 국채 투기이다. 미국의 신용등급을 낮추고 미국의 재정문제가 다른 나라 대비 우월할 것이 없으며 미국 경제지표가 호전되는데도 미국 국채는 급등하였다. 2008년 연말 투기장세 이후 가장 강한 투기로 이미 채권의 차익실현이 나타나고 있다

 

 

가격이란 펀더멘털에 관계없이 급등하면 제자리고 내려오고, 펀더멘털에 관계없이 급락하며 다시 오르게 마련이다.  지금은 은 투기도 끝나고, 금 투기도 끝나고, 마지막 국채 투기에서 이익을 내고 나온 자금은 헐값인 주식과 상품으로 이동할 때이다.

 

미국국채 가격과 역으로 움직이는 채권금리는 더블 갭과 함께 급등하며 채널 상단을 돌파한 뒤 숨고르기 이다. 20일 평균(120시간 평균)과 갭의 상단 및 하단이 지지를 하여 재차 상승을 하기 쉽다. 채권 금리가 급격히 상승을 한다는 것은 채권시장의 차익실현이 그만큼 급격히 이뤄짐을 의미한다.

 

 

9월 15일 이후 우리 시장에서 채권 선물을 줄곧 매도해 온 외국인은 오늘도 2500계약의 선물을 팔았다 높은 가격에서 매도를 예약해 놓는 것으로 장차 채권현물을 팔아 주식으로 이동시키는 거래를 하기 쉽다.

 

오늘은 국내와 펀드의 4분기 시작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포트폴리오 전략을 가져가게 된다. 글로벌 펀드 입장에서는 3분기 주식 매도와 채권 매수였다면 4분기에는 높게 오른 채권의 비중을 줄이는 변화가 필요하다. 이런 점에서 채권시장에서 주식시장으로의 자금 흐름을 계속되기 쉽다.

 

또한 투기를 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숫한 악재를 곧이 곧대로 믿을 필요는 없다.  주가는 이런 저런 악재 호재를 반영하며 단기나 중기로 변동하더라도 장기적으로 기업의 실적과 가치가 결정한다.  투기를 하는 과정에서는 세상을 속이는 재료들이 난무한다.   그래서 펀더멘털을 도외시하고 악재와 재료 같은 모멘텀에만 치중하다가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보면 정말 좋은 주식을 가장 싼 가격 근처에서 팔아버렸음을 깨닫게 된다.

 

 

 

 



Posted by 까 치
주식시황2011. 9. 30. 00:20

세계증시 : 하락 추세의 탈피와 자금 이동

 

지난 밤 유럽증시가 급등하며 오래 시장의 악재 모멘텀이 되어 온 유럽의 재정 문제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모습이다.  독일 DAX 지수는 8월 이후 계속되어 온 채널을 위로 돌파함으로써 하락추세를 벗어나는 모습이다.

 

 

일봉 캔들의 모습에서는 아일랜드 갭을 형성하였다. 아일랜드 갭의 발생으로 지난주 후반 하락갭이 속임형이었으며, 이번주 상승갭으로 완전히 추세가 상승으로 움직임을 의미한다.

 

 

그리스 채무 문제와 유럽 재정 문제로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여 온 독일 DAX 지수가 하락채널을 벗어남으로써 그간 유럽발 악재 국면도 소멸되고 있다.

 

한편, 유럽증시의 가파른 상승은 채권시장의 자금이 차익실현을 통해 주식시장으로 이동하는 현상과 관련이 있다. 세계 각국의 채권 시장에서 채권을 매도하여 이 자금이 주식과 상품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고, 그 중 주가 하락이 가장 컸던 유럽 시장에 자금 이동의 비중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채권은 하락하고, 주가는 상승하고, 원유와 상품이 상승하고, 달러는 내리고 유로는 오르는 변화가 동시에 일어난다.

 

미국의 10년 만기 채권 금리는 아일랜드 갭에 이어 다시 강한 갭상승이 나타나며 급등하고 있다. 갭이 연속해서 나타나는 추세는 대단히 강한 추세로 그만큼 채권 매도가 급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채권 수익률(금리)는 만기가 짧을수록 상승이 가파르다.

 

 

이러한 채권매도는 미국 시장에 한하지 않는다. 한국시장에서도 어제 플랭클린템플턴이 매도했다는 뉴스가 확인되고 있고, 자신의 전략 없이 외국인을 해바라기하는 기관들이 이 소식에 불안해한다는 기사이다.  외국인은 오늘도 채권 선물을 6,956계약을 팔았다. 9월 14일부터 시작된 외국인의 3년만기 채권선물 매도는 현재 34,680계약에 이르고 있다.

 

시장의 상승의 원인은 바로 자금의 이동이다.  미국 국채와 각국 채권시장에 투자된 돈이 빠져나와 주식과 상품시장으로 이동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채권가격 하락과 주가 및 원자재 상품 가격의 상승이 나타나는 국면이다.

 

미국 국채에서 빠져 나온 달러가 각국 시장으로 유입됨에 따라 달러가치가 하락하였다. 어제 달러는 1.3%가 하락하며 단기 추세 중 5일 평균선을 이탈하였다.

 

 

 

원달러 환율은 어제의 하락 때문에 -0.16% 로 소폭 조정을 했다.  선물 시장에서는 개인이 44,800계약의 선물을 매도했다.

 

 

 

대규모 차입을 하여 사업을 하는 자본재 경기가 회복이 될수록, 시중 자금 수요가 늘어나고, 자금의 수요가 늘면 자금의 가격이 오르기 때문에 금리가 오른다. 자본재 경기는 장기간에 걸쳐 호전되므로 금리의 상승세가 장기적인 추세를 이루고 채권은 반대로 장기적으로 약세로 움직인다.

 

이 때문에 채권시장에서 자금이 이탈하여 주식과 상품 시장으로 이동한다. 이런 추세가 장기로 진행된다. 이런 흐름을 아는 외국인은 고점에서 채권을 팔기에 여념이 없지만 국내 기관은 이런 상황을 모르는 듯 외국인이 팔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서야 불안해 하는 해바라기성 매매를 보인다.

 

 

국내증시 : 외국인의 매수 2일째.

 

이런 자금 흐름에 맞춰서 국내 증시에서도 외국인의 주식 매수가 시작되었다. 채권 하락이 나온 27일부터 순매수를 하고 있고 오늘은 매수규모를 3000원대로 늘렸다.

 

 

그러나 시장에 매물이 많지 않기 때문인 듯, 가격을 올리며 매수하는 대신 선물매도로 프로그램 차익 매물을 유인하여 그 물량을 받았다. 장중 7,000계약의 선물 매도로 3,785억의 매물을 끌어냈다.

 

 

세계 시장의 기류는 장기적인 경기 회복을 앞두고 과도한 가격에 있는 채권을 팔아 주식을 사는 자금의 대동이 일어나고 있지만, 국내 투자자들은 여전히 그리스 위기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마비된 듯 기관은 채권을 사기에 여념이 없고 주식시장에서는 오히려 매물을 내놓고 있다.

 

개인 투자자는 지수 약세를 이용하여 주식과 선물, 콜옵션을 매수하고 반등하면 매도를 노리는 단기 전략으로 임했으나 약세 마감하면서 결국 선물과 주식, 내가격 콜옵션을 파는 투기적 매매 결과를 보였다.

 

이런 프로그램 매도를 유인하는 방식의 외국인의 주식 매수와, 증권과 투신이 공격적으로 지수 상승에 저항하는 바람에 지수는 보합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특히 마감을 앞두고 증권과 투신이 공세적으로 선물 매도를 확대하여 프로그램 매물을 유인하면서 12.6포인트가 하락하여 오히려 마이너스 권에서 마감하였다.

 

 

기술적으로는 지지권을 벗어나지 못한 채 9월 16일 기준 하락폭 회복 측면에서 다른 나라 대비 과도한 괴리를 나타내고 있다.  그리스 위기 바이러스 때문에 그만큼 외국인이 싼 가격으로 매수하는 조건을 만들어줌을 의미한다.

 

 

프로그램 차익거래 매도가 많았기 때문에 중대형주을 비롯한 시장이 상승이 억제되고 약세가 되는 경우가 많았다.  

 

 

외국인 기금 주요 매수 기업

 

그러나 프로그램 차익거래 매도는 이후 매수와 함께 탄력적인 상승을 하게 된다.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4000억원에 가까운 매물과 함께 다시 최저 수준에 머물러 매수를 앞두고 있다.

 

 

 

적극 매수.

 

채권에서 주식으로 자금이 이동하며 유럽증시가 하락 채널을 벗어났다. 주가가 조정을 받는 과정에서 하락에 대한 심리적 압박을 하던 재정적자 문제는 상승하는 과정에서는 수면 아래로 잠긴다.

 

여러 우려 때문에 외국인이 주식을 팔고 그 자금을 내가면, 환율이 오르고 달러 수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으리라는 우려도 외국인의 매수와 함께 기우로 확인되었다.

 

대신 세계적으로 채권 시장에서 주식과 상품 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이 가파라지고 있다. 이런 자금 이동 국면에서는 주가가 탄력적으로 상승을 하게 된다. 독일 증시의 하락채널을 벗어난 것과 같은 세계 증시의 상승세 출발이 시작되고 있다.

 

오늘 프로그램 대규모 매도로 상승이 억제되거나 조정을 받은 중대형주가 다시 강한 상승 탄력을 함축하고 있다.

 

과거 2004년 ~ 2007년의 자본재 경기 회복과 실적 장세 국면에서는 적게는 수배부터 많게는 100배 상승까지 큰 상승이 이어졌다. 그와 똑 같은 장세가 똑 같은 모습의 경기와 함께 준비되고 있으므로 기업에 주안점을 두고 저평가와 성장을 기준으로 하여 적극적으로 비중을 확대할 때이다.

 

Posted by 까 치
주식시황2011. 9. 30. 00:19

상승과 회복.

 

속임으로 하락했던 세계 증시가 제자리를 찾고 있다. 독일 DAX 지수는 전일 급등에 이어 오늘도 3%가 넘는 급등세를 이어가면서 지난주 변동성 장세를 시작하기 전 모습으로 다가섰다.

 

 

20일 평균을 깨면서 급락했던 하락을 회복함으로써 앞서의 하락이 악재나 경기와 관련된 하락이 아니라 일시적 변동이었음을 알려주고 있고, 가파른 상승세로 추세 상단에 접하면서 8월 이후의 긴 조정 장세를 마감하고 채널 구도를 벗어나 추세적 상승을 시작할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아직은 채널 상단의 저항과 공방을 벌이며 매물을 소화하는 과정을 진행하지만, 여섯 차례의 바닥권 등락을 거친 변동성과 함께 상승이 임박해 있다고 하겠다.

 

독일 DAX 지수를 기준하면 하락 출발전 지수를 회복함으로써 종합지수로 말하면 1850에 해당하는 지수에 다가서 있다. 이런 점에서 오늘 급등세를 보인 종합지수도 더 상승을 하며 조기에 1800선을 회복할 조건을 의미한다.

 

 

 

채권의 하락

 

지난 하락에서 저점을 갱신하는 하락갭을 만들며 약세를 보였던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이 상승 갭을 만들며 강한 상승을 하였다. 지난 10개월 기간에 걸쳐 가장 강력해 보이는 상승의 모습이다.

 

 

이처럼 하락갭을 만든 뒤 다시 상승갭이 발생하며 캔들이 마치 섬(Island) 처럼 분리되는 유형의 갭을 아일랜드 갭(섬꼴 갭)이라 한다. 하락갭으로 만든 강력한 하락추세를 상승갭이 뒤집어 상승으로 되돌리는 모양으로, 보통은 추세 전환으로 인식하는 모양중의 하나이다.

 

또한, 아일랜드 갭이 발생할 때 먼저 발생한 갭은 속임에 해당한다. 상승 추세로 진행할 흐름을 역으로 뒤집어 반대추세로 보이게 함으로써 이익을 취하려는 모습이다.

 

실제 주봉의 모습을 보면 이미 과도하게 하락한 채권수익률(과도하게 상승하 채권가격)은 당연히 상승으로 움직여야 할 위치에 있다. 주봉에서 보는 가격 변동의 수준을 감안하면 채권수익률은 장기적인 상승 추세로의 전환을 나타낸다.

 

채권수익률이 상승하면 채권가격은 하락하게 된다. 올들어 상승세를 보였던 채권이 거품 가격을 이루면서 하락으로 전환하고 있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채권에서 주식으로 자금 이동이 나타나고 그 자금이동이 주가의 강력한 상승을 이끄는 국면을 주게 된다. 이런 점에서 채권수익률이 아일랜드 갭과 함께 상승 전환한 점은 의미가 크다.

 

 

종합지수의 강한 상승

 

주가가 겜블 형태로 속임과 변칙으로 움직이고 있지만, 주가 하락을 그리스 위기나 IMF와 같은 글로벌 메이저가 선전하는 경기 침체와 연결짓는 투자자들이 영문을 모른 가운데 주가지수가 급등하였다.

 

종합주가지수는 83.00포인트, 5.02%의 근래 보기 드문 상승을 보이며 1735.7로 마감하였다. 8월 9일 이후 유지되던 박스권의 하단을 깨고 내려간 낙폭을 겨우 만회하는 모습이다. 일봉을 매물대 지지권과, 주봉, 월봉, 연봉의 지지권과 함께 상승이 시작되는 모습이다.

 

 

앞서서 움직이는 독일 증시가 이미 지난주 하락 이전 지수를 회복하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종합지수 역시 같은 폭으로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상승은 결국 외국인이 주도를 하였다.  내국인은 그리스 문제나 경기침체 문제로 주저하는 사이, 매도를 주도했던 외국인은 빠르게 주식과 선물을 매수하며 상승을 주도하며 선물, 주식, 옵션 모든 부문에서 수익을 만끽하고 있다.

 

 

외국인의 매도 규모는 크지 않았으나 상승은 탄력적이다, 그만큼 저가 매도가 많지 않기 때문으로 매물이 적다는 것은 상승할 때의 탄력을 결정한다. 외국인은 1690억의 주식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에서도 265억의 주식을 매수하였다.   선물 시장에서도 1360계약의 선물을 사들여 프로그램 차익거래를 유인함으로써 1시 30분 이후의 1% 이상 추가 상승을 더하였다.

 

오전에 매도하던 증권과 투신이 마감을 앞두고 주식을 급히 매수하였고, 투신은 종가 무렵 선물 매수를 확대하면서 베이시스를 무려 3.01까지 확대한 채 마감하였다. 내일도 강한 갭 상승을 예고하는 수준이다.

 

 

주가의 주봉을 장기로 보면 현재 주가 하락 강도는 2008년 금융위기에 못지 않은 상태이다.  2008년 만한 악재 모멘텀이 발생한 것은 아니지만, 주가는 하락강도나 하락폭에 있어서 2008년 금융위기 만큼 하락한 종목이 많다. 이런 점에서 적극적인 매수의 기회가 된다.

 

 

특히 대형 우량주가 주봉상 오실레이터나 이격도로 2008년 금융위기 하락 수준에 있는 만큼 업종별 대표저긴 대형우량주나 업종내 우량 기업을 적극 매수하면 좋다.  일반 기업의 경우에도 평소 거래되는 가격대비 과도한 하락 수준이라면 매수하면 좋다.

 

지금은  2004년과 마찬가지로 장세가 유동성장세에서 실적장세로 전환되는 구간의 눌림목 조정의 국면이며, 조정의 바닥권 지수대이다, 이 때문에 장세 목표지수를 3,600선 이상에 두고 우량주와 저평가주를 적극 매수해서 보유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단기적으로 보면 오르고 내리는 등락에 매수가 쉽지 않지만, 월봉을 장기 추세를 염두에 둔 큰 흐름을 보면 매수여부를 알기 쉽다.

 

 

보통은 주가가 경기나 기업의 가치에 따라 움직이는 것으로 생각을 하지만 단기나 중기적인 변동은 이와 전혀 무관하게 움직이며, 경기나 기업가치를 반영하는 것은 적어도 몇분기 이상의 장기간에 걸쳐 관련성이 나타난다.

 

주가는 매매를 하는 세력의 의도에 따라 예상외의 하락도 하고 상승도 하게 된다. 그 의도는 파생상품의 이익이 걸리거나, 매집이나 매도를 위해 상대를 속이거나 다양한 이유가 있다. 신문이나 뉴스는 주가의 하락과 상승 하나하나를 경기나 위기 같은 모멘텀에 관련 지어 설명을 하고 그에 대한 분석을 한다. 이번 하락도 그리스 부도나 경기침체를 들어 하락을 설명해 왔다.  그러나 이런 이유들은 기자가 자의적으로 연관을 지은 것일 뿐 주식을 매매하는 세력의 의도와는 별로 관계가 없다.

 

그러나 기사에서 보는 하락의 이유를 믿고 시장을 보는 경우 주도세력의 의도에 따라 주가가 하락했다가상승하는 경우 매수를 할 수 없게 된다. 왜냐하면 하락할 때 경기침체 또는 그리스 위기 때문이라고 믿는 사람은 주가가 상승해도 그리스 위기에 수긍할 만한 진전이 없거나, 경기지표가 확인되어 침체가 아닌지를 확인될 때까지는 주식을 살 수 없는 고정관점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주가는 수분기 또는 수년 기간의 장기에서는 경기와 기업의 가치를 따라 움직이지만, 한 분기 이내의 변동은 투기적 요인이나 특정 세력의 의도 매집과 수급 등으로 변동한다.  이런 점에서 주가 변동과 관련된 악재나 호재를 대할 때 유연할 필요가 있다. 

 



Posted by 까 치
주식시황2011. 9. 30. 00:18

세계 증시 변동과 반전

 

미국의 경기 부양 발표 후 이틀간의 뉴욕 시장이 급락하며 세계증시의 동반 하락을 이끌었다. 뉴욕증시의 변동을 통해 세계증시의 변동을 주었을 뿐 특별한 경기 악화의 모멘텀이나 유럽 재정문제가 특별히 진전 상황이 없다.

 

미국 국채에 몰려 있는 자금이 세계의 상품과 주식 시장으로 이동에 앞서 유리한 조건을 만드는 변동이다.  채권 가격은 높이고, 상품과 주가를 낮추고, 달러 환율을 낮추면 미국 국채에 투자되어 있는 자금이 미국 국채를 매도하고 그 자금으로 해외 주식과 상품을 사는데 최고의 유리한 조건이 된다.

 

엑슨모빌

 

엑슨모빌을 미국에서 가장 시가총액이 큰 기업으로 이 기업의 주가가 변하면 미국의 주요 지수가 함께 변동하며, 뒤를 이어 세계 시장이 동반해서 움직이다.

 

 

엑슨 모빌은 이틀간의 변동으로 전저점에 머물러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매집 매물대가 강하여 장기 상승이 준비되는 가격대이다. 또한 뉴욕증시 종합지수 역시 대형주의 현지수 구간의 매집 지지가 강하여 장기 상승으로 전환하는 지수이다.

 

 

 

독일 DAX 지수

 

유로권의 최대 비중을 갖는 독일의 DAX 지수는 유럽의 재정문제 관련 악재를 대변하는 지수이다. 독일 DAX 지수 역시 이틀간 이유 없는 급락 변동을 나타냈으나 단기지지권을 이탈하지 않고 급등하였다.  지난 주 주가 하락이 단순한 변동임을 나타낸다.

 

 

 

독일 DAX지수는 주봉에서 상승장악형의 추세전환 패턴이 완성되어 있다.  중기 상승 추세를 가기 쉽다.

 

 

미국 국채의 추세 전환과 자금 이동 

 

8월 주가 조정 이후 상승을 이어왔던 미국 국채가격은 핵심구조상 상승 정점에 이르러 있다. 지난주 주가 급락과 함께 다시 상승했으나, 2008년말 가파르게 상승했던 폭 만큼 상승하고 있다. 추세의 비례 구도상 하락전환을 앞두었다고 할 수 있다.  지난 금요일 조정을 나타냈다.

 

 

경기침체, 유럽재정 위기 등 여러 핑계와 함께 급등했던 미국 국채는 주가와 상품이 조정하는 동안 대체투자처로 글로벌 시장의 자금을 끌어들여 상승했다. 그러나 미국 경기가 호전되고 악재가 한계에 달하면서 이제는 국채에서 주식시장으로 자금의 역방향 이동을 목전에 두고 있다.

 

미국 국채로 몰렸던 세계의 자금이 각국 증시와 상품 시장으로 이동하면,  그간의 하락해 왔던 주식과 상품은 유입되는 수급에 의해 급격히 상승한다.  또한 각국의 증시로 달러 자금이 이동하게 되면 급등했던 환율을 하락하게 된다. 

 

10년물 국채의 경우, 국채가격과 역으로 움직이는 국채수익률이 지난 금요일 5.42%가 상승하였다. 이미 가격과 지표 상이에 상승 다이버전스가 형성되어 있다. 상승 갭이 출현하는 경우 상승 추세 전환이 확인된다.

 

 

지난 주말 세계 증시의 주가와  상품가격이 급격한 하락 변동을 했으나 특별한 이유가 없다.

 

이 변동의 이유는 채권시장에 쏠렸던 자금의 이동할 시점이 되면서 가장 유리한 조건을 만들기 위해 팔아야 할 채권 가격은 올리고, 사야 할 주식과 상품 가격은 내리고, 달러의 해외 유입을 앞두로 달러 가치를 높인 과정이다.

 

 

미국 경기

 

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 경기선행지수는 8월의 주가 급락의 영향을 받으며 주가지수 구성요인과 소비자신뢰지수 구성요인이 크게 하락했음에도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선행지수의 상승 요인은 경기를 움직이는 금리요인(장단기 금리스프레드)과, 통화 공급요인(M2)의 조건이 경기 부양에 우호적이기 때문이며, 건설허가와 같은 자본재 경기 지표의 호조의 영향이다.

 

1995년 이후 경기선행지수 전년동월비 그래프 추이를 보면, 경제를 잘 모르는 일반이 보더라도 현재의 경기 상태는 경기침체(2000~2001년과 2007~2008년)의 모습과는 확연히 화다르다.  경기 침체를 우려할 모습이 아니라 경기 과열을 우려해야 할 모습이다.

 

경기선행지수의 전월비 증가율도 2011년 들어 4월 마이너스를 제외하면 2010년 8월 이후 연속 상승세이다.  현재와 미래의 경기를 알려주는 통계 자료가 이렇게 강한 성장세로 움직이는데도, IMF나 글로벌 메이저과 관련된 세계 기관들은 근거도 없이 경기 둔화를 넘어 경기 침체, 더블딥 등으로 경기를 호도하며 금융시장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 모습은 금융권의 대출 확대와도 상응하는 자료이다. 은행권 대출이 늘면서 자본재 경기가 회복될 조건을 갖추고 있고, 자본재 경기에 필요한 유동성이 확대되면서 경기선행지수가 호전되는 것이라 하겠다.

 

대출증가율

 

참고로 자본재 경기의 한 축인 건설과 관련하여 주택건축 허가가 증가한데 이어, 주택판매 역시 2011년 들어 가장 가파른 증가를 나타냈다.  2011년 들어 금융권의 대출이 늘어나나고 있어서 점차 부동산 거래나 건물 신축이 늘어나게 된다.  장기간 주택건설 침체로 심각한 주택공급 부족이 예상되므로 향후 수년에 걸쳐 본격적인 주택 경기로 확대로 연결된다.

 

 

 

외국인의 선물 차익실현과 기관의 매수

 

종합주가지수는 현물 시장의 외국인 매도 압박과, 선물 시장에서 지속적인 증권사의 하락 유도에 2.64%, 44.63포인트가 하락한 1652에서 마감하였다.

 

 

주가는 60분 차트를 중심으로 한 구간을 더 하락한 모습이지만, 일봉의 매물대 지지권이나 주봉, 월봉, 연봉의 지지권 매수 구간을 유지하고 있다.

 

지수가 바닥권에 진입함에 따라 외국인은 선물을 매수하고, 기관은 주식을 샀다. 외국인은 이틀간 15000계약의 선물을 매도했으나 오늘 이중 절반인 7321계약을 매수하였다. 외국인의 선물 매수로 프로그램 차익거래 매수가 2700억이 유입되었다.

 

 

한편, 기관은 연기금, 투신, 증권, 보험이 매수에 나서 3840억의 주식을 사들였다. 그러나, 선물과 풋옵션에서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외국인의 현물 매도와 파생상품에서 이익을 노리는 증권이 선물로 지수를 압박하면서 전반적으로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

 

한편, 지난주 말 저점이 다시 낮아지면서 신용거래 중 담보부족에 처한 물량이 발생한 듯, 개인의 매도가 증가했고 이와 함께 전반적인 약세 마감을 하였다.

 

 

상승을 목전에 두게 되면 매집을 위해 가격을 급락시키는 경우가 많다. 과거 경험상 보통 장세 진바닥은 코스닥을 기준으로 하한 종목수가 100개가 넘은 경우가 많다. 이런 점에서 190종목의 하한을 이룬 오늘은 장세 저점을 이루기에 충분하다.

 

이렇게 하락이 깊어지면 두려움을 갖기 쉽지만 보통은 하락을 마감하고 상승으로 전환하는 흐름이 나오기 쉽다.  이유없이 급락하며 바닥권 지수를 만들면 이후 탄력적인 반등이 뒤따른다.

 

 

대형주 하락폭이 제한되면서 대형주지수는 2.12% 하락에 머물렀지만, 중형주 5.02%, 소형주 7.76%, 코스닥 8.28%로 급락했으며 세계에서 가장 변동성이 심한 모습이 되었다.

 

파생상품이 강한 한국 시장의 변동성은 유별나다.  신문 등 언론과 전문가들은 필요 이상으로 비관을 확대하여 시장의 불안감을 키운다.  과열된 파생상품 거래를 주도하는 세력들 역시 과도한 변동을 만든다. 그러나 이런 변동 역시 결국은 기업의 가치로 수렴하게 된다.

 

 

 

 

외환시장

 

23일 정부의 개입에 따라 1166원까지 밀렸던 달러 환율은, 정부의 개입이 없자 다시 금요일 고점인 1195원까지 올랐다. 핵심추세 구도로는 1200원선을 일시 넘을 가능성이 있으나 이 수준에서 하락 전환하기 쉽다.

 

 

글로벌 메이저가 미국의 국채 매각 자금으로 주식과 상품 시장의 매수 조건이 갖춰짐에 따라 달러를 강세로 유지하여 각국 달러 환율을 강하게 유지시키는 측면이 있다.

 

한국 뿐 아니라 특히 이머징 국가의 달러 환율이 가파르게 올랐다.  결국 달러화 베이스로 본 이들 국가의 주가가 최근 급락하여 싼 가격이 되어 있다.

 

이것은 국내 유동성 이탈에 따른 외환 부족이 아니라, 달러자금으로 주식과 상품을 매입하기 위해 달러가치를 고공권에 유지시키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환율을 높여놓은 후 외국 자본이 유입되어 주식을 사는 과정이 전개되기 쉽다.

 

 

적극매수구간

 

자본재 경기 회복과 맞물린 실적 장세 구간을 앞두고 눌림목 조정이 진행되고 있다.  수개월 후 경기를 예고하는 경기선행지수가 상승세를 지속하여 경기 침체가 아닌 경기 확장국면을 나타내는 가운데, 채권으로 과도하게 몰린 투자자금이 주식과 상품시장으로 이동할 조건을 갖췄다. 주가는 경기침체나 유럽위기를 이유로 과도하게 하락해 있어 이미 2008년과 같은 수준의 하락 강도를 보이고 있다. 

 

장기 실적장세을 앞둔 눌림목 바닥구간으로 월봉과 연봉의 지지권 가격이다. 장기적으로 실적장세와 함께 3600의 지수를 향한 상승 추세가 준되될 여건으로 적극적으로 주식 비중을 확대할 구간이다.

 

 

Posted by 까 치
주식시황2011. 9. 30. 00:17

쥬라기 : 상승하는 추세를 단 이틀 밀어서 모양을 바꿔놨죠 ?

 

 

쥬라기 : 단기로는 분봉 핵심도 하단을 밀어서 기술적으로 하락의 모양을 하고 있으나

쥬라기 : 주봉으로 보거나 월봉으로 보면 주말과 월말 하락이 마감되는 곳입니다.

쥬라기 : 1800 이하의 지수는 겁을 낼 필요가 없는 지수입니다

쥬라기 : 보유하신 주식은 조금 기다리면 되고 매수 여력이 있으면 매수를 하면 되는 곳입니다.

 

 

쥬라기 : 1700선 초반에서는 주봉이나, 월봉, 연봉이 바닥권을 이루는 곳이므로

쥬라기 : 또한 외국인과 연기금의 매수 단가에 해당하는 지수이므로

쥬라기 : 하락을 두려워하지 말고 편한 마음으로 보는 자리입니다.

쥬라기 : .

 

쥬라기 : 수요일 밤에 미국이 경기 부양책을 내놓았죠 ?

쥬라기 : 단기채를 장기채로 바꿔서 장기 금리를 안정시켜 자본재경기를 활성화겠다는 것입니다.

쥬라기 : 그러니 주가가 올라야 하는데 거꾸로 하락하죠?

 

쥬라기 : 제가 분석한 바로는 경기 자체도 나쁘지도 않습니다.

쥬라기 : 이런 경기상태에서 경기 부양책까지 쓰면 대단히 좋죠

쥬라기 : 그러니 주가가 올라야 합니다.

쥬라기 : 그러나 시장을 움직이는 메이저의 입장에서는 보면

쥬라기 : 주식을 사야 하고, 그러러면 가격을 낮추고 환율은 높여야 하겠?c

쥬라기 : 상승을 조건이 되면 개인들은 주식보다 파생상품으로 상승을 예약해 놓으니

쥬라기 : 이런 파상상품은 거꾸로 움직이면 쉽게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쥬라기 : .

 

쥬라기 : 여하튼 이렇게 상승 조건이 갖춰지니

쥬라기 : 주가를 크게 흔들어 주식 매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쥬라기 : 주식 매수 조건이란 

쥬라기 : 가격은 낮추고

쥬라기 : 환율은 높이고

쥬라기 : 채권 가격은 높여서 비싸게 팔수 있도록 하는 것이죠

 

 

쥬라기 : 환율은 충분히 높였죠 ?

쥬라기 : 이 차트를 어제 올리지 않았다면 쉽게 1200에 가는데

쥬라기 : 올려 놓으니 걸음이 느립니다

쥬라기 : 원유와 상품도 가격을 충분히 낮춰야 하겠죠 ?

쥬라기 : 원유가 오르면 엑슨모빌이 오르고 엑슨 모빌이 오르면 세계증시가 오르니

쥬라기 : 원유가격을 하락시켜 가격을 낮춰서 세계 증시를 낮춘 다음

쥬라기 : 그런 후 원유가격과 함께 엑슨모빌을 움직이는 것이 순서입니다

 

 

쥬라기 : 어제 원유가격을 많이 뺐죠 ? 원자재 지수가 4.41%가 하락하면서

쥬라기 : 장기 추세채널 바닥에 맞췄습니다.

쥬라기 : 원자재 지수를 보면 큰 흐름의 하락이 끝난 모습입니다.

 

 

쥬라기 : 엑슨모빌 60분 차트입니다. 

쥬라기 : 그제는 엑슨모빌을 2.7% 빼서 세계 시장을 하락으로 몰고

쥬라기 : 어제는 3.8% 빼서 오늘 하락을 유인하고 있습니다.

쥬라기 : 원래는 핵심도 하단에서 상승이 나오는 자리이지만

쥬라기 : 큰 바닥권에서는 속임을 준다고 봐야죠

쥬라기 : 엑슨모빌은 단기로 보면 하락 추세가 되는 모습이지만

쥬라기 : 앞서 누누히 설명한 대로 장기추세로는 10년에 걸친 강한 매물대 지지권입니다

 

 

 

쥬라기 : 이와 함께 미국의 주가지수 (대형주지수)도 강한 매물대 지지권입니다

 

 

쥬라기 : 저 지수는 2008년 금융 위기 후의 매수세력의 평균 매수가격대가 몰려 있는 곳입니다.

쥬라기 : 그래서 쉽게 내주지 않죠,

쥬라기 : .

 

쥬라기 : 그러나 뉴스를 보면 위기가 난다고 난리가 아니죠 ?

쥬라기 : 더구나 주가가 급락을 하니 그렇게 하는 말이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쥬라기 : 구구 절절이 맞는 것 같죠?

쥬라기 : .

 

쥬라기 : 자 그럼 하나 물어봅시다.

쥬라기 : 만일 경기가 침체할 우려가 있고,

쥬라기 : 위기가 확산될 여건이 팽배하다면

쥬라기 : 은행은 돈의 대출을 늘리려고 할까요 줄이려고 할까요 ?

 

쥬라기 : 경기침체가 되어서 예상외로 부도가 날 기업이 많을 것 같고

쥬라기 : 그리스 부도 나면 생각지도 못했던 기업의 부도의 위험이 있다고 해 봅시다.

쥬라기 : 이런 상황이 높은 확률로 예상된다면 

쥬라기 : 은행권은 빌려준 돈을 받아내려 할까요 ?

쥬라기 : 아니면 새로 대출을 더 늘리려 할까요 ?

쥬라기 : 2008년 처럼 위기 상황이 점차 강화되면 대출을 늘립니까 줄입니까?

 

쥬라기 : 경기가 나빠져서 지금 잘 버는 기업도 적자날지 모른다고 생각해 보세요,

쥬라기 : 이럴 경우 기업이 공장짓는다고 대출을 원할 때 빌려주나요

쥬라기 : 대출을 거절하나요 ?

 

 

쥬라기 : 미국 은행들의 대출입니다

쥬라기 : 미국 은행을 경영하는 사람들은

쥬라기 : 지금 위기 상황이고 경기가 침체한다고 보는 것입니까 ?

쥬라기 : 아니면 위기가 적고 앞으로 경기가 회복된다고 보는 것입니까 ?

 

쥬라기 : 참고로 우리나라 은행들이 분석하는 위험은 다음과 같습니다

 

 

쥬라기 : 2008년에는 신용위험이 높습니다.

쥬라기 : 돈을 빌려주면 떼일 위험이 위험이 높다고 생각했죠 ?

쥬라기 : 그래서 대출을 줄이는 영업을 했습니다.

쥬라기 : 지금은 신용위험이 많이 줄었다고 생각하고 있죠 ?

쥬라기 : 돈을 빌려주면 떼일 위험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죠?

쥬라기 : 말하자면 그만큼 경기나 채무구조상으로 안전하다고 보는 것입니다. 

쥬라기 : 미국의 상업과 산업용 대출 증가율입니다.

쥬라기 : 지난번 이 차트를 통해서 자본재 경기 회복에 대해서 설명을 했습니다

 

쥬라기 : 만일 2008년처럼 경기가 점차 악화되고,

쥬라기 : 빌려준 돈이 위험에 처할 여건이라면 대출이 점차 증가하지 않겠죠.

쥬라기 : 2008년처럼 대출 영업을 줄여서 경기침테나 위기로부터의 위험을 피하려고 할 것입니다.

쥬라기 : 그래서 2008년과 같이 대출증가율은 점차 감소하게 됩니다.

 

쥬라기 : 그런데 현재의 시점에서 대출증가율이 어느쪽으로 움직입니까 ?

쥬라기 : 돈을 더 마음놓고 빌려주고 있는 상황이죠 ?

쥬라기 : 돈을 빌려줘도 위험하지 않다는 생각이 아래  깔려 있지요 ?

쥬라기 : 신문과 언론에서는 유럽 위기가 어떻고 경기침체가 어떻고 하지만

쥬라기 : 현업에서 위험을 직접 경험하는 금융권은

쥬라기 : 현재의 상황을 경기는 확장하거나 안정적이고

쥬라기 :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이라고 보고 있지 않는 것입니다.

 

쥬라기 : IMF나 투자 전문가들 처럼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쥬라기 : 이 사람들은 직접 돈을 대출하는 사람들입니다.

쥬라기 : 만일 위기가 오고 경기가 침체되면 빌려준 돈을

쥬라기 : 떼일지 모르는 위험을 무릅쓰는 사람들이죠,

쥬라기 : 그 사람들은 대출이 위험하지 않다고 판단하는 것이죠 ?

쥬라기 : 또 경기가 침체가 아니라 확장한다고 보는 것이죠 ?

쥬라기 : 이 대출 증가율의 그래프 속에는 이 모든 의미가 함께 들어 있습니다

쥬라기 : 그래서 대출증가율이 증가할 때는 투자의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쥬라기 : .

 

쥬라기 : 이 주가를 움직이는 세력이 바로 IMF, 신용평가기관을 포함하는 글로벌 메이져입니다

쥬라기 :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외국인은 우리 시장에서 4000% 이상의 수익을 냈습니다.

쥬라기 : 1998년 5월 기준 시가총액 19% 지분에 84억 달러였던 주식가치가

쥬라기 : 2011년 4월 기준 시가총액 32% 지분 3400억 달러의 지분으로 늘었습니다.

쥬라기 : 이게 정상적인 투자로 가능한 수익률입니까 ?

쥬라기 : 이런 수익이 나오는 것은 바로 IMF나 국제 기관들이 자본을 약탈하는 기관이기 때문입니다.

쥬라기 : 그들 앞에서 미국의 3대 신용평가기관이 선봉대로 역할을 합니다

쥬라기 : 그런데 대부분의 악재는 바로 이들에게서 나오고 있지 않나요 ?

쥬라기 : 신문과 언론이 인용하는 것이 다 IMF네 뭐네 하는 기관들이죠

쥬라기 : 2008년에 IMF에서 우리나라 경제가 얼마나 성장한다고 예측했었죠 ?

쥬라기 : 2008년 말 또는 2009년 상반기에 마이너스 성장한다고 해서

쥬라기 : 그래서 주식을 선뜻 사지 못하고 팔지 않았나요 ?

 

여유로모아 >> (맞다..그때 선생님께서 분명히 + 성장 나올거라 하셨습니다..)

쥬라기 : 그들이 바로 글로벌 메이저이자 악재를 만들어 주식을 약탈하는 세력들입니다

쥬라기 : .

 

쥬라기 : 달러와 주가를 합성하여 보는  달러표시 종합지수입니다

 

쥬라기 : 오늘 저점이 달러로 보면 1990년대 종합지수 최고점이죠 ?

쥬라기 : 이 지수대는 2006년에 1년간을 박스권으로 횡보했던 바로 그지수입니다.

쥬라기 : 또 이지수대는 달러로는 2009년 하반기에서 2010년 하반기까지 박스권을 유지했던 가격입니다.

쥬라기 : 또 바로 이 지수 위에서 외국인들이 30조원 규모의 주식을 사서 보유하는 곳입니다

 

쥬라기 : 이 아래로 밀려서 외국인이 팔고 우리가 사면 우리에게는 큰 이득이 되는 곳이죠

쥬라기 : 가격은 단기로는 겜블의 모멘텀으로 움직이지만,

쥬라기 : 장기로는 기업의 실적과 가치를 따라서 움직이게 됩니다.

쥬라기 : 대출이 아닌 여유 현금으로 주식을 사고 장기적인 성장을 기대한다면

쥬라기 : 주가가 어떻게 변동하든 그 결과는 달라지지 않습니다

 

koung2 >> 선생님 강의를보면 앞으로경기가 호전되는것으로 보이는데 세계의 경제대통령인 버냉키의장의말은 심각한경기하강에 직면했다고말하는데 머리가매우혼란스럽습니다 어?莫?  대응을해야 맞는건지요

 

쥬라기 : 버냉기카 심각한 경기 하강이라이라고 했나요 ?

쥬라기 : 그가  말한 정확한 내용을 확인해 보세요.

 

쥬라기 : 경기부양책을 내면서 말을 했으니 당연히 경기 하강 위험의 가능성을 언급하겠죠,

쥬라기 : 경기 하강의 가능성이 전혀 없다면 부양책 자체를 만들지 않습니다.

쥬라기 : 그래서 부양책을 내놓은 이유로 향후 경기 둔화 가능성을 언급을 하겠지만

쥬라기 : 그 어투가 경기하락에 직면했다 라는 표현은 아닐 것입니다

 

쥬라기 : 실제로 미국의 경기가 하강에 직면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은 여러분도 잘 알고 있잖아요?

쥬라기 : 미래에 하강할 위험을 생각하는 것이지

쥬라기 : 현재가 경기 하강에 직면해 있는 것은 아니잖아요 ?

쥬라기 : 버냉키가 보든 누가 보든

쥬라기 : 지나서 확인된 통계의 결과를 가지고 말을 합니다.

쥬라기 : 통계로부터 유추되는 사항을 말하는 것이고,

 

쥬라기 : 특히 버냉키는 자신의 말의 영향 때문에 추측이나 이론 전개를 하지 못하죠

쥬라기 : 저는 그와는 다릅니다.

쥬라기 : 이론을 통해 미래를 미리 예측을 합니다.

쥬라기 : 제가 하는 예측은 버냉키가 하는 것만큼 세계 경제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이죠

쥬라기 : 그래서 그런 공인 보다 좀더 멀리 내다보는 예측을 합니다.

쥬라기 : 그런 공인은 설령 자신이 예측을 해도 말은 그대로 하지 못합니다

쥬라기 : 자료로 확인되고 확실한 것만 말을 하게 되어 있죠

쥬라기 : 그런 점에서 말을 하는 제가 하는 예측성 경기 언급과

쥬라기 : 그런 공인된 직에 있는 사람이 하는 경기 언급은 시점과 관점이 차이날 수 있습니다

쥬라기 : .

 

쥬라기 : 나는 기본적으로 경기 사이클 상 위치를 중시합니다.

쥬라기 : 지금은 신용위험이 충분히 작은 상태(위기 가능성)이고

쥬라기 : 그래서 미국 은행들이 마음놓고 대출을 늘리는 시기입니다.

 

쥬라기 : 은행의 돈을 빌려서  

쥬라기 : 집을 사고, 집을 짓고, 공장 짓고, 장사를 하려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쥬라기 : 그래서 자본재 경기가 회복이 되는 시기입니다

쥬라기 : 이런 대출증가는 미래가 극도로 불확실하거나 

쥬라기 : 위험 요인이 충분히 줄어들지 않으면 나타나기 어려운 일들입니다

쥬라기 : 이렇게 금융권의 대출이 늘어나는 것은

쥬라기 : 경제에 대한 위험요인(위기)가 충분히 줄었다는 것을 말하고

쥬라기 : 또 대출을 통해 사업을 하면 좋은 때라는 것을 판단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쥬라기 : 이것이 2008년 위기 상황과 현재상황의 근본적인 차이점입니다

쥬라기 : .

 

쥬라기 : 보통 이렇게 자본재 경기가 회복이 되어 장기 상승이 나타날 때는

쥬라기 : 오국인들이 주식을 사게 되고

쥬라기 : 주식을 사기 전에 사전작업을 하죠

쥬라기 : 주가를 내리고 환율을 올리면 이익이 아주 커지기 때문에 바로 그런 작업을 합니다

 

 

쥬라기 : 미국 30년 장기채 가격입니다.

쥬라기 : 많이 올랐죠 ?

쥬라기 : 주가는 내려 놨고, 환율은 올려놨고, 돈을 넣어둔 채권은 올라 있습니다

 

쥬라기 : 미국 국채를 팔아서 비싼 달러를 가져다가 세계각국에 헐값이 되어 있는

쥬라기 : 주식과 원자재 상품을 사면 됩니다

쥬라기 : 이 채권을 그대로 보유하고 있으면 연 2.8%의 이자 수익을 얻습니다

쥬라기 : 지금까지는 채권가격이 오르니까 보유했지만

쥬라기 : 이렇게 많이 오른 상태에서 앞으로 추가 상승이 얼마나 더 나올 것이며

쥬라기 : 채권이 더이상 오르지 않을 때,

쥬라기 : 만기 보유로 얻을 연 2.8%의 수익이 과연 합당한 조건인가 ?

쥬라기 : 하고 생각을 해 보면 답이 나옵니다.

 

 

 

쥬라기 : 금리(수익률)을 본 것입니다.

쥬라기 : 현재 2.8%이지요 ?

 

쥬라기 : 채권 가격은 단 두달만에 125에서 145로 올랐으니 16%의 수익을 얻었죠,

쥬라기 : 그러나 이 채권을 가지고 장기보유하면 금리가 싼 지금은 연 2.8%의 이익이 되고

쥬라기 : 금리가 비쌀 때라도 연 4.6% 정도입니다.

 

쥬라기 : 그렇다면 앞으로 채권이 더 오르길 바라면서 계속 보유하느냐 ?

쥬라기 : 아니면 채권에서는 대박인 16% 수익을 차익실현하고

쥬라기 : 연 2.8%의 만기 수익 대신 다른 자산에 투자를 하느냐 ?

쥬라기 : 이런 선택이 필요한 곳입니다.

 

쥬라기 : 상식적인 생각으로는 비싼 채권을 팔고

쥬라기 : 헐값으로 하락한 주식을 그것도 환율 때문에 더 하락한 한국주식을 사면 좋겠죠.

쥬라기 : 채권은 가격 추세가 꺾이면 곧바로 매물이 증가하고

쥬라기 : 거기서 나온 자금이 채권과 반대로 움직이는 주식과 상품으로 이동합니다

쥬라기 : 그것에 대해서는 지난 시간에 과거 자료를 살펴 봤죠

쥬라기 : .

 

쥬라기 : 바로 이것이 무서운 상승의 힘입니다.

쥬라기 : 경기가 좋아지고 기업 실적이 좋아지는 것은 주가가 그리 탄력적으로 오르지 않습니다

쥬라기 : 그러나 채권시장에서 자금이 나와 주식시장으로 이동할 때는 대단한 탄력이 나옵니다.

쥬라기 : 하락할 때 급히 하락하는 과정을 뒤집어 놓은 것 같은 상황이 나오죠

쥬라기 : 그 과정은 경기 호전이나 다른 모멘텀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쥬라기 : 돈 자체가 가격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쥬라기 : 이런 국면들이 바로 돈의 힘이 강하게 밀어 올린 구간들입니다

쥬라기 : 급히 하락하는 과정이 경기나 펀더멘털과 관계가 적듯이

쥬라기 : 급히 상승하는 과정도 경기나 펀드멘털과 관계가 적습니다

쥬라기 : 급격한 움직임은 투기적인 모멘텀과 돈의 힘입니다

쥬라기 : .

 

쥬라기 : IT버블 붕괴의 경기침체는 2001년에 정점이 달했죠,

쥬라기 : 나스닥이 2000년 고점대비 75%가 하락을 했으니

쥬라기 : 하락폭으로만 따지면 2008년 금융위기보다 훨씬 더 강합니다

쥬라기 : 이 경기침체는 2001년 9월 911테러로 인해 주가 바닥을 만듭니다.

쥬라기 : 이후 돈이 풀리면서 경기가 회복되어 2001년말과 2003년 유동성  장세,

쥬라기 : 그리고 2004~2006년 또는 2007년까지 자본재경기 회복과 함께 실적장세가 전개됩니다.

쥬라기 : 2007년 경기 정점을 이룸으로써 2000년 ~2007년의 한 싸이클을 만들었죠

 

쥬라기 : 그리고 다시 경기 하강이 시작되어 2008년 금융위기로 바닥을 이루고

쥬라기 : 이제 새로운 경기 사이클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쥬라기 : 그런 후 2001년부터 진행했던 과정을 반복하며 경기 사이클을 진행중입니다

 

 

쥬라기 : 2004년에는 지금보다 더 지루한 흐름이었죠,

쥬라기 : 하락을 시작하여 이번주까지 8주가 되었지만 2004년에는 12주 조정을 했습니다

 

 

쥬라기 : 이번주 하락으로 주봉이 음봉이 되었으니

쥬라기 : 2004년과 8주째까지는 2004년과 매우 흡사하게 되었네요,

쥬라기 : 2003년 5월부터 외국인은 저 하락이 있기 전까지 26조원의 주식을 샀습니다

쥬라기 : 그리고서 나온 상승이 종합지수 700에서 2085까지 오르는 상승입니다

쥬라기 : 그래프 스케일에서 700이라는 지수가 보이죠 ?

 

쥬라기 : 그때와 지금을 비교하면 같은 조정권이지만 지수는 두배 이상 높습니다.

쥬라기 : 그 사이 140% 정도 가격대가 위로  상향 조정된 것입니다.

쥬라기 : 7년 동안 140% 정도 오른 셈이니 연복리 상승률로 계산하면 연 13.45% 상승인 셈이죠,

쥬라기 : 우리나라 주가의 50년 평균 복리 상승률이 14.3%입니다

 

쥬라기 : 2085까지 올랐던 종합지수의 정점 지수는  

쥬라기 : 13.45%로 7년을 오르게 되면 2085x(1+0.1345)^7 = 4112가 됩니다.

쥬라기 : 그러니 1700~2000 구간의 지수에서 주식을 사서

쥬라기 : 3600 이상을 목표로 가져가는 전략이 되는 것입니다.

 

쥬라기 : 달러로 거래하는 외국인의 경우에는 수익률이 더 높겠죠.

쥬라기 : 오늘 저점지수를 바닥권으로 가정할 때

쥬라기 : 추세 목표는 대략 2500$에 약간 못미칩니다.

 

 

쥬라기 : 원화기준으로 종합지수가 1700에서 4100으로 갈 때,

쥬라기 : 달러기준으로 종합지수는 700에서 2500에 가게 되죠

쥬라기 : 원화기준은 241%가 상승하는 반면,

쥬라기 : 달러기준은 357%가 상승합니다.

 

쥬라기 : 2004년 당시의 환율 변화를 한번 볼까요 ?

 

 

쥬라기 : 외국인 매매 특성상 환율 1150원 이상에서는 투자자산을 거의 팔지 않습니다.

쥬라기 : 매수를 하죠,

쥬라기 : 파는 경우도 있지만 차익거래나 헤지펀드의 단기 움직임입니다.

쥬라기 : 지금처럼 환율이 1200원 가까운 곳은 팔고 나가라고

쥬라기 : 등을 떠밀어도 장기 자산은 팔지 않습니다.

 

쥬라기 : 외국인 매도를 두려워하는 사람이 많지만,

쥬라기 : 외국인이 올들어 매도한 주식은 다 합해도 6조 5000억원입니다

 

 

쥬라기 : 그들이 가진 주식은 300 ~ 330조원 규모이죠

쥬라기 : 물론 판 주식도 순수하게 판 것이 아닐 선물과 연계해서 팔거나

쥬라기 : 프로그램차익, 한국과 미국 차익거래, 대차거래 매도 등이 상당합니다

쥬라기 : .

 

쥬라기 : 우리 시장의 주식을 모두 사려면 대략 1000조원 안팎의 규모인데,

쥬라기 : 그중 외국인이 31.2%를 보유하고

쥬라기 : 기업이 자사주와 상호지분으로 28%를 보유하고

쥬라기 : 대주주와 그 친인척을 포함한 개인이 27.4%, 기관이 13.4%를 보유합니다.

쥬라기 : 이중 대주주를 뺀 일반적인 주식투자 개인은 아마 많아도 5%이내가 아닌가 합니다.

쥬라기 : 주가가 내리면 큰 손실이 되어 모든 투자자가 위험해 하는것 같지만

쥬라기 : 사실상 전체 지분의 90% 정도는 이런 변동에도 관심없이

쥬라기 : 아무 일 없이 그대로 보유되고 있습니다.

 

쥬라기 : 나머지가 10% 정도의 지분이 시세변화에서 차익을 얻으려는 하고

쥬라기 : 파생상품과 관련하여 주식을 사고 팔거나

쥬라기 : 가격 등락에 마음을 졸이고, 매매하여 위험피하고

쥬라기 : 기회를 봐서 사서 들어오고 합니다.

쥬라기 : .

 

쥬라기 : 그러나 정작 수익을 내는 것은

쥬라기 : 위험을 피하기 위해 팔고 기회를 얻기 위해사는 사람보다

쥬라기 : 시장가격 변동과는 무관하게 기업을 보고 주식을 보유하는 사람들입니다.

쥬라기 : 그들은 기업주(대주주)이며 외국인과 기금입니다.

 

쥬라기 : 성장하는 좋은 주식, 제값보다 훨씬 싼 가격에 있는 주식이라면

쥬라기 : 위기야말로 좋은 투자의 기회입니다.

쥬라기 : 위기와 같은 특별한 상황이 아니라면 좋은 주식이 싸게 거래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쥬라기 : 오늘 5000억대의 프로그램 차익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쥬라기 : 그간 상승에서 늘었던 바구니를 완전히 다시 비웠습니다.

쥬라기 : 재차 상승 탄력을 준비하는 것이라 볼 수 있고

쥬라기 : 대형주가 오를 준비가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쥬라기 : 대규모 프로그램을 동반한 바닥권 하락인 만큼 대형주의 하락이 크지만

쥬라기 : 오를 때도 프로그램 매수로 쉽게 회복이 됩니다.

쥬라기 : 업종 대표주 적극 매수전략을 가져가면 무난하고

쥬라기 : 앞서 비교를 통해 성장이나 수익성이 좋은 기업들을 매수하면 좋습니다.

 

쥬라기 : 주가 하락이 크지만 큰 하락은 추세를 마무리하는 과정이니

쥬라기 : 여유로 가져가면 됩니다.

쥬라기 : 기격이란 낼릴 때 이유없이 변한것처럼 오를 때도 이유없이 오릅니다

쥬라기 : 특히 하락의 마지막은 가파른 하락을 마무리된다는 점에서

쥬라기 : 오히려 빠른 상승의 계기가 될 것입니다

 

장마감 시장 자료

 

 

주가차트

 

* 1700선 이탈 급락 마감

*  매물대 지지권(2008년 8월 이후 외국인 30조, 기금 13조 매수분의 손익분기선)

주봉, 월봉, 연봉 지지권

 

매매동향

 

 

* 외국인의 공세적 매도

  현물주식 6677억원 매도, 선물 10,000계약 공세적 매도( 프로그램 매도 6000억원 유인)

 

* 마감전 옵션과 관련한 공세적 매도 : 1시30분 이후 30포인트 추가 급락

  증권, 외국인의 비차익 매도와 함께

  베이시스 악화에 의한 차익거래매도 급증 1730 -> 1697로 급락 마감

  개인의 풋옵션 매도포지션 손절과 증권의 콜옵션 매수

 

* 장 마감전 -1.5까지 확대되었던 선물과 현물 베이시스 +0.28로 플러스 전환

 

* 프로그램 차익 5000억 매도로 양일간 1조원 매물과 함께 바닥권 매수 대기

 

◆ 부문별 주체별 순매수 동향

 

 

* 외국인 주식, 선물 동시 매도로 하락 주도.            이틀간 주식 9,688억원 선물 15,000계약 매도  

* 외국인 선물 매도에 따른 프로그램 차익거래 매도. 이틀간 차익 9,500억원 전체 10,500억원 매도

   프로그램 최대 매도로 매수 기대

* 개인의 주식 저가 매수 :                                    이틀간 주식16,696억원 매수

* 연기금의 꾸준한 주가 매수                                이틀간 주식  3,212억원 매수

* 외국인 채권(3년국채)선물 7거래일 연속 매도       7일 매도 누계 30,258계약

 

 

◆ 원달러 환율 차트와 거래 

 

 

선물시장

* 개인과 기타 세력의 강한 투기성 매수와 투신의 펀드 헤지성 선물 매수

* 은행권의 달러 선물 매도

 

현물시장 :  

* 장중 상승이 계속되다가 마감전 정부 개입성 대량매물로 25원정도 급락

 

 

 

쥬라기 : 지금은 중요한 실적장세 대세구간을 앞둔 눌림목 구간입니다

쥬라기 : 한국이나 미국이나 은행들이 돈을 풀고 있고

쥬라기 : 금융시장에서는 채권으로 몰렸던 자금이 이제 주식으로 이동할 조건을 갖췄습니다

쥬라기 : 상품시장의 가격도 준비가 되었습니다.

쥬라기 : 가격 변동에 놀라거나 동요하지 말고,

쥬라기 : 차분히 보유하고 상승을 기다리는 되는 시기입니다.

쥬라기 : 또한 여유로 운용할 자금이 있다면 적극 비중을 늘릴 때입니다

쥬라기 : .

 

쥬라기 : 상품가격이나 환율을 보면 이번주로 대체로 하락국면은 마무리된 것 같습니다.

쥬라기 : 프로그램 바구니가 어제 오늘에 걸쳐 다시 비워졌고

쥬라기 : 미국 국채의 가겨 역시 이유없는 급등으로 저항권에 닿았으니

쥬라기 : 빠르면 다음주 부터 활발한 모습이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

 

쥬라기 : 오늘로 팍스넷은 서울역 연세빌딩 시대를 접고 여의도로 이사합니다.

쥬라기 : 앞에서 이삿짐 싸는 소리가 시끄럽네요

쥬라기 : 이제 팍스 TV가 카바하는 세대수가 800만을 넘으면서

쥬라기 : 여의도에 있는 방송을 중심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쥬라기 : 팍스 TV는 과거 인터넷과 IPTV로만 접할 수 있었지만,

쥬라기 : 지금은 케이블, 위성방송 등 모든 TV로도 가능합니다

쥬라기 : 올해 신임 사장님이 적극적인 추진력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

쥬라기 : 여의도는 KBS 근처에 잠사빌딩이라고

쥬라기 : 과거 뽕나무와 누에의 진흥을 맡았던 잠업관련 빌딩입니다.

쥬라기 : .

 

쥬라기 : 스마트폰이 있는 분들은 증권앱으로

쥬라기 : UPAX가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쥬라기 : 팍스넷의 대부분의 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고

쥬라기 : 거의 대부분의 증권사 계좌는 이 스마트폰으로 거래도 가능하답니다

쥬라기 : 마켓에서 Upax 를 검색하면 됩니다

쥬라기 : .

Posted by 까 치
주식시황2011. 9. 30. 00:15

경기부양책과 하락 변동

 

FRB의 FOMC가 9월 정례회의를 마치고 경기 부양을 위해 4000억 달러 규모로 3년 미만의 국채를 매도하는 대신 6년 ~30년 장기 국채를 매입하기로 하였다. 시장이 예상했던 것보다 1000억 달러가 많은 규모이다.

 

경기부양의 호재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오히려 마감을 앞두고 30여분 간에 걸쳐 급히 하락 마감하였다. 과거 경험상 금리 인하의 호재가 있을 때, 발표날 급락한 후 이후 상승이 전개되는 변동을 거치는 경우가 많다.  엑슨 모빌의 주가를 보면 단 30분간의 기습적인 하락으로 (거래량을 최소화하여 하락시키는 비용을 최소화한다.) 지수를 급락시키고 이것으로 전세계 의 주가를 움직이는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주가 하락과 함께 당초 전환지수인 핵심구조의 중단에 다가섰고, 거래량 지표인 VR 지표는 저점권 특징을 보여 상승의 모습을 갖춘 하락이라 하겠다.

 

엑슨 모빌의 주간 차트를 보면 장기 매집 매물이 강한 가격대이다. 이 때문에 장기 바닥을 형성한 후 큰 상승이 나오는 곳이다. 경기 침체도 아니고 산업생산이 호조인 상황에서 경기부양책이 성에 차지 않는다고 깨고 내려갈 흐름은 아니다.

 

 

다만, FOMC의 경기 부양책 발표를 앞두고 각국 파생상품 시장에서 롱포지션이 강하게 형성이 되어 있어, 반대포지션을 갖는 메이저 세력은 이처럼 가격을 반대로 움직이면 이익이 대단히 크다.

 

우리 시장에서는 최근 이틀간 개인이 선물과 콜옵션 매수, 풋옵션 매도를 늘렸고, 외국인이 반대로 콜옵션 매도와 풋옵션 매수를 하여 오늘 하락으로 상당한 이익을 얻었다. 9월 만기 후 개인은 풋옵션 매도포지션을 축적하는데 8월처럼 위험을 유인할 수 있다. 이런 양상은 다른 나라의 파생상품 시장 역시 마찬가지일 듯 하다.

 

 

 

독일 증시 역시 핵심구간의 중단에 이르러 반전이 쉬운 곳이다. 이틀간의 하락으로 RSI 지표가 과매도권에 이르러 있어 반등이 기대되며 핵심도 중간에서 상승이 나오는 경우 상단을 돌파하기 쉽다.

 

 

 

시장 변동

 

종합지수는 외국인의 선물매도와 주식 매도에 의해 큰 폭 하락하며 2.90%, 53.73포인트가 하락한 1800.53에서 마감하였다.  상승 추세 모습과 하락추세의 모습이 외국인 매매 한번에 뒤집히는 변화 무쌍한 모습이다.

 

 

외국인의 선물 현물 매도로 20일 평균을 이탈하여 출발한 지수는 일반의 매수와 외국인과 프로그램의 매도로 1800선에서 공방을 했으나, 증권이 1800선을 아래로 뚫으면서 그 여파로 더 밀렸고 오후 들어 연기금의 주식 매수와 증권의 선물, 주식 매도압박이 힘겨루기를 하는 가운데 1800이 회복되어 마감하였다.

 

 

외국인은 3000억원대 주식 매도를 했으나, 매도거래대금은 1조원을 넘지 않는 바닥권이다. 보통 하락을 앞두고 비중을 줄이는 경우에는 하루 3조원 이상의 매도거래대금이 나온다.  1조원 이하의 매도거래대금이 유지되는 것은 매물 바닥권의 특징이다. 기관의 매물도 1조 1000억대로 크지 않다.

 

 

외국인은 현물 주식 매도에 더하여 선물 매도로 프로그램 매물을 유인하여 시장을 압박했다. 국가기관(기타)세력이 운용하는 차익거래에서 4319억의 프로그램 매물로 나오는 등, 4564억의 프로그램 매물이 나와 외국인의 매도 물량과 함께 7000억원이 넘는 매물이 주가를 밀어내렸다.

 

개인은 하락을 이용하여 적극 매수에 나서, 7625억 규모의 주식을 담았고, 연기금과 은행이 활발한 매수를 하였다.  오후에는 하락할수록 옵션에서 이익을 얻는 증권이 지수를 1800 아래로 밀기 위해 현물, 선물로 기를 쓰는 모습이었으나 연기금의 매수에 밀려 1800선 회복을 허용하였다. 

 

참고로 1700~1800지수는 2008년 8월 이후 지금까지 외국인 30조원, 연기금 13조원 순매수의 평균단가에 해당하는 지수이다.

 

 

이번 변동을 보면 외국인이 주가 차트를 어떻게 그리는지를 알 수 있다. 먼저 뉴욕시장에서 엑슨모빌 등 대형주로 지수를 하락시키고, 다음 날 해외 증시에서 선물과 현물 매도로 주가를 하락시켜 미국의 변동에 맞추게 된다. 이때 외국인은 한미 양시장간 차익거래와, 프로그램 차익거래 등 차익거래를 이용하여 지수를 움직인다.

 

외국인의 주식 매도는 보유 포지션의 매도가 아니라 미국시장과 한국시장 간의 차익거래이다. 어제 같은 경우 미국시장의 한국 msci ETF가 크게 하락하였으므로 미국시장에서 한국 ETF를 사는 대신 한국시장에서는 관련 펀드에서 현물을 팔게 된다.

 

 

이런 차익거래로 매매를 하기 때문에 외국인이 살 때는 높은 가격에서 사고 팔 때는 낮은 가격에서 팔아도 손실이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경기나 호재 악재  및 펀더멘털과는 관계없이 한국과 미국의 시간차에 따른 가격 차이에 의해 발생하는 차익거래일 뿐이다.   또한 이런 방식으로 세계의 주가를 움직인다.

 

 

연결선물 60분을 기준으로 지수는 중단 지지권을 다소 오버슈트한 모습이 되어 있다. 상승이 전개되거나 조정을 받더라도 하단에서 지지되어 상승으로 전환하기 쉽다. 선물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OBV차트가 이미 상승으로 전환되어 있음을 주목할 때이다.

 

 

 

외환시장 달러환율

 

주가 변동과 더불어 환율이 큰 폭으로 올랐다. 채권을 팔아 주식을 사야 하는 외국인은 환율이 높을수록 좋기 때문에 개인의 투기에 따른 환율 상승을 측면 지원하는 면이 없지 않다.

 

그러나 거품 수준으로 오른 미국 국채에서 자금이 유출되어 세계 각국 증시로 이동하는 것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 때 달러가 각국으로 유입되므로 달러는 하락할 여건이다. 외국인은 오늘도 채권시장에서는 채권선물을 3400계약을 팔고 있다.

 

원달러 환율 핵심구도로는 하루 정도 변동을 이어갈 여지가 없지 않다. 2009년 3월 이후의 가격 변동에 대한 비율 구조의 핵심도를  그려보면, 1206원 정도가 이번 상승의 상투권 환율이 된다.

 

 

 

적극 매수.

 

미국 경기가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FRB는 경기 부양을 위한 결정을 하였다.   장기 추세에 긍정적인 여건이다.  미국 경제는 침체(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의 의미)은 커녕 성장이 확대되고 있다. 이런 국면에서 경기 부양을 하고 있다.

 

미국 국채가 과열권에 이른 가운데 하락 반전을 앞두고 있어, 미국 국채시장에서 나온 유동성이 세계 증시로 이동할 조건이 갖춰져 있다.

 

프로그램 차익거래 4300억원과 한미간 차익거래 3000억 등 7000억이 넘는 차익거래 매물이 집중되며 대형주가 크게 하락을 하였으나, 이 매도는 다시 매수하며 가격을 회복시키는 거래이다. 프로그램 바구니가 다시 바닥권으로 비었다는 점에서 적극적으로 대형주를 매수할 때이다.

 

 

한국증시의 과도한 미국증시대비 상대 하락.

 

한국과 미국 모두 은행이 대출을 확대하면서 자본재 경기가 회복되기 시작하는 시점이다. 소비재 경기 회복이후 자본재 경기 회복이 전개되면 실적장세의 장기 상승 추세가 이어진다. 지금은 2004년 2분기처럼 실적장세를 앞둔 눌림목으로,  멀리 보고 여유자금으로 적극적으로 우량주를 사서 늘리는 전략이 필요하다

 

 

Posted by 까 치